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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랑 내얘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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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95회 작성일 20-01-1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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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횽들.

순영이 몸이 좀 안좋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집에 있었음.

사촌 동생 쉰다고 그래서 불러다가 같이 밥먹고 둘이 동네구경 간다길래 그사이 후다닥 썼다.

무슨 일?때문에 사촌 동생이랑 사이 안좋았는데, 최근 점점 좋아지다가

누나 폐경 핑계로 급속도로 가까워짐.

저녁먹고 집에 보내고, 둘이 드라마 한편 보고나서 방금 누나 씻고 있을때 후다닥 올린다.


머일케 나 기다린 횽들이 많음?ㅋㅋㅋㅋ

똥강아지가 그리웠나봄ㅋㅋㅋ

필력 좋다는 횽들 참 고마운데...

이게 필력이 좋은건지 먼지 나는 솔까 모르겠음.

그래두 기분은 참 조으네.


인증샷?!

올리는걸로 맘 먹음. 기대...하지는 마라ㅠㅠㅠㅠㅠㅠ

오늘 아침도 샤워하는 누나를 봤는데...

하...세월의 야속함이란..

그전까지는 전혀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사진보고 나서부터 슬퍼진다..

그래두 피부하나는 끝장남.






그렇게 한바탕 1차전을 치루고 약속했던? 2차전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덥다고 샤워부터 하자는거야.

 

누나 손에 이끌려 욕실로 쫄래쫄래 쫓아갔다.

 

여름에도 찬물에 샤워 못하는걸 아는 누나는 역시나 따듯한 물이 나오는걸 확인하고 있고, 난 그냥 그모습 쳐다봤지.

 

그리고는 내몸에 물을 뿌려주다가 준혁이를 씻겨주는데 다시금 발동하더라.

 

얘는 좀 쉬라고 그래~”

 

이러면서 장난치길래 손으로 잽싸게 누나 아래쪽에 갔다대니 놀래서 몸을 뒤로 빼더라.

 

얘 때문에 그러잖아~”

 

이러고는 그냥 웃었더니 샤워기를 내얼굴에 대고 뿌리더라_;;

 

이참에 머리나 감자 생각하고 고개를 숙였더니 알아차리고 해 주는데, 눈을 떠서 순영이 가슴만 쳐다봤다.

 

샴푸해 주겠다고 앉아 보라기에 변기뚜껑 내리고 앉아서 대가리 숙이고 누나 살만 열심히 만지고 있었다.

 

어느정도 머리를 헹구고 일어났더니 준혁이까지 깨끗이 씻어주기에 샤워기 뺏어서 나도 해준다고 했지.

 

알아서 하겠다고 나가라길래 무시하고 물을 뿌려줬더니 가만히 있더라고.

 

그렇게 씻겨주는데 등을 제외하고는 앞쪽은 내가 못하게 순영이가 직접 씻더라.

 

뭔가 눈치를 챗는지 샤워기를 달라고 하더니 나한테 등을 돌리고는 아래쪽을 씻는데 거기서 또 발동걸려서 끌어안았더니 치우라는거야.

 

내가 해줄께요~”

 

아잇!”

 

이러면서 나가라는데, 뭔가 디게 귀찮은듯한 한마디였다ㅠㅠ

 

그냥 나가는것도 뻘쭘해서 그냥 뒤에서서 가만히 있었다.

 

언제나처럼 샤워가 끝나면 순영이가 날 먼저 닦아주고 그 수건 건네주고 밖으로 쫓아내는데, 그건 뭐 일상?이니까 순순히 따랐지.

 

밖으로 나온 순영이가 옷을 찾아서 입으려는거 못하게 막았다ㅋㅋ

 

, 날도 더운데 그냥 이러고 있어요. 어차피 집안에 있을껀데~”

 

무슨소리 하냐면서 옷을 주섬주섬 입는데, 입지말라고 진짜 떼를 부렸다.

 

옷 입을꺼면 아까 약속했던 것처럼 한번더 하자고 하니까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더라.

 

팬티와 브래지어만 입고 있겠다는거 죽어도 안된다고 떼 쓰다가, 그럼 원피스 하나만 입겠다는거 그것도 안된다고 우기다가 팬티 하나로 쇼부침ㅋㅋㅋㅋㅋ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 하고 힘을 뺀?터라 배가 고프긴 하더라.

 

과일 깍아 달라니까 냉장고 쪽으로 가는데, 팬티만 입은 뒷모습이 진짜 야시시 함.

