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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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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108회 작성일 20-01-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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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원조 II



미희는 그렇게 세연에게 숙식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주게 되자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돈을 준다는 것이 우습긴 했지만 세연의 집이 워낙 어려운 형편이라 오히려 약간이나마 돈을 주는 것이 미희의 마음을 편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일주일을 지내자 세연이 또 원조교제를 하러 나간다고 하였다.



“또 나가?”



미희의 질문에 세연은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응. 일주일에 한번씩은 해. 히히.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채은이만 빼고.”



“응….”



미희는 옷을 입고 나가는 세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자기도 또 해보기로 생각했다. 돈도 돈이지만 섹스에 대한 쾌감을 잊을 수가 없다…. 처음 보는 사내에게 자신의 몸을 주었을 때의 쾌감. 그것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섹스의 쾌감을 아는 미희가 섹스를 참기는 힘들었다. 게다가 세연의 집에서 살면서 자위도 못하지 않는가.

결국 고민하던 미희는 또 다시 옷을 챙겨 입고 피시방으로 향했다.



*



세연은 자신과 자주 원조를 하던 아저씨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화를 내며 발걸음을 돌렸다.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보니 모두 받지 않는다. 이 사람들 모두 연락만 할 줄 알지 정작 먼저 연락을 하면 하나도 받질 않는다.

그러나 이왕 이렇게 나온 것 그냥 들어갈 수 없었다. 세연은 돈을 받는 것도 받는 것이지만 지금 섹스자체도 무척이나 하고 싶었다. 게다가 지금 자기랑 만나기로 했던 아저씨는 정력이 무척이나 좋아 항상 자신을 황홀경으로 이끌어주었던 아저씨이다. 그래서 전화가 왔을 때부터 보지 부근이 축축이 젖어 있었는데 결국 못 만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남자애들에게 연락해서 하고 싶지 않았다. 돈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연은 할 수 없이 피시방으로 향했다. 이렇게 된 것 새로운 상대를 구해야지….

피시방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자 낯익은 뒷모습이 눈에 띄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밝은 노란색의 긴 머리…. 요새 염색이 유행이긴 했지만 저런 긴 머리에 밝은 노란색은 흔치 않은 색이었다. 슬쩍 가까이 다가가니 역시 미희였다.



‘미희 요 녀석 혼자 피시방 와서 뭘 하는거야.’



세연은 미희가 뭘 하는지 뒤에서 몰래 지켜보았다.



‘아….’



세연은 미희의 모니터 화면을 보고는 충격을 먹었다. 원조교제 상대를 구하고 있었다. 세연은 너무 놀라 미희를 불렀다.



“야! 유미희 너 뭐해!”



세연의 말에 미희가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봤다.



“어, 어…. 세연아.”



“야. 너 설마 원조교제해?”



세연의 말에 미희는 당황한다.



“아, 아냐…. 이번이 두 번째야.”



“두 번째…? 그럼 혹시… 저번에 돈도?”



세연은 당장이라도 화를 낼 기색이었다. 하지만 미희는 웃는 얼굴로 세연을 자신의 옆에 있는 의자에 앉히며 달랬다.



“아냐. 아냐. 아니 아무튼 괜찮아.”



“뭐가 괜찮아. 내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더러운 일이라고…!”



하지만 미희는 끝까지 웃으며 세연에게 말했다.



“아냐. 세연아. 정말 내가 원해서 한 거야. 그리고 그 돈…. 그거 맞긴 한데. 근데 정말 나 너한테 미안하고 그래서…. 아무튼 그러니까 나 괜찮으니까. 아! 그리고 그보다 이 아저씨 돈 무지 많데.”



미희는 말을 돌리며 세연을 끌어안다시피 하여 모니터로 시선을 돌리게 하였다. 세연은 미희를 뿌리치며 뭐라고 말하려 했지만, 미희는 세연을 무시하고 키보드로 무언가를 치기 시작했다.



[예쁜 여고생 두 명이랑 하면 백만원 주실래요?]



미희의 메시지를 본 세연은 깜짝 놀라 미희를 바라보았다.



“미희. 너….”



그러나 미희는 모니터에 떠오른 메시지를 보고는 좋아하며 말했다.



“와-! 세연아. 세연아. 준데. 우리 둘이 가면 백만원 준데.”



