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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의 팸섭조교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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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16회 작성일 20-0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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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변>

-- 원래 여러 섭을 한번에 만나고 멀티섭을 두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경험담을 중심으로 소설을 구성하다보니 너무 느슨해지고 이야기가 장황하게 흐르고 극의 전개가 너무 느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돔이 섭을 어떻게 조교하는지 등의 내용을 담으려고 하다 보니 중기라는 주인공이 한번에 여러명을 만나는 방식으로 재구성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





아마도 플라워는 한동안 충격에 휩싸였을 것이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갔다.

그 동안 중기는 전화나 문자를 해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스스로 팸섭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그냥 헤프닝으로 끝낼지는 플라워의 몫이지 그런 결정에 누군가가

개입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스스로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그러다가 문득 그날 플라워와 처음 만난날 커피숍에서 두고온 핸드폰을 찾아올 때 모르는 번호로 자기가

전화를 했던 것으로 되어 있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핸드폰 발신 목록을 뒤져서 그번호가 다행히 지워져

있지 않음을 알고 전화를 해보았다.



전화를 걸자 어떤 여성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중기는 “여보세요?....지난 이틀전 제 전화기로 전화를 드린 것으로 되어 있는데 누구시죠?”



그 여자는 “ 잘 모르겠는데요…”

“ 근데 혹시 이클전에 어떤 여성분과 저희 커피숍에 오셨다가 핸드폰을 두고 가셨던…”



중기는 “ 예 맞습니다 누구세요?”

그 여자는 “ 커피숍 주인인데요 인상에 남아서…..” 하면서 우물 쭈물 하는 것이였다…



중기는 직감했다. 그날 그 커피숍 여주인이 흘깃 거리면서 훔쳐보았고 자신을 보면서 알 수 없는 미소를

보였다는 것을…..그래 이여자 혹시….



중기는 “내일쯤 그쪽에 낮에 거래처 갈일 있어서 커피한잔 마시러 갈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내일도 계시나요?”



그 여자는 “ 예 그럼요 ..낮에는 항상 제가 있어요” 하였다.



중기가 : 그럼 내일 오전에 맛있는 커피 한잔하러 가겠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오전 중기는 커피숍근처 기존 거래처에 가서 잠깐 상담을 하고 커피숖 으로 갔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저녁에 술집들이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라서 그런지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아무도 없었고 카페 문은 열려 있었다. 그런데 카페 주인이나 종업원도 보이지 않았다.



이상해서 나갈까 하다가 주인이 잠깐 자리를 비웠겠지 생각이 들어서 지난번 그 구석진 자리를 잡았다…

재털이를 손수 들고 가서 담배를 한대 물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오줌이 마려워서 주인 오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 오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그런데…

소변기만 달랑 있는 곳에 가서 오줌을 누려고 바지를 막 내리는데…. 화장실 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자세히 들으며 여자 신음소리 같았다...

직감적으로 중기는 알았다

커피숍 여주인이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아서 자위를 하는 중이라는 것을….



여자 화장실 문을 열어 버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그동안 지조 있고 나름대로 개념 있는

멜돔으로 살아온 명성이 아까워서 자리로 돌아왔다.



앉아서 담배 한대를 더 피웠을 쯤 여자주인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중기를 보더니 깜짝 놀라는 여주인….

잠시후 미소를 보이고는 바처럼 생긴 카운터로 가서 물컵을 들고 왔다.



중기가 “맛있는 커피주세요” 하자 아무 대답 없이 다시 가서는 원두커피를 한잔 가지고 중기에게로 온다



중기가 “손님 없으니 같이 커피한잔 같이해요” 하자 그 여자는 “네”하면서 자신의 커피를 한잔 가지고 중기

맞은편에 앉았다.



내용은 이랬다.

그날 중기가 플라워의 복장검사를 위해 치마를 올리고 검사할 때 그 여자는 눈 여겨 그 광경을 보았다 그리고,

나이는 42살이고 지금은 이혼하고 혼자 일찍 결혼해서 대학교 1학년 딸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혼 후 만났던 애인이 조금 변태 성향이였고 자신은 노출플을 좋아하고 본디지와 도그플을 좋아하는데

그때 애인은 그런 것 보다는 멀티플이라는 이름으로 친구들을 불러서 자신을 술 먹이고 윤간시키고 그런 행위로

인해 결국 많이 울었고 헤어지지 않으려는 그 남자와 어렵게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날 플라워와 만나는 모습을 보고 이 여자는 멜돔 팸섭 커플임을 알았고 핸드폰을 카운터에 두고 가기에

중기 전화기로 자신의 핸드폰에 전화를 해서 중기 핸드폰 번호를 알아냈지만 용기가 없었고 이미 팸섭이 있는 멜돔이였기에

전화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은 은정이라고 했다.,



손님이 없어서 커피숖에서 점심까지 시켜 먹으면서 중기와 은정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후 시간이 되자 유흥가답게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이야기가 끊어지고 장사에 방해가 되는 듯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중기는 커피숍을 나서서 회사로 향했다.







