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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처제의 함정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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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17회 작성일 20-01-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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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기억이 없다.

출근준비를 서두르며 옷을 입는둥 마는둥 집을 빠져나오는데 급급했다.

머리가 복잡했다.

어떻게 일이 돌아가는지 ...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 두여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집사람이 돌아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복잡..또 복잡했다.



회사에 다달았을때..나는 또 기절을 할 뻔했다.

아차차!!

오늘은 일요일.

푸후....

긴 한숨을 내 뱉으며 하늘을 보았다.

담배를 입에 물고 길게 내뿜었다.

담배연기가 피어오르는듯하더니 이내 공기중으로 흩어졌다.

"저 연기처럼 어제의 일이 흔적없이 살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모금 더 깊게 빨았다.



"이제 어디로 가나?"

"어디가서 영화나 한 편 볼까?"

음..영화보기엔 아직 시간이 이르고.. 어딜간단 말인가?

내 집을 놔두고 이게 무슨 꼴이람..쳇..

"내 집?"

"그래.. 둘은 오늘도 출근을 하지?"

그래..집으로 가자..후후...하하하하.. 크크크크..

"마져..내가 왜 내 집 놔두고 길거리를 헤매고 있지?"

집에 가면 될 것을 말야..하하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으로 전화를 했다..

"뚜르르르...뚜르르르...뚜르르르르..."

역시나 아무도 없는듯 했다.

"출근했겠지..뭐.."

이제 집에가서 좀 쉬자..휴우..



돌아오는 길은 가을 바람이 가로수 사이로 상쾌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도시의 차들은 아무일도 모르는듯 모두가 바삐 지나가고 거리의 사람들도

어젯밤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르는듯 모두가 자기일에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차창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너무도 상쾌했고 모든 잡념이 바람과 함께 날아가는듯 했다.



"이제 집에가서 한 숨 깊게 자고 싸우나 갔다가 모두 잊고 예전처럼 새로 지내는거야".

"그래.. 이건 술김에 서로 실수를 한거야..실수.."

"모두가 후회를 하고 있을꺼야.. 그래..후회.. "



집에 돌아와 보니 내 생각대로 처제와 가영이는 출근을 하고 아무도 없었다..

어질러놓은 거실을 치우고 어젯밤의 흔적을 지우듯 안방의 침대를 정리하고

방청소를 했다.

짜장면을 시켜먹고 샤워도 하고 거실에 누워 티비도 보고 인터넷게임도 하고

낮잠도 잠깐 잤다..

하루가 이렇게 길고 할 일이 이렇게 많았는지 처음 알았다.

얼마나 잤을까?

베란다 창문을 통해 불어오는 가을바람의 차가운 기운에 눈을 떴다.

시계는 6시 37분을 지나고 있었고...

티비에서는 개그맨들이 연신 웃으며 뭐라 뭐라 떠들어 대고 있었다.

집사람에게 전화를 했다.

집사람은 이제 출발하려 한다고... 9시경이면 도착을 하겠다고 했다.



"그래..지금 사우나에 갔다가 나도 그시간 정도에 들어와야지..후후.."

주섬 주섬 거실을 정리하고 가벼운 운동복차림으로 동네 목욕탕을 향했다.

가을의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 눈이 부셔왔다.

동네 목욕탕에서 몸을 녹이고 한증막에서 땀을 빼고 가벼운 운동을 하고

시간이 가기를 기다렸다..

이렇게 시간이 안가기는 군대이후 처음이다.

티비를 보다가 헬스를 잠깐 하다가 다시 샤워를 하다가 해도 시간은 겨우 한시간이

흘러 8시 10분..

허기가 밀려왔다.

더 있다가는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이였다.

땀을 흠뻑빼고나니 맥주생각이 간절했다.

시원한 생맥주가 마시고 싶어졌다..



"오늘은 집사람이 오는 날이니 그 두여우도 어떻게 못하겠지?"

"그래 시원한 맥주나 마시고 시간을 때우다가 들어가야겠다.."

근처 맥주집에서 땅콩과 생맥주 500cc를 시켜서 담숨에 마셔버렸다.

목을 타고 넘어가는 맥주가 이렇게 시원하다니..금새 허기까지 채워졌다.

