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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고딩 새끼들이랑 싸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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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37회 작성일 20-01-1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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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ilbe.com/3766032004 썰만화1http://www.mohae.kr/ssulmanhwa/89692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AqsM




내가 노가다로 먹고 사는 게이인데 팀으로 다니면서 전국 현장 돌거든

 

걍 집도절도 없이 일거리 생기면 그 지역가서 숙소 구해서 거서 그냥 현장 끝날 때까지 사는거임

 

내가 금촌인가 거기서 일할 때 겪은 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존내 어이없고 웃기네

 

 

 

 

 

우리팀이 나까지 6명으로 활동했는데 내가 막내였어 그때 23살이였나 동원 2년차였을 거야 아마

 

그때가 겨울이여서 일끝나고 숙소에 있다가 존나 다음날 지하 작업 할 때 너무 추울거 같아서

 

여기가 그래도 군부대 근처고 하니 군장점 같은데서 핫팩이나 사오자 하고 나갔거든

 

 

 

/

뭐 지리를 제대로 모르니 그냥 금촌역쪽 가서 그 근처 돌다가 골목 구석 쪽으로 가는데

 

그 오토바이 하나 세워두고 남자 5명이 담배 피고 있더라고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데 그 5명중에 한새끼 교복을 입고 있더라고

 

 

 

 

지나가다가 솔직히 좆나 고삐리들 가오잡는거 보고 웃겨서 걍 슬쩍 보고 피식 웃으며 지나갔지

 

근데 뭐 말안해도 알다시피 그때 그 나이새끼들 지들 또래 2~3명만 모여도 앞뒤 안가리자나

 

완전 가오가이거 새끼들이지 혼자 있으면 아무말도 못하는 시키들이

 

 

 

 

내가 웃으면서 지나가니까 아니꼬았나봐 그러더니 그 중 한새끼가

 

술취한 취객 흉내내면서 어어어 하면서 일부러 내 몸 부딪치는거

 

그러고선 아 존내 어지럽네 이러면서 지들끼리 존나 쪼개는거지

 

 

/

솔직히 개 좆같고 어린 씨팔새끼들 하는 꼬라지 보고 울컥해서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려했는데

 

숫자가 5명임. 솔직히 말해서 쫄았음

 

내가 그래도 이전에 운동도 하고 했는데 5명은 존나 많지 애들 키도크고 사람 잘안다니는 골목이라

 

 

 

 

무슨 일 일어날지도 모르고 그래도 나도 자존심이 있어서

 

그 좆만한 새끼가 어깨빵 때리고 나서 걍 무심한듯 손으로 탈탈 털면서 아이 씨발 하면서 지나가려는데

 

그게 또 시비거리가 된거지 뭐 씨발? 하면서 하 존나 어이없네 하며

 

 

 

나한테 가까이 와서 얼굴 들이밀며 그 머가리로 가슴 팍 툭툭 건들더라

 

그러면서 아씨발 아씨발 하면서 지랄하는데

 

그 일행중에 키도 젤 좆만하고 개좁밥 같은 새끼가 친구 새끼들 믿고

 

 

 

/

개깝치는거 보니 나도 갑자기 울컥해서 존나 그래도 이성은 조금 있어서 주먹은 안휘둘르고

 

어깨밀치고 이 씨발새끼들이 하니까 키 멀대같은 놈 하나가 피던 담배끼고 다가오더라

 

그러더니 아씨발 어느학교냐 이러는데 나도 지들 또래 좆고딩으로 봤나봐

 

 

 

 

그 상황에서 야 나 어른이야 깝치지마 할 순 없자나

 

그냥 손 휘져으며 귀찮은듯이 시비걸지말고 가라 하니까

 

그새끼가 내가 어깨 밀친 새끼 가르키면서 야 내친구 다친거 안보이냐 이러는거

 

 

 

슬쩍 봤더니 그 어깨 밀친 좆만한 새끼 오버 떨면서 어깨잡고 으읔 나죽는다 하며 낄낄 거리며 있는데

 

