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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모와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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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79회 작성일 20-0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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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을 하나 풀어보긋습니다..

 

 

바로 친이모와의 썰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됐는데, 이 얘길 말한적은 친구 한녀석밖에 없어요..

 

왠지 비도 오는데, 집에서 여러가지 썰들 읽다가 갑자기 저게 떠오르더라구요..

 

우리 사회에서 터부시 되는 근친에 관한 이야기이니 불쾌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그럼 편하게 음슴체, 반말체로 가긋습니다.

 

 

 

내가 중학교 2학년때

 

미국에 계시던 이모가 한국에 왔다. 이모는 20대 초반에 미국 사람과 결혼해서 한국에 있을 때 한번 보고(그때는 미군이던 이모부와 같이) 그리고 미국으로 다시 넘어가 미국에서 쭉사셨다.

 

7~8년이 지나서 이혼하시고 한국에 잠시 들어오셨었다.

 

외갓집에 머물고 계시던 이모가 우리 집에 와서 며칠 지내고 미국으로 출국할거라 했다.

 

이모는 막내 이모였고, 나하고는 20살정도 차이 났던 듯 했다.

 

나를 귀엽게 봐주고, 용돈도 챙겨줬기에 나는 이모가 그냥 좋았다. 물론 화장이 미국식이라, 너무 과해서 그게 좀 그랬지만

 

 

이모가 온지 둘째날, 평일인지 주말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오후5시 정도 약간 어둑어둑해질때였다.

 

엄마도 시장에 가시고, 동생은 학원에, 아빠는 당연히 일을 나가셨으니

 

집에는 이모와 나만 있었다.

 

이모는 거실에서 담요를 덮고 티비를 보고 계셨고, 나는 내방에서 만화책을 보고있었다.

 

이모가 나를 부르시면서, 티비같이 보자라고 하기에

 

 

나는 이모한테 가서, 이모 품에 쏙 안겼다. 그리고 티비를 좀 보는데

 

이게 자세가 둘다 옆으로 누워서 이모가 나를 백허그하는 자세였다.

 

나는 집에서 엄마를 그렇게 안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했으니 그게 자연스러웠다.

 

 

그런데......

 

갑자기 이모가 나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냥 마사지 이런게 아니고, 내 어깨와 허리, 허벅지 이런데를 쓸어내리는 손길이었다.

 

뭔가 내가 느낌이 이상하다는 것을 받았다.

 

그리고 이모가 나 고추를 은근슬쩍 터치도 했다.

 

중학교 2학년에 혈기 왕성한 남자애였던 나는 바로 풀발기가 됐다. 나는 중2때 처음으로 딸딸이라는 것을 시작했었고, 성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어서, 섹스를 그냥 영상으로 몇번 보아서 알기만 했었다. 

 

 

풀발기가 되니 나는 부끄러워졌고, 자연스레 그것을 들키기 싫어 엉덩이를 뒤로 뺐다. 내 엉덩이 위치의 미묘한 변화를 눈치 챈 이모가

 

갑자기 내 고추를 움켜잡으면서, "야 너 섰네~~ㅋㅋ" 라고 말했다.

 

 

그 당시의 나는 발기된 것을 누군가에게 보여지거나 만져지는 것을 생각도 못했었기에

 

나는 어쩔줄을 모르면서 "아~아녜요. 하지마요" 라고 말하며 손을 밀어냈다.

 

나는 그때 덩치도 그렇게 크지 않았고, 외갓집쪽은 다 장골이었다. 외삼촌, 엄마, 이모들도 ㅋㅋ

 

 

이모의 우악스런 손이 다시 내 고추를 덮쳐왔다. "거봐라, 선거 맞네. 고추 한번 보자" 이러는데

 

 

머리속에는 그냥 도망쳐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이모의 품에서 빠져나와, 내방으로 달아나 버렸다.

 

이모가 몇번이나 와서 같이 티비보자 했지만, 나는 만화책볼거라고, 하고 방에서 나가지 않았다.

 

 

내 발기된 고추가 만져진 좀 불편한 시간이었고, 찝찝하게 있었는데, 얼마가지 않아서 외삼촌과 엄마가 집으로 오셨다.

 

이모가 내 고추를 만지는 것을 엄마가 못봤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당연히 잘못된 일이었기에...

 

 

원래 이모는 우리집에서 하루 더 자고 가야하는데, 갑자기 외갓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아마 내가 말할까봐 무서워서 그랬던 듯 했다.

 

 

그리고 이모는 미국으로 다시 갔고,,,, 이모는 10년 뒤에나 한국에 들어왔다.

 

그후에 만났을때는 나는 대학생이었고, 둘 다 그 얘기를 언급조차 한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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