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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채팅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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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12회 작성일 20-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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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민주는 여느 때 처럼 흥분된 마음으로 메일을 열었다.



그런데 언제나 와있던 소설이나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없었다.



메일에 길들여졌던 몸인데 그게 없으니 몹시 허전하였다.



혹시나 해서 컴을 끄고 다시 접속해보았지만 여전히 메일은 없었다.



그분한테 직접 물어보아야지 하는 생각에 버디를 접속했다.



그분이 계셨다. 너무나 반가웠다.



[안녕하세여]



[네,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지내셨지요?]



[아뇨, 잘 못지냈어여]



[엥, 왜?]



[메일에 아무 것도 없어서여]



[아항, 그건 우리 민지양이 하는 것 봐서 보내드릴께요]



[하는 것 봐서라니여?]



[우리 서로 친한 친구로 다정하게 잘 지내게 되면 그때 그때 보내드릴께요]



[네 잘 지내도록 할께여]



[그런데 소설읽을 때 그냥 읽으셨어요?]



[무슨 말씀이세여?]



[저같은 경우는 소설을 읽을 때 너무나 자극적이어서 자위하면서 읽는데



민지양은 어떤가 궁금해서요]



[저도 자위하면서 읽어여. 견디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자위하면서 읽으면



훨씬 더 재미있던데여]



[저도 그래요. 그리고 저는 그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 것 처럼 생각되구요.



현실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 내가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되어서 현실 속에서는



하지 못하고 상상 속에서만 하는 것들을 하게 되니 대리만족이 되어서 참 좋아요]



[저도 그러는데 ㅋㅋㅋ]



[민지양은 솔직해서 참 좋네요. 민지양은 섹스경험이 있으세요?]



[없어여]



[네 소설이나 동영상같은 것을 보니까 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그럴 기회가 없었네여]



[그럴 기회가 전혀 없으셨어요?]



[전혀 없지는 않았어여. 얼마전에도 오빠하고 이상한 일도 있었어여]



민지는 그날 있었던 일들을 미주알 고주알 얘기한다.



[그런데 남자들의 성기가 다 그렇게 커여?]



[아니에요. 오빠의 것이 보통 남자들 것 보다 더 큰 경우지요]



[그러면 그게 여자 성기 속으로 다 들어가여?]



[네 그럼요. 여자 성기는 신축성이 아주 뛰어나서 그렇게 큰 성기라도



다 받아들일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클수록 좋은거에여?]



[여자들의 만족도는 남자 성기의 크기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거에요.



정서적으로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면 함께 살만 맞대고 있기만해도 좋은 것이지요



다만 그런 정서적인 면을 무시하고 그냥 얘기한다면 아무래도 적은 것 보다는



큰것이 낫겠지요]



[민지양은 오빠를 사랑하세요?]



[사랑한다는 것은 잘 모르겠지만 오빠가 좋기는 해여]



[메일의 근친소설을 읽고 섹스하는 동영상을 볼 때마다 오빠생각이 나고 그래여]



[자위할 때도 그 대상이 언제나 오빠였어여]



[오빠가 좋으면서도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네여]



[그날도 막상 오빠가 엉덩이를 만져오자 엉겹결에 뿌리치고 나와버렸네여]



[제가 왜 그럴까여?]



[그건 당연한 현상이고 자책할 필요는 없는 거에요.



다만 용감한 사람이 미인을 갖는다는 말 처럼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면 용기있게 자신있게 데쉬하는 것도 좋은거에요]



[네]



[다만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다가가세요]



[네 그럴께여]



[그럴려면 오빠방에도 자주 가고 오빠가 민지양의 방에도 자주 올 수 있도록 하세요]



[어떻게여?]



[무슨 문제를 가르쳐달라고 하거나 뭐 먹을 것을 가져다 준다거나 해서



자연스럽게 방에 자주 가서 그냥 나오지 마시고 놀다 나오세요.



그러면 아무래도 전처럼 부드럽게 접촉하는 기회가 자주 오겠지요.