와나 진짜 이 개좆밥 씹새끼들이랑 이러고 있는것도 좆나 어이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가려는데

 

아 씨발 어딜가냐고 하면서 뒤에서 내 등 손으로 툭 치는데

 

 

 

 

씨발 고삐리 새끼가 하고 뒤돈다음에 그새끼한테 달라붙어서 대가리 헤드락 감고

 

그 레슬링에서 ddt 자세로 그새끼 목조르면서 다른 새끼들 쳐다봤는데

 

순간 당황했는지 머뭇거리다가 지들 쪽수 더많은거 알고

 

 

 

/

 

한새끼 발차기로 내 궁둥이 걷어차더라

 

솔직히 씨발 좆나 개다굴 맞고 저새끼들 가랑이 기어다닐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드는데

 

그 순간 기지를 발휘해서 목잡고 있던새끼 집어던지고 존내 도망침

 

 

 

 

도망가다 그새끼들이 뭐 던졌나 등에 뭐 맞은거 같기도 했는데

 

그딴거 필요없이 살아야겠다 해서 그냥 큰길로 존내 도망침

 

그러고 나서 숨 헐떡 거리면서 진정시키는데 진정이 안됌

 

 

 

나도 존나 흥분된 상태고 인터넷 티비로만 보던 일 당하니까 몸이 덜덜 떨림

 

그러고서 핫팩도 못사고 그냥 덜덜거리며 숙소 돌아갔는데

 

그 팀장님이랑 팀원 2명은 소주마시러 나갔고 형님들 둘만 숙소에서 티비보고 있더라

 

 

/

팀원 형님들이 겨울에 식은 땀 흘리는 나 보고 왜그러냐 묻는데

 

존나 쪽팔리자나 그래서 아 아녜요 뛰어다녔더니 하며 걍 머슴쩍은듯 웃어 넘겼더니

 

그 형님들도 별말 안하더라

 

 

 

 

그러다가 담배한대 피는데 내가 그 형님들 든든해서 그런지 몰라도

 

슬쩍 아 근데요 요즘 애들 무섭데요 하며 슬쩍 얘기 꺼냈지

 

그렇게 내가 당한거 말하니 그 형님중에 한명이 씨발ㅋㅋ 웃더니 갸들 어딨냐 하는거

 

 

 

 

그래서 아 됐어요 하면서 애들인데 하니까 그 형님이 야 새꺄 지금 아무렇지 않을지 몰라도

 

이런 기억 가지고 있으면 평생간다 좆같은건 바로 해결해라 하면서 일어나서 잠바 걸치더니

 

야 어딘데 가보자 하는거 그러니까 누워서 무협지 보고 있던 다른 형님도 일어나서

 

 

 

재밌겠다 싶었는지 웃으면서 뭔데 나도 가자 하며 하는거

 

그렇게 포터2에 3명이 타고 그 일 있었던 쪽으로 가는데

 

좆나 든든했던게 둘다 30대 초반으로 비슷비슷한데

 

 

 

무협지 보고 있던 형님은 대학교 때 까지 유도했다 그러고 귀가 뭉크러져 있는게 존내 든든했고

 

또 첨에 가자 했던 형님은 운동한지는 모르겠는데 덩치가 190cm에 체중은 100kg이넘어서

 

그냥 존나 태산 같았음 생긴것도 그 뭐냐 임꺽정에서 임꺽정 역할 했던 배우 닮았고





이렇게 생겼음 지금 보니 개똑같네 판박이 수준

 

아무튼 그렇게 세명이서 쪽팔리게 고삐리 때메 동네 도는데

 

 

 

그새끼들 그 골목에서 얼마 안떨어진곳에 있더라고

 

그 의류수거함 있고 으슥한데 있더라 새끼들이 음지로만가

 

아무튼 내가 앞자리에서 아 저새끼들인거 같은데 하니까

 

 

 

그 운전하던 형님 대충 보더니 차들 안다니는 곳이라 걍 걔들 옆에 주차함

 

