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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의 팸섭조교 - 2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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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80회 작성일 20-01-17 14:50

본문



<작가의 변>

먼저 한가지 부탁합니다.



저는 이 소설을 **에만 올리고 있습니다.

원래 **에서 사용하는 닉이 따로 있고 SM사진도 다른 닉으로 올렸지만

소설을 올리기 위해 노련조교라는 닉을 또하나 만들어서 올리는 중입니다.



며칠전에 우연히 저의 소설이 몇몇 야설 사이트에 무단으로 펌이 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몇몇 사이트 야설 게시판에 제가 소설을 이곳 **에 올리자 마자

펌질 되는 것을 확인하고 소설을 계속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에 소설 펌질하지 말것을 간곡하게 부탁하였으나 묵묵 부답입니다.



부탁합니다.

제 소설 펌질하지 마세요. 온라인이긴 하지만 적어도 서로 예의는 지킵시다.



========



**나 야설 게시판에 올라오는 SM관련 소설들이 너무 허구적인 경우가 그 동안 많았습니다.

제가 10년 이상 SM을 해오고 크고 작은 SM모임도 참석하고 때로는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그런 SM을 하는 커플이나 분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물론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지만 극의 전개와 재미를 위해 가공은 됩니다.



섭에게 SM을 가르치고 SM에 대한 이론을 이야기 하고

자세를 이야기 하고 하는 부분들은 거의 100% 실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등장하는 인물들의 개인정보 생활 직업 등이나 닉네임 그리고 극의 재미를 위해

여러 섭이 한번에 조교받고 그런부분은 많은 부분이 가공되었음을 밝힙니다.



저의 소설이 처음 SM을 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일반인들이 SM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지 않도록 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습니다.



SM은 성향입니다.

누군가가 섹스를 하면서 특별한 복장이나 체위나 어느부분 애무를 좋아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것이고

SM을 하는 사람들의 사랑방식일뿐입니다.



=========================================









서울 외곽의 한적한 곳에 있는 식당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이곳은 정희와 아차산이 운영하는 가게다.

플라워는 정희를 잘 알고 있었고 희정은 처음 만난다.



가게로 들어가자 정희는 반갑게 맞아주었다.

“플라워 언니 반가워요” 하고 인사를 했다.



정희는 플라워 보다 한참 나이가 많았지만

중기에게 조교 받을 때 중기는 중기에게 조교를 정식으로 받기 시작한 순서대로

서열을 그렇게 구분해줬기에 아직도 언니라고 정희는 부른다.



정희가 “주인님 안녕하세요” 하고 중기에게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중기도 정희가 오랜만이다.

2년쯤전에 은정의 장례식장에 정희와 아차산을 잠깐 보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다.

중간에 몇번 아차산님이랑은 ** 카페에서 쪽지 주고 받고,

명절이나 그럴때면 가끔 안부 인사를 폰으로 주고 받았지만

이렇게 정희를 만난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년은 아직도 주인님이라고 하네…” 하고 중기가 웃었다.

안내 된 방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있을때

근처에 잠깐 외출 했던 아차산이 정희의 연락을 받고 가게로 왔다.



“누가 오셨다고…”하는 아차산 목소리….

그렇게 방으로 아차산과 정희가 들어왔다.



중기는 희정을 아차산 부부에게 소개시켜주었다.

“희정이는 정희에게 언니라고 하면 된다” 하고 중기는 말을 했다.

“아차산님 예전에 보았던 은정이 사망하고 은정의 친구인 희정이를 섭으로 들였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하고 중기가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다.



“중기님 섭이라면 어련하실려구요….아주 이쁘네요” 하고 아차산님이 너스레를 떨었다.





예전에 중기는 정희의 조교를 마치고 남편인 아차산에게 다시 돌려 보냈고,

아차산과 정희 부부는 나름대로 즐겁게 부부SM을 하고 있었다.

중기의 조언대로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여느 부부처럼 생활했고

부부가 성적인 상황이 되면 확실한 주종의 관계로 되는…





물론 중간 중기가 정희를 아차산에게 보내고

초창기에는 아차산이 중기를 통해서 가끔씩 조언을 들었다.