 

쇼파에 앉아서 텔레비전 틀어놓고 계속 쳐다봤는데, 일부러 쟁반을 높이 들어서 가슴을 안보이게 하더라고.

 

내 왼쪽으로 간다고 내 앞을 지나는데, 그 뽈록 한 똥배가 귀엽더라.

 

쇼파에 앉으면서 그냥 옷입으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며칠 지나봐요. 내가 입으래도 그러고 있는다. 나봐...”

 

나는 홀딱 벗고 있었거등ㅋㅋㅋㅋㅋㅋ

 

누나는 그냥 말없이 과일만 깍고있고 텔레비전 보는척 곁눈질로 몸을 훑어봤다.

 

누나도 왠지 그런 나를 의식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야말로 벌건 대낮에 그렇게 홀딱 벗고 있으니 왠지 용기아닌 용기가 생기더라.

 

물론 관계를 가질때도 다 벗고 있긴 하지만 그 상황과는 확실히 다르니까.

 

 

요즘은 그냥 난 팬티만 입고 있음. 여름이니까. 침대에선 올누드고

 

누난 무릎 윗까지 오는 원피스에 노브라. 가끔 노팬.

 

그놈에 원피스. 내가 작년에 인터넷으로 산건데. 허리숙이면 엉덩이 살짝 보이는 걸로 의도적으로 샀구만, 키가 작아서 그런거 1도 없음ㅠㅠ

 

아무튼 그상황이 되니 준혁이 새끼 몸부림 치더라.

 

아닌척 하려고 신경쓰고 있긴 했는데, 커지긴 했는데 반쯤? 말랑말랑한 상태ㅋㅋㅋ

 

그 상태로 그냥 텔레비전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는데, 남자들 가끔씩 준혁이 만지잖아.

 

쌍둥이들이 다리에 붙으면 불편해서.

 

팬티를 안입어도 그 상황이 온건데 아무생각없이 그냥 만졌더니 자꾸만 쳐다보는거야.

 

거길 왜자꾸 만져

 

? 간지러워서...”

 

이상해. 하지마..”

 

뭐가 이상해요? 그냥 자연스러운 건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옷입고 있어도 가끔 그랬는데, 그때는 별생각이 없었거든.

 

근데 누나는 그게 신경쓰였나봐.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됐을걸 그렇게 얘낄 꺼내니까 준혁이가 가만있질 않더라.

 

그냥 니 편한데로 살아라. 라는 마음에 내비뒀더니 그게 또 신경쓰였나봐.

 

왜 그래 자꾸

 

, 뭐가아? 자기가 더 이상해. 난 가만히 있는데...”

 

그때서야 누나도 아차 싶었던가봐.

 

그때의 기억은 여기까지다0;;;;;;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텔레비전만 본 듯. 얼마 지나지 않아서 누나도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했고.

 

2차전?

 

그건 그날 밤이었고.

 

난 그냥 계속해서 누나 가슴 만진다고 찝쩍대면 누나는 귀찮다고 손 치우고 나는 투덜 거리고. 뭐 그랬었다.

 

나도 뭔가 일이? 생길거 같긴 했는데 내가 영화를 참 좋아함.

 

영화에 집중하느라 그런건 신경 안쓰게 되더라.

 

그냥 누나 손잡고 영화보다가 누나 다리베고 누웠다가 무릎만지다가 계속 그러기만 했었지

 

누나가 마트 가자는고 했는데, 난 안간다고 했었거든.

 

누나 나가고 나서 아차 싶었던게 그놈에 콘돔.

 

진짜 그 콘돔 생각이나니 미치겠더라. 그제서야 영화도 눈에 안들어오고.

 

혼자 삘받아서 손으로 잠시 준혁이 어루만지며 콘돔꼈을 때 어떤 기분인질 상상했었다ㅠㅠ

 

그러다 누나가 들어오고 옷입고 있는 상태로 계속 왔다갔다 하니, 혼자 홀딱벗고 있는게 뻘쭘해져서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김에 그냥 반바지만 주워 입었지.

 

저녁을 먹고 날이 좀 어두워져서 둘이 나와서 팔짱끼고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산책했다.

 

처음에는 내가 손을 잡으니 자꾸만 빼다가 그냥 팔짱을 끼더라.

 

나도 아무말 안하고 그러고 있었어.

 

왠지 그모습이 더 자연스러워 보이더라.

 

부모 자식간에 손을 잡는거보다 그렇게 엄마?가 아들한테 팔짱끼는 모습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아무말 못했다.