오후 마감 정리를 다하고 6시쯤 되었을 때 한통의 문자가 왔다.,

카페 여주인 은정이가 보낸 문자였다

“ 오늘 퇴근하시고 다른 약속 없으시면 저녁 사주시겠어요?”

이럴 때 중기는 자주 이런 표현을 한다 “ Why Not !!”



아내에게 중기는 오늘 거래처 접대가 잇다는 문자를 하고 약속장소로 갔다.

만나서 중기가 “ 어떤 것 좋아하세요? 어디로 갈까요?”

했더니 카페여주인인 은정이는 “ 저는 도그(Dog)처럼 먹는 것 좋아해요” 하는 것이 아닌가?



중기는 은정이를 데리고 근처 백화점 식품 매장으로 갔다.

자신이 저녁으로 먹을 간단한 음식과 은정이가 먹을 음식을 사서 같이 중기가 자주 이용하는 모텔로 둘은 갔다.



중기는 오늘 그냥 저녁식사 정도 할 것을 예상하고 그리고 더구나 퇴근길에 집에 SM플 도구가 담긴 가방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없어서 로프나 수갑 등 아무것도 준비를 못한 채 갑작스런 SM플을 하게 된 것이다.



방에 들어서자

은정이라는 카페 여주인은 능숙하게 중기의 옷을 받아 걸고 옷을 벗은 후 무릎을 굵은 자세로 앉았다.

중기가 “ 샤워부터 하자” 하면서

성큼 성큼 욕실로 들어갔고 은정이는 뒤따라 들어갔다.

중기는 샤워실로 들어온 은정에게

“주인님 몸부터 씻겨라”



은정이 중기의 몸을 이곳 저곳 다 씻기도 자기도 씻기 위해 은정이 스스로 몸에 물을 뿌리기 시작하자

중기가 샤워기를 뺏앗아 버린다.

자신의 몸도 샤워를 시켜주나 보다 생각하던 은정에게 중기는

“넌 지금부터 물고기야” “이곳 샤워실은 지금부터 어항이다. 넌 어항 속의 물고기이고”



그 시간부터 한 20여분간을 은정은 어항속의 물고기처럼 차가운 샤워실 바닥에 엎드려서 물고기처럼

버둥거리기도 하고 뿌려지는 샤워기 물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금붕어처럼 뻐꿈 거리기도 했다.



다시 침대에 걸터 앉은 중기와 그 앞에 무릎 꿇고 중기의 벨트를 목에 건 은정이…



“오늘은 미리 예상을 못하고 본디지 로프나 케인이나 그런 것을 준비 못햇다.

다음번에 기회가 되어서 우리가 일플이 아닌 주종관계가 된다면 정식으로 플을 하자”

이렇게 중기가 이야기 하자



은정은

“저는 주인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중기는 담뱃불을 켜고 한참 생각에 잠겼다가 말을 한다

“난 아무나 보고 씹물 질질 흘리는년들은 SMer로 보지도 않는다. 그런 년들은 암케에 불과한 것이다.

절대 팸섭이 될 수 없다”

“ 난 너를 보면서 아직도 너가 팸섭이다 아니다 판단이 서지 않는다. 너도 더 고민을 해보고 후회하지 않을 판단을 해라”

“ 난 팸섭이 받아달라고 아무나 섭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멜돔은 아니다. 그리고 그때 같이 커피숖을 갔던 팸섭에게

먼저 주종을 선택할 권리를 주었고 그애의 결정과 그애에게 이상황을 이해시킬 시간이 나에게도 필요하다”

“ 대신 오늘은 간단한 도그플과 스팽만 하겠다”



중기는 문 입구에 걸려 있던 구둣주걱을 벗겨서 오른손에 들고 은정에 목에 걸린 벨트 끝을 잡고 끌기 시작했다.

은정은 중기가 이끄는 방향으로 무릎으로 기기 시작했다.



갑자기 중기는 들고 있던 구둣주걱을 은정의 엉덩이에 내리쳤다.

“이년아 개가 무릎으로 걸어?”



은정은 당황했다.

예전 주인은 이렇게 걸어도 이쁘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스럽기만 했다.



중기가 그런 은정이를 알아보고는

“이년아 개는 네발로 걷는 것이지 두손과 두 무릎으로 걷는 게 아니다”

“너 집에서 개도 안 키워 봤어?”



은정은 중기가 시키는 데로 엉덩이를 치켜 올리고 두발과 두손을 이용해 중기가 이끄는 방향으로 방에서

현관으로 다시 침대로 그렇게 산책(?)을 했다.