맥주를 500cc 한 잔 더 마시고 옆 테이블에 남녀가 술을 마시며 도란도란 나누는 정겨운

이야기를 엿들으며 시간을 보냈다..



8시 40분..

집사람에게 전화를 했다.

"어디야?"

"집에 왔어?"

"나는 근처 맥주집인데... 같이 맥주나 한 잔 할까?"

나는 다급해진 목소리를 억누르며 집사람의 위치와 같이 있기를 청해보았다.

"어..자기야.. "

"나....직원들이 맥주나 마시고 들어가쟈는데...어쩌지?"

"자기도 이리로 올래?"

"아니..나.. 맥주 한 잔만 하고 일찍 들어갈께.. 자기..미안~"

미칠 노릇이였다.

"뭐야..뭐야..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으으.."

나는 할 수 없이 맥주를 한 잔 더 시켰다.

밖은 이제 어슴프레 가로등이 켜져있었고 거리를 지나는 차들도 미등과

라이트를 켜기 시작했다.

아마 처제와 가영이도 집에 왔을 것을 생각하니 집에 들어가기가 어색했고

마땅히 갈 곳도 없었다.

맥주집에서 그냥 앉아 있자니 뻘쭘했고..할 수 없이 맥주를 한 잔 더 시켜

마시기 시작했다.



맥주 세잔..

취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아직 정신은 차릴 수 있었지만 더 마시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시간아 빨리 가라..제발..시간아.."

혼자사 주문을 외우다고 또 집사람에게 전화를 했다.

"어디야?"

"아직도 맥주 마시고 있어?"

"그냥 오면 안돼?"

나는 주문이 빨라지고 있음을 느꼈다.

"제발.. 집에 가고 있다고 말해줘..여보..제발.."

나의 간절한 소망도 무참히 깨지듯 집사람은 짜증섞인 투로

"알았어.."

"자기 먼저 들어가면 안돼?"

"집에 지혜랑 가영이 있잖아.."

"자기먼저 들어가.. 왜 꼭 나랑 같이 들어가야돼?"

"으으으으.. 남의 속도 모르고.."

아니 모르는게 약이지만.. 나는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고

"거기 어디야? 나도 갈께.."

"당신 목소리 들어보니 조금 취한거 같은데.."

"괜찮겠어?"

불안했다..

집사람이 취하면 안되는데를 연신 외치며 다급해진 목소리로 애원했다.

"알었어..지금 들어갈께..끄윽.."



부랴부랴 계산을 하고 나는 집으로 향했다.

집사람이 온다는 소리에 너무 반가워 집앞에서 기다릴 요량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띵~~"

어지러웠다.

"이러면 안돼는데....정신차리자..정신!!"

머를 좌우로 흔들며 정신을 가다듬고 집으로 향했다.



우리집에는 불이 켜져 있었다.

처제랑 가영이가 벌써 들어온게 분명했다.

"이눔 지지배들..오늘은 무쟈게 일찍도 들어왔네.."

옷깃을 여미고 집앞 놀이터 벤치에 걸처앉아 집사람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

한 10분가량 흘렀을까?

흰색 EF소나타가 멈춰서더니 집사람이 내렸다.

비틀거리는 몸을 가다듬으며 바래다준 직원에게 손짓을 하며 답례를 했다.

나는 너무도 반가웠다.

"자기야.."

"어...끄윽..오빠... 왜 나와있어?"

나는 눈에서 눈물이 고였다.

하루를 보지않았을 뿐이였는데 마치 한 달 가량 헤어져 있었던 같이 너무도 반가워

나도 모르게 와락 껴안고 말았다.

"어어..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지혜랑 가영이가 울 오빠를 구박했구나?"

"나쁜 지지배들..."

"오빠 내가 혼내줄께..끄윽..걱정마!"

"그래..그래.. "

눈가에 맺힌 눈물을 소매로 훔치고 나는 집사람의 손을 꼬옥 잡고 집으로 향했다.

미안한 마음과 보고 싶었던 마음..

마음으로 사죄라도 받고 싶었는지 모른다.

"여보..미안해..정말..미안해..정말..정말."

"앞으로 당신에게 정말 잘 할께..흑..자기야..정말..잘할께.."

를 속으로 외치며 비틀거리는 집사람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띵~동"

"띵동~ 띵동~"

"철 컥~!"