미희는 상계역에서 만날 것을 말하고는 전화번호를 주고 채팅창을 껐다. 세연은 미희의 막무가내 행동에 더 이상 말려들을 수 없어서 확실히 말하기로 했다.



“너 하지 말라고 했잖아. 근데 왜 했어.”



“미안…. 근데 정말 나 가지고 온 돈도 없었고…. 너한테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어서 그랬어. 그러니까 내 성의 봐서라도 용서해주라. 응?”



“어휴….”



세연은 답답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 미희가 웃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지금 같이 나가줄 거지?”



“뭐 거길 내가 왜 나가!”



세연이 황당하다는 듯 외치자 미희가 매달렸다.



“벌써 얘기했잖아. 백만원 준데 백만원.”



세연은 거부했지만 미희의 계속적인 설득 끝에 결국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세연은 한 가지 조건을 걸었다.



“그 대신 앞으로 다시는 원조하기 없기다. 앞으로 또 원조하면 나 다시는 너 안볼 거야.”



“알았어. 앞으로는 안할게.”



미희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는 동안 세연은 미희가 이십만원만을 준 것을 떠올리고는 물었다.



“그때 얼마 받았어?”



“그때? 원조했을 때? 이십만원.”



미희의 말에 세연이 크게 놀란다.



“뭐? 이십? 야 너는 오십도 아까워.”



세연이 놀라자 미희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저기 원래 오십 받으려고 했는데 끝나고 나자 그 남자가 이십 밖에 없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받았어.”



미희의 말에 세연이 알았다는 듯 말했다.



“어휴…. 너 처음한다고 했구나? 그러니까 그렇게 당하지. 돈을 먼저 받아야지. 너 그럼 남자가 시키는 거 다 했겠네?”



“응….”



“입에다가도 하고 키스도 하고 별별 것 다 당했겠구만…. 그런거 원래 처음에 서로 조절해서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하는 거야.”



“응…. 그렇구나.”



세연은 약속장소로 가면서 미희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화를 삭이지 못했다. 게다가 묶였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화를 내면서도 크게 웃기도 하였다.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만난 남자는 한 40대의 체격이 크고 뚱뚱한 사내였다. 사내는 미희와 세연을 보더니 자신의 차에 태우고 어딘가로 향하기 시작했다. 세연이 어딜 가냐고 묻자 사내는 자신의 집으로 간다고 하였다. 세연은 어차피 모텔에 여자 두 명이 남자 한 명과 들어갈 수 없기에 순순히 따라가기로 했다.

사내는 차를 몰고 가면서 백미러로 뒤를 힐끔거리며 말했다.



“정말 예쁜 여고생 두 명이구나. 게다가 특히….”



사내가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망설이자 세연이 대신 입을 열었다.



“오른쪽에 있는 애가 더 예쁘다고요? 예쁘기만 하나요? 빠구리도 존나 잘 뛰어요.”



“그, 그래….”



사내는 당돌한 세연의 말에 당황하면서도 음란한 미소를 지으며 미희를 아래위로 훑어봤다. 미희도 당황해서 세연의 옆구리를 꼬집었다. 그러나 세연은 아랑곳하고 말을 이었다.



“근데 결혼 안하셨어요? 집에 아무도 없어요?”



“지금 가는 곳은 가게에 있는 집이란다. 가게에 있는 집은 아무도 없지.”



사내는 노원에서 큰 고깃집을 한다고 하였다. 오늘 쉬는 날이라 몸 좀 풀려고 했단다. 세연은 사내에게 중학생인 딸이 있다는 말에 속으로 혀를 찼다. 자신도 잘하고 있는 처지는 아니었지만 딸이 있는 남자가 딸만한 여학생과 몸을 섞는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쳤기 때문이다.



잠시 후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노원에 있는 큰 고깃집이었다. 지나다니면서 꽤나 자주 보던 곳이었다. 건물 3층에 위치한 집에 들어서자 일반 가정집과 별다를 바 없이 꾸며져 있었다. 미희와 세연은 사내의 안내에 따라 침대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앉았다. 그러자 사내는 만족스러운 듯 웃으며 말했다.



“후후…. 오늘 진짜 제대로 날 만났군. 이렇게 예쁜 여고생을 두 명이나 먹다니. 몸보신 제대로 되겠는데….”



사내의 말에 미희는 떨리는지 침을 꼴깍 삼켰으나 세연은 아무렇지 않게 입을 열었다.



“돈부터 줘요.”



