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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둔덕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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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260회 작성일 20-01-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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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둔덕



5부



“ 아악...... 아...... 아악...... 아흑...... 나 미쳐...... 민수야...... 아아아...... 아악...... 악...... ”



민수의 사타구니 위에 걸쳐 앉은 현정이 민수의 좆을 자신의 빨아간 속살의 보지구멍으로 삼키고는 희멀건 엉덩이를 요리조리 요분질 치며 이내 격한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그러더니 그대로는 갑갑하다는 듯이 윗도리까지 벗어 제치며 민수에게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맨 젖가슴을 드러내고는 애무해 달라는 듯이 양손으로 자신의 매끈한 허리를 붙잡고 있던 민수의 손을 붙잡고는 자신의 젖가슴으로 이끌었다.



민수는 이제까지 그녀 스스로 이렇게까지 흥분해 날뛰는 듯한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에 도무지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그녀를 올려다보면서, 그녀의 너무도 풍만하게 잘 발달된 젖가슴을 두 손으로 살며시 감싸 쥐며 붙잡았다.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터질 듯이 팽창하여 불거져 튀어나온 유두를 가볍게 건드렸다. 그러자 현정의 몸이 튀어 오를 듯이 흠칫하는 것 같더니 더욱 거센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빠른 속도로 세차게 엉덩이를 아래위로 굴려 댔다.



“ 철퍽...... 철퍽...... 철퍽...... 철퍽...... ”

“ 아...... 윽...... 으윽...... 민수야, 나...... 너무 좋아...... 아악...... 아...... 아아...... 이렇게 흥분해 보긴...... 첨이야...... 아흑...... 나 몰라...... 미치겠어...... 아아아...... 아악...... 악...... 아아악...... ”



얼마나 그렇게 했을까 현정이 민수의 위에 올라 타고 좋아서 얼마나 위에서 헐떡거렸던지 이젠 어지간한 모양이었다. 이젠 완전히 지쳤는지 아니면 너무나 흥분해서 못 견디는 자신의 모습을 나이 어린 민수에게 그대로 적나라하게 내보여서 부끄러웠던지, 그대로 민수의 가슴에 쓰러지듯이 고꾸라져 버렸다. 그리고 한참동안 가빠진 숨만 몰아 쉬며 민수를 끌어안고 그대로 있었다. 하지만 현정의 엉덩이와 보지구멍은 그런 상태에서도 쉬지 않고 씹물을 쏟아내며 민수의 좆을 물고 움찔움찔, 벌렁벌렁 대고 있었다.



민수는 그런 상태인 현정을 조금 달래듯이 등과 어깨를 가볍고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어루만져 주었다.

그리고는 이제 자신이 모든 걸 주도를 하려는 듯이 그녀가 자신의 몸을 껴안은 체로 매달린 듯한 현정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곤 자신도 몸을 일으켜 앉은 자세로 현정의 보지에 자신의 좆이 더욱 깊숙이 박히도록 밀어넣고는 허리를 리드미컬하게 좌우로 돌려 댔다. 그러자 현정이 민수의 은근하게 가해지는 자극과 씹물에 젖은 보지털과 자지털들이 부딪치며 스멀스멀 거리는 듯한 느낌이 더욱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견디지 못하고 거의 자지러지는듯한 신음소리를 연발했다.



“ 아아악...... 아악...... 아악...... 너무해...... 아악...... 나 몰라...... 아악...... 아악...... ”

“ 오늘따라.... 아줌마 보지도 꽉꽉 물어대는 데...... 아, 씨발...... 미치겠어...... ”

“ 정말 그래? 어디...... 아흐윽...... ”



그러자 더욱 의식적으로 현정이 허벅지를 모으면서 더욱 조여 주려는 동작을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게 겁이 나는지 한 손으로는 자신의 입술을 다급하게 틀어막고는 울어 버릴 것만 같은 어쩔 줄을 모르는 표정을 지었다.



민수는 잠깐 허리 돌림을 멈추고는 될 듯 말 듯한 안타까움에 너무도 애처로워 하는 현정의 젖가슴을 손으로 주무르며 입술과 혀로 부드럽게 애무를 해주었다.