현관문이 열리고 가영이가 샤워를 마쳤는지 가벼운 핫팬츠와 나시티를 입고 머리엔

흰수건을 두르고 현관문을 열어 주었다.

"어..언니..어서와.."

"교육은 잘 받은거야?"

"어...끄윽.."

가영이가 이내 나를 바라보았다.

섬뜩했다.

순간 얼굴이 달아 올랐다.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몰랐다..

그냥 고개를 숙이고 얼른 들어왔다.



거실 쇼파에는 지혜가 먼저 샤워를 마쳤는지 땀을 식히며 과일을 먹다말고

우리를 맞이했다.

"언니.. 잘 갔다왔어?"

"저녁은?"

"어..직원들하고 먹었어.."

"나 먼저 자야겠다.."

"니 형부 밥 좀 너가 차려줘라.."

나는 흠찟 놀라며

"어..아니야..나도 저녁 먹었어.. 괜찮아.."

"나도 오늘은 일찍 잘래.."

안방으로 들어가는 집사람의 뒤를 따라 나도 안방으로 들어갔다.

집사람은 극기훈련으로 피곤해진 몸에 맥주까지 마셔서인지 옷도 갈아입지 않고

침대에 널부러져 그냥 골아 떨어졌다.

나도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있는 집사람의 옷을 하나 하나 벗겨 내려갔다.

언제봐도 이쁜 하얀 속살이 여지없이 들어났다.

흰색의 브레지어를 벗기자 젖꼭지가 숨이 찼는지 봉긋 솟아 올랐다.

코로 가슴의 향기를 맞고 혀로 살며가 가져가 대어 보았다.

땀의 기운이 남아있는지 짭짜름 했지만 땀의 냄새마져 향기로왔다.

이내 팬티도 벗겼다.

비경의 아름다움..

가지련히 내려앉은 음모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비경사이로 애액이 약간 흘러 내렸는지 이슬이 맺힌듯 형광등 불빛에 빛나고 있었다.

코를 가져가 대 보았다.

"흠~"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찔렀지만 좋았다..

살며시 손을 가져다 음모위에 대보았다.

너무도 부드러웠다.

다시 볼을 음모에 대고 문질러 보았다.

너무 부드러웠다.

나의 물건도 서서히 흥분했는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철 컥~!"

하더니

안방문이 열리고 머리가 쑤욱 들어왔다.

나는 화들짝 놀라 옷으로 집사람의 몸을 덮었다.

"형부.."

.....

.....

"음... 과일 먹어.."

너무 놀랬다.

몇 초간 난 멍하니 처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무슨말인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처제는 재밌다는듯 나의 얼굴을 한 번 보더니 나의 사타구니를 번갈아 가며 보는 것이였다.

나는 어떻게 대응할 수 가 없었다.

그냥 멍하니 처제의 눈요기에 유린을 당하고만 있었다.

처제의 미소..

한 쪽 입꼬리를 위로 올리고 비웃듯 코웃음을 내 보이는 모습이.

"변태~! 형부는 변태야..변태..변태..변태.."를 외치는듯 했다.

잠옷을 비집고 불룩하게 솟은 나의 사타구니는 놀랬는지 순식간에 "피식~"하고 수그러 들고

있었다.

느낌이 너무도 선명했다.

기운이 빠지는 느낌.. 온 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나의 성기에서는 피가 빠져 금방 수그러드는 느낌이 살 갖을 통해 전해왔다.

수그러드는 나의 사타구니를 바라보던 처제는 이상한 미소를 지으더니.

"쿵~!"

하고 문을 닫고 나갔다.

이마에서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온몸에 기운이 빠져 다리가 후들거렸다.

집사람은 문닫는 소리에 움찔하며 돌아눕더니.. 그대로 잠들었다.

옆 허리를 타고 흐르는 여체의 황홀감도 내게는 무의미했다.

부랴부랴 집사람에게 잠옷을 입히고 속옷을 세탁실에 내 놓지도 못하고 그냥 방 한켠에 던져 놓고

불을 껐다.

보기 싫었다.

어둠이 좋았다.

내 얼굴..내 몸을 보기도 싫었고 집사람도 보기 싫었다.