그리고 민지양도 잠잘 때 문을 잠그지 마시고 오빠가 언제든지 쉽게



그리고 편하게 방에 자주 들락거리도록 하세요.



혹시 오빠하고 접촉의 기회가 있더라도 무서워마시고 그냥 편한 마음으로



즐기세요.



지금 민지양이 보내고 있는 십대의 꽃봉우리와도 같은 시절은 지나가면



두번 다시 경험할 수 없는 시절이에요.



삶의 순간 순간, 그때 그때 후회없이 마음껏 즐기면서 사는 거에요]



그리고는 소설 한편을 보내줬다.



조금 있다가 민주는 포도 한송이를 쟁반에 담아와서 가져온다.



그런데 옷이 윗옷도 바지도 몸에 착 달라붙는 쫄바지, 쫄티다.



바지는 무릎 위 20센티 정도 올라오는 짧은 반바지인데



몸에 착 달라붙는 하얀 바탕에 꽃무늬의 쫄바지라



엉덩이의 굴곡이며 성기의 둔덕까지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인다.



티는 배꼽이 드러나는 짧은 티인데 가슴의 브라선이 그대로 드러난다.



나는 아랫도리에 피가 확 몰리는 기분이다.



뜨거운 바람이 얼굴로 확~~~~ 불어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년이 과일을 놔두고 그냥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 어깨를 짚으면서 "뭐해?" 하는 것이 아닌가........



"응 아까 컴퓨터의 메일 좀 확인하느라고"



"오빠 애인한테 메일오기라도 했어?"



"오빠한테 애인은 무슨 애인....."



"오빠 애인 없어?"



"응, 없어"



"애고 불쌍해라 우리 오빠"



"내가 오빠 앤해줄까?"



"됐네요. 아가씨. 아가씨 일이나 신경쓰셔"



"왜? 이제 나도 고등학생이야.사람 무시하고 그래, 치~~~~~~~~~~"



"그럼 우리 민주 숙녀신데 내가 무시하기는. 다음에 필요할 때 앤해달라고 부탁할께



그때 거절이나 하지 마세요. 우리 다 큰 숙녀님."



그러니까 민주는 "고마워요. 아저씨"



하면서 내 뺨을 토닥거린다.



나는 확~~~~ 안아버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그냥 인절미 반죽같은 엉덩이만 토닥거려주었다.



전처럼 만지는게 아니라 그냥 토닥거리고는 말았다.



내가 토닥거리니 민주가 엉덩이를 쭈~~~~욱 내민다.



"헤헤헤헤~~~~~~~~" 좋은지 웃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다.



사랑스러운 우리 민주.



민주의 부드러운 엉덩이의 감촉이 밤새 내내 손에 붙어있는 느낌이었다.



나는 밤 늦은 시간에 엄마방에 가서 엄마를 즐겁게 해드린 후에



내 방으로 가기 전에 민주방에 잠시 들렀다.



늘 방문을 잠그고 잤었는데 방문이 그냥 열린다.



안잠그고 자는 것이다.



만화영화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잠옷은 말려올라가 있고



하얀 눈부시게 새하얀 팬티가 잠옷 아래로 조금 들여다 보인다.



나는 민주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면서 잠옷을 내려서 덮어줬다.



그러니 민주가 몸을 뒤척이면서 바로 눕는다.



하얀 허벅지가 눈부시다.



첫눈 오던 날. 새벽에 온대지를 하얗게 뒤덮는 새하얀 백설같은 그런 순결한 모습이다.



내 손이 절로 허벅지로 간다.



허벅지 안쪽을 손으로 살포시 쓰다듬어 본다.



그리고서는 민주의 앙증맞은 팬티위로 민주의 성기를 가만히 만져봤다.



그리고는 반대쪽의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니 민주의 몸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직감적으로 민주가 깨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민주의 뺨을 두 손으로 감싸고서 내 입술에 침을 듬뿍 묻혀서



민주의 입술에 살며서 대어 보았다.