“ 햐아... 아줌마 그렇게 좋아? ”

“ 그럼...... 나...... 민수... 너 때문에...... 매번... 거의 미친단 말야...... 그리고, 오늘은...... 민수... 니 방에서 맘껏 하니...... 더 좋아...... 아학...... 아...... 아...... 기분 좋아...... 아 흐흐흐...... ”

“ 하하하하...... ”

“ 웃지마...... 엄마친구라면서...... 날 이렇게 까지 만들어 놓고...... 자긴 정말 얄미워 죽겠어...... 호호호...... ”



현정이 얄밉다는 듯이 민수의 혀 애무를 받으면서 눈을 살며시 흘겼다. 그러면서도 현정은 너무도 황홀한 기분을 느끼는지 민수의 목을 끌어안고 고개를 한껏 뒤로 젖혔다. 그리고 그녀의 양쪽 유두가 민수의 타액으로 촉촉이 젖어갈 즈음엔 마치 숨이 넘어갈 듯이 헐떡거리면서 온몸을 경련하듯이 갸날프게 떨어 대고 있었다.



친구아들인 민수와 엄마의 친구인 현정의 사이가 이렇게 은밀하고도 비밀스러운 불륜관계로 변한 것은 석 달쯤 되었다. 그전엔 민수는 그녀가 술집을 한다는 사실을 일부러 숨기기도 했지만 엄마인 지숙도 그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해주지 않았기에 민수는 과부인 그녀가 도대체 뭘 해서 먹고 사는지도 몰랐고 그녀가 하는 술집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다.



그런데 석달 전쯤이었다.

민수가 친구들 둘이랑 의기투합, 술을 마시러 갔는데 공교롭게도 그 곳이 바로 현정이아줌마가 하던 술집이었던 것이었다. 웨이타에게 술과 안주를 시키고... 그리고 룸에 남자들끼리 맨숭맨숭하게 앉아 마시는 것보다는 이왕이면 옆에 예쁜 여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가씨를 찾는 그들 앞에 아가씨 둘을 앞세우고 같이 들어온 여자가 바로 현정이였다.



민수는 현정이아줌마를 보고는 무척이나 당황해 하였다. 친구들 옆에 앉아 술 따르며 분위기나 맞혀 달려고 불러 들어온 아가씨들 중에 당황스럽게도 그녀가 서 있었던 것이었다. 물론 현정도 그런 민수를 보고 놀라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엄마의 친구란 사실을 말하지도 못하고 서로 아는 체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랬다가는 좋던 분위기만 망치는 꼴이었다.



아가씨 둘은 잽싸게 친구들 옆에 가 앉았다. 그리고 그녀도 민수의 눈치를 보며 마지못해 민수 옆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았다. 하지만 그런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였다. 여자들이 옆에 앉자 분위기가 흥겨워지고 친구들은 아가씨의 몸을 어루만지며 술을 마셨다. 민수도 점점 분위기에 빠져 옆의 현정이아줌마의 곧은 허벅지가 노출된 옷차림의 몸매를 흘끔거렸다. 친구들보다도 더 여자를 밝히는 민수는 그녀가 엄마의 친구만 아니라면 가슴에 손을 넣어 어루만지기라도 할건데 엄마의 친구라 감히 그러지도 못하고 안타깝지만 술만 들이킬 뿐 어색하게 앉아만 있어야 했다.



그런데 여기에 찾아오는 오는 남자손님에게는 그 정돈 아무렇지도 하는 행동인 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한순간 민수가 친구아들이라는 생각을 잠시 잊어버렸는지 무의식적으로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민수의 허벅지 위에 손을 슬그머니 올리고 말았던 것이었다. 민수가 놀라 그녀의 손을 붙잡았지만 현정은 친구 아들인데 뭐 어때 하듯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했다. 하지만 그게 민수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게 아니었다. 더욱이 엄마와 똑같이 생각해 온 엄마의 친구였기에 민수에게는 은근히 강한 자극으로 내내 잊혀지지가 않았던 것이다. 그 날은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넘어갔다.



