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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아들아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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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67회 작성일 20-01-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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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아들아마트에 들려 고기와 쌈채소를 골랐다.저 멀리 내 눈치를 보며 초코우유 하나를 짚어

카트에 쏙 넣는 지호가 눈에 보인다.

이럴때 보면 참 어린애 같다니깐..

대강 장을 마치고 비닐봉투에 담아 집으로 향했다.

무거운건 자신이 들겠노라 비닐봉지를 들고

낑낑거리며 앞정서는 지호를 보니 다시 전처럼 착한 아들로 돌아온것같았다.

일상이 크게 변한건 없었다.

그날이후 지호는 의외로 자위를 해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어미인데 지호가 해달라고 말꺼내긴 어려웠을터..

그렇다고 주기적으로 연주가 다가가 해주겠다는말은 할수 없는 처지이고..

그렇게 며칠이 흘렀다.

빨래를 널던 연주는 또다시 자신의 팬티한장이 없는것을 발견했다.

이녀석이 또?

연주는 지호의 방문을 덜컥 열었다.

침대에 누워 책을보던 지호가 엄마를 처다본다.



-너 또 엄마속옷 가져갔니?



-................



지호는 자신의 아랫배에서 깔고있던 연주의 속옷을 천천히 꺼내놓는다.

노크하기전까지 아무래도 연주의 속옷으로 장난을 치던 모양이었다.

얼마전 지호에게 해준 대딸이 아무효과가 없는건가..

연주는 깊이 한숨을 쉬었다.



-지호 이제 안그러기로 했잖아.왜 또 엄마속옷에 손을대니?!



지호는 초점없이 책만 보고있었다.



-혹시 엄마한테 말하기 창피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지호



-이리 앉아봐



연주는 팔짱을끼고 지호의 침대에 걸터앉았다.

어깨를 잔뜩 움츠린채로 지호가 엄마와 마주보고앉는다.



-지호 너 이거 몇번이나해?



-두...두세번정도..



-일주일에?



-아니..



-그럼?



-하루에...



-뭐?!!



연주는 깜짝놀랐다.아무리 젊고 혈기왕성할 나이라지만 하루에 두세번이라니..

저 작은체구에서 저럴 기력이 있나 싶을정도였다.



-엄마랑 약속하자



-무슨약속..



-엄마가 저번에 뭐라고 했지?지호가 하고싶을때마다 도와준다고 했지?



-으...으응...



확실히 지호는 엄마에게 말을꺼내기 부끄러워 스스로 해결한것같다.며칠잠잠했던

이유가 바로 이 이유였던것이다.

연주는 다시한번 한숨을 쉬고 천천히 지호 하체를 덥고있는 이불을 걷었다.

지호의 검정 트레이닝복 위로 기둥이 솟아올라져있었다.

연주는 양손을 지호의 허리춤에 대고 바지와 팬티를 쑥 벗겨냈다.

지호의 육봉이 팬티고무줄에 걸려 스프링처럼 튕겨졌다.

얼마전엔 경황이 없어 못봤지만 지호의 성난 육봉은 남편의 것과 흡사했다.

연주는 지호의 육봉을 왼손으로 지긋이 잡은채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어주었다.

지호의 육봉 표피가 조금씩 마찰에 의해 따뜻해지자 지호의 양 허벅지에 조금씩

힘이들어가는게 느껴졌다.

오분이 넘도록 지호는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팔이 조금씩 저려오자 연주는 몸을 틀어 반대손으로 지호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마냥 지호의 자지만 붙잡고 흔들수 없었다.빨래도 해야하고 밥도 차려야하고..

연주는 좀더 빠르게 지호의 자지를 흔들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힘이들지..

남자의 육봉을 잡고 이렇게 장시간 흔들어본 경험이 없던터라

연주는 조금씩 힘이 들었다.흥분한건 아니었고 단지 힘이들어 숨소리가 거칠어졌지만

행여나 지호가 자신의 숨소리를 오해할까봐 입을 꼭 다물고 숨소리마저 조절했다.

양손을 번갈아가며 흔들어댔지만 자신의 손만 점점 힘들뿐 지호는 좀처럼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더 빨리 흔들면 모양새가 이상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얼른 지호를 사정시켜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지호의 자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연주는 집중하고 빠른속도로 흔들었다.

노력한 보람이 있는지 지호는 양손을 말아쥔채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조용한 방에 연주의 손놀림에 맞춰 침대스프링이 조금씩 삐걱거리는 소리만 날뿐이었다.