그리고 그때 몇번 정희 조교를 부탁했지만 중기는

“저에게 보내기 시작하면 두분의 주종이 무너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버릇이 되면 아차산님에 대한 정희의 복종심이 떨어집니다”

“힘들더라도 이건 아차산님이 스스로 깨고 나가야할 일입니다” 하고 거절을 했다.



맞다.

부부 SM을 하는 분들을과 가끔 고민 상담을 할 때 보면 이렇다.

더 이상 진도가 안나가고 난관에 봉착하면 다른이의 손길을 구한다.

그렇게되면 결국 둘의 부부SM은 거기에서 더 이상 못나가게 된다.



다른이의 도움을 구해도 결국은 남편인 돔이 주도적으로 목적으식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둘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중기는

“참 잘되었다….그때 내가 또 개입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의 판단을

참 잘했다고 생각 했다.



플라워와 희정은 너무 배가 고파서

정희와 아차산이 정성껏 준비해준 음식으로 식사를 했다.

정말 아무 말없이 모두가 식사만 했을 정도로 배가 고팠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거피를 사이에 두고 중기, 플라워, 희정

그리고 아차산과 정희가 함께 앉았다.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러 왔기에 홀이나 다른 룸에도 손님은 없었다.



중기는 오늘 섭들을 데리고 성인 용품점 들렸던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동안의 아차산부부의 주종 이야기를 물었다.



아차산님은 옆에 앉은 정희의 손을 꼭잡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많이 힘들었죠~~~”

처음에는 아차산 부부도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중기에게 조교받고 중기를 주인으로 모시던 정희가

어느날부터 남편인 아차산님을 주인으로 모시기가 정희 스스로도 힘들었고

남편에게 조교를 받는 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어색함 그리고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아마 그했을 겁니다.” 하고 중기가 대답을 했다.



어느 기혼 여성이던지 남편에게 자신의 본능을 보여주기 쉽지 않을것이다.

“혹시 나를 남편이 이상하게 보거나 천박한 여자로 보지 않을까…”

“냐 과거를 의심하거나 …”

“빌미가 되어 이혼을 하면…”

별의 별 걱정과 고민

그리고 결혼 후 남편으로 아이들 아빠로 함께 한 남편에게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



그러나 중기의 조언에 따라 평소에는 남들과 같은 부부로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 생활하고

성적인 상황에서만 주종을 하기로 서로 이야기를 하고

서로 그렇게 적응이 되어 가자 이젠 아주 좋다고 했다.



중기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쩌면 그게 부부 주종의 해답이 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했고

부부 주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방식을 조언을 해줄 수 있겠다 하는 생각도 동시에 했다.



아차산과 중기가 담배를 나눠 피우면서 그간의 일들과

아차산이 그동안 가진 고민이나 궁금한 것을 중기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플라워와 정희 희정은 서로 친언니 동생처럼 웃고 떠들고 이야기를 했다.



“암튼 암컷들은 모이면….” 하고 중기가 웃었다.

“주인님 그래서 입이 두개 잖아요…” 하고 정희가 웃었다.



그렇게 즐거운 식사 자리를 하고

플라워와 희정은 지난번 은정이와 함께 갔던 플라워 집안의 별장에 가서 하룻밤 자기로 했다.



그렇게 카운터에 와서 계산을 하는데

아차산님이 절대 받을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

“우리 사이에 이런 식사 값을 받으면 안되죠” 하고 아차산님이 막무가네로….



결국 중기는 주차장의 차로 가서 오전에 들린 성인 용품점에서

선물로 받은 빨간색 목줄을 선물로 주었다.

그리고 얼마 멀지 않은 별장에서 하룻밤 지내고 내일 서울로 갈 것이라 이야기 했다.



중기와 플라와 희정 셋은 다시 중기차에 올라서 별장으로 출발했다.

배도 부르고 커피도 마셨고 신나게 웃고 떠들면서….