그 뒤로 민수는 가끔 그녀가 내주는 공짜 술과 그녀의 날씬하게 뻗은 탐스런 허벅지가 생각날 때면 가게로 찾아갔다. 현정이아줌마도 돈은 없고 그래서 더욱 술은 마시고 싶은 자신의 아들나이 또래의 남자들의 심정을 너무도 잘 알았고 또한, 그가 친구아들이라 싫은 내색 한번 않고 말없이 받아 주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민수가 우연히 현정이아줌마가 손님들 중에서 그래도 자신의 맘에 드는 손님과 몰래 이차를 나가는 걸 목격하게 되었다. 현정이 아줌마도 과부라서 외롭고 남자의 정이 그리웠던지 그냥 부담없이 즐기려고 은밀하게 그러는 것이었는데, 그게 우연히도 민수의 눈에 띄었던 것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게 된 민수는 남자로써 늘씬하고 예쁜 아줌마의 몸매에 더욱 욕심이 생기고 있었다. 다른 남자에게 막 주는데 자기라고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었다.



그러다가 하루는 민수가 손님들이 다 간 늦은 시간에 가게로 찾아갔다.

손님이 다가고 종업원까지 다 들어가고 난 적막한 술집에서 친구아들이랑 단둘이 정겹게 한잔하려는 듯이 웃으며 술과 안주를 들고 들어온 현정을 민수가 그만 참지를 못하고 덮쳐 누르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데 웬일인지 거세게 반항할 줄로만 알았던 현정이 별 다른 반항이나 저항을 보이지를 않았다. 그저 힘겹게 응해 주었던 것이었다. 마치 그 동안 민수가 자신을 자주 찾아오는 속셈을 빤히 들여다보듯 훤히 알고 있었다는 듯이, 현정은 자신의 몸을 덮쳐 오는 민수에게 순간적으로 놀라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한번 관계를 가지고 나서는 민수보다도 현정이 먼저 생각나는지 민수에게 보고 싶다고 전화를 할 정도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불륜의 관계가 되었던 것이었다.



민수가 엄마를 품어 보려는 욕심을 내는 이유도 현정이아줌마 가게에서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지숙이 현정이에게 찾아가 신세 한탄을 하던 날이었다. 그 날 따라 다른 손님들이 없었기에 밤늦게 가게로 찾아온 민수가 현정이의 탐스런 허벅지를 이젠 마치 자기 것처럼 마음대로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들이 닥친 지숙을 보고 두 사람 다 기겁을 하며 너무 놀라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현정은 놀라 일어나 들어온 지숙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다른 쪽으로 돌리게 하였고 민수는 엄마가 눈치를 채고 찾아온 게 아닌가 싶어 놀라 숨었으나 다행이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민수는 독한 술로 자신의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라도 하듯 남자의 정을 못내 그리워하는 과부엄마의 애처로운 모습을 보고 민수는 그런 엄마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술에 취해 제대로 몸도 못 가누는 지숙을 부축해 현정이아줌마의 차에 태워 같이 집에 데려온 것이 민수였다. 지숙은 너무 술이 취한 나머지 갑자기 나타난 민수를 거의 알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나중에 현정이도 지숙에게 술에 너무 취해 자기가 민수를 불렀다고 그렇게 말해 주었기에 지숙은 지금도 그 때 민수가 같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그렇게 자신의 몸도 못 가누는 지숙을 간신히 부축해 현정의 차에 태우고 현정이 운전을 하면서 집으로 오는 도중이었다. 그런데 그 때 민수와 그런 민수에게 몸을 기대고 앉은 지숙에게 조금 특별한 일이 있었다.



좁디 좁은 차안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엄마와 몸을 밀착하고 앉은 민수와 술에 취해 마구 해롱거리는 엄마를 마로 앉히려는 민수와의 가벼운 실랑이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가벼운 신체접촉이 있었고 그러다가 엄마가 갑자기 민수의 허벅지위로 상체가 쓰러지면서 너무도 갑작스럽게 그만 민수의 바지위로 살짝 튀어나온 그것을 살며시 만져 버렸던 것이었다. 그 때 민수는 그런 엄마에게 더욱 이상한 감정을 느꼈던 것이다.