그냥 빨리 잠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밖에서는 처제와 가영이가 조금전의 일을 서로 이야기하듯 키득거리고 있었다.

"니네 형부..넘 순진한거 아냐?"

"하하..넘 우낀다..그럼 그렇지.."

"그래도 남자 아니겠어?"

"어제 봤지? 자기도 흥분해서 막 내 가슴을 만지더라니깐...글쎄.."

"야..야..너 그래두 울 형부야..넘 장난치지마.."

"글구..이 나쁜년..니가 먼저 맛을 봐?"

"호호호..미안..미안.."

"담엔 너야..너..하하하.."

티비소리와 섞여서 들리는 처제와 가영이가 나누는 소리는 정말 소름이 끼쳤다.

"분명 귀신이 씌였을거야.. "

"어쩌지 ..."

"굿이라도 해 볼까?"

"아니야.아니야..그럼 이유가 있어야 하잖아.."

"안되지...흡...어쩐다.."

"에이 모르겠다..그냥 자자.."

나는 이불을 뒤집어 쓴채 잠을 청하려는데..

저녁에 먹은 맥주탓인지.. 소변이 슬슬 마렵기 시작했다.

아까는 긴장을해서인지 전혀 몰랐는데 이제 슬슬 소변이 마렵기 시작했다.

다리를 비틀고 허리를 꼬고..참아 보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마려웠다.

"다른 생각을 하자..다른 생각~!!"

"으..낼은 월요일..무슨일부터 해야..으으으..너무 마렵다..으으으.."

방문 틈 사이로 거실을 바라보았다.

아직 불이 켜져 있었다.

나는 모기만한 목소리로 집사람을 깨웠다.

"자..아..기야....저.어...으으.."

"자...기야.. 자기야...으으.."

"자기야.... 잠깐 일어나봐...어?"

몸을 흔들어 깨웠지만 집사람은 깊은 잠에 빠졌는지 전혀 기색이 없었다.

미칠 노릇이였다.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베란다에다 쌀까?"

"옷에 쌌다가 내일 내 놓을까?"

"으으..어쩌지.."

"그냥 후다닥 화장실로 뛰어갈까?"

"그래!!"

그래..화장실로 후다닥 뛰어갔다가 뛰어 오는거다..그래..그거다..

나는 용기를 냈다.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그냥 잰 걸음으로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이다..

화장실은 현관문 옆에 있었기에 그곳까지 가려면 거실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대로 바지에 실례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였다.

"삐이이걱..."

살며시 문을 열고 거실의 동태를 살폈다.

처제와 가영이가 동시에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거실을 가로질러 화장실로 걸어갔다.

아니 걸어갔다는 표현보단 뛰어갔다는게 더 어울릴것 같았다.

"쿵~"

아무튼 나는 성공했다.

거실에서 티비를 보던 두 여우도 어리둥절했던지 그냥 앉아 있었다.

"쐐애애액~ 촤아아아악~"

너무도 시원했다.

허리를 한번 길게 펴고 거울을 보고 흐뭇했다.

해냈다는 자신감에 뿌듯했다.

"그래..난 남자야..남자가 이런거 가지고 이렇게 주눅이 들면 쓰나.."

"그래..이런거야..흠흠..나갈때도 당당하게 나가야지..그럼.."

"내가 내집에서 화장실에 가는데 무슨 죄졌어?"

"당당히..그래..당당히 가는거야.."

"흥~ 너네들이 나를 어떻게 쳐다보든 나도 두눈 똑바로 뜨고 쳐다보며 자신있게

들어가야지~"

"암..내가 뭐 죄졌나? 자신있게~! 두눈을 부릅뜨고..똑바로 쳐다보는거야~~! 암!"

나는 자신있게 화장실 문을 열었고 얼굴을 거실로 내미는 순간 너무도 황당했다.

조금전까지 거실을 환하게 비치던 형광불빛이 온데간데 없고 화장실의 불빛만이

거실을 비추고 있었다..

"호오..이눔들도 미안했나보네... 나를 위해 피해주는구만..하하하..그렇게 안해도 되는데.."

나는 한껏 더 자신감이 생겼다.

화장실 불을 끄고 안방으로 자신있게 걷는데

순간 내 입을 막은 손길...

내 허리를 감싸는 손길..

