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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남자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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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05회 작성일 20-01-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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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남자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려니 좀 어색하기도 하고 하네요...^^

그동안 **에 들어오는 방법을 몰라 그냥 정통만 원망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어떻게 해서 이렇게 들어오게 됐습니다...



새로운 소설 엄마의 남자는 근친물입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롤로그



이진수...

내 이름이다.

위로 누나가 한명 있긴 하지만 결혼해서 타 지역에 살고 있다.

내 나이 18...

나이처럼 요즘 내 생활은 1818 한다...

학교가 끝나면 밤 10시까지 계속되는 학원 수업...

일요일도 법정 공휴일도 나를 포함해서 수능을 준비하는 전국에 수많은 고등학생들에게는 없다...

정말 무료하고 단조로운 생활에 연속이다...



그나마 나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거라면,

나보다 두 살 많은 뒷 동에 사는 김철수라는 대학생 형을 만나는 일이다.



일주일에 3번 정도 우리집에 와서 내 공부를 도와주는게 주 목적이긴 하지만,

가끔,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주말에 날 대리고 나가서,

술도 사주고, 영화도 보여주고 하는 등,

그동안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형이었다.



형네 아버지와 우리 아버지가 같은 직장에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기 시작했고,

돈은 필요없다는 형의 만류에도 무릎쓰고,

매달 과외비로 50만원 정도를 주는 듯 했다.



형이랑 있으면 우선 마음이 편하다.

학교에서 있던 얘기를 비롯해서 내 속마음까지 다 털어 놓을 수 있는 형이였다.

지금 어려운 내 사정도 잘 이해해 주니 나에게 있어 그 형은 더할나위 없는 친형같은 존재였다.

아니 친형이나 다름 없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1. 목 격



내 방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면 뒷 동에 거실들이 자연스럽게 보여진다.

물론 베란다가 있어 약간의 거리가 있긴 하지만,

여름이라 문을 항상 열어놓는 관계로 직접 밖을 보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



어느 더운 여름 밤,

우연히 창밖을 보는데 목욕탕에서 팬티만 입은체 서둘러 나오는 아줌마를 본적이 있었다.

물론 황급히 방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내게 있어 실물로 처음보는 여자의 알몸인지라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공교롭게도 그 아줌마는 철수 형의 엄마였다.



이은정...

40대 후반의 나이 치고는 꽤 큰 키와 쌕시한 몸매,

가끔 자위를 할 때 내 상상 속에서 날 즐겁게 해 주기도 하는 여자였다.

물론 이 사실만은 형에게 말 할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밤이면 밤마다 난 내 방의 불을 끄고 뒷동 거실들을 살피기 시작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남자건 여자건 집이라는 안도감 때문인지,

속옷 차림으로 거실을 배회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관찰 할 수가 있었다.



난 큰 맘을 먹고 용돈을 모아 거금 5만원을 들여 쌍안경을 사들였다.

새로운 흥밋거리가 생겼지만 차마 형에게는 이 사실을 말 할 수가 없었다.



늦여름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던 어느 토요일...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다 엄마를 만났다.



“진수야!...”

“엄마 어디가?”

“으...응...여기 철수네 집에서 아줌마들이랑 좀 있다가 갈꺼니까, 밥 먹구 집에 있어...”

“알았어...지금 형 있데?...있으면 나도 갈래...”

“몰라...지금 철수가 집에 있겠니?...암튼 무슨일 있으면 전화하고...”



그렇게 엄마는 서둘러 형네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으로 들어온 난 대충 점심을 먹은 뒤 컴퓨터를 키고 오락을 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문득 엄마가 아줌마들하고 뭘 하고 노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엄마가 아줌마들하고 뭐하고 있는 좀 볼까?...히히히...’



그렇게 장난으로 시작한일이 내게는 엄청난 사건의 시발점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철수형네 집에 쌍안경 초점을 맞추고 우선 거실을 살폈지만 거실엔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방들은 커텐이 쳐저 있어서 볼 수 가 없었다.



‘에이...방에 들어가서 고스톱 치나?...’



포기하고 쌍안경을 내리려는 순간 방에서 철수형이 팬티만 입은체 거실로 나왔다.



‘어?...형 집에 있었네?...근데 아줌마들 있는데 팬티차림으로 거실을...창피하지도 않나?...’