한겨울이지만 땀이 삐질삐질 나올정도로 격하게 흔들자

지호는 이내 허공에 자신의 정액을 흩뿌렸다.

아무 준비도 없이 사정이 되버려 지호의 정액이 일부 연주의 입주변으로 튀겼다.

한손으론 아직 지호의 자지를 흔들며 연주는 고개를 뒤로 빼며 연신 푸ㅡ푸ㅡ

거리며 지호의 정액이 입에 들어가는걸 막는 리액션을 취했다.

티슈로 자신의 손과 입주변에 덕지덕지붙은 아들의 정액을 닦아내며

연주는 짜증스럽게 이야기했다.



-다음부턴 사정할꺼같으면 그렇다구 엄마한테 말을해!



연주가 신경질적으로 방문을 쾅 닫고 부엌으로 성큼성큼 걸어왔다.

아직도 입주변 묻었던 지호의 정액냄새가 비릿하게 나는듯했다.



내가 너무 심했나..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아들이 부끄러워 자위해달란말도 못했는데

저렇게 말을했으니 연주의 마음이 편치 않았다.

예상과는 달리 지호는 그후로 매일 학원끝나고 샤워를 마친후

연주에게 자위를 부탁했다.

하루한번 혹은 두번 세번 매일 이어지다보니 팔이 남아나질 않는듯했다.

어떤날은 밥먹다 말고 연주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저녁밥을 먹다말고 게슴츠레한 눈으로 팬티를 벗고 다리를 벌리는 꼴이

마치 식탁밑에 무릎꿇고 해달라는듯 했지만

어미의 자존심상 그럴순 없고 밥먹는 지호의 오른손이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좌측 식탁의자에 앉아 지호의 자지를 흔들어주었다.

지호는 그런 엄마를 보며한번 씽긋 웃어주곤 자위를 받으며 밥을 먹었다.



지호는 직접 해달라고 말을 하진 않았다.

괜히 연주의 주변을 배회하며 흠흠-하며 헛기침을 하는것이 나름의 신호였다.

문제는 주말이었다.남편이 집에 오면 금요일저녁에 들어와 일요일 밤이나 월요일 새벽에

나가곤 했는데 짧게는 이틀 길게는 삼일간 지호의 딸딸이를 도와줄수가 없었다.

사실 해달라면 남편몰래 해줄수는 있었지만

(이젠 연주도 요령이 생겨서 지호를 5분내로 사정시킬수 있었다)

괜한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없었고 남편이 집에 오면 남편과도

밤을 보내야 했기에 지호의 흠-흠-신호를 애써 무시했다.

한번은 지호가 새벽에 남편과 잠자리중 안방문을 조심스레 열어 남편과 연주의

섹스를 몰래 훔쳐보기까지 했다.

정자세로 등을지고 있으니 남편은 눈치챌수 없었지만 안방문쪽을 향하고 누워있는

연주와 눈을 마주친적도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지호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섹스를 은근히 질투하고 있었던것이다.

지호의 성욕구를 해결해주기로 한건 다른문제이고 남편과의 섹스를 방해받고

나아가 그걸 질투하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한 연주는 남편이 없는 평일 저녁

지호를 나긋나긋하게 다그쳤다.

엄마말을 잘 듣는 지호이기에 다신 안그러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지호입장에선

주말마다 아버지에게 자신의 여자를 뺏기는것같은 기분은 어찌할수 없는듯했다.

선생님의 스커트를 도촬하는 일은 더이상 없었고 지호의 성적도 점차 올라가는듯 보였으나

지호의 구겨진 자존심은 다른쪽으로 표출되었다.



고등학교 진학후에도 연주는 매일같이 지호의 자위를 도왔지만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지호는 끈임없이 다른걸 요구해왔다.

처음엔 지호가 점차 연주의 손길에 익숙해져 사정이 늦여져서 지호의 말을 곧잘 들어주었지만

점점 감당할수없는 요구들을 해왔다.

특히 몸을 터치하는 요구가 많았는데 처음엔 연주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는정도여서

별 거부감이 없었으나 점점 연주의 가슴이나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가슴이래봤자 옷과 브레지어 위였고 노골적으로 주물러대는건 아니었기에 크게 거부감을

표하진 않았지만 점차 지호는 연주의 아랫도리로 손을 뻣는일이 잣아졌다.

본인도 조심스러운지 음부를 손대진 않았지만 안쪽 허벅지 상당히 깊은곳까지 들어오게되었다.

당연히 그이상 진도를 뺄수 없도록 연주가 선을 긋자 더이상의 시도는 하지않았다.

