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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노출, 그리고 스와핑 - 1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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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20-01-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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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노출, 그리고 스와핑아내둔덕

문식이는 난생 처음으로 만져보는 여자의 가슴 앞에서 무척 오랫동안 머물고 있었다. 경험이 없었기 때문일까. 문식은 아내의 가슴을 떡 주무르듯이 강하게 움켜 잡곤 했다. 그럴 때마다 벌어진 손가락 사이사이로 젖살이 삐져 나왔다.



“아파..”

“죄..죄송해요.”



아내는 눈을 뜨며 문식을 올려다 보았다.



“여자는 그렇게 강하게 다루는 게 아니야. 부드럽게 해야 하는 거야.”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그만..”

“괜찮아. 처음엔 다 그런 거야. 경험이 쌓이다 보면 문식이도 잘 할 수 있을 거야. 아줌마가 도와줄까?”



아내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가슴에 올려진 그의 손등을 가볍게 잡았다. 그리고 그의 손과 함께 가슴 위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부드럽게.. 알겠지?”

“네.”

“문식이 손이 참 부드러워.”

“아..아줌마 피부도 너무 부드러워요.”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



아내는 다시 눈을 감은 채 그의 손을 움직이다가 그의 오른손을 조금씩 아래쪽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아내의 얼굴엔 그의 손길을 음미하고자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마치 연기에 몰입하는 탤런트처럼 아내는 그런 표정으로 문식이의 손길을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살며시 감은 두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아내의 손에 이끌려 아내의 몸을 구석구석 쓸어 내리던 문식이의 손이 짧은 털로 덮여있는 아내의 둔덕에 닿았다. 아내는 자신의 둔덕 위에 그의 손을 올려놓은 채 잠시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그에게 자신의 가장 소중한 곳을 느끼도록 해주려 하는 모양이었다. 문식의 숨소리는 매서운 한파에 시달리는 사람의 호흡처럼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제 문식이가 하고 싶은 데로 해봐. 문식이가 원하는 데로 해줄게.”

“어..어떻게요?”

“예를 들면 문식이가 원하는 어떤 포즈를 해달라고 한다거나, 아니면 문식이가 원하는 뭔가를 말해달라거나.”

“그..그래도 되요?”

“응. 오늘은 아줌마가 문식이를 위해서 이 방에 들어온 거야. 오늘밤 아줌마는 문식이 여자야. 우리 문식이보다 나이가 좀 많기는 하지만… 그래서 싫은 건 아니지?”

“아..아뇨.. 저..절대요.”



아내가 문식이에게 자신은 문식이의 여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왜 그렇게 내 심장을 떨리게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를 일이었다. 아내가 남의 여자가 된다고 말하고 있는데도 난 그런 아내에게 분노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분노만큼의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어린 남자의 여자가 되어버린 아내의 모습은 무척이나 요염하고도 음탕한 그런 모습이었다. 아내 스스로 어린 남자를 리드하며 그에게 성을 가르치는 아내의 모습이 왜 그리도 나를 떨리게 하고 있었을까.



문식이는 아주 많이 고민하는 듯 했다. 아니 어쩌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아내에게 말하는 것이 쑥스러웠는지도 모른다. 나 역시도 처음엔 아내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것이 무척 쑥스러웠다. 그도 나처럼 그럴 것이었다. 더구나 아직 여자 경험이 전혀 없는 문식이가 여자에게 뭔가를 요구한다는 것이 부끄러울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문식이도 역시나 남자는 남자였다.
아내둔덕


“아..아줌마.”

“응?”

“다..다리요. 벌려주면 안돼요?”

“이렇게?”



그의 요구를 들은 아내는 망설임 없이 그의 앞에서 다리를 벌려주고 있었다. 두 무릎을 구부려 올리며 두 손으로 자신의 구부러진 무릎을 잡아 몸 쪽으로 끌어 당겼다. 그렇게 되니 바닥에 붙어있던 엉덩이가 위로 치켜들어 올려지면서 아내의 보지가 천정을 향하고 있었다. 그런 아내의 행동에 문식이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드러난 아내의 보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불거져 나온 음순의 살덩어리가 갈라진 틈을 가리기 위해 입을 다물고 있었다. 한껏 벌어진 두 다리의 하얀 피부와는 대조되는 음부의 거무튀튀한 살결은 아내의 가장 음란한 곳이라는 표시를 해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아내가 무릎을 당기며 더 벌렸을 때 입을 다물고 있던 음순이 끈적한 소리를 내며 벌어졌다. 검붉은 속살이 드러났다. 아래쪽으로는 옅은 붉은 빛이 나는 속살의 덩어리가 보이고 있었고 그 중심에 작은 구멍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질구. 아마도 문식은 그 구멍 속으로 자신의 신체 중 뭔가를 넣어 싶은 충동에 떨고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나 역시도 문식이가 아내의 그 구멍 속으로 뭔가를 넣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문식이 한참 넋을 잃은 듯이 바라보고 있는 동안 아내의 그 작은 구멍은 점점 더 촉촉하게 젖어 들고 있었다. 내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젖어버리고 마는 아내의 모습은 예전의 아내가 아니었다. 하지만 난 그런 아내가 결코 싫지 않았다.