별장으로 가는길에

“오늘 저녁에 먹을 음식 재료를 구입해야지” 하면서 마트를 찾을때쯤

아차산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실례가 안된다면 저녁에 일찍 가게 문닫고 아내랑 같이 놀러가고 싶은데 괜찮으세요?”

중기는 난처했다….

플라워의 소유도 아니고 아직까지는 플라워 아버님 소유의 별장이고 외부인에게 노출될 수도 있고….

희정이랑 즐기는 첫 여행인데…



“중기님…대신에 저희가 오늘 저녁 식사와 내일 아침 식사는 책임 질께요”

“저희가 식당을 하니까 재료도 준비해 가고…..”



“아차산님 운전중이라 잠시후에 연락드릴께요” 하고 중기는 전화를 끊고

플라워와 희정과 상의를 했다.

아무리 돔이 주인이라고 해도 이런 상황이 되면 항상 중기는 섭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결정한다.



중기는 문자로 별장 위치를 아차산에게 보내고

플라워와 근처 마트에 내려서 간단한 음료와 술만 준비해서 별장으로 갔다.



은정이의 자리에 희정이가 앉았지만

별장은 예전 그대로 조용하고 청결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은정를 로프로 묶었던 정원 중간의 나무도 그대로였다.



도착해서 섭들은 청소를 간단하게 하고

중기는 샤워를 하고 편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



그리고 커피 잔을 들고 강이 훤희 내려다 보이는 별장 뒷마당으로 갔다.

“오늘따라 은정이 생각이…. “.



이런 저런 생각과 추억에 잠겼다.

“참 인생 허무하다”

“은정과 플라워와 함께 이곳을 왔을때가 엇그제 갔은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중기의 마음은 가라 앉았다.



별장안에서 유리창으로 통해 중기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플라워는…..



“희정아”

“주인님 여기 오시면 저러실 듯 했어…” 하고 플라워가 희정에게 말을 꺼내자

희정도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아도 알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중기의 마음을 눈치채고….

둘은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고는

둘은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개처럼 기어서 중기에게 왔다…



사람으로 생긴 상처는 사람으로 치료해야 하고…

섭으로 인해 생긴 마음의 아픔은 섭으로…..



중기는 그렇게 기어오는 이쁜 플라워와 희정을 보면서 환하게 웃었다….

너무 귀여웠고 이뻣다.



내리 쬐는 햇살…

아주 깔끔하게 정리된 파란 잔디 밭…

거기에 하얀 피부를 가진 섭 두면이 개처럼 기어서 온다….



“어이쿠~~~ 내 섭들….이쁘네” 하면서 중기가 활짝 웃었다.



차 트렁크로 가서 큼직한 도구 가방을 들고왔다.



그리고 두섭의 애널에는 이쁜 여우 꼬리가 달린 플러그를 넣고

꼬리는 진돗개 꼬리처럼 말아 올린후 반창고로 흘러 내리지 않게 허리에 고정을 했다.

그리고 목에는 각자의 목줄을 채웠다.



중기는 목줄 채인을 잡고 별장 이곳 저곳을 거닐면서 산책을 했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서…..

희정을 엎어놓고 희정의 등을 테이블 삼아서 잿털이를 올려 놓고 담배를 피웠다.

플라워는 그런 중기의 발아래로 기어와서 슬리퍼를 신고 있는 중기의 발을 빨고….



그렇게 시간이 얼마간 지나가고….

“ 플라워 모처럼 스팽 한번 할까? ”

“옛날 생각 나는데~~~”

하고는 앞마당 한가운데 예전에 은정이 묶였던 나무로 플라워를 데리고 갔다…

예전보다 훨씬 성장한 정원 수….



플라워의 앙팔을 로프로 묶은 후

중기는 로프의 끝을 나무의 굵은 가로 가지 위로 던졌다…

그렇게 바짝 당겨서 플라워를 고정했다…



플라워는 발이 땅에 닿은것도 들린것도 아닌…거의 까치발 수준으로….