가끔 집에서도 엄마의 노출된 몸매를 훔쳐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품곤 했지만 이렇게 엄마의 부드러운 손에 직접 자신의 물건이 잡히자, 그것은 민수에게 그 동안 상상해오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강렬한 자극이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민수는 그런 엄마에게 강한 충동까지 느꼈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엄마였기에, 그리고 운전을 하는 현정이아줌마가 앞에 있었기에 그런 엄마를 말리려고 했다.



“ 엄마, 나야 나... 엄마의 아들 민수라니까...... 정신 좀 차려...... ”

“ 뭐어...... 민수? 그래...... 우... 우리 아들 민수...... 아항...... 그래 민수라도 좋아...... 아들이 엄마한번 안아주면 돼지...... 안아 줘...... 제발, 민수야 이 엄말 여자로 안아 버려...... 안아 달라고...... 그렇게 해줘, 제발...... 미치겠어... 아흑흑흑흑...... ”

“ .................. ”



흐트러진 모습으로 자신을 다른 남자 대하듯 하며 여자의 본능적인 야릇한 교태를 자신에게 마구 흘려 대는 엄마에게 민수는 한 사람의 남자였고 민수도 엄마의 손에 잡히자 술기운에 옆에 앉은 아들인 남자를 아들로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는 더 이상 엄마가 아니었다.



한편, 현정도 운전을 하며 두 모자의 믿어지지 않는 너무도 해괴한 모습에 너무도 놀라워했다. 친구인 지숙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자신의 아들인 민수를 다른 남자로 착각을 한 듯 그만 민수의 발기된 좆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온몸을 비비 꼬아대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은 지숙이 갑자기 오바이트를 할 기미가 보이고 중간에 차를 세우자 멈추었다. 그리고 지숙이 차에서 내려 한 차례 토하고 나서야 이젠 완전히 필름이 끊긴 듯 축 늘어지며 쓰러져 버렸다.



민수와 현정은 집에 도착해 엄마를 업어 방에 들여다 눕히고 나서야 두 사람은 겨우 한숨을 돌릴 수가 있었다. 현정은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 한잔을 꺼네 마시고는 민수와 아쉬운 듯이 키스만 나누고는 늦었다며 서둘러 돌아갔다.



“ 민수야...... 니네 엄마 정말 왜 그런다니...... 술이 뭔지...... 정말 못 말려...... 누가 과부 아니랄까 봐 그렇다고 지아들도 제대로 못 알아보고...... 창피하게...... 그게 뭐니? ”

“ 그러게요...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줘요...... 술이 떡이 되도록 취했는데 뭔 짓을 못하겠어요. ”

“ 휴우...... 나도 모르겠다...... 이런...... 나 오늘 너무 늦었어...... 그만 갈게...... ”

“ 네, 고마워요. ”



하지만 민수는 현정이 돌아가고 나서도 엄마 때문에 흥분된 마음을 좀처럼 억누르지를 못하고 있었다. 자신의 방에 갔다가 자위나 하고 잘려다가 무슨 생각에서인지 다시 엄마에 방을 들어갔다.



지숙은 입고 있던 치마가 팬티가 보일 정도로 걷혀 올려진 체로 두 다리를 세워 한껏 허벅지를 개방시키고 거의 무방비 상태로 내놓고 자고 있었다. 그런 엄마를 내려다보고는 민수는 저절로 더욱 휘둥그레진 눈으로 마른 침만 삼켰다. 엄마의 허연 허벅지는 살이 오를 대로 올라 너무도 피둥피둥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살짝 드러난 팬티위로 비쳐 보이는 엄마의 시꺼먼 보지를 쳐다보며 엄마를 여자로써 너무도 품어 보고 싶은 마음에 민수는 숨도 제대로 쉬지를 못하고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하지만 아무리 민수가 이런 눈이 뒤집어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그 동안의 쌓아 온 모자지간의 정을 한순간에 쉽게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엄마는 아직도 잠꼬대같은 술주정을 늘어놓고 있었다.