다만 다른식의 요구가 늘어났다.

하루는 책상에 앉아 영단어를 외우며 자위를 받던 지호가 느닷없이 서랍에서 부스럭거리며

비닐하나를 꺼냈다.

스타킹이었다.편의점에서 사온듯한 스타킹을 내밀며 지호는 예전처럼 쑥쓰러워하는 모습은

보이지않았다.



-엄마 이거 신어줘



-뭐?!



연주가 크게 당황했다.그러고 보니 전에도 항상 자신의 스타킹에 집착하는 지호를 잊고있었다.



-이러면 빨리쌀꺼같아..



지호가 말끝을 흐렸다.연주는 거부하지않았다.차츰 지호의 사정시간이 늦어질수록

연주 자신도 좋을게 없었기때문이다.



까짓꺼 이거 신어주는게 무슨 대수라고...

연주는 지호가 건낸 스타킹을 집어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스타킹을 다 신은 연주가 거울앞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대체 내팔자가 이게 뭐야...

하루하루 커가는 아들과 늘어나는 자위시간.지칠대로 지친 연주 이젠 아들을 위해

스타킹까지 신어야하는 신세라니..

지호의 방에 들어서자 지호는 우두커니 서있었다.

지호는 한손으로 자신의 침대 메트리스를 팡팡 치며 연주에게 앉으라는 신호를 보냈다.

대체 뭘 하려고...

가뜩이나 일과 살림에 치여 피곤한 상태에 매일 아들의 자위까지 도맡아야 하는 연주는

물어볼 힘조차 없었다.뭘하든 더이상놀랄것도 없었기에 연주는 지호가 시키는대로 잠자코

따라주었다.

무릎을 모으고 다소곳이 침대 귀퉁이에 앉자 지호는 묘한 웃음을 날리곤

방바닥에 등을 대고 누웠다.



-너 뭐하니



연주가 묻자 지호는 말없이 연주의 가녀린 양 발목을 잡아챘다.

잠시 스타킹을 신으로 간사이 죽어버린 지호의 육봉위로 연주의 발바닥을 갔다대자

예수의 구원이라도 받은듯 지호의 자지는 다시금 불끈 솟아났다.

연주의 양발을 마치 손처럼 자신의 자지를 감싸고 지호는 마치 연주의 다리를

자위기구 삼아 스스로 자신의 자지를 흔들었다.

슥슥슥 스타킹의 묘한 질감과 지호의 무성한 그곳의 털들이 마찰을 일으켜

요상한 소리를 내어왔다.

한참을 그렇게 비벼대던 지호는 이내 연주의 한쪽발을 자신의 얼굴에 대고 냄새를 맡았다.

졸지에 양 다리가 쩍 벌려진 모양새가 된 연주는 행여나 자신의 속옷이 보일까

손으로 가운데 치맛자락을 꾹 눌렀다.

이윽고 지호는 냄새를 맡던 발을 입에 대었고 소스라치게 놀란 연주가 몸을 틀자

반대쪽 발로 아들의 성기를 본의 아니게 걷어차게 되었고

갑작스레 급소를 맞은 지호는 자신의 성기를 부여잡고 방바닥을 대구르르 구르며

으윽 거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괜찮아?괜찮아?



연주가 대굴대굴 구르는 지호의 등뒤에 구부정하게 앉아 아들을 살폈다.

물론 허락없이 자신의 발을 입에 문 지호의 잘못이 컸지만 아들의 급소를 본의아니게 걷어찼으니..

미안한 마음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당황한 연주는 괜히 자신이 서툴러 아들이 다친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안정을 찾은 지호는 엄마를 노려보았다.



-엄마



-응?



-처음이야?



묘한 질문이었다.아들에게 이런질문을 받다니..뭐라 대답해야할지 곤란했다.

지호는 자신의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켰다.

아직 한손으론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고 있었다.

아직 방바닥에 구부정하게 앉은 연주는 아들이 바라보고 있는 모니터를

들여다 보았다.

지호는 엄마 앞에서 자신이 보던 야동을 틀어서 특정 구간을 찾는듯 했다.

30대 중반쯤 보이는 꽤 매력적인 여성이 사무실 의자에 앉아

남자배우의 성기를 이리저리 주무르고 있었다.

다리를 한껏 벌려 속옷이 적나라하게 들어난 상태로 양발로 성기를 위아래로 흔들더니

한발로 성기를 눕혀 비비기도 하였고

자신의 무릎뒤쪽에 성기를 끼워 흔든다거나 배우의 위에 올라타

여성의 성기부분쯤에 대고 스타킹을 신은채 앞뒤로 흔들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지호는 연주가 보고 그대로 해주길 바라는 눈빛이었다.