철수 형은 물을 마시고는 창가로 와서 커튼을 치기 시작했다.

왠지 하기 싫은 사람처럼 건성건성으로 쳐서 그런지,

커튼사이 틈이 조금 벌어지면서 거실이 조금 보이고 있었다.



‘이상하다...문명히 아줌마들이랑 형네 집에서 놀고 온다고 했는데...그세 어딜 다 나갔나?...’



난 조금 보이는 커튼 사이로 거실을 최대한 살피기 시작했다.

이윽고 속옷 차림의 왠 여자가 형의 방에서 나와 거실로 나오는게 눈에 들어왔다.

거실을 지나면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헉...저...저...저건...’



그 하체의 주인공은 분명 엄마 였다.

아무리 살짝 지나쳐도 엄마의 얼굴을 몰라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난 쇠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이...이...이런 개같은...’

‘어...어떻게 혀...형이...저...저런 짓을...’

‘형은 그렇다 쳐두 어...엄마가 어떻게...어떻게...’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지금 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그렇게 멍하니 있던 난 다시 쌍안경을 집어 들었다.



어느세 엄마는 아까 봤던 옷을 입고 있는 상태로 거실에 서서 형과 얘기를 하는 듯 했다.

집을 나오자 복도 창문으로 둘의 모습이 보였다.

형은 팬티 바람으로 나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엄마의 입에 키스를 해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뿌리치듯 제지를 하던 엄마의 손이 형의 목을 감고 강렬하게 키스를 해대기 시작했다.



엄마의 손이 자신의 목을 휘감자 엄마의 얼굴을 감싸고 있던 손은 아래로 내려와,

치마를 입고 있던 엄마의 옷을 올리는데,

엉덩이를 감싸고 있어야할 천조각이 보이질 않았다.



‘노...노팬티?...’



하얀 맨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이되고,

맨살의 엉덩이를 떡 주무르듯 주무르며 자신의 자지에 대고는 비비기 시작했다.

형의 한 손이 엄마의 보지쪽으로 가자 엄마는 손으로 제지를 시키고 있었다.

그리고는 엘리베이터가 올라왔는지 황급히 떨어졌다.



어느세 내 손은 발기된 내 자지에 가 있었고,

상황이 종료되자 내 자지에서는 허연 정액이 방바닥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분노를 느껴야 할 분위기임에 틀림없지만,

난 분노 이외에 마치 한편의 포르노를 본 것보다 더한 흥분이 밀려왔다.



가끔 야설 사이트로 들어가 근친에 관한 소설을 읽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소설일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평상시 엄마를 여자로 생각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지금 나는 엄마의 외도 보다 그걸 보면서 느끼는 내 감정을 이해할 수 없었다.



사정후의 허탈함은 그 어느때보다 컷다.

이제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아무생각도 나질 않았다.



잠시 후 집안으로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는 바로 목욕탕으로 들어가는 듯 했다.

난 엄마가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서 거실로 나가 티비를 보는 척 했다.

물소리가 그치고 목욕탕에서 나오는 사람은 역시나 엄마였다.



“밥은?...”

“먹었어...”



엄마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아니 뭔가 기분이 좋은 일이 있는 사람처럼 표정이 밝았다.



최수정

40대 후반의 나이로,

약간 통통한 편에 키는 또래 아줌마들 보다 좀 큰 편이다.

결혼전엔 회사 비서실에서 근무를 했었다는 아빠의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이따가 철수형 올꺼니까 준비하고 있어...”

“알았어...근데 철수형 만났어?...”

“뭐?...아니...오늘 오는 날이니까 하는 소리야...”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엄마의 모습은 지금까지 보던 엄마의 모습이 아니었다.

엄마가 하나의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자,

평상시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지금의 상황은 나를 묘한 흥분으로 몰고 갔다.



난 방으로 들어가 곰곰이 생각해 봤다.

언젠가 과외를 하다가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간적이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나오자 내 방에 있던 형이 거실에서 엄마와 함께 있는 거였다.

물론 그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지만,

두 사람이 모두 상기된 얼굴로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 외에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일들이 하나하나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구나...이제보니 이것들 둘이 붙어 지낸게 벌써 한참 됐구나...’



엄마의 약점은 알고 있는 지금 내 얼굴에는 묘한 미소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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