“발라당” 하고 중기가 외쳤다.

은정은 중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이년아 강아지 발라당을 어떻게 하냐고”

은정은 강아지처럼 뒤로 드러누워서 양손을 올리고 두발도 올렸다.



“ 이년아 다리 더 벌려” 중기가 그러자 은정은 두 다리를 옆으로 더 벌렸고 은정의 보지는 완전히 드러났다.

중기는 그렇게 발라당 하고 있는 은정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은정의 보지 이곳 저곳을 손가락으로 찌르고

만지면서 보지 검사를 하고 있었다.



“이년 그 동안 얼마나 보지를 돌리고 다녔으면 보지가 아주 개 걸레구만” 하면서 늘어진 소음순을 두손으로

힘껏 잡아 당기는 것이 아닌가

은정은 소음순의 고통을 느끼면서도 보지에서 계속 물이 흘러내리고 이젠 아예 더 심하게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까지 갖게 되었다.



“ 이년아 내가 이렇게 보지 손가락으로 쑤셔 주니까 좋지”

“이년 봐라 손목까지도 들어가겠네 다음번에는 손 소독하고 손목까지 쑤시는 피스팅을 하자”



이렇게 말하는 중기를 은정은 쳐다보면서 알 수 없는 흥분으로 눈 초점이 흐려지는 것이였다.



물론 중기는 오늘 피스팅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중기는 누구보다도 팸섭의 위생과 건강을 챙기는

멜돔이였기에 혹여 무리해서 은정의 보지 속에 넣었다가 자칫 질 감염이나 그런 문제가 생길까

다음 번으로 피스팅은 미룬 것이다.



중기가 “ 이쁜짓 하고 외치면서 돌아서서 담뱃불을 붙였다

그러나 발라당도 모르는 은정이 이쁜짓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중기가 결국 강아지가 무릎 굵고 앞발 든 모습을 갖춰주고는 앞발 위에 잿털이를 올려두었다.

그리고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섭이 도그플을 할 때는 스스로 인간이라는 것을 잊고 스스로 강아지가 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섭이 주인 앞에서 부끄러워하면 섭도 아니고 섭은 많은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주인의 명령에 복종하고 그대로 따르는 충성심을 갖어야 한다”



“섭이 섭 다울 때 가장 이쁘고 아름다운 것이다.”

“네가 그 동안 만났던 주인이 어떠했고 어떻게 널 조교했는지는 모두 잊어라”

“내가 보았을 때 그 사람을 모신 네가 이정도라면 그 사람도 제대로 된 멜돔은 아닌 듯 하다”



은정은 정말 그동안 자신이 했던 행위들은 단지 SM을 흉내 정도 냈던 놀이에 지나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고, 자신은 관연 그럼 그 동안 어떤 존재였던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중기는

“SM이라는 것이 세디스트와 메죠키스트의 약어이고 주인과 노예의 대명사로 이컬어 지는 것은

이런 SM플레이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섭이 섭으로서 자신의 성향이나 역할에 확신을 가지고

고귀한 주인을 모시고자 할 때 섭은 섭 다운 것이다.”



“색다른 SEX나 경험하기 위해 SM을 빙자하여 본인이 SMer인척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바닐라라고 부른다.

그런 바닐라가 밴태섹스를 하면서 SM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우리 같은 SMer들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는지 넌 모른다 “



은정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계속 은정의 머리 속에는 “ 난 무엇인가? “라는 질문만 남아있었다.



“ 난 말이야. 변태 바닐라들을 보고 있노라면 장애인 앞에서 지팡이 하나 들고 어설픈 장애인 흉내 내는 사람들로

보여서 구역질이 난다 “

“ 그 장애인의 아픔이나 삶의 고민도 모르면서 흉내 내는 사람들이 넌 용서가 되니?”

그런 중기의 물음에



은정은 “ 뚝~~ 뚝~~” 눈물로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난 식사를 해야겠다”

하면서 중기가 사온 음식을 꺼내서 앉아 있던 의자 앞 테이블에 모두 깔았다.

은정이 맞은편 앞에 의자에 앉아서 같이 식사를 하려고 하자 중기는 미간을 찡그리면서



“이년아 개목줄을 차고 주인 앞에서 같이 식사를 하겠다는 거야?”

“이년아 넌 바닥에서 먹는 거지”



하면서 중기는 자신이 먹을 저녁거리만 테이블 위에 모두 가지런히 내놓고

은정이가 먹을 음식은 케이블 위에 있던 접시에 담아서 바닥에 내러 놓았다.



망연자실 바닥에 놓인 음식만 무릎을 꿇은 채 바라보던 은정을 향해 중기는

“이년아 개는 음식 먹을 때 사람처럼 손을 사용 하지 않는다.

개줄을 찬 순간 넌 개가 되어야 한다고 내가 말했다 벌써 잊은 것은 아니지?.

