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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방 - 2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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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23회 작성일 20-01-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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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방 20부



윤정은 비틀거리면서 방문을 열고 나왔다.

다리 사이에 아직도 민호의 커다란 성기가 끼어 있는 기분이었다.

걸을 때마다 엉덩이와 성기가 욱신 거리고 있었다. 걷기에 고통을 느낄 정도였다.

윤정은 잠옷도 벗지 않고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를 틀었다.

쏴아아아!

차가운 물줄기가 온몸에 쏟아졌다.

그녀는 그 자리에 쪼그리고 앉았다. 물줄기가 그녀를 때리고 있었다. 그녀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았다.

-이제 나는 어쩌지... 어쩌면 좋아....

그녀의 육체안에는 민호의 정액이 흐르고 있었다.

일부는 자궁으로 들어가고 일부는 지금도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볼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가족은 산산조각이 나고 있었다.

상간이 그녀에게 준 것은 고통이 아니었다. 태어나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기쁨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그 기쁨은 계속 될것이었다.



민호는 잠에서 깨어났다.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아랫도리가 뻐근하였다. 내려다 보았다.

소변이 가득 찬 페니스는 발기된 체 머리를 끄덕이고 있었다.

귀두가 따가웠다. 얼마나 세게 들락거렸는지 귀두가 벌겋게 부어 올라 있었다.

허물이 벗겨진 것 같았다.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이성을 상실하고 부서질 듯이 엄마의 육체에 박아대었던 것이다.

민호는 죄책감이 들었다. 그 청순하고 연약한 육체를 학대한 듯한 기분이었다.

엄마는 어쩌면 단지 고통만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

후회가 되었다. 엄마의 육체는 보물처럼 소중한 존재였다. 부드럽고 감미롭게 다루었어야 했다.

자신은 미숙보다 더욱 거칠고 험악하게 공격하였던 것이다.

베드를 둘러 보았다.

얼마나 격렬했는지 이불은 베드 아래에 떨어져 있었고 시트는 보기 민망할 정도로 구겨져 있었다.

주위는 물바다 였다. 자신의 체액과 엄마가 토한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여기저기 많은 양의 시커먼 음모(陰毛)도 보였다. 자신에게는 그것이 없다고 생각하자 더욱 엄마에게 미안했다.

엄마의 음모가 몽땅 빠져 버린 것 같았다. 그 만큼 자신의 삽입이 험악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었다.

머리가 띵! 했다.

어젯밤의 일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단지 엄마가 울부짖었다는 것밖에는 남아 있는 기억이 없었다.

그것이 고통이었는지...아니면 쾌락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민호는 부르르 어께를 떨었다.

비로서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기억이 났다.

자신도 마침내 경수처럼 엄마를 범하고 말았던 것이다.

엄마의 유방을 빨고...엄마의 엉덩이를 만지고...엄마의 성기에 손가락을 넣었으며...결국에는 성기(性器)까지 집어 넣고...

육체안에 정액을 배설하였던 것이다.

엄마와 아들도 임신할수 있다는 미숙의 말이 떠올랐다.

시아버지의 아이를 낳은 며느리인 미숙이 산 증인이었다.

.......며느리의 체액에 시아버지의 정액이 배설되어 태어난 아이...경수..

민호는 온몸이 와들와들 떨려왔다.

......그것은 공포였다. 만일 이 사실을 아빠가 알게된다면 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일순간이었다.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뜨거운 열기가 가슴 한 구석에서 치밀어 오르고 있었다.

민호는 침을 꿀꺽삼켰다. 그 열기는 가슴 전체로 퍼지더니 온몸의 혈관을 통해 팔다리로 치달리면서 민호를 와들와들 떨게 만들었다. 그것은 참을 수 없는 환희였다. 온몸이 터질 듯한 기쁨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민호의 눈에 이상한 빛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민호는 방안을 서성거렸다. 소변이 마려웠지만 문밖으로 나가기가 겁이 났다.