그렇게 해두고 중시는 채찍으로 먼저 스팽을 시작한다..

하얀 플라워의 등에 채찍의 자국이 세겨 진다.



스팽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시중에서 파는 채찍류의 용품은 소리만 크지 사실 케인보다 통증도 덜하고 자국만 생긴다.

그래서 중기는 가급적이면 상반신은 채찍으로 엉덩이나 허벅지는 케인으로 스팽을 한다.



한참을 상반신 스팽을 하고…

케인을 꺼내서 엉덩이 스팽을 …



스팽을 즐기는 스팽커들은 알것이다.

스팽이 하지 좋은 엉덩이…

스팽을 하고픈 엉덩이가 따로 있다는 것을…

모든 엉덩이가 그런 것은 아니다…



적당한 살집과 힙업이 되어 스팽을 하면 사운드가 좋다..

그리고 하얀 피부면 스팽을 하고난 자국이 선명해서 좋다…

그리고 부러드런 살결이 더더욱….

플라워가 그랬다.





야외에서 그것도 오늘은 강한 스팽을 하는 중기를 보고

희정은 겁먹은 표정으로 고개를 푹숙이고 있었다.

그런 희정을 보자…중기는…



“희정아 너도 일로와. “ 하고 부르고는 플라워와 같은 방식으로 묶었다..

나란히 가지에 매달린 섭…



뭔가 부족해 보인다..



중기는 가방에서 로프와 딜도를 꺼내서 두섭의 보지에 딜도를 넣고

로프로 티팬티 매듭을 해서 밀려 나오지 않게 고정을 했다..



다시 시작된 스팽 타임~~~



섭의 보지속에서는 진동 딜도가 돌아가고…

엉덩이에는 교대로 케인이….



희정은 이상했다.

평소에는 주인님이 케인만 들면 겁을 먹었는데…

오늘은 더 맞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역시 옆에 있는 플라워의 영향과 분위기 탓이 였을 것이다.



이렇듯 섭을 조교를 하다가 보면 그렇다.

섭이 스스로 극도로 꺼려하는 플레이도…

상황이 되고 주인을 믿으면 자연스럽게 하게도 되고…

돔이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 플레이도 섭의 성황과 환경에 따라 안하게도 되는…

그게 주종간의 플레이 방식이다.



중기는 다시 플라워와 희정을 서로 마주 보게하고 두 섭을 로프로 묶었다.

둘이 서로 켜앚은 모습으로 묶였다.



그렇게 하고 중기는 스팽을 다시 시작했다



한명이 아파서 피하면 마주본 섭이 스,팽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다.

근데 둘다 피하지 않는다…경쟁심인가..아니면 상대에 대한 베려인가..

아니면 주인님에 대한 복종심과 사랑인가…



그렇게 한참을 스팽을 하고 있는데

별장 초인종이 울린다..



중기는 시간장 아차산과 정희라고 직감을 하고 별장 대문으로 가서 문을 열어줬다.

생각 그대로 아차산 부부였다.



별장 정원에 들어서자 아차산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쁜 팸섭 2명이 정원 가운데 큰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

그리고 온몸에 스팽자국들….

더구나 둘은 모주보고 묶여 있으니…

그리고 딜도와….플러그….



하긴 맨날 부부가 같이 붙어서 식당 일만 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 없이 부부 둘이서만 sm플레이를 하던 사람들인데 ….



중기는 어색해하는 아차산을 배려해서 플라워와 희정이를 풀어 줬다.

정희야 예전에 은정이와 플라워와 같이 조교를 받기도 했으니 문제없지만

아차산님은 이;런 경험이 전무 했다.



다른섭을 조교하는 중기의 모습이나

여러섭을….



그리고 희정도 오늘 정희와 아차산님을 처음 봤고…

여러가지 생각 때문에 중기는 일단 플레이를 중단했다.





다섯명으로 불었다…

같이 별장 안으로 들어갔다..