그리고는 혼잣말로 "민주야, 잘자~~~~~~~~" 하고서 불을 꺼주고 방을 나왔다.





한편 은영은 다음 날 삼촌의 병원에 갔다.



영수(삼촌)는 반색을 하면서 반긴다.



일반 환자는 다른 의사에게 맞기고 바로 은영을 영수의 진료실로 안내한다.



영수의 병원은 강남의 통행량이 많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환자도 많고 병원이 아주 잘 되었다.



그래서 고용의사가 둘이나 있었던 것이다.



[삼촌 이렇게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애이 별말씀을 다하시네요. 그나저나 어디 한번 볼까요?]



[네] 하고서는 윗옷을 걷어올려 배를 보여드렸다.



[이렇게 빨간 반점들이 생기고 가렵네요]



[그래요. 그런데 정확히 파악하려면 다른 곳도 확인을 해야겠는데



형수님. 옷좀 벗어보실랍니까?]



[네] 하면서 엄마는 옷을 벗었다.



여름이라 브라우스안에는 바로 브라였고 스커트 속에는 바로 팬티였다.



브라와 팬티만 입고는 영수가 가리키는 진료침대에 누웠다.



영수는 등이나 허벅지 그리고 다리 부위의 반점들을 확인하고서는



[돌아누워보세요]



누워있을 때는 괜찬했는데 반듯이 누우려니 민망해서 죽을 지경이다.



비록 브라나 팬티를 입었지만 그래도 알몸을 다 드러내는 기분이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의사가 시키니 따를 수 밖에



[가슴이나 팬티 안쪽도 반점이 나있는가요?]



[네]



나는 삼촌이 보자고 할까봐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브라나 팬티 안쪽 부위는



보자고 안한다.



온몸의 피부를 삼촌은 쓸어내린다.



브라의 바로 윗부분이나 바로 아랫부분 그리고 허벅지를 쓰다듬을 때는



무슨 벌레가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느낌이다.



민망해 죽을 지경이다.



삼촌이 간호원을 들여보내지 않았는지 간호원도 없다.



그러던 삼촌이 무슨 연고를 가져온다.



이것을 바르고 맛사지해야 한단다.



먼저 등에서부터 발라갔다.



그리고 발부터 위로 발라왔다.



뒷부분을 다 바르고 삼촌은 팬티의 고무줄을 당겨 엉덩이에 연고를 발랐다.



[뒤로 돌아보세요]



다시 앞부분을 발라간다.



브라를 살짝 들면서 브라의 윗부분으로 유방을 부드럽게 발라간다.



유방을 빙글 빙글 돌리면서 바르는 것이 꼭 애무하는 것 같다.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꼭 섹스할 때 전희로 애무받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빠온다.



이러면 안되는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삼촌은 자기 할 일만 한다.



발부터 발라오는 삼촌의 손길은 허벅지를 바를 때는 숨도 못쉴 지경이다.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쓰다듬을 때는 성기가 촉촉히 젖는 느낌이었다.



다 보일텐데 이를 부끄러워서 어째................



민망해도 이런 민망한 일이 없다.



내가 느끼는 것을 삼촌이 눈치채면 부끄러워서 나중에 어떻게 삼촌을 볼지...........



나도 모르게 다리를 꼰다.



영수는 팬티의 고무줄을 당겨서 사타구니에 약을 바른다.



[형수님 사타구니에 아주 심하네요]



[네]



원래 이런 두드러기는 사타구니처럼 습기차고 살이 접히는 부분이 심하단다.



그러면서 [팬티좀 벗길께요] 하면서 팬티를 벗긴다.



[형수님 저를 남자로 생각하지 마시고 의사로 생각하세요.



산부인과에서도 진료받을 때 의사이니 성기부분을 다 보여주잔아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래도 부끄러운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벗겨서 영수는 다리를 벌려서 사타구니를 드러나게 해서



약을 바르고서는 문질러 주었다.