개처럼 식사를 해라”



그러면서 중기는 사온 음식을 텔레비젼을 보면서 먹기 시작하였다.



은정은 자기가 SM을 하면서 처음 당해보는 상황이라 어찌해야 할지 처음에는 몰랐지만 자신을 최대한 버리고

개가 되어보자는 각오를 하고 개처럼 먹기 시작하였다.



중기는 식사를 마치고 바닥에서 허우적 거리면서 식사를 하는 은정에게

“목이 마르지?”

은정이 “ 네~에 주인님” 하고 대답을 하자



중기는 옆에 두었던 구두주걱으로 은정의 엉덩이를 “쫙~~~” 하고 스팽을 했다.



“이년아 목줄차면 개라고…개가 사람 말을 해? “ 하고 중기가 말을 하자

은정이는 “ 멍~ 멍~” 하고 대답을 하였다



들고 있던 콜라는 바닥에 부어주었다.



“마셔라”

은정은 몇번 혓바닥으로 바닥에 쏟아진 콜라를 햝는 흉내를 내보았지만 그것만은 도저히 할 수 없어서 시늉만

할 뿐이였다.



중기는 대충 은정의 성향과 준비 정도를 이해 했다는 듯이 들고 있던 담배를 끄고는

중기는 은정에게 일어나라고 명령을 하고, 침대 모서리를 잡고 엎드려 뻗쳐 자세를 취하게 했다.

그리고는 은정의 목에 걸려있던 자신의 가죽 벨트를 풀어서 손에 말아 쥐었다.



“ 그 동안 너나 너가 만났던 사람이 진정한 SMer도 아니면서 SMer인척 하면서 어디 가서 자랑질하면서 떠들었던 거다”

“그냥 넌 돔놀이 섭놀리를 했던것이지 SM을 한 것이 아니였다 알았어?”

“오늘 그 벌을 받는다고 생각해라”

“ 한대 한대 세어라 큰소리로 알았어?”



“짝”

“하나”



“짝~”

“두울”



은정의 엉덩이에는 중기가 휘두르는 벨트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나기 시작했고

은정은 정말 미동도 하지 않고 숫자를 세어 나갔다.



그렇게 50대가 끝나자 은정의 엉덩이는 검붉게 변했고…옆쪽에서 스팽을 하던 중기도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은정은 너무도 엉덩이가 아팠지만 스스로가 속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이겨냈던 것이다.



중기는 은정의 엉덩이를 애처로운 눈빛으로 쓰다듬어 주었다…

은정의 엉덩이는 검붉은 색깔이였고…중기의 손에 은정의 엉덩이의 스팽한 흔적들이 우둘 투둘하게 전해졌다.



“ 많이 아팠지?” 하고 중기가 묻자

은정은 “ 아닙니다 주인님. 차라리 속이 시원하고 편합니다”



그렇게 답하는 은정이 너무도 이뻐 보여서 중기는 멍든 은정의 엉덩이에 따뜻한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러면서

중기는 분명히 보았다 은정의 보지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은정의 보지에서 흐른 보짓물을…..



그러나 은정은 너무도 아프고 SM에 대한 생각과 자신이 그동안 SMer라고 생각하면서 흉내 내왔던 행동들에 대한

생각이 많아서 자신의 몸이 스팽에 반응을 해서 흥분을 했는지 조차 느낄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주인님 안녕히 가세요”

라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중기와 은정은 주종관계도 아니면서 우연하게 일회성 플레이인 일플을 마쳤다.



중기는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은정이는 스팽커이거나 메죠키스트 적인 성향이 강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다.



한 명의 여자로 태어나서 귀여움을 받고 성장하다가 우연히 자신에게 SMer적인 성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본인의 성향을 팸섭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인 것처럼,

그런 팸섭이 자신에게 메죠키스트 적인 성향이 확실한 메죠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너무도 힘든 일이고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것이다.



중기는 은정과 헤어지면서

진정한 팸섭이 맞다는 확신이 서고 주종의 관계를 원하면 나중에 다시 연락을 하라 이야기 하였다.





그렇게 며칠간의 시간이 흘렀고

그사이 플라워로부터 이런 한통의 문자가 왔었다

“ 죄송해요 시간을 좀 주세요 너무 힘들어서 많이 생각중입니다”



중기는 “ 깊게 생각해라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그렇게 짧은 답장만 보냈다.



스스로 SMer로 살고 한사람의 주인을 모시는 노예로 산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이다.

더더구나 두 아이의 엄마이고 한남자의 아내로 살아가는 여자에게 있어서는…..



그러나 카페 여주인인 은정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그냥 중기는 하룻날의 헤프닝으로 생각하고 잊기로 했다.



본인 스스로 선택할 몫인데 누가 그것을 강요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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