“후후. 그래 돈부터 줘야지.”



사내는 잠시 밖에 나가더니 수표 10장을 가지고 들어왔다. 모두 십만원권이었다. 미희는 놀랐으나 세연은 태연하게 돈을 받아 챙기며 옷을 벗으려 했다. 그러자 사내는 황급히 세연을 저지했다.



“잠깐! 뭐든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기로 했잖아. 옷도 내가 벗길 거야.”



“에엑?”



사내의 말에 세연이 무슨 말이냐는 듯 미희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미희는 미안한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미희가 사내의 말대로 약속을 해버린 것이다.



“후우…. 알았어요. 마음대로 해요.”



미희의 실수를 알아버린 세연은 체념한 듯 가만히 앉아 있기로 했다. 그제야 사내는 다시 여유로운 웃음을 되찾았다.



“후후. 그래야지 안 그러면 백만원이나 들일 이유가 없지….”



말을 마친 사내는 우선 천천히 미희에게 다가가 가녀린 어깨를 감쌌다. 미희는 사내의 우악스런 손이 닿자 어깨를 살짝 움츠렸다. 사내는 미희의 행동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키스를 시도했다. 미희는 아빠뻘 되는 사람이 자신에게 키스를 시도하자 놀랐으나 살짝 눈을 감고 키스를 받아들였다.

사내는 미희의 붉은 입술을 소리나게 빨다가 혀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미희의 입술이 살짝 벌어지며 사내의 혀를 받아들였다. 사내는 미희의 입속을 혀로 헤집었다. 미희는 살짝살짝 혀를 이용해 사내의 혀를 애무했지만 왠지 담배냄새와 까칠한 수염이 싫어 제대로 애무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사내는 그런 미희의 소극적인 모습이 더 만족스러운지 더욱더 거칠게 혀를 움직였다.

미희의 턱을 타고 침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사내의 계속적인 키스로 미희의 숨이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혀와 입술을 애무당한 것도 있지만 숨이 찬 것도 있었다.

사내는 한참을 키스한 후 미희에게서 떨어졌다. 미희의 침으로 범벅이 된 붉은 입술은 살짝 벌어져 연신 거친 숨을 토했다.

사내는 너무나도 예쁜 미희를 바라보며 만족한 듯 말했다.



“키스를 아주 부끄럽게 하는구나. 너 눈 감은 것 보면서 키스하다가 쌀뻔 할 정도였다.”



그러나 미희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사내는 이번엔 세연의 어깨를 감쌌다. 그러자 세연은 팔을 들어올려 사내의 목을 감싸며 먼저 키스를 시도했다. 사내는 웃으며 세연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세연은 미희와 달리 적극적으로 혀를 내밀어 사내의 혀를 애무했다. 둘의 혀는 완전히 밖으로 나와 서로 핥고 비비고 빨고 난리를 쳤다. 미희는 둘의 키스를 보면서 침을 꿀꺽 삼켰다. 너무나도 야하고 음란한 키스였다.

사내는 자신에게 매달려 진하게 키스를 하는 세연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침대로 엎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세연은 사내를 놓지 않고 계속해서 키스를 했다. 사내도 세연이 적극적으로 나오자 흥분했는지 손을 코트 안으로 넣어 세연의 가슴을 움켜잡듯이 주물렀다. 그러자 세연도 손을 내려 사내의 자지를 바지 위로 잡아 문질렀다. 사내의 자지는 커질 대로 커져서 세연의 손에 따라 그 굵은 윤곽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사내는 세연이 자신의 자지를 잡고 문지르자 흥분한 듯 더욱더 세연의 가슴을 쥐어짰다.



“하아응!”



세연은 혀를 떼고는 살짝 신음소리를 흘렸다. 그러자 사내는 황급히 세연에게서 떨어지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헉, 헉….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하마터면 이성을 잃을 뻔 했어.”



세연은 사내가 떨어지자 아쉬운 표정으로 침대에서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사내는 다시 미희에게 다가가 옷을 하나씩 벗기기 시작했다. 코트를 벗기고 남방과 청바지를 벗기자 하얀색의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걸친 조각과도 같은 미희의 몸매가 드러났다. 사내는 미희의 새하얀 몸을 놀라운 듯 바라보았다. 미희는 사내의 눈길이 부끄러운지 그저 고개만 떨구고 있었다.



“정말 예술이구나….”



