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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선영이모 - 2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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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11회 작성일 20-01-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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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휙………………………….."

"쿵………………………………………"

뭔가가 날라드는가 싶더니 이내 그녀는 급하게 핸들을 꺽어버렸고 차는 빗길에 미끌어 지는가

싶더니 이내 비탈길로 처박히고 있엇다.

"악…………….뭐야…."

"조심해요………….."

"쿵……………………….퍽…………."

그 소리와 함께 성혁은 심하게 앞으로 숙여졋다가 다시 우너상태로 돌아오고 있엇고 그녀는

머리를 핸들대에 처박고 있엇다.

차가 미끌어지면서 산비탈길로 미끌어지다 큰 나무와 정면으로 부닥치면서 정지를 하고 있었다.



"괞찮아요…..??"

"네………"

그녀는 겨우 머리를 들고는 주위를 살펴보고 잇엇다.

"이를어째…………???"

"갑자기 나뭇가지가 도로가에 나타나는 바람에….."

그녀는 차를 이렇게 만든데에 대한 변명을 하고 있엇다.

성혁은 뒤로 돌아보고 잇엇다.

"후진하면…..도로로 올라가지 않을까요…??"

그녀도 그렇게 말하는 성혁처럼 뒤로 한번 바라보고 잇엇다.

"글쎄요………???"

"한번해보죠…."

그녀는 후진 기어를 넣고는 엑셀을 강하게 밟기 시작을 했다.

그러나 차는 왱왱 거리는 소리만 낼뿐… 뒤로 후진을 하는 기미는 전혀 보이질 않았다.



"잠시만요………제가 내려서..한번 해볼께요…"

"그러실래요…."

성혁은 차에서 내려 차를 밀기위해 앞으로 가고 잇엇고 그녀의 고개움직임에 힘을주어 밀기

시작을 했다.

그러나…성혁의 힘으로는 턱에도 차지를 않았다.

"시팔…………미치겠네…."

비에 완전이 젖은 성혁의 바지앞춤은 차가 헛바퀴를 돌면서 튀긴 흙탕물고 범벅이 되고 있었다.

성혁은 안된다는듯이 손을 크게 가로지었고 그녀는 그런 표정을 보면서 핸들대를 안고는 고개를

숙여버리고 잇엇다.

"저…..전화하세요….???"

"어딜….???"

"어디긴요……견인회사에 전화를 하든지 보험사에 해야죠…"



전화를 했지만…바람이 너무불고 비가 너무와서인지 아무곳에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를어째……….??"

그녀도 난감한지 손톱을 물어 뜯고 잇엇다.

비가 너무와서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엿고 한치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목장에 전화를 하세요…."

"그래야겠죠….."

그녀는 다시 목장에 전화를 걸고 잇엇다.

"아버님…….."

"저예요…."

"네…………….다시 돌아 목장으로 올라가다 차가 미끌어져 빠져버렸어요…"

"네….아무리 밀어도 안되고…견인회사에 전화를 해도..안되요…아버님…"

"걸어서…가볼까..해요…."

"네…..하지만….."

"네…어떡하든지..제가 알아서…할께요……"

"네…아버님….."



그녀의 전화소리를 듣다기 끊자 성혁은 그녀를 바라보고 잇엇다.

"뭐래요………..???"

"네….지금…뉴스에 태풍이 막 올라오고 있는중이라고 조금 기다렸다가 잠잠해 지거든 오래요.."

"그럽시다..그럼…"

"그렇지만….."

그녀는 다시 손톱을 물고 잇엇다.

"여기서…..목장까지 거리가 얼마 안되니깐….우리…걸어가요…"

"네에…………???"

"5킬로나 남았는데요….."

"그래도..여기서…밤을 센다는게….좀…."

그말에 성혁은 난감한 표정을 짓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잇엇다.

"까짓거…그럽시다…."



바람이 너무 강해 눈을 뜰수가 없을 정도엿고 앞으로 걸어 간다는것이 힘들 정도였다.

그리고…폭우라고 할정도의 세찬비에 얼굴이 따가울 정도였다.

그러나..그녀는 앞서 걸어면서 당당하게 걸어가고 잇었다.

"시팔………..미치겠네…."

비를 맞으면서도 성혁은 앞서 걸어가는 그녀의 몸매에서 시선을 뗄수가 없었다.

"와..시팔…..죽이네..죽여…."

"검정이네…검정…"

작은 꽃무늬로 인해 보이지 않던 그녀의 치마속 팬티색깔이 비에젖어 착 달라붙으면서 그 형태

가 나타나고 있엇고 비에젖어 펄럭이는 치마자락을 보면서 성혁은 다시 발기되는 좆대를 한손

으로 지긋이 누르고 있엇다.