“아줌마, 여..여기가 젖고 있어요.”

“그건.. 그건 문식이가 그렇게 보고 있어서 부끄러워서 그런 거야.”

“제가 이렇게 보고 있는 게 부끄러워요?”

“응. 많이.”

“아..아줌마.”

“응?”

“제가 만져봐도 되요?”

“응. 마음껏 만져봐. 아니.. 만져줘. 문식아.”



문식이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그의 손바닥이 아내의 촉촉한 그곳에 닿았을 때 아내는 떨리는 숨을 내뱉으며 문식의 어깨 너머로, 그리고 열린 문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나 이렇게 만져지고 있어요.’ 라고 자랑하는 듯한 묘한 눈빛이었다. 벽에 기대고 선 나의 두 다리는 무릎이 꺾일 만큼 후들거리고 있었다. 흥분의 덩어리는 내 몸 속의 모든 기운을 삼켜버리고 있는 듯 했다.



문식이는 가운데 손가락을 아내의 갈라진 틈에 끼워 넣듯이 밀착시킨 채로 천천히 비벼대고 있었다. 아내는 자신의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표정이 되어 뜨거운 숨을 내쉬고 있었다.



“하아..하아..”

“아..아줌마. 괜찮아요?”

“하아..하아.. 괜찮아.. 문식이가 만져줘서 너무 좋아서 그래.”

“이..이제.. 입으로 해도 되요?”

“이제 나한테 허락 받지 않아도 돼. 난 이제 문식이 여자야. 문식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문식이의 여자야.”

“소..솔직히 말해도 되요?”

“응. 말해.”

“아줌마가.. 아줌마가..”

“말해. 괜찮아.”

“아줌마가 우리 학교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선생님?”

“네. 아줌마가 우리 학교 선생님이고.. 내가 원할 때마다 선생님인 아줌마를 마음대로 하는 그런 상상을 많이 했었어요.”

“너.. 그럼 아줌마 생각하면서 자위도 했던 거야?”

“네.. 죄송해요. 하지만.. 그건.. 아줌마가 너무 예뻐서 그랬던 거에요.”

“아니.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문식이가 아내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었다는 사실은 신선한 자극이었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동안 그는 아내를 떠올리며 자위를 했었던 것이다. 나는 또 다른 아내 주변의 남자들 역시도 아내를 떠올리며 자위를 할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들이었다. 밤이 되면 아내를 떠올리며 자위를 하고 있을 남자들. 그들이 한꺼번에 모여 아내의 몸에 정액을 쏟아낸다면 아내는 아내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라는 변태적인 생각이 머리 속으로 스쳐갔다. 그리고 아내가 문식이의 선생님이 되어 교실에서 남학생들 앞에 알몸으로 서서 수업을 하는 건 어떨까 라는 상상도 스쳐갔다. 여교사는 사춘기 때 누구나 한번쯤은 성적 대상으로 여겼을 법한 그런 대상이었다. 재미있는 일이었다. 바로 앞집에 살며 늘 얼굴을 보고 사는 문식이가 아내를 자신의 선생님으로 상상하며 흥분해왔다는 사실이…



“아줌마.”

“응?”

“선생님이라고 불러도 되요?”

“문식이가 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해도 돼. 아줌마가 문식이 선생님이 되어줄까?”

“네. 부탁이에요. 그렇게 해주세요.”

“그래. 그렇게 해줄게.”



문식의 호흡이 더 가빠졌다. 그리고 그 숨소리의 떨림은 지금까지보다 더 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선생님.”

“그래, 문식아.”

“서..선생님. 보지가 너무 예뻐요.”

“그래. 고마워. 문식아. 선생님 보지를 마음껏 만져줄래?”

“입으로 해도 되요?”