사내는 미희의 가슴에 코를 가져가 깊게 숨을 들이셨다. 그러자 미희의 향기로운 체취가 가득 전해져왔다.



“음….”



미희는 간지러운지 사내가 자신의 몸에 가까이 올 때마다 몸을 움찔거렸다. 사내는 미희의 부드러운 살결을 구석구석 만지며 세연에게 말했다.



“너 이리와서 내 옷을 벗겨봐라.”



“예? 제가요?”



“그래.”



사내는 미희를 앞에 앉혀둔 채 계속해서 만지고 있었고 세연이 그에게 다가와 옷을 하나하나 벗기기 시작했다. 사내의 도움으로 상의와 바지를 벗자 이제 남은 건 팬티뿐…. 사내의 자지는 이미 커질대로 커져서 삼각팬티에 굵은 윤곽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세연은 그 광경을 보며 침을 꿀꺽 삼키고는 사내의 팬티를 내렸다. 그러자 꺼덕거리며 드러나는 굵은 자지…. 세연은 사내의 자지 크기에 놀랐다. 여지껏 보아온 자지 중 가장 큰 자지…. 입술에 침을 발라가며 사내의 손길을 느끼던 미희도 사내의 자지 크기에 놀랐다. 정용과는 비교도 안 되게 크고 굵었다.

사내는 두 명의 여고생이 자신의 자지를 보며 놀라고 있자 만족스러운 듯 웃었다.



“후후…. 내 자지 그만 보고 너 이제 한번 침대에 엎드려 봐라. 아니. 그렇게 말고 무릎으로 버티고 엉덩이 들고 뒷치기 자세처럼 말야. 옳지. 그래.”



사내는 미희를 엉덩이를 높이 들게 하고 엎드리게 하였다. 미희는 사내에게 부끄러운 자세로 엎드려지자 고개를 침대에 푹 박고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사내는 눈이 부시도록 하얀 두 허벅지가 받치고 있는 엉덩이와, 그 사이를 가리고 있는 새하얀 팬티를 보면서 침을 꿀꺽 삼켰다. 내 평생 살면서 이렇게 예쁘고 몸매가 좋은 여자는 처음 본다. 게다가 19살이라니…. 솔직히 지금 바닥에 주저앉아 자신의 자지를 보고 있는 세연이라는 아이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지경이었다. 세연도 예쁘긴 했지만 미희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사내는 미희의 엎드린 자세를 보다가 세연을 일으켰다. 그리고 세연의 옷을 하나하나 벗기기 시작했다. 세연은 미희와는 틀렸다. 미희는 사내가 옷을 벗길 때 부끄러운 듯 몸을 움츠렸지만, 세연은 사내에게 도발적인 눈빛을 보낼 정도였다. 게다가 살짝 살짝 손을 뻗어 은근슬쩍 사내의 자지를 터치하니 사내는 흥분이 되어서 미칠 지경이었다.



“후우…. 넌 꽤나 적극적이구나….”



사내는 브래지어와 팬티만 남게 된 세연을 보며 만족스러운 듯 웃었다. 세연도 몸매는 꽤 좋은 편이었다. 잘록 들어간 허리가 꽤나 섹시하지만 키가 미희보다 작고, 가슴도 약간 작은 편이었다.

그러나 사내는 세연의 몸매도 마음에 드는 듯 허리를 한번 쓰다듬어보고는 다시 엎드려 있는 미희를 바라보았다. 미희는 고개를 들어서 사내가 세연의 옷을 벗기는 것을 보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다가 사내가 자기 쪽을 바라보자 얼른 고개를 다시 침대에 묻었다.

사내는 엎드려 있는 미희의 엉덩이쪽에 허리를 숙이고 팬티로 가려져 있는 가랑이 부근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하얀팬티로 감싸여있지만 검은색의 보지털들이 은근슬쩍 비친다. 사내는 손가락 하나를 뻗어 미희의 보지 부근으로 짐작되는 곳을 눌렀다.



“아….”



미희는 자신의 보지가 자극되자 슬쩍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보았다. 사내가 자신의 엉덩이에 얼굴을 바짝 갖다 대고 열심히 손가락으로 보지를 문지르는 중이었다.



“아응….”



사내의 손가락에 따라 미희의 보지살이 밀려들어가며 팬티위로 갈라진 윤곽을 남기기 시작했다. 사내가 계속해서 그 윤곽을 따라 손가락을 움직이자 미희의 하얀팬티의 색깔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하응…. 으으응….”