사실 이런 변태적인 행위까지 처음부터 예상하진 않았지만

어느날 부터인가 엄마와 아들관계가 아닌 갑을관계

그것도 연주가 을이 된것같은 기분이 든건 사실이었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때를 쓰며 바득바득 우겨댔고

연주도 이런 아들과의 관계가 남편이나 주변에 알려지는게 두려워 쉬쉬하며

아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바빴기 때문이다.

물론 서로가 어느정도 모자관계를 의식해서 선을 넘지 않았지만 그것은

연주가 선을 넘지못하게 막았다기보단 지호 스스로 선을 넘지 않았기때문이다.

그런 지호가 연주가 의식하지 못할정도로 서서히 그선을 넘어가고 있었다.

매번 지호의 요구대로 해선 정말 이 관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르는일이었다.

하지만 연주는 스스로 거부할 의사를 밝힐 처지가 되지못하였다.

이렇게 된이상 지호의 비위를 맞춰줄수밖에..

연주는 책상에 걸터앉아 의자에 앉아있는 지호의 성기 위로 발을 갔다대었다.

연신 고개를 돌려 동영상속 여주인공을 보며 조금씩 다리를 움직였다.

지호는 만족한듯 등받이에 허리를 기댄채 엄마의 손길을 아니 발길을

음미했다.

또다시 지호는 연주의 한쪽발을 들어 자신의 입가로 갔다댔다.

발바닥과 발가락 스타킹의 제봉선 부분을 마치 강아지 처럼 핥아댔다.

축축한 기분과 아들의 뜨거운 입김이 믹스되어 간지럽지만 묘한 느낌이 들었다.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성감대인것 같았다.

목구멍으로 신음소리가 나올거같은걸 억지로 삼켰다.

마지막 자존심 같은거였다.연주는 아들의 성욕을 풀어줄 뿐이지 자신이 느껴선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한참을 그렇게 아들에게 발애무를 받고난후 지호는 사정할 때가 되었는지

손으로 해달라고 말하였다.

마침 계속 들고 있던 다리가 쥐가날듯 하기도 했고 연주는 서둘러 책상에서 내려와

지호의 육봉을 손으로 잡았다.지금 빨리 싸게 하지 않으면

또 몇십분을 흔들어야했기에 연주는 최선을 다해 아들의 육봉을 흔들었다.



-아...아윽..엉...엄마



지호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보통은 사정이 다가오면 티슈를 여러장 뽑아 손바닥에 올려 받아주었지만

아까 침대위로 티슈통을 올려놨기에 손을뻗어 티슈를 가져오긴 무리였다.

급한마음에 연주는 반대쪽 손바닥을 동그랗게 말아 아들의 정액을 받았다.

뜨거운 아들의 정액이 엄마의 손에 한가득 고였다.

지호는 그대로 등받이에 몸의 체중을 실은채 만족한듯 미소를 띄었다.

연주는 서둘러 화장실로 가 세면대에 아들의 정액들을 물로 씻겨보낸후

안방으로 들어왔다.

처음해본 풋잡...아들을 위해 신어준 스타킹..

좀전 아들이 해준 애무에 저번 마사지사건처럼 연주의 아랫도리가 뜨거워짐을 느꼈다.

혹여나 아들이 눈치챌까 잔뜩 웅크리고 있던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손을 집어넣었다.

뜨거운 자신의 아랫도리에 미끈한 액이 손가락에 묻어났다.

지호는 그렇다치고...내가...엄마인 내가..아들의 애무에 성기가 반응을하다니..

죄책감에 연주는 눈물이 글썽여졌다..

속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운 연주는 죄책감에 머릿속이 복잡했다.

허나 그런 그녀의 마음과 다르게 한손은 자꾸 연주의 은밀한 곳을 향하고 있었다..

40년을 살아오며 남편말곤 성관계를 해본적도..스스로 자위를 해본적도 없는 연주..

자꾸 머릿속에 지호의 혀의 감촉이 발에 남아있는것같은 착각이 들었다.

연주는 자신의 속옷 위로 손가락을 스치며 아랫도리의 전율을 느꼈다.

또르르...눈물 한방울이 그녀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지만

손가락은 멈출수가 없었다..

마침내 자신의 속옷 안으로 스스로 손가락을 넣어 음부 주변을 문지르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스스로에게 속삭였다..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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