플라워와 희정 그리고 정희는 함께 부엌에서 아차산 부부가 준비해온 음식을 데우고 끓이고 굽고…

물론 플라워와 희정은 홀딱 벗고 앞치마만 하고 목에는 채인을 뺀 목줄을 하고…

정희만 옷을 입은 그대로….



정희는 어색했다.

자기와 같이 있는 여성 2명은 복장이 그랬는데 자기만 옷을 입고…



그리고 솔직히 정원에 들어와서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억누르고 있던 본능이 이미 제어하기 힘든 만큼 올라와 있었고

이렇게 중기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섭들이 너무도 부러웠다.



같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아차산과 중기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GOLF TV 를 시청했다.

그리고 음식이 차려지고…..

식사를 하기위해 중기와 아차산이 식탁에 앉았다.



플라워와 희정은 자리에 앉지를 못하고 중기 옆에 바닥에 무릎을 꿇고 다음 지시를 기다린다.

중기는 옆에 아차산도 있고….아무래도 SM선배로서 모범을(?) 보여 줘야 할 듯해서…



플라워와 희정이 바닥에서 개처럼 먹을 수 있게

넓은 쟁반에 밥이랑 반찬을 담아서 바닥에 내려 줬다.

둘은 아차산 부부가 있던 말던 신경 안쓰고 옆에서 개처럼 식사를 시작한다..

중기도 별 신경 안쓰고 식사를…



단지 아차산과 정희만이 어색하게…

그런데 아차산은 아까전부터 자신의 아내 정희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어색해 하면서 왠지 부러운 눈길로 중기의 섭을 바라보는 자신의 아내…

지금도 그렇다…

그렇게 식사하는 두섭을 내려다 보는 정희의 눈길이 그랬다..



아차산은 중기에게

“중기님… 내 섭에게도 목줄을 채우고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무래도 그래야 ….”

어렵게 아차산이 말을 했다.



중기는 무슨뜻인지 알았다.

식사 값으로 부부에게 선물로 주었던 빨간색 목줄을

다행히 아차산이 가지고 와서 정희에게 채워주고

두섭의 식사처럼 준비해서 바닥에 놓아 주었다.



정희가 플라워와 희정과 같이 식사를 하려고 하자 중기는…

“아차산님 섭년이 옷도 안벗고 있네요….내 섭은 다 벗었는데…” 하고 웃으면서 말을 하자



아차산은 “ 아..그렇네요..”

“죄송해서…” 하는데 이미 정희가 스스로 옷을 벗고 있다.



그렇게 식탁에서 아차산과 중기가..

그리고 바닥에서는 팸섭 세명이 식사를 하고 있다.

무슨 중세 고전에서나 나올 듯한 성주와 노예들의 식사 장면처럼…



식사를 마치고 플라워와 희정은 중기의 발을 빨고 있고

중기는 아직도 느긋하게 식사를 하는 중이다..

아차산은 그런 모습을 놀랍게 그냥 슬쩍 슬쩍 본다..

정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자신의 빈 쟁반만 ….



모두가 식사를 마치자….

섭들은 일어나서 차랑 과일을 준비한다.



응접실로 옮겨 차랑 과일을 먹을때도 중기의 옆에서 자세를 낮춰 중기의 발가락을 플라워는 빨고.,..

희정은 중기의 손가락과 손바닥을 햝고 있다…

정희만 난감하게….



아차산은 그런 정희를 보다가…

“중기님 오늘 제 섭을 함게 가지고 놀아주시면 안될까요?”

“이년 부러워하는 표정 좀 보세요” 하고 웃자

정희는 얼굴을 빨갛게 달아 올랐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예외라는 것도 있어야…” 하고 아차산이…



“아차산님 제가 세년 데리고 놀면 아차산님은 뭣하려구요…?”

“심심하실텐데….”

“근데 저는 제섭 다른 돔에게 조교 맞기지 않는데 어쩌죠?...” 하고 웃자



아차산은 “아닙니다”

“보는 것만도 즐거움이죠…”

“술 떨어지면 제가 사오고 뭐 암튼 그러면 되죠”

“쫒아 내지만 않아도 저는 영광입니다” 하고 고개를 숙이면서 웃었다.