미희는 얼굴을 침대에 박은 채 연신 부끄러운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세연이도 보고 있는데….’



세연 또한 미희의 보지가 젖어 들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러자 자신의 보지도 조금씩 젖어오는 것 같다. 게다가 미희의 신음소리는 여자가 들어도 너무나도 자극적이다. 가느다랗게 우는 소리…. 일본 AV에서나 나오는 신음소리였다.

세연은 점차 흥분이 되다가 옆에 있는 사내의 자지가 눈에 들어왔다. 너무나도 굵은 자지…. 지금껏 수많은 남자들과 자왔지만 이렇게 굵은 자지는 처음본다. 얼른 자신의 보지에 넣고 싶다….

세연은 아무 거리낌 없이 사내의 자지를 입으로 머금었다.



“허억…!”



열심히 미희의 팬티위로 보지부근을 문지르던 사내는 자신의 자지를 세연이 머금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연의 오럴…. 세연의 오럴은 대단했다. 사내는 다리가 풀릴 정도의 쾌감을 느끼면서 미희의 보지를 문지르는 속도를 높여갔다.



“응! 으하응하으응으응하아…. 아, 아저씨 너무 빨라요…!”



미희는 고개를 들어 사내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사내의 자지를 빨고 있는 세연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



미희는 눈을 뗄 수 없었다. 너무 흥분이 된다…. 채은과 이런 일이 있었긴 했지만 그때보다 더 흥분이 되는 것 같다.

이윽고 사내는 세연의 오럴을 참지 못하고 미희의 보지에서 손을 뗐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세연의 머리를 붙잡고 본격적으로 오럴을 느끼기 시작했다.



“헉, 헉…. 이 씨발년 무슨 자지를 이렇게 잘 빨아. 사창가 계집년들보다 훨씬 잘 빠네.”



사내는 이제 아예 세연의 머리통을 붙잡고 자신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연도 사내의 허벅지를 붙잡고 가만히 자신의 입을 내주고 있었다.



“으윽…. 씨발!”



한참을 세연의 입에서 자지를 움직이던 사내는 결국 못 참고 재빨리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 세연의 얼굴에다가 사정을 했다.

세연은 가만히 눈을 감고 자신의 얼굴에 뿌려지는 사내의 정액을 느꼈다. 뜨겁다….

미희는 세연의 얼굴에 뿌려지는 사내의 정액을 보며 깜짝 놀랐다. 어마어마한 양…. 자신도 지훈에게 저런 행위를 몇 번 당해보긴 했지만 이렇게 세연이 처음 보는 아저씨와 하는 행동은 그녀에게 엄청난 흥분으로 다가왔다.



“헉, 헉….”



이윽고 사내는 자신의 자지를 쥐어짜 마지막 한방울의 정액까지 뽑아내고는, 세연의 얼굴에 자지를 문질렀다. 세연의 얼굴은 사내의 엄청난 양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세연은 아랑 곳 없이 자신의 손가락에 정액을 묻혀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붉은 혀를 살짝 내밀어 그 허연 정액을 핥았다.



“헉…!”



사내는 세연의 도발적인 행동에 참을 수 없는지 세연을 번쩍 일으켜 침대에 엎드리게 하였다. 미희와 같은 자세로 나란히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세연…. 세연의 하얀 팬티는 사내의 자극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푹 젖어 보지 윤곽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사내는 그런 둘의 모습을 만족스러운 듯 바라보더니 침대 옆에 있는 서랍을 열었다. 그리고 이것저것 기구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 한 가지를 들어 전원을 켰다. 돌기가 나 있는 남자 자지 모양의 바이브레이터였다.

엎드려있던 둘은 갑자기 진동소리가 나자 고개를 들어 바라보았다. 그러자 미희는 처음보는 기구였고 세연은 그 바이브레이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저씨? 그거 쓰려고?”



“흐흐…. 그래.”



“나 그거 안할래.”



세연은 사내의 바이브레이터를 보더니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했다. 그러나 사내의 행동이 빨랐다. 사내는 재빨리 세연의 허리를 붙잡더니 엉덩이에 걸쳐져 있는 팬티를 내렸다. 그러자 푹 젖어 시커멓게 벌어진 세연의 보지가 드러났다. 사내는 세연의 보지를 보며 놀랐다.