“응. 우리 문식이가 해주는 거라면 뭐든 괜찮아.”



문식은 천정을 향한 채 입을 벌리고 있는 아내의 보지에 얼굴을 묻었다. 문식이의 혀가 끈적한 소리를 내며 아내의 보지를 핥아 올리는 동안 아내는 그로부터 느끼는 흥분과 자극에 주체하지 못하는 듯 몸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나 역시도 주체할 수 없는 흥분 속에서 아내가 문식이의 선생님이 되었다는 착각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문식이의 선생님이 되어버린 아내의 모습에서 또 다른 아내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학생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여선생이 자신의 제자를 집으로 불러들여 다리를 벌려주고 있는 가상의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제자로부터 보지를 핥아지고 있는 여선생의 모습은 내게도 미칠듯한 흥분을 안겨주고 있었다. 문식이의 혀는 아주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여자를 어떻게 자극하고 어떻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따위는 그에게 없었다. 야생의 짐승처럼 본능에 의지한 채 한 여자를 유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흐응..흐응.. 문식아.. 흐으으으.. 그래.. 그렇게..”
아내둔덕


아내는 두 무릎을 힘껏 당기고 문식이를 위해 다리를 벌려준 채로 그렇게 신음하고 있었다. 문식이는 마치 잠시 후면 아내의 보지가 사라질 거라 생각하고 있는 사람처럼 급하게 몰아치며 아내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핥고 있었다. 아내는 그런 문식이의 서툰 애무에 색다른 느낌을 받고 있는 것 같았다. 내 생각에도 다듬어지지 않은 선머슴 같은 남자의 애무는 늘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자신을 애무해주는 지금껏 경험해왔던 다른 남자들의 느낌과는 전혀 다를 것 같았다. 문식이가 고개를 들며 아내의 보지를 내려다 보았다. 그의 침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내의 보지는 형광등 불빛을 받아 투명하게 반짝거리고 있었다. 내가 아닌 다른 남자의 침으로 젖어 든 아내의 보지는 언제나 묘한 흥분을 느끼게 했다. 꽃잎처럼 벌어진 음순의 날개는 양 옆으로 예쁘게 접혀져 있었고 그 사이로 드러난 속살은 충분히 자극 받은 모습이 되어 약간은 부풀어오른 느낌이었다.



“선생님. 좋았어요?”

“응. 문식이의 혀가 너무 좋았어.”

“선생님 여기.. 보지라고 불러도 되죠”

“문식이도 그런 말 좋아하니?”

“네. 노골적으로 말하는 게 좋아요.”

“아… 그래. 선생님도 문식이가 선생님 보지를 핥아줘서 너무 좋았어.”

“그래요. 선생님 보지는 정말 맛있어요.”

“이번에는 선생님이 우리 문식이 자지를 빨아줄게. 누워볼래?”



아내는 아주 빠르게 문식이가 원했던 역할에 충실하게 빠져들고 있었다. 어쩌면 아내 역시도 그런 상황을 즐기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에서 일어난 아내는 문식이의 몸을 밀어 자리에 눕히고는 문식의 반바지를 풀어냈다. 그리고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순간 돌처럼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던 문식이의 자지가 밖으로 솟구쳐 오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문식이의 물건은 생각보다 훨씬 컸다. 내 물건보다도 훨씬 큰 물건에 조금은 기가 죽었지만 아내가 그 물건에 유린당할 것을 생각하니 심장 소리는 북소리처럼 울리기 시작했다.



문식이의 자지를 본 아내는 만족스러우면서도 약간의 두려움이 스며있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내의 작은 구멍 속으로 그것이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아내가 느낄 두려움은 당연한 듯 했다. 아내는 자신의 얼굴 앞에서 요동치고 있는 문식이의 단단한 물건을 손으로 감싸 쥐었다. 문식이의 입에서 힘겨운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내는 그의 물건을 아주 정성스럽게 만져주었다. 아내의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들이 춤을 추듯 움직이며 거무튀튀한 문식이의 자지를 만지고 있는 모습은 마치 나를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니나 다를까. 문식이의 자지를 만지던 아내는 문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내게 질투를 느껴보라는 듯한 묘한 웃음이 아내의 입가에 드리워졌다. 아내는 혀를 내밀어 입술에 침을 발랐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문식이의 커다란 자지를 입에 물었다. 아내의 시선은 여전히 나를 보고 있었다. 나를 보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문식이의 자지를 빨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서 약간의 분노가 일었지만 그것은 평범한 분노가 아니었다. 나의 성욕을 자극하는 아주 묘한 분노였다.