너무 놀라 뒤로 자빠질뻔 했다.

"오빠...그냥..잘려구?"

"으으으으으.."

"그냥 자면 섭하지...언니도 자는데.."

나는 온몸이 굳고 혀가 마비되어 가사상태에 빠진듯 그녀들이 끌고가는데로....

"질질질....지이익.."하고 끌려 그녀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창가에는 벌써 촛불을 두개 켜 놓고 불을 끈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나는 속으로 외칠뿐 겉으로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형부..."

"소리질러 언니를 깨울 필요는 없겠지?"

"서로 보기 않좋잖아...그치?"



이윽고 나의 잠옷바지는 뒤에서 서서히 벗기고 있었다.

나의 팬티도 서서히 벗기고 히프에 입맞춤을 하고있었다.

소름이 돋았다.

혀로 히프를 한껏 핧더니... 뒤에서 손으로 나의 물건을 두손으로 감싸 잡았다.

가슴이 히프에 밀착되어 볼륨이 살아났다.

느낌은 좋았지만 나의 물건은 반응이 없었다.

촛불의 희미한 밝기 속에서 가영이는 앞에서 나의 잠옷을 벗기며 목에 키스를 하고 있었고

처제는 뒤에서 나의 물건을 주물럭거리며 히프를 연신 혀로 핧고 있었다.

둘의 손길에...아니 힘에 이끌려 나는 침대에 눕혀졌다.

둘이 쓰는 침대이다보니 킹사이즈여서 셋이 누워도 넉넉했다.

다시 시작되는 애무..

처제는 나의 물건을 빨기 시작했고 가영이는 나의 젖꼭지를 깨물고 있었다.

나는 죽은 시신처럼 뻣뻣하게 누워 형광등만 바라보고 있었고

둘은 브레지어를 벗고 팬티까지 벗어 던졌다.

"뽀각~뽀각~ 쭉~쭉~"

처제는 어제 못이룬 한을 풀기라도 하듯 나의 물건을 빨아댔고 나의 물건도 서서히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흐흐..섰다..섰어..그럼 그렇지.."

"내가 빨아서 안 서는거 봤어?"

처제는 흐믓해하며 다시 나의 성기를 빨고 주위를 핧아 내려갔다.

무릎을 혀로 핧는데 찌릿함을 느꼈다.

발가락까지 핧아 내려갔다.

발가락을 하나하나 핧는데 정말이지 미칠것만 같았다.



가영이는 목을 핥더니 나의 귓볼을 핧기 시작했고 손으로는 나의 머리카락을 애무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어쩌면 나도 서서히 즐기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에 치가 떨렸지만 황홀감에 빠져

움찔 움찔 거리는 내 모습을 느낄때는 나도 어쩔 수 없는 남자임을 통감했다.

처제가 다시 무릎을..다시..물건을 빨땐..

나도 모르게 탄성을 자아내며 "넣어줘..."를 속으로 외쳤다.

처제는 뒤로 돌아 앉더니 삽입을 하려 했다.

내눈에 들어오는 처제의 등은 촛불의 붉은빛에 더욱 사랑스럽게 비추었다.

적당히 부풀어오를 히프...

"윽~"

처제가 나의 발목을 잡고 앉아 삽입을 했다.

너무도 뜨거웠다.

"푹~푹~ 슉~ 슉~"

계속되는 피스톤운동에 나도 어느새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움찔~ 움찔~"

"쓰으으윽.. 쓰으윽"

처제의 허리가 나의 물건위에서 돌때는 정말 미치는줄 알았다.

허리를 두서너번 돌리더니 다시 피스톤 운동이 시작됐다.

"푹~ 푹~ "

가영이는 나의 손가락부터 가슴..목덜미를 핧으며 귓볼에 입김을 불어 넣고 있었다.

"오빤..이제..포로야.."

귓가에 나즈막히 들려오는 음색짙은 목소리로 가영이가 말했다..

"좋아?...좋지?.."

"언니한테선 이런거 상상도 못했을껄?"

"아...아아아..~~ "

처제의 애액이 나의 물건에 흠뻑 묻어 끈적끈적함이 전해졌다.

다시 돌아 앉으며 이번엔 내 가슴을 두손으로 만지면서 다시 푸쉬를 하기 시작했다.