“와 씨발…. 무슨 여고생 보지가 이렇게 헐었어? 그러니 이렇게 쎅에 환장하지.”



사내는 음탕하게 웃으며 자지 모양의 바이브레이터를 세연의 보지 입구에 갔다대었다.



“아, 안 돼….”



세연은 애원하듯 고개를 들어 뒤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사내의 행동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미희도 세연이 왜 저 정도로 거부를 하는지 잘 몰랐기에 가만히 지켜보기로 했다.

이윽고 자지 모양의 바이브레이터가 세연의 시커멓게 벌어진 보지로 별 무리 없이 쑥하고 들어갔다.



“아윽!”



세연은 자신의 보지안에 거칠게 진동하는 바이브레이터가 들어오자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하윽…. 하윽! 아 미치겠어. 빠, 빨리 빼줘요.”



그러나 사내는 억센 힘으로 세연을 꼼짝 못하게 붙잡고 있었다. 사내는 아예 자지 모양의 바이브레이터를 놓았다. 그러자 바이브레이터는 빠지지도 않고 세연의 보지에 꽂힌 채 빙글빙글 돌며 진동을 일으키고 있었다. 미희도 일어나 침을 꿀꺽 삼키며 세연의 보지에 꽂힌 채 움직이는 바이브레이터를 바라보았다. 너무나도 야하고 자극적이다…. 게다가 세연의 보지는 정말 채은의 보지나 자신과는 달랐다.



“하윽. 아 나 미쳐! 아으흐극! 아 나 죽어!”



세연은 허리를 이리저리 비틀며 죽을 것 같은 신음소리를 흘렸다. 세연은 사실 전에 원조교제 할 때 한 사내에게 진동 바이브레이터를 허락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때 혼절할 정도의 너무나도 강렬한 쾌감에 오줌을 질질 싼 적이 있었다. 확실히 좋긴 했지만 너무나도 강렬하고 이상한 쾌감이기에 다시는 안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이 사내에게 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내는 세연의 보지에 꽂힌 채 움직이는 바이브레이터를 만족스러운 듯 바라보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붙잡아 좌우로 힘껏 벌리며 항문을 드러나게 하였다. 사내는 세연의 항문을 자세히 살펴보며 말했다.



“벌써 후장도 뚫렸냐. 요즘 여고생들 대단해….”



“아흑…. 아저씨…. 아흑 나 죽어…. 아악!”



세연은 사내의 얘기는 들리지 않는 다는 듯 죽을 것 같이 허리를 비틀며 신음소리를 흘리다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세연의 보지 부근에서 노란 물줄기가 힘차게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앗. 이 씨발년 오줌 질질 싸네.”



사내는 재빨리 세연을 내려놓았다. 그러자 오줌과 함께 세연의 보지에 박힌 바이브레이터가 스르르 흘러나왔다. 절정과 함께 오줌을 싸버린 것이다.



“하윽…. 하으윽….”



세연은 침대에 엎드린 채 고개도 들지 못하고 거칠게 어깨를 들썩였다. 사내는 그런 세연을 만족스러운 듯 바라보다가 미희를 바라보았다. 미희는 놀란 표정으로 세연을 바라보다가 사내가 자신을 바라보자 흠칫 놀랐다.



“흐흐…. 너도 뿅 가게 해줄게.”



사내는 다시 미희를 엎드리게 하였다. 세연의 모습을 본 미희는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침대에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사내는 침을 삼키며 미희의 하얀 팬티를 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끌어내리자 분홍색의 주름으로 둘러싸인 항문이 보이고 살짝 벌어져 젖은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사내가 팬티를 내리자 미희는 무릎 한쪽을 들어 사내가 팬티를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이제 미희의 하얀 팬티는 오른쪽 발목에 걸쳐 있었다.



“후우…. 보지랑 후장 진짜 예쁘다. 보지는 조금 뚫리긴 했지만 후장은 안 그런 것 같은데…. 너 후장에다 자지 박아봤노?”



“예? 아, 아뇨….”



사내의 음란한 질문에 미희는 여전히 얼굴을 침대에 박은 채 부끄럽게 대답을 하였다. 그러자 사내는 만족스럽다는 듯 웃으며 세연의 보지에서 빠진 바이브레이터를 들어 미희의 보지 입구에 갔다 대었다.



“하윽…!”



미희는 갑자기 보지에 강렬한 진동이 자극되어지자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자신의 보지를 열고 들어오는 돌기가 가득한 인공자지가 느껴졌다.