 

그렇게 팔짱낀 누나와 내 팔에 닿는 누나의 가슴에 신경쓰느라 어찌 집에 왔는지 기억이 1도 없다.

 

그때 생각한게, 팔짱을 꼈을 때 여자 가슴 느껴진다는 글들의 표현을 그제서야 알겠더라.

 

처음으로 팔짱을 끼고 여자의 가슴을 느껴봤었던 것 같다.

 

장난친다고 몇 번 팔에 힘을줘서 가슴을 툭툭 치기는 했는데, 밖이라 그런가 누나도 별 반응이 없었어.

 

그날은 진짜 장난 아니게 더웠던 것 같더라.

 

왠만해서는 선풍기는 물론이고 에어컨도 안켜는 순영이가 집에 오자마자 에어컨부터 찾더라.

 

에어컨 앞에 서있더니 나보고 오라는거야.

 

아무생각 없이 그 앞에 섰는데 서로 마주보면서 웃웃올 펄럭이면서 더위를 식히는데 갑자기 내목을 끌어안더니 키스를 하더라.

 

완전 놀랬지.

 

내가 들이댈때는 그렇게도 거부하다가 정말 아무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이렇게 훅 들어올때가 많았거든.

 

지금은 뭐 그냥 그런데.....ㅠㅠ 그때는 정말 그게 새롭고 신기하고 설레고 막 그랬었다.

 

나도 분위기?에 휩쓸려 진지하게 키스하는데 누나가 입을 확 떼면서

 

하여간 아무것도 못해~”

 

이러면서 팔뚝을 찰싹 때리더라.

 

준혁이 ㅅㄲ 빨딱 서버렸거든ㅠㅠ

 

내가 순영이 말고 다른사람들 만나는게 좀 두려웠던게, 나는 ㅅㅂ 키스만해도 준혁이 새끼가 빨딱빨딱 선다.

 

영화나 드라마 보면 길거리에서, 신호등에서 연인들이 키스하는 장면 있지?

 

난 그런거 절대 못할꺼다ㅠㅠ

 

그건 지금도 그래ㅠㅠ. 지금도 키스하거나 짧은 입맞춤만 해도 이새끼 존나 청바지 뚫고 나옴ㅠㅠ이거 나만 그런거야?

 

왠지 쪽팔리기는 했는데, 좋아서 그러는 거라고 하면서 그냥 끌어 안았더니 거슬린다고 그랬던가 거추장 스럽다 그랬던가.

 

암튼 그 얘기 했다고 삐진척 하고 쌩 지랄함;;;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게 아마 연애 초기때인 것 같다.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도, 예전에 그런 생각이 많이 나서 그렇거든.

 

요즘은 뭐. 걍 의리로 사는 것 같다ㅠㅠ

 

애교도 거의 없고. 예전같지가 않아ㅠㅠ

 

음료수 한잔씩 마시면서 쇼파에 앉아서 서로 손잡고 두런두런 얘기 나눴지.

 

그순간은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좀 진지했어.

 

저기...자기야...”

 

?”

 

사랑해

 

이러면서 웃으면서 쳐다봤는데, 순영이도 웃기는 했지만 그 표정이 왠지 무겁다?고 느껴졌었거든.

 

우리가...”

 

그동안 나 나름대로 참 많은 생각은 했어. 분명 뭔가 결론이라 해야 하나 정의라 해야하나. 아무튼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진지 하게 얘기한적 없다고 생각했거든.

 

그냥저냥 대충 물흐르는 대로 흘러갔을 뿐이지 정말 진지하게 얘기한적은 없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그 순간을 빌어서 내 생각들을 꺼냈었다.

 

내가 어린건 안다. 이게 사회적?으로 보면 분명 잘못된건 맞다. 그래서 자기가 지금 많이 혼란스러운 것도 알고 있다. 분명 처음에는 내 잘못(거의 강제였지. 어떤횽 말대로 강간이나 다름없었고)된 행동으로 여기까지 왔지만, 나 나름대로는 책임을 지려고 한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손잡고 얘기할수 있는건 자기도 날 받아줬으니까 그런거 아니냐. 그렇다면 그냥 그렇게 가보자.

그때처럼 선생님이나 이모가 와서 그랬던 것들 또 생길수 있다는거, 많이 생길수 있다는거 알고 있다.

그럴 때 흔들리지 말자.

내가 자기 앞에 나서서 지켜주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오히려 잘못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당장은 내가 앞에서 막아주지 못해도, 뒤에서 버텨주겠다.