가영이는 나의 귓볼을 빨다가 처제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고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좋아..더 쎄게.아~~"

가영이의 애무에 처제가 흥분하기 시작했고 가영이는 이내 처제의 뒤에 앉았다.

마치 내 배위에 두여자가 앉은 모양을 취하고 가영이는 처제의 가슴을 뒤에서 주무르며

귀볼을 핧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죽인다..아..좋아~ 좋아..~"

둘은 허리의 움직임을 같이 했고 같이 삽입한 모양으로 움직이며 애무를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점점 흥분되기 시작했다.

"뿌각~ 뿌각~~ 뿌각~~뿌각~~"

처제는 지칠줄 몰랐다..

뒤에서 가영이가 가슴을 만지다가 한손으로 처제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처제는 탄성을 자아냈다..

고개를 천장으로 처들고 미치겠다는 표정으로 입을 벌리고 신음소리를 계속 질렀다.

나도 한 손으로 남은 처제의 가슴을 슬슬 만지기 시작했다.

"아~~ 아아아아~~ 아악!~"

처제는 발악을 하듯 소리를 질렀다.

순간 이러다 집사람이라도 깨면 큰일이다라고 생각이 들어 처제의 입을 막았다.

처제도 놀랐는지 다시 나의 손을 잡고 자기의 가슴에 대고 주물러 달라는 시늉을 했다.

나는 두손으로 처제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고 뒤에 앉아서 처제를 애무하던 가영이가

내손으로 만지며 번갈아 가며 처제의 가슴을 주물렀다.

나는 점점 절정에 달아 곧 폭발할꺼 같았다.

모기만한 목소리로...

"나..나...쌀꺼..같애.....아아..아..."

"조금만..조금만..참아봐..조금만.. 다..다 됐어..조금만.."

처제는 마지막 사력을 다해 푸쉬를 했고 애액을 흘러 허벅지를 뜨겁게 적시고 있었다.

"아아아~~ 아아..."

절정에 다다른듯 처제의 몸은 가늘게 떨고 있었고 젖꼭지가 딱딱하게 굳어가고 있음을 느꼈다.

"아아아~~ 아아~~ 아아아.....아.."

"악~ 읍~!읍읍읍..으으으읍..읍읍.."

처제는 절정에 다달았는지 눈가에 눈물을 흘리며 몸을 심하게 몸부림쳤다.

허리의 움직임도 더 빨라졌고 손은 주체를 못하고 나의 가슴을 쥐어 뜯고 있었다.

다행히 가영이가 뒤에서 처제의 입을 막아서 소리가 크게 나지는 않았지만 처제는 울먹이고 있었다.

"풀썩~"

처제가 옆으로 떨어져 기운없이 드러누웠고 나는 조금 아쉬기는 했지만 끝났다는 생각을 갖는순간

가영이의 공세가 시작되었다.

나의 뻣뻣한 물건을 빨기 시작했다.

"뿌각~ 뿌각~~ 넬름 넬름...뿌깍~ 뿌각~"

"아아아~~ 싼다..싸~~ "

"빼애에...어서..싼다...으으으으.."

"찌이익~~ 울컥..찌익~"

"찍~ 찌익~"

나는 그만 가영이의 입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너무도 황홀했다.

가영이의 입은 너무도 뜨거웠다.

입안 한가득 사정을 했고 나의 정액의 온기는 나의 물건에 고스란히 전해져 따뜻함이 느껴졌다.

"꾸울~~꺽~! 꾹~"

가영이는 나의 정액을 삼키고 나의 물건을 핧기 시작했다.

처제의 애액과 나의 정액이 엉키어 끈적끈적했지만 가영이는 상관없다는듯 연신 나의 물건을

핧고 또 핧아주었다.



나도 기진맥진해서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가영이가 나의 물건을 핧을때마다 찌릿함으로 움찔거릴뿐..나는 동요하지 않고 그냥 누워 있었다.

움찔거리는것 조차 짜증이 났다.

그것은 나의 몸이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였고 나도 즐기고 있었다는 증거였기 때문이였다.

어쩔수 없었다..

나도 남자였기때문에...



두번째...

벌써 두번째..



앞으로가 두려워진다..

..

...

이젠 익숙해지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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