“아흑!”



미희는 크게 고개를 뒤로 젖혔다. 엄청난 느낌…!



“후후. 어떠냐? 바이브레이터도 처음 당해보는 거지?”



“아흑…. 예…. 아흑! 하응하으으앙…!”



미희는 이리저리 몸을 비틀며 높은 신음소리를 토했다. 엄청난 느낌이다. 남자가 자지를 박을 때와는 차원이 틀리다. 온 몸이 짜릿짜릿하다…. 미희가 쾌감에 못 이겨 머리를 흔들 때마다 눈부신 밝은 노란색의 머리가 이리저리 휘날린다.

세연도 어느덧 정신을 차려서 살짝 눈을 뜨고 미희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꽂고 엎드린 채 신음소리를 토하는 미희…. 여자인 자신이 봐도 너무 아름답다.



“후후…. 더 뿅가게 해주지….”



사내는 바이브레이터를 놓고 미희의 엉덩이를 활짝 벌렸다. 바이브레이터는 사내가 손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미희의 보지 안에서 빠지지 않고 힘차게 꿈틀거리며 진동을 가하고 있었다.

미희는 사내가 자신의 엉덩이를 활짝 벌리자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봤다.



“하으응. 으아응…! 아, 아저씨 뭐, 뭐해요!”



“후후. 이렇게 예쁜 후장이 처녀란 말이지….”



사내는 미희의 엉덩이를 벌림으로 인해 구멍이 열린 후장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혀를 갔다 대었다. 그리고 살짝 벌어진 분홍색의 구멍을 후벼 파듯 혀를 밀어 넣었다.



“하악…! 아, 안 돼…!”



미희는 사내의 혀가 자신의 항문을 열고 들어오다시피 하자 놀라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었다. 그러나 사내의 억센 손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사내는 미희의 벌어진 항문을 침이 흐를 정도로 정성스레 싹싹 핥았다.



“아흑! 아흑…! 아, 안 돼. 아저씨 더러워요! 응흑!”



지훈에게 한번 항문을 빨려본 적이 있긴 했지만 지금은 아버지뻘 되는 아저씨 아닌가…. 그러나 사내는 정성껏 미희의 항문을 핥았다. 미희는 이제 조금씩 엉덩이의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다. 오히려 보지에서 전해져오는 엄청난 쾌감과 항문에서 전해져오는 은근한 쾌감에 정신을 잃어버릴 지경이었다.

한참을 미희의 항문을 핥던 사내는 입을 떼며 옆에 있는 작은 봉을 들었다. 그리고 아쉬운 듯 말하며 봉을 미희의 항문 입구에 갔다 대었다.



“후우. 후장에다가 박고 싶지만 관장을 안했으니…. 이걸로라도 뚫어봐야겠군.”



사내가 든 것은 가느다란 봉이었다. 하지만 보통 봉이 아니라 동그란 공 같은 것이 여러 개가 달린 모양의 가는 봉이었다. 사내는 자신의 혀와 침으로 반들반들하게 벌어진 미희의 항문에다가 거침없이 봉을 밀어 넣었다.



“아윽!”



미희는 또 다시 고개를 뒤로 힘껏 젖혔다.



“아윽…. 이, 이게 뭐야…! 빼, 빼줘요!”



그러나 사내가 빼줄 리가 없었다. 사내는 조그만 봉을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윽! 아흐윽…! 아, 아파…. 제, 제발 살살…! 죽을 것 같아요!”



미희는 눈을 꽉 감은 채 손으로 침대시트를 꽉 쥐었다. 아프다…. 이렇게 가느다란게 들어와서도 아픈데 그때 지훈이 자지를 박았으면 얼마나 더 아팠을까….

그러나 아픔의 한 구석에 무언가 알 수 없는 짜릿함이 있다. 항문이 뚫린다는 정신적인 음탕한 쾌감일 수도 있고 실지 항문에서 전해져오는 육체적 쾌감일 수도 있다.



“하윽…. 하윽…. 하으응 아흑….”



미희는 이제 거의 울먹이다시피 하며 신음소리를 토했다. 세연의 얼굴에 한번 정액을 토했던 사내의 자지는 그런 울먹일 정도로 쾌감에 겨워 이리저리 몸을 비트는 미희를 보며 다시금 자지가 일어섰다. 이렇게 예쁘고 몸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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