[이렇게 맛사지해줘야 약이 잘 스며들어요]



하면서 온 몸을 문질러댓다.



그러나 치료를 위한 맛사지인줄 알지만 어쩌면 그것이 꼭 애무하는 것과 똑 같을까.....





영수는 영수대로 죽을 지경이었다.



그렇게도 연모하던 형수님의 성기가 바로 눈앞에 있다.



다리를 벌리면서 사타구니가 드러나게 하고서는 약을 발랐지만



눈은 벌려진 형수님의 성기에 가 있었다.



외부는 갈색을 띄었지만 벌려진 꽃잎 속은 분홍색의 야들야들한 속살이었다.



만져보고 싶고 빨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형수님께 뺨을 맞을 일이다.



그렇게 실컷 애무하고서는 수건으로 닦아드렸다.



[형수님 됐네요. 고생하셨지요?]



[고생은 삼촌이 하셨지요]



[앞으로 일주일은 계속 치료를 받으셔야겠네요. 날마다 나오세요.



아니다 형수님 번거로우실테니까 민주랑 민성이는 몇시에나 집에 오지요?]



[고등학생들이니 밤 10시쯤 되야 오네요]



[아, 그러면 제가 퇴근해서 집에 가면 7시쯤 되니 집에서 치료해드릴께요



그러면 형수님 번거롭게 병원까지 안나오셔도 되지요]



[그래도 되시겠어요?]



[네]



그리고는 은영은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도 그 삼촌의 손길이 아직도 느껴져서 얼굴이 상기된다.



삼촌 앞에서 다리를 쫘~~~~~악 벌려 성기가 그대로 드러났을 때는



수치스러워 죽을 것만 같았다.



그런데 집에 와서 그 장면을 생각해보니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수치스러워 죽을 것만 같았는데



묘한 쾌감이 온몸에 스물스물 피어오른다.



보일 듯 말 듯도 아니고 전혀 가릴 것도 없이 완전히 드러내버렸는데도



이상하게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묘한 쾌감이 전신을 휩싸고 돈다.



입가에는 묘한 미소가 지어진다.



그날 밤에 컴퓨터에서 주인님을 만났다.



주인님께서 먼저 물어보신다.



[병원에 간다고 하더니 잘 다녀왔니?]



[네]



그리고서는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다 말씀드렸다.



다만 집에 와서 드는 그 묘한 느낌은 말할 수 없었다.



주인님은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그런데 그 삼촌 좀 이상하네]



[왜요?]



[환자에게 약을 주고 환자가 집에서 약을 알아서 바를 일이지



무슨 맛사지를 한다고 그래. 그것도 팬티까지 벗겨가면서]



듣고 보니 주인님의 말씀이 일리가 있는 것도 같았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일단 삼촌이 말한대로 치료를 받도록 해.



다만 삼촌이 집에 와서 치료를 하겠다는 말은 빤한 의도가 숨어있는 것 같으니까



삼촌의 의도한 대로 넘어가서 섹스를 하면 안되. 그냥 치료만 받는거야. 알겠지?]



[네. 그럴께요]



[정은아, 전에 말했지만 어떤 경우에도 나외의 다른 남자와는 섹스해서는 안되



물론 남편이야 예외지만]



그리고는 주인님은 한참 무엇을 생각하시더니



[정은아, 치료할 때 삼촌의 뜻을 다 받아줘. 물론 치료니까.



그러나 치료이외의 것. 그러니까 섹스나 삽입을 하려거든 피하고.



피해도 감정상하지 않게 지헤롭게 거절하거라.



어차피 하루 이틀 얼굴 볼 사람이 아니라 한 식구로 평생 봐야할 사람이니.



그리고 치료는 거실의 한 가운데서 받도록 준비하거라. 알겠지?]



[네]



그리고서는 다음 날



나는 오전에 엄마가 운동가실 시간에 몰카를 사서 거실을 찍을 수 있도록 장치해놓았다.



9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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