“하아.. 선생님.. 허억.. 너무 좋아요. 선생님이 자지를 빨아주다니..”

“우리 문식이 자지라면 선생님이 얼마든지 빨아줄 수 있어.”

“허억..헉.. 선생님..”



입안 가득히 문식이의 자지를 물고 머리를 움직이며 빨아대던 아내는 그것을 뱉어내고는 손으로 귀두를 잡아 위로 밀어 올리고는 줄기의 아래쪽으로부터 천천히 핥아 올렸다. 그러다 귀두 아래쪽에 멈춘 아내의 혀는 아주 민감한 그곳에서 혀를 돌리며 문식이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아내는 그렇게 여러 번을 핥아 올리다가 다시 깊숙이 얼굴을 묻으며 문식이의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아내의 혀가 그곳을 핥는 동안 문식이는 간간히 흠짓 흠짓 놀라며 몸을 꿈틀거렸다. 나는 문식이가 느끼고 있을 엄청난 쾌감을 떠올렸다. 아내가 내게 해주었을 때의 그 느낌들을 되살리고 있었던 것이다. 바지 속에서 터질 듯이 발기된 자지가 아프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나의 흥분은 너무나 컸다.



아내는 다시 문식이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목구멍 깊숙이까지 빨아들였다가 천천히 빼내고는 다시 깊숙이 빨아들이기를 반복했다. 아내의 머리가 조금씩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내의 모습에는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다른 때와는 다르게 아내의 얼굴에는 묘한 자신감이 서려있었다. 그것은 아마도 어린 남자를 리드하고 있는 아내의 위치 때문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받아오기만 했던 아내. 하지만 그날은 아내가 적극적인 행위로 문식이의 성을 깨워주어야 하는 위치가 되어있었다. 자신보다 어린 남자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가르치는 아내의 모습은 무척이나 대담하고 적극적이었다.



“흡.. 풉..”



한참을 움직이며 문식이의 자지를 빨아대던 아내가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그의 물건을 뱉어냈다. 벌어진 아내의 입에서는 하얀 정액이 흘러내렸다. 여자와의 경험이 처음이라더니 아내의 애무를 견디지 못하고 싸버리고 만 것이었다. 아내도 나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당황하지 않고 있었다. 입 밖으로 그의 정액을 흘리면서도 아내는 그가 사정을 할 수 있도록 손으로 그의 자지를 잡은 채 빠르게 움직여 주고 있었다. 문식이는 처절한 신음을 내뱉으며 잔뜩 힘을 주고 있었다. 귀두 끝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 덩어리들이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떨어졌다. 아내의 손등에서는 그의 정액이 용암처럼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내가 손을 떼며 입과 손에 흐르는 정액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문식이가 몸을 일으켜 앉으며 말했다.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괜찮아. 처음엔 다 그런 거야.”



문식이는 아내의 입과 손에 묻은 정액을 번갈아 보더니 아내에게 말했다.



“그거.. 먹을 수 있어요?”

“이거?”

“네.”



아내는 대답대신 묘한 웃음으로 문식이를 흘겨보았다. 그러더니 그의 정액이 잔뜩 묻어 있는 손등을 입으로 가져가 혀로 핥기 시작했다. 끈적한 정액이 길게 이어지듯이 아내의 혀를 따라 입안으로 들어갔다. 아내는 보라는 듯이 매혹적인 눈빛으로 문식이를 바라 보면서 손등 여기저기를 핥고 있었다. 손등에 있던 정액을 모두 삼킨 아내는 다시 턱에 흘러내리던 정액을 손가락으로 훑어 올려 벌어진 입술 사이로 밀어 넣었다. 아내는 입안에 고인 그의 정액을 오물거리며 문식이를 바라보다가 소리를 내며 목구멍으로 삼켜 넘겼다.



비스듬이 앉아 있는 문식이의 옆구리 사이로 다시 고개를 쳐드는 문식이의 물건이 보이고 있었다. 어린 나이만큼이나 회복력이 빨랐다. 하기야 그런 요염한 아내의 모습을 보고 다시 발기되지 않을 남자는 없을 것 같았다.



“어머, 다시 커지네.”

“네.”

“우리 문식이 정말 힘이 좋구나.”



아내는 그에게 다가가며 그의 물건을 손으로 어루만졌다.



“서..선생님.”

“응?”

“제가 원하는 자세가 있는데.”