엄마의 얼굴을 보기가 두려웠다. 자신을 범한 아들에게 어떤 태도를 보일지 무서울 정도로 불안하였다.

하지만 민호는 아직 소년이었다. 결국 소변을 참지 못하고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나갔다.

엄마는 주방에서 뭔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와이셔츠에 치마를 입고 있었다.

이쪽으로 등을 보이고 있었는데 어쩐지 태연한 모습이었다.

민호는 다소 안심이 되었다.

잠시 엄마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글레머는 아니었지만 큰 키였다.

뒤모습은 더욱 날씬하였다.

갸냘퍼 보이는 어께와 움푹 파인 가느다란 허리, 그 아래 펑퍼짐한 히프는 탄력적으로 보였다. 치마 밑으로 가지런하게 뻗은 두 다리는 미끈하였다.

오늘 따라 더욱 눈부시게 보였다.

이리저리 걸음을 옮길 때마다 히프가 묘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바짝 달라붙은 치마에 의해 굴곡을 완전히 드러낸 히프는 마치 민호를 유혹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저 히프를 주무르면서 페니스를 집어 넣어 정액을 배설하였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

민호는 머리가 뜨거워졌다.

저 성인 여자의 육체를 품안에 안았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어느새 바자마 안에서는 페니스가 머리를 들고 있었다.

민호는 엄마의 뒷모습을 훔쳐 보면서 걸어갔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엄마의 동작이 멈추었다.

민호는 그냥 욕실로 들어가려다가 엄마를 보면서 어색하게 더듬거렸다.

[어..엄마...저...저기...]

엄마가 주춤 하더니 피할 듯이 고개를 들어 민호를 돌아 보았다.

엄마의 얼굴은 시뻘겋게 변해 있었다.

[으, 응..그, 그래...]

엄마는 말을 더듬었다. 시선이 마주치자 급히 피해버렸다.

민호도 피했다.

엄마는 고개를 숙이더니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잘 잤어...?]

엄마의 목소리는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갑자기 민호는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찌르르한 쾌감을 느꼈다.

[나, 목욕할래.]

민호는 서둘러 욕실안으로 들어갔다.

[그, 그래...빠, 빨리 씻어...]

엄마도 고개를 돌렸다.

민호는 안심이 되었다.

엄마의 반응이 예상밖으로 부드러웠던 것이다.

-다행이다.

민호는 갑자기 자신감이 생겼다.

저절로 콧노래가 흘러 나왔다.



윤정도 다소 안심이 되었다.

그녀는 사실 민호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허둥거리고 있었다.

자신과 살을 섞은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마음의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어쩌지...어떻게 하지?

그녀는 민호를 보기가 겁이 났다.

모든 것을 팽개치고 어디론가 도망가버리고 싶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이 무서웠다. 아들을 유혹한 엄마의 육체가 증오스러웠다. 그것이 비록 민호에게 고통을 주기 위한데서 시작되었지만 막상 저지르고 보니 죽고 싶을 정도로 후회가 막심하였다.

-아아, 난 어쩌면 좋아!

그녀는 울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생각일 뿐 그녀의 육체는 의외로 침착하였다.

아니 놀랍게도 새로운 환희에 꿈틀거리고 있었다. 마치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다.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모든 것이 사라진 것 같았다. 홀가분하였다. 온몸에 기운이 넘치고 있었으며 심신이 맑았다. 가슴이 벅차 올랐다. 그녀는 그것이 더욱 두려웠다. 그 벅차오르는 육체가 도망가려는 그녀를 단단히 붙들어 메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민호가 걸어오는 기척을 느끼고는 온몸을 떨었다.

숨을 죽이고 아들의 반응에 촉각을 곧두 세웠다.

헌데 예상밖으로 민호는 자연스러웠다. 다소 당황한 표정이었지만 어쨌든 태연한 것이 온몸의 기운이 몽땅 빠져나갈 정도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만들었다.

그녀는 민호가 욕실로 사라지자 갑자기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이제는 되었다는 기분이었다.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매듭지어 졌다는 생각이 들자 새롭게 가슴이 벅차 오르면서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가 나오려고 하였다.