중기도 고개를 숙이면서

“알겠습니다..형~~님” 하면서 대답을 했다….



“하하하” 웃음소리….



세명의 섭이 나란히 엎드려 개처럼 걷는다…

정원 잔디위에서….

중기는 목줄 세개를 한손에 잡고 느긋하게 섭년들 뒤를 따라 걷는다.



두시 정원으로 가서 중기는 순서대로 잔디밭에 누우라고 명령했다

그리도 세섭에게 조그마한 진동기를 하나씩 주고 자위를 하고 있으라고 했다.



그리고 중기는 아차산과 담배를 피우면서 담소를…

그러면서 둘은 힐긋 힐긋 섭들의 모습을 관찰 한다.



역시 플라워가 제일 잘한다..



중기는 “중지~~~”

“플라워가 제일 잘하네…” 하고 말을 하고는



제일 언니 플라워에게 가지런히 누울것을 명령하고

정희는 플라워 보지를 빨고

그런 정희 뒤에서 희정이 정희 보지를 빨고.,…



“플라워가 제일 잘했으니 상이다…” 하고 중기는 말했다.



한참을 그렇게 즐기다가

플라워와 희정에게는 이들 부부가 오기전에 충분히 스팽을 했기에….

정희를 묶어 세웠다.



그렇게 정희에게 스팽을 시작했다.

예전에 중기에게 조교받을때에 비해 많이 엄살이….



“이년 봐라…”

“아파?...왜 이리 움직이고 엄살이야…” 하고 중기가 화를 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모처럼…” 하고 정희가 고개를 숙였다.



스팽키 섭들은 안겠지만

자주 스팽을 하면 맷집이 생기고 멍도 덜든다.

근데 오랜만에 스팽을 하면….참기도 어렵고 멍도….



아차산은 아무래도 남편이기에 하드한 스팽을 그동안 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아내이고…

다른 섭을 조교해본 경험도 전무했기에…



중기는 한참 정희에게 스팽을 했다….

그리고 아차산에게 케인을 넘겼다.



아차산은 케인을 들고 아내 정희의 엉덩이 스팽을 한다.

역시…부부는 부부다…

중기 스팽보다 강도가 훨씬 약하다.



중기는 정희를 돌려 세웠다..

그리고 욺직이지 못하게 나무 기동에 묶었다.



그리고는 중기는 손바닥으로 정희의 늘어진 양쪽 가슴과

보지를 스팽한다.



“이년아 주인을 어떻게 모셨으면 니년 주인이 니년 눈치보면서 스팽도 맘대로 못하잖아”

“이년 정신 들게 해즐까?...” 하고 보지 스팽을

“짝~~”



“악~~~” 하는 정희의 신음 소리…



“잘못했습니다 주인님…” 하고 정희는 콧물 눈물 흘리면서 ….

그래도 멈추지 않는 중기의 보지 스팽….가슴 스팽…



그렇게 하고 찬 밤공기를 피해 별장 안으로 들어와서 보니

정희의 가슴에는 벌건 피멍이…

보지소음순은 정말 퉁퉁 부어 있었다…벌겋게….



아차산은 그런 아내 모습이 안쓰러웠지만

중기에게 오늘 하루 부탁했으니 말도 못하고 있다.

그런데 아내 정희는 더 행복해 하는 표정이다…



역시 강아지는 조련사를 알아본다

본능적으로….

본능적으로 고리를 다리 사이로 감아 넣고 꼬리 내리는 강아지….

딱 표현 그대로이다.



술이 한순배 돌고…술이 다 떨어졌다.

다행히 아차산은 술 심부름 하겠ㅅ다고 한두잔 밖에….



술사러 가겠다고 일어나는데

왠지 미안했다

중기보다 연배인데…



중기는 “그러지 마시고 근처 노래주점 있으면 가시죠…?” 하고

섭들은 그복장 그대로 위에 간단한 바바리와 자켓만 각자 걸치게 하고

아차산의 차에 모두 끼어서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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