“뭔데?”

“엎드려 보실래요?”
아내둔덕


아내는 문식이를 유혹하는 듯한 웃음으로 바라보더니 곧 자세를 바꾸어 문식이를 향해 엉덩이를 내밀고 엎드렸다. 엉덩이 계곡이 벌어지며 아내의 항문이 드러났다. 문식은 직접 손을 움직여 아내의 자세를 고치기 시작했다. 아내는 그의 요구에 충실했다. 무릎을 세우고 벌린 뒤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그러자 갈라진 엉덩이 계곡 사이로 침과 애액으로 젖은 보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선생님이 직접 벌려서 보여주세요. 그리고 저한테 넣어달라고 애원해주세요.”



같은 남자로서 충분히 성욕을 느낄법한 그런 모습을 문식이가 요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내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 뒤로 손을 뻗어 자신의 엉덩이 살을 한껏 벌려주자 작은 질구가 벌어지며 속살을 드러냈다.



“문식아.. 어서 넣어줘. 선생님 보지에..”

“조금만 더요. 선생님. 더..”

“선생님 보지에 문식이 자지를 넣어줄래? 어서.. 부탁이야. 선생님 보지는 문식이 거야.”

“흐으으으.. 미칠 것 같아요. 선생님.”

“그래. 미치고 싶은 만큼 미쳐. 선생님은 문식이 여자야. 어서 넣어줘.”

“선생님도 저를 원하고 있었죠? 그렇죠?”

“응. 우리 문식이를 원하고 있었어. 문식이 자지가 선생님 보지에 박히는 것을 늘 상상했었어. 어서.. 어서 넣어줘. 견딜 수가 없어.”

“알았어요. 선생님. 이제 넣어줄게요.”



문식이는 아내의 엉덩이를 잡으며 바짝 다가앉았다. 무릎을 굽힌 채로 세워 앉은 문식은 손으로 자신의 물건을 잡고 아내의 보지에 조준했다. 아내는 베개에 머리를 기댄 채 힘들게 뒤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의 자지가 들어설 때 아내의 미간이 찌푸려지며 행복에 겨운 만족스러운 표정이 되어버렸다.



“흐으응.. 문식아…”

“허으으.. 선생님.. 보지가.. 흐으으..”

“그래.. 더 깊이 넣어줘.. 선생님 보지는 문식이 거야.. 어서.. 더 깊이..”



그의 정액을 삼킨 더러운 입으로 그에게 넣어달라고 말하는 아내의 모습은 이미 창녀였다. 이젠 어린 남자의 물건까지 받아들이고 있는 욕정에 젖은 아내의 모습은 내 머리 속을 혼미하게 만들어 놓고 있었다.



방안에는 거친 몸짓이 빠르게 흔들리고 있었다. 철퍽거리는 살 부딪는 소리와 그들의 거친 숨소리가 뒤섞이며 방 안에서 뒤엉키고 있었다. 아내의 신음 소리는 너무나 교태스러웠다. 내가 아닌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흥분과 만족에 겨워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은 몽롱한 환상처럼 다가오고 있었다.



“헉..헉..헉..헉.. 선생님.. 선생님 보지가 너무 맛있어요.”

“흐읍..흐읍.. 그래.. 얼마든지 먹어줘. 선생님은 문식이의 여자야. 언제든지 문식이가 요구하면 먹을 수 있어.”

“헉..헉.. 정말.. 정말.. 그런거죠? 제가 원하면 언제든지요..”

“그래..그래.. 언제든지.. 언제든지 문식이가 가질 수 있는 여자야.. 흡..흡.. 더 깊이 넣어줘.. 헉..헉..”



격정의 몸짓이 이어지는 동안 음란한 대화들이 오갔다. 나는 아내와 문식이의 행위를 보면서 자위라도 해야만 그 견디기 힘든 흥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문식이의 정액을 받아들인 아내의 보지를 흥분 속에서 보고 싶었다.



“서..선생님.. 이제..이제.. 나와요.. 헉..헉.. 으으으윽.. 선생님..”

“그래.. 어서 싸줘.. 어서.. 선생님 보지 속에 가득 싸줘.. 우리 문식이 정액을 느끼고 싶어.. 어서..어서..”

“으으으으윽.. 허억..허억..”