윤정은 식탁을 차리기 시작했다.

머리 속에서 남편과 딸을 향한 증오심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그녀는 초야의 신부처럼 들떠 있었다.



윤정은 식탁에 앉아 민호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남편을 맞이하려는 아내의 정숙한 모습 같았다. 욕실의 문이 열리자 가슴이 두근거렸다.

민호가 나오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민호가 식탁을 마주 하고 앉았다. 두 사람은 말없이 식사를 하였다. 겉으로는 태연해 보였지만 속으로는 바짝 서로의 반응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었다.

긴장감도 없지 않았지만 묘하게 달뜬 분위기였다.

윤정은 민망하였다.

아들이 엄마의 알몸이 어떻게 생겼는지 육체로 알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 오직 부부(夫婦)만이 알아야 할 섹스 할 때의 반응까지 보여줬다는 사실이 더욱 얼굴을 뜨겁게 하였다.

지금도 유방과 허벅지...그리고 엉덩이와 부끄러운 [그곳]까지 아들의 뜨거운 손길이 남아 있는 것 같았다.

민호도 같은 기분이었지만 기쁨도 느끼고 있었다.

.....페니스의 표피를 쥐고 감미롭게 마찰해주던 엄마의 부드러운 손가락의 감촉이 지금도 페니스에 남아 있었다. 아빠에게만 해주던 애무를 자신도 받았다는 사실이 참을 수 없는 환희느끼게 하였다.

......자신의 손에는 아직도 엄마의 성기를 만졌던 감촉이 남아 있었다. 감촉만이 아니라 성기의 모양까지 생생하게 머리에 떠올랐고... 그 안의 수줍게 애액을 흘리던 질주름의 감촉까지 손과 페니스에 남아 있었다.

오직 아빠만이 알고 있던 [거기]의 맛을 민호도 경험했던 것이다. 자신의 성기(性器)로 직접....

민호가 수저를 놓았다.

[어, 엄마, 나...이제 다 먹었어요.]

[으, 으응, 그, 그래.]

그들은 여전히 말을 더듬었다.

민호가 일어났다.

등을 돌리고 가는 아들을 보자 갑자기 가슴이 텅비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입을 열었다.

[미, 민호야...쥬스, 먹지 안을래?]



두 사람은 탁자를 가운데 두고 양쪽 쇼파에 앉아 티브이를 보고 있었다.

시간은 12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티브이를 보고 있었지만 내용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직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런 대화도 없었지만 본능적으로 서로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단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쁨이 느껴지고 있었다.

.........이때 음탕한 소리가 들려왔다.

[민호있니?]

한 명의 여자가 현관문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윤정과 민호는 가슴이 철렁하여 동시에 현관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미숙이 요염하게 미소지으며 과일을 갖고 들어오고 있었다.

윤정의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졌다. 당장 좇아 내고 싶었지만 이제는 관심 밖의 여자였다.

그녀는 민호의 안색을 훔쳐보더니 새침하게 말했다.

[무슨 일이죠?]

미숙은 말없이 과일을 탁자에 내려놓으며 쇼파에 앉았다.

민호의 바로 옆에 붙어 앉는 것을 보고 윤정은 순간적으로 피가 끌어올랐다.

[용건이 뭐냐니까요?]

[어머, 너무 그러지 말아요. 저도 음료수 한잔 주세요.]

미숙이 눈을 흘겼다. 윤정은 밉살스럽게 보였지만 꾸욱 참고 주방으로 걸어갔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미숙이 얼굴을 가까이 대고 속삭였다.

[너, 엄마 먹었지?]

너무나 노골적인 질문이었다.

민호의 얼굴은 시뻘겋게 변했다.

[아, 아니에요. 그런 짓 하지 않았어요.]

민호는 당황하며 고개를 저었다.

미숙이 잡아 먹을 듯이 노려보았다.

[거짓말 하면 너희 아빠에게 일러 버릴꺼야.]

민호는 가슴이 철렁하였다.