“ 민...... 민수야...... 엄마 좀...... 안아 줘...... 하흐흡...... ”

“ .................. ”



그러다가 민수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모든 사람에게는 근친상간의 욕망이 항상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지는 몰라도 엄마인 지숙도 무의식적으로 아들인 자기를 남자로 보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취중진담이란 말처럼 아무리 술에 취했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아들을 남자로 착각하는 것은 단순한 술기운 때문에 벌어진 행동이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었다. 평소에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술에 취한상태라곤 해도 짧은 순간 순간엔 민수를 제대로 알아보면서 차안에서 그런 행동을 할 수는 없을 것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엄마의 속마음이 그렇다고 해서 민수가 당장 달려들어 술에 취해 자는 엄마를 강제로 범해 버릴 수는 없었다. 그것은 거의 무의식 상태인 엄마를 상대로 그저 강제로 욕심만 채우는 짓일 뿐 자신이나 엄마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후에도 단둘이 같이 생활을 하기에 자신의 엄마였지만 민수에게는 지숙이 한낫 연약한 여자에 불과했기에 다부진 남자인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엄마란 여자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그럼에도 민수는 그녀가 자신을 낳아 준 친엄마였기에 그렇게 까지 하고는 싶지 않았다.



그래서 민수는 그런 엄마가 아들인 자신에게 여자로써 스스로 마음을 열고 무릎을 꿇게 만들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지숙과 가장 친한 사이이면서도 자신과 불륜을 저지르는 사이인 현정이아줌마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놓고는 꼬드기며 도와 달라고 했던 것이었다.



현정은 처음엔 민수의 그 말을 믿지도 않았다. 아들이 친엄마에게 그런 생각을 품는다는 것은 것은 감히 상상도 해서는 안 되는, 그리고 그것은 절대로 있어서도 안 되는 놀라운 일이었기에 말도 않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수가 자신과의 관계에서 한때의 성적자극을 유도하기 위한 농담이 아닌, 계속 그런 말을 하기에 진담으로 믿을 수 밖에 없었고, 자신도 그런 민수를 통해 자신의 은밀한 욕심을 조금씩 채워 나가고 있었기에 민수의 제의를 단호하게 거절하지를 못했던 것이다.



현정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과부의 처지인 지숙이 외로워서 밤마다 잠 못 이루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기에 친한 친구로써 그게 너무도 안타까워 했던 것이었다. 몇 번은 지숙에게 이제 아들도 다 컸다며 다른 좋은 남자 만나서 사귀는 것도 권했으나 지숙은 그냥 이대로 살 거라면서 번번이 제의를 거절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남들 모르게 자기들끼리만 그러고 지낸다면 그것이 그렇게 나쁜 생각 같지가 않았던 것이다.



다시 민수의 방안에서는 현정과 민수의 뜨거운 정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아직도 민수는 현정의 양쪽가슴을 빨며 애무를 하고 있었다. 현정은 민수의 감미로운 애무에 빠져 입술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자신의 입술을 핥아 대며 정신없이 온몸을 꼬아 댔다. 그러다가 한순간 현정의 입에서 짧은 단발마의 비명이 터졌다.



“ 아하악...... 민... 민수야! ”



가슴을 애무하던 민수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지 현정을 자빠뜨리고는 그대로 빠르고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던 것이다.



“ 아잉...... 그러지마...... 제발...... 아아앙...... 그렇게 박아대면... 나 미친다 말야...... ”

“ 씨발...... 가만히 입 닥치고 있어, 쌍년아...... 창녀같은 년이 좋으면서...... 앙탈은...... ”

“ 아학...... 아학... 난 몰라...... 그래... 세게...... 민수야...... 더 깊게...... 아학...... 우리 이러다가 지숙이에게...... 들키겠어...... 아하항......아악...... 그래도 좋아...... 악...... 아악...... 아...... 나, 이제 될 것 같아...... 아악...... 아아학...... ”

“ 아학...... 나도 좋아...... 지금 이대로...... 들켜도... 이젠 나도 몰라...... 아학...... 아......악...... ”



자신의 흥분을 억제하려고 하면서도 이제 민수가 세차게 박아대자 현정은 자신의 보지 주름이 늘씬늘씬 늘어나는 듯한 강한 쾌감이 느껴지자 이젠 들켜도 어쩔 수가 없다는 말까지 내뱉으며 막바지에 다다른 듯 정신없이 두 사람은 동시에 아득하고 황홀한 절정의 나락으로 치달아 갔다.



6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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