문식이의 뒷모습에서 경련을 일으키는 듯한 떨림이 느껴졌다. 잔뜩 몸을 움츠리며 그 떨림을 반복하던 문식이는 거친 숨을 몰아 쉬며 힘겹게 뒤로 물러나 앉았다. 벌어진 아내의 질구 사이로 하얀 정액이 진득하게 흘러내렸다. 아내는 여전히 엉덩이를 치켜든 채로 고개를 돌려 문 밖의 나를 보았다. 그리고 손을 아래쪽에서 다리 사이로 넣으며 문식이의 정액이 흐르는 보지를 비벼 만지기 시작했다. 내게 자극을 주려는 아내의 모습이 고마우면서도 묘한 분노가 느껴졌다. 아내의 보지가 그의 정액으로 비벼져 음란하고 더러운 모습이 되어 있었다.



나는 아내를 뒤로 한 채 안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걸터앉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내 몸은 무척 지쳐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멍하게 비어있는 듯한 머리 속을 정리해보려 애를 쓰고 있는 동안 내 앞에 그림자가 만들어졌다. 아내였다. 아내는 내 머리를 끌어 가슴으로 강하게 안아주었다. 아내와 나 사이에는 아무런 대화도 오가지 않았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는 언제나 묘한 죄책감이 형성되고 있었다. 그래서 아내도 나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아내의 허리를 잡아 돌리며 아내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다리를 벌려 보았을 때 아내의 보지는 아직도 문식이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아내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나는 견딜 수 없는 충동을 느끼며 바지를 내렸다. 그 동안의 참고 있던 욕정으로 단단해진 물건을 그곳에 밀어 넣었다. 이미 다른 남자의 정액이 들어있는 그곳에 넣는 느낌은 무척이나 색다른 것이었다. 거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벌써 두 번째 남자를 받아들이고 있는 아내였지만 질 속의 강한 조임은 변함이 없었다.



“헉..헉.. 문식이 자지 어땠어?”

“흡..흡…흡.. 좋았어..”

“내 자지보다 더?”

“응. 아니.. 자기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 흐응..흐응..”

“허억..헉.. 역시 당신은 창녀 기질이 있어. 그렇지?”

“그래.. 당신이 만들어준 기질..”

“아니.. 당신한테는 본래부터 있었어. 당신은 창녀야. 헉..헉..”

“그래.. 맞아. 흐응..흐응.. 더 깊이 넣어줘.. 제발..”



강렬한 흥분 탓이었을까. 나의 욕정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폭발하고 말았다. 따듯한 아내의 질 속에 두 남자의 정액이 뒤엉키고 있었다. 나는 그 느낌을 음미하며 거친 숨을 다스렸다. 아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를 안아주었다. 격정의 시간이 지나고 평온이 돌아왔을 때 나는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으로 침대 위에 몸을 눕혔다. 아내는 샤워를 하고 나와 나를 내려다 보았다.



“나 오늘 문식이랑 자도 돼?”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아내의 질문이었다. 약간이 충격이 뒤따랐지만 나는 허락해주었다. 아내는 내 이마에 가벼운 키스를 하고는 샤워를 마친 알몸으로 문식에게로 향했다.



그날 밤 건넌방에서 문식이와 아내에게 또 다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내는 무척 기분이 좋아 보였다. 콧노래를 부르며 아침 준비를 하는 아내의 뒷모습에서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들고 있었지만 나는 아내를 미워할 수 없었다. 문식이와 마주보고 앉아 밥을 먹는 동안 문식이는 내 눈치를 보고 있었지만 나는 모른 체 해주었다. 아내가 문식이의 밥 위에 반찬을 얹어주는 모습에 약간의 분노도 일었다. 하지만 그것은 심하게 나를 괴롭히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 일이 있은 후 아내는 잠시 나갔다 온다며 밖으로 나가는 일이 잦아졌다. 문식이를 만나러 나가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는 아내를 막아서지 않았다. 언젠가 내가 늦게 퇴근을 하여 돌아올 때 아파트 계단에서 아내와 문식이가 나누던 행위를 본적이 있었다. 아내는 문식이에게 빠져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아내의 잘못도 문식이의 잘못도 아니었다. 나는 이사를 하게 되는 날까지 아내의 행동을 모른 체 하고 지냈다. 아내가 즐거운 표정으로 들어설 때마다 아내의 다리 사이를 확인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다. 대신 그런 날에는 어김없이 아내의 몸을 탐닉했다. 들어오자마자 샤워를 하는 아내의 보지를 핥으며 문식이의 정액 냄새를 맡을 수 있었지만 그것은 오히려 나의 성욕을 자극하는 흥분제가 되고 있었다. 또 시간은 흐르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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