지들 옆에 차세워놓으니까 관심가는지 쳐다보디

 

그러다가 나 알아봤는데 약간 수근수근 거리더라고

 

 

/

근데 뭐 지들 쪽수가 더 많고 그냥 같이 온 사람들이 아저씨들 같아보이니까

 

또 건들건들 거리면서 해볼테면 해봐라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고

 

뭐 얘기는 이런식으로 진행됐지

 

 

 

왜 길가는 사람한테 시비걸었냐 그러면 저쪽에선 내가 먼저 걸었다 뭐 어깨 밀친거 이런거

 

고등학생들 아니냐 뭐 어른들한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담배를 피더라도 꺼야되지 않냐 이러는데

 

그 개깝치는 새끼 한명이 뭐래 씨발 이런거

 

 

/

그거 듣고 유도했던 형님 갑자기 얼굴 붉어지더니 역시 다혈질 노가다꾼 답게

 

이 씨발새끼들이! 하며 사자후 날리는데 명불허전이였지

 

저 형님이 현장에서도 다른 팀이랑 시비 붙었을 때 좆같다고 그놈들 호이스트 내려오는데 정지시키고

 

 

 

자재 부수고 아무튼 그냥 명불허전 앞만보고 사는 노가다꾼의 표본이였지

 

그 존나 그새끼들도 대단한게 그 상황해서도 건들건들 거리며 침 뱉고 개깝치더라

 

뭐 유도했던 형님이 씨발 나이도 있고 애새끼들 상대로 뭐 손지검을 할 수 있겠냐

 

 

 

그냥 그 형님도 존나 어이없어서 한숨 쉬며 있더라

 

그거보고 자기들 못건들인다는거에 기살았는지 고삐리들 더 개깝침 아예 대놓고 담배피우고

 

그러다가 상황 무심히 보고 있던 임꺽정 성님이 갑자기 나한테 야 공구함 키줘봐 하는거

 

 

/

그래서 뭐지 하고 예예 하면서 차 앞자석 가서 열쇠 갖다줬더니

 

열쇠 들고 포터 뒤에 공구함 가는거 그러더니




이거 끄내옴 파이프렌치 그러더니 갑자기 걔네들 쪽 가더니

 

그 좆고딩들 옆에 의류함 후려침

 

레알 소리 존나 크게 들리면서 애새끼들 갑자기 쫄아서 부들부들거림

 

 

 

임꺽정 성님 거 들고 어깨위에 걸쳐놓더니 마산 사투리 내뱉으면서 뭐라뭐라하는데

 

대충 이씨발새끼들이 좆나 어리다고 오냐오냐 해주니까 씨발 만만히 보고 뭐라하는데

 

표정과 등치와 위압감이 삼위일체 되면서 나도 느꼈는데

 

 

 

저 성님 충분히 저걸로 휘려칠 인물이다 느껴지는거

 

그걸 코앞에서 보닌 고삐리들은 어떻겠어 존내 쫄아서 부들부들거림

 

그러고 그 키 쪼그만 새끼 손에 담배 들고 있었는데

 

 

/

그 성님이 팔 쭉 뻗더니 그놈 머리카락 휘어잡고 담배안꺼? 하니까

 

끌게요!끌게요! 하면서 존나 바로 끄고 각잡고 서있는데

 

누가 보면 레알 저런 충신이 있을까 할 정도로 존내 말잘들음

 

 

 

 

그렇게 대충 뭐 애들 나한테 사과하고 뭐 대충 훈계하고 상황 정리시키고 끝냄

 

그리고는 걍 숙소 들어와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서로 꿀잠자고 다음날 일하러 나갔지

 

 

 

 

하여튼 이런저런일 있으면서 거기 현장도 끝나고 다른 현장도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 보냈는데

 

정확히 2년 뒤에 임꺽정 성님 화를 못이기고 현장 소장 사무실서 줘팼다가 합의 안해줘서 깜방감.

 

역시 명불허전 노가다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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