"어…………………….."

순간 성혁은 얼른 다가가 바람에 밀려나는 그녀를 뒤에서 안아주고 있엇다.

"괞찮아요………???"

"네…바람이 너무불어….가기가 힘이 드네요…."

"어떡해요…."

그녀는 성혁의 품에서 다시 떨어지면서 얼굴에 묻은 빗물을 훔치고 잇엇다.

"그러게요………"

"안될것 같아요…우리..다시..차로 가서 어르신 말대로 잠잠해지기를 기다려 봅시다.."

"그래야 될것 같아요…."

그렇게 합의를 보고는 다시 둘은 차안으로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비를 맞아서인지 한기가 들고 있었다.

대충…물기를 털어낸다고 했지만 그러나 홈박 젖은 몸과 옷이라서인지 춥다는 느낌이 들고 있

었다.

시동을 켜서 차안을 덥힐려고 했지만 그러나 차는 비를 너무 맞아서 그런지 아님 나무와 충돌

을 해서 그런지 걸리던 시동조차도 걸리질 않고 있었다.

"차가..시동이 안걸려요…."

그녀도 젖은 머리결을 다시한번 매만지면서 성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둘은 추위에 오돌오돌 떨면서 몇시간을 보낸듯 했다.

그러나 잠잠해질줄 알았던 바람은 더욱 거세지고 비도 더욱 많이 내리고 있었다.



"저…안되겠어요…."

"젖은옷…벗지 않으면..우리…..죽을지도 몰라요…."

"저체온증이 얼마나 무서운지…아시죠…"

성혁은 그렇게 오덜오돌 떨면서 겨우 이야기를 하고서는 윗옷을 벗고 있었고 그리고 아래 바지

도 벗어 던지고 있었다.

이제 그의 몸에는 검정색 삼각팬티 하나만이 남아 있었다.

"저..어서요…"

"그러다….체온이 더 떨어지면….."

"아뇨..조금은 더…참아 볼래요…."

그녀는 다벗고 팬티만 입고서 몸을 말리느라 연신 부벼대는 성혁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참……여기..소주있다…."

성혁은 갑자기 생각이 났는지 뒷자석의 소주를 찾아내고는 한병을 그녀에게 건네고 있었다.

"그럼..이거라도…드세요…."

"아님….추워지는 날씨와….비를 맞은 뒤라 어떻게 될지도 몰라요…"

성혁이 먼저 소주한병을 들고서는 물마시듯이 병나발을 불고 잇엇고 그녀는 그런 성혁을 바라

보다 술병을 입에 넣고는 소주를 마시기 시작을 하고 있엇다.



"저…아저씨는 뭐 하는 사람이예요…??"

"항해사예요…."

"음………..그렇구나……….."

성혁은 고개를 끄덕이고 잇엇다.

착은 차안에서 소주를 나눠서 두병을 마시고 나니 그제서야 추위도 어느정도 사라지고 그리고

말투도 대담해지고 있었다.

그건..그녀도 마찬가지였다.

"항해사라는 직업..그거….할 직업이 안될거 같아요…"

그말에 그녀는 아무런 말없이 성혁을바라보고 있엇다.

"본인에게는 몰라도 적어도 가족들에게는요…."

성혁은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를 바라보고는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참………….이름이..뭔지 안물어 봤네요…??"

"고…명희….."

"고명희라……참 단순하면서도….괞찮은 이름이네…."

성혁의 말에 그녀는 눈을 마주치며 피식 웃고 있었다.



"나이는요………???"

"이제…스물 아홉이예요…"

"와…그럼….아직 삼십도 안되었는데…생과부 팔자신세란 말이네…"

명희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사내를 바라보고는 고개를 숙이고 잇었다.

"정말….명희씨 아저씨 넘 한다…."

"이렇게 참하고 예쁜 색시를 나두고 어떻게 원양어선을 타고 나갈수가 잇어..그래….."

성혁은 명희를 힐끔거리며 바라보면서 명희의 남편을 흉보고 있었다.

"성혁씨는 나이가 어떻게 되요…??"

"저요….명희씨보다…네살이나 어려요…."

"그럼….우리….바로밑에 동생하고 동갑이네….."

"동생이네…뭘….."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바로 말을 놓고 있엇다.

다..술기운인듯 했다.

"그럼….누나하세요…..히히….."

"명희누나…………명희누나……….."

"그거….부르기 좋네…"

명희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서울 학생을 바라보며 빙긋웃으면서 남은 소주를 마저 들이키고

있었다.



남녀가… 작은 공간안에서 함께 있다는것 자체가 이상한 전류가 흐를수 밖에는 없는듯 했다.