[저, 정말 아니라니까...]

미숙이 생긋 웃었다.

손을 뻗어 민호의 바지위를 잡았다.

[넌 내꺼야. 알겠니?]

민호는 울상이 되었다.

소리죽여 말했다.

[아, 아줌마, 이, 이러지 말아요.]

[여보라고 불러!]

미숙이 싸늘하게 말했다.

민호는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하루 전만 해도 그녀를[여보]라고 부르면서 항문을 빨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오늘밤에 와야돼, 알겠니?]

미숙이 으름장을 놓았다. 민호는 심장이 쿵쾅거렸다.

미숙이 섹시하게 미소지었다.

[저번에는 좋았지? 이번에는 더욱 재미있는 걸 가르쳐 줄게. 물론 항문도 빨아주고. 너도 그게 좋지? 네 성감대는 바로 항문이니까.]

민호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후후, 하루사이에 더 귀여워 진 거 같네. 나의 작은 서방님.]

미숙이 쇼파에서 일어섰다.

음류수를 들고 오던 윤정이 멈칫하였다.

[다음에 마실께요.]

미숙이 싸늘하게 말하면서 현관을 나갔다.

- 뭐 저런 년이 다있지!

윤정은 음료수를 패대기치고 싶었지만 눌러 참았다.

좋은 기분 망치고 싶지 않았다.



미숙은 현관을 나오면서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먹은 게 틀림없어. 내 눈을 속일 수는 없지. 얼굴에 윤기가 자르르 한 것이 굶주린 성욕을 해결한 것이 분명해. 남자의 정액이 몸 안에 흐르고 있다는 증거야.

그녀는 질투심으로 온몸의 피가 끓어올랐다.

자신이 충돌질 했지만 미숙도 어쩔 수 없는 여자였다. 하지만 둘이 붙었다고 생각하니 쾌감이 밀려왔다.

직접 현장을 보지 못한 것이 한이었다.

-민호는 나를 찾아오게 되어 있어. 나의 테크닉에 길들여 졌거든. 지금은 네가 신선해서 먹겠지만....기다리면 돌아온다. 반드시!

그녀는 확신을 하고 있었다.



윤정이 민호의 옆에 다가와 앉았다.

그녀의 표정은 불안해 보였다. 민호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있었다. 손이 떨리고 있었다.

[미숙이 뭐라고 했어?]

[그냥, 아무 것도...]

윤정의 표정이 차가워졌다.

민호는 더럭 겁이 났다.

[너...말이야...]

윤정이 빠짝 얼굴을 들이댔다.

그녀의 눈에 이상한 물기가 번졌다.

민호는 슬그머니 시선을 피했다.

윤정은 [네가 미숙과 그런 짓 하는 거 다 알고 있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고개를 숙이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민호가 가여웠던 것이다.

[민호야...]

윤정의 입김이 귓볼에 느껴졌다.

[이제부터는.....엄마 하고만 해...]라는 말을 굴뚝같이 하고 싶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엄마가 밉지?]

윤정은 불쑥 내뱉었다.

민호는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다. 민호는 고개를 맹렬하게 저었다.

[나, 나는 엄마가 좋아요.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맹세할 수 있어요.]

윤정은 가슴이 뜨거워졌다.

[엄마는 말이야...너 밖에 없어...너도 엄마를 소중히 다루어 줄 수 있지?]

민호는 어젯밤에 너무 엄마를 거칠게 다루었다는 기억이 떠올라 얼굴을 붉혔다.

[어, 엄마 미안해요.]

[뭐가?]

[어, 어제, 내, 내가 너무 심하게...!]

민호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다.

민호가 자신의 말을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얼굴을 붉혔다.

그런 민호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가슴이 저려오면서 아랫도리가 뜨거워져 왔다.

윤정은 민호를 품안에 가만히 안았다.

머리에 얼굴을 묻고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너는 이제 내 꺼야.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을 거야. 절대...안 줄 꺼야.

윤정은 겉잡을 수 없이 아들에게 빠져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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