그리고 나 졸업하면, 그때 떳떳해 지고 그냥 우리 둘만 이렇게 지내는거 아프다고 생각하지 말자.

 

뭐 이런 멘트 날려줬더니 표정없이 물끄러미 쳐다보더라.

 

그렇게 말하고 나서 서로의 눈만쳐다보고 있으니까 왠지 쪽팔림이 몰려오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긴 하더라.

 

아유우~우리 준성이 이제 신랑이네, 신랑....”

 

이러면서 내볼을 만지더라.

 

“...그냥 애인줄 알았는데 어른답게 이런말도 할줄 알고, 위로도 해주고...”

 

그리고는 살짝 입맞추고 쳐다보고 다시 입맞추고 쳐다보고. 계속 그렇게 말없이 웃으면서 서로 쳐다봤다.

 

그러다 한마디 날렸지.

 

갈까~”

 

이러면서 안방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뚝한대 쫙 때리더니 바로 꼬집더라ㅠㅠ

 

하여간...생각을!”

 

울 순영이 스매싱 진짜 장난 아니게 아프다.

 

근데 바로 꼬집어서 아프긴 했는데, 기분 참 좋더라ㅋㅋㅋ

 

그렇게 2차전을 치뤘고, 뭐 딱히 글로 표현해야 하나. 비슷한 패턴이라 굳이 설명을 안해도 될 듯?

 

큼직큼직?하거나 뭔가 색다른게 있다면 자세히 쓰겠지만, 그냥저냥 그런 거라면 건너 띌께

 

 

 

아무튼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계속해서 평범한 생활이었지.

 

생리때는 여전히 절대 금지였고.

 

한달에 한번 꼴로 이모가 반찬준다는 핑계로 왔는데, 조금은 달라진 분위기?

 

그때인가 그 이후인가 정확한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이모가 와서 똑같이 ㅈㄹ하던 그때.

 

단순히 네. . 알겠어요. 라고 대답만 하던 순영이가 대답이 아닌 자기 생각을 말하기 시작하더라고.

 

그렇다고 차갑게하거나 싸가지 없게 하지는 않고, 정말 조용한 어조?.

 

이모는 몇 년간 봤던 순영이의 모습이 아니니까. , 시발 이거 머임? 이런 황당한 표정을 짓기도 했고.

 

한번은 그랬다.

 

우리 이모가 항상 올때마다 내 팬티를 사와-_-

 

왜인지는 몰라. 언제부터 였는지도 잘 기억은 없는데, 올때마다 사각팬티를 서너장씩 사들고 오거든.

 

그때 순영이가 그랬었다.

 

마트가면 더 좋은거 많아요. 이런거 몇 번 못입고 금방 헤져요. 앞으로는 제가 살께요. 사오지마세요.

 

뭐 이런식으로 쏘아?붙였는데. 이모 완전 멘붕. 나 완전 통쾌.

 

나갈때까지 궁시렁 거리면서 욕하던 이모가 나 간다이말 한마디 하고 버로우 타더랔ㅋㅋㅋ

 

오오오오오~~”

 

이러면서 쳐다봤더니 순영이 표정도 멘붕이더라.

 

내가 왜그랬지...내가 왜그랬지..”

 

이러고 있더라ㅋㅋㅋㅋ

 

아냐아냐, 잘했어. 저봐 할말 다 하니까 아무말 못하잖아...바보같이 왜 지금까지 당했어...”

 

이랬더만 내 말을 들은건지 안들은건지.

 

어떡하지...어떡하지...”

 

이러고 있더라;;;;

 

아니, 그렇게 안절부절 못할꺼면서 무슨 생각으로 그런말 했냐고 물으니까 순영이가 하는 말.

 

중국에서는 사각팬티를 할아버지들이 입는거래.

 

젊은 사람들은 저런거 안입는다고ㅠㅠ

 

처음 우리집에 왔을 때 그게 울 꼰대꺼인줄 알았는데, 내꺼라고 생각한 삼각팬티는 없더란다.

 

그때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했데.

 

그게 계속 신경쓰여서 삼각으로 사주고 싶었는데, 이모가 계속 사오시기도 하고, 막상 남자 팬티를 사려니까 민망하더란다.

 

자기는 내가 할아버지들이 입는 사각팬티를 입는게 도저히 거슬려서 안되겠더란다.

 

우리 신랑 이렇게 젊은데~”

 

~~

 

그런말 해 줄때마다 진짜 사랑스러운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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