더욱이….섹스현장…간통의 현장을 들킨 사이에서는 더더욱 그런 기류가 흐르는듯 햇다.

성혁은 비스듬이 의자에 기대어 그녀의 몸매를 힐끔거리면서 바라보고 잇엇고 그런 눈치를

명희는 알아 챘는지…몸에 착 달라붙어 잇는 옷을 떼어낼려고 하지만 그러나 이내 물기에 젖어

다시 몸에 착 달라붙고 있엇다.

"어……..저위에…불빛이다…."

고개를 돌리던 명희는 산위에서 나오는 불빛을 바라보고는 미친듯이 차에 내려 달려 나가고 ㅇ

잇었다.

"저……..명희…………"

채 말이 끊나기도 전에 그녀는 도로가로 뛰쳐 나가고 잇었다.

그러고 한 5분여가 흘렀는지…그녀는 다시 문을 열고 차안으로 들어오고 있엇다.

"손을 들었는데도..그냥 가네요…."

그녀는 조금 말랐던 옷가지가 다시 축축하게 홈빡 젖어가지고 아래로 뚝뚝 물이 떨어지게 하면서

차안으로 들어와 앉고 있었다.



"벗어세요…."

"많이 추워 보이는데…."

"그러다..감기 드는것은 당근이고….잘못하면..큰일나요…"

그녀는 두손으로 몸을 감싸안고는 망설이듯이 그렇게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는….차뒤로 갈래요/…"

"여기는 의자도 젖어가지고……"

그렇게 말하면서 성혁은 팬티바람으로 뒷자석으로 넘어가고 있엇다.

그러나 명희는 그자리에서 망설이듯 여전히 두손으로 몸을 감싸안고는 오덜오돌 추위에 떨고

있었다.

뒷자석에 누워 명희를 바라보는 성혁의 자지는 어느새 발기가 되고 있엇고 작은공간에서

두남녀가 있는지라 분위기는 이내 그렇게 서서히 잡혀가고 잇엇다.

편안하게 바라보는 성혁은 갑자기 비스듬이 일어나고 잇었다.



"헉………………….우………"

등판으로 보이는 그녀의 어깨와 등짝….그리고 그 등짝을 가로지르는 검정색의 브레지어 뒤끈..

좆에 힘이 더욱 실리기 시작을 햇고 성혁은 마른침을 삼키고 잇엇다.

그녀의 허리가 숙여지고 있었고 폼새를 보아하니 밑에 치마를 벗는듯 했다.

밤이 깊어 오고 있고 밖에는 비바람이 불고 옷은 많이 젖어 사람의 체온을 앗아가는 상황에서

그녀도 별다른 대책은 없는듯 했다.

"그기..의자가..많이 젖었어요…"

"뒤자리는 괞찮아요…넘어 오세요….."

그녀는 고개만 뒤로 돌리고는 주위를 살피듯이 살피더니 이내 고개를 가볍게 흔들고 잇었다.

"괞찮아요….."

"괞찮기는…앞자석은 물기젖은 옷때문에 젖어 축축하잖아요….어서요…"

성혁은 일어나 앉으면서 손을 내밀고 있엇고 그녀는 마지 못한다는듯이 뒤로 넘어오고 있었다.



그순간……….

"휘익…………………..쿵…….."

바람이 세차게 불어 닥치는가 싶더니 차가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헉……………."

"악……………………"

둘다 놀란것은 당연했고 둘은 자연스럽에 동시에 서로를 부둥켜 안고는 차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차가….바람에..밀려요…"

그러게…어쩌죠…"

"아래로..더..내려가면..안되는데…."

그러나 차는 바람에 밀리면서 뒤부분이 틀리고 있었고 이상한 기계음 소리를 내다가 다시

쿵 하면서 어딘가에 무닥치는 소리가 들리고 있엇다.

그리고는 조용해지고 있엇다.

둘은 너무 놀라 한동안 그렇게 서로를 부둥켜 안고는 토끼눈을 하고 주위를 살피고 잇엇다.



"차가……."

"잠시만..기다리세요…."

성혁은 비스듬해진 차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앞자리로 넘어가 문을 열어 제치고 있었다.

바람이 워낙 많이불어 겨우 열고는 나가 살피고 있었다.

"아…………….다행이다…"

"네에………??"

명희는 다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내를 바라보면서 사내가 하는 말의 의미를 몰라 두리번 거리

고 있었다.



그러나 사내는 말을 하지 않고 빙긋이 명희를 바라보며 웃고만 있엇다.

"아…………헉……"

순간 명희는 얼굴을 붉히면서 옆으로 자리를 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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