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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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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35회 작성일 20-01-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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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과 나 Darkslave ([email protected]) [창작] 여동생과 나 <01> Title: 여동생과 나 -1- 분류:Femdom , Face Sitting , Golden Shower , Fetish , Oral , Soft *주의=이 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용은, 여성에게 학대되는 남성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To my reader ... 이번 소설은 "포획"을 쓸 때부터 계속해서 구상해오던 작품입니다. 적어도 전작보다는 내용의 전개나, 묘사부분에 있어서 더 완성도를 높여보려 애썼습니다. 그리고... 전작보다는 조금 내용면에서 소프트하게 진행될 겁니다. 이런 장르 쪽이 특히 행위에 중점적인 내용을 두고 서술하는 반면, 저는 주로 인물들간의 대화나 심리묘사, 소프트한 관계에서의 자세한 묘사로 내용 을 이끌어가려고 합니다.. 다소 새로운 시도인 만큼(이런쪽에서는) 제 능력에 따라 굉장히 재미없는 3류적인 내용으로 전락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제 역량에 달린 문제이므로... 이번 작품이 다소 재미가 없고 밋밋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가볍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To my reader... (2) 오랜만입니다. 포획 연재후 몇달만인지 저도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그동안 매우 바빴기 때문에 글쓰는 속도가 매우 느려져서 부득이하게 연재를 하지 못했습니다. 겨우 2편까지 완성 후 올리게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바쁜 생활이 계속 되기때문에 꾸준한 연재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글이 늦어지거나 한동안 안올라온다고 너무 재촉하지는 말아주시길... -------------------- --------------------- -------------------- 오늘은 왠일로 하늘이 맑다. 며칠 째 계속되었던 비는 이제 다 그친 것 같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세상은 불공평하다. 신이라는 건 있는것일까?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모두 다 거짓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모두 자기가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이 있는 것이다. 지금 맑게 개여있는 이 하늘도.. 그것을 증명해준다. 분명, 오늘로서 돌아오는 축복받은 그녀를 위한.. 하늘의 선물일 것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분명하다. 하늘마저 축복해주는 그녀는.. 처음부터 나와는 격이 틀린 존재였다. 난... 약하다. 지금 나의 나이는 19살이다. 하지만 키는 초등학생 1~2학년 수준에서 머물러있다... 성장이 멈춘 것이다. 난 실제로 초등학교 1학년때 큰 병을 앓으면서... 성장이 멈춰버렸다. 게다가 피부색도 창백 해졌고... 머리도 다 빠지고 새로나기 시작하면서.. 이상한 색으로 변해버렸다. 내 신체는 매우 허약하다... 난 그 병을 앓은 이후에 학교도 다니지 못했다. 어떤병인지는 나도 잘 알지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살아났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약해빠진 나와는 달리.. 그녀... 아니, 내 여동생은 참 건강했다. 타고난 것이었다. ....적어도, 내가 그 병을 앓기전까지만 해도... 여동생은 내 동생일 뿐이었다. 하지만.. 내가 병을 앓게 된 이후로.. 그녀는.. 나를 앞서가는 .. 존재로 변해버렸다. 병약했던 나와는 달리, 어렸을 때부터 건강히 잘 뛰놀고, 운동도 잘했던 내 여동생을.. 난 매우 시기했다. 미워했다. 질투하였다.... 병에 걸린 후부터는 그 시기가 더욱 더 심해졌다. 아직은 나보다 어리고, 작았던 그녀를 매일 때리고 괴롭혔다. 원래 남매가 어렸을 적부터 싸우면서 자라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지만, 나의 경우는 좀 달랐다. 내가 괴롭힐때는 진심이었고, 그녀도 나에게 괴롭힘당하며 나를 매우 싫어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괴롭힘도 잠시 뿐... 곧 그녀는 나보다 더 커지기 시작했으며, 힘도 세지고 머리도 나보다 더 좋아졌다. 난.... 모든면에서 그녀에게 열등했다. 나의 여동생은 꿈도 참 컸다. 하긴.. 할 줄 아는게 너무도 많으니 하고싶은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것도 많았던 모양이다. 그녀가 관심보였던 여러 가지 일들중에서, 결국 그녀는 유도라는 다소 과격한 운동을 택하여,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되었다. 내가 이모양 이꼴이니, 우리 가족은 아무도 나에게 기대를 걸지 않는다. 모두의 관심은 그저 내 여동생이 독차지하고, 나는 그냥 몸조리나 하면서 집의 잡일만 할 뿐이다. 나에게 이미 꿈은 사라졌다. 아니.. 내 꿈도 모두 여동생이 가져가 버렸다.... 그렇게 여동생이 내곁을 떠나 일본으로 간 뒤... ... 지금까지는 편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내가 14살 때 그녀가 떠났으니...) 내 여동생이...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처음으로.... 5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정식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올 때가 됐는데....." 내 방에 틀어박힌 채 나는 음악을 듣고 있다. 요즘 시대에 유행하는 댄스음악은 듣지 않는다. 강한 메탈을 들으며, 내 마음속의 분노를 대신하여 표출한다. 별로 반가운 마음은 들지 않는다. 5년이라.. 얼마나 커있을까? 이만큼...? 난 내 손을 머리 위로 끝까지 올려서 대충 그녀의 키를 재본다. 더 클 것 같다... 하. 어차피 그녀에 대해 큰 관심따위 없다. 난 내 할 일만 하면 되니까... 그때 아래층에서 뭔가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린다. "왔나보네..." 난 방문을 열고 1층으로 내려가본다. 역시 그녀가 도착했다. 맙소사... 그녀의 키는 훨씬 더 커져있었다.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도 훨씬 더 크다. 쭈삣거리며 그녀의 앞으로 다가간다. 가족들과 웃으며 얘기를 나누던 그녀는 내가 앞으로 다가가자 말을 멈추고 가만히 나를 내려다본다. 그녀의 앞에 내가 서자.. 그녀가 얼마나 큰 존재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내 얼굴은 그녀의 허리 아래 엉덩이부분까지 밖에 오지 않는 것이다. "풉..." 그녀가 날 내려다보며 작은 웃음을 터뜨린다. 비웃음인가...? 뭐 어찌됐든 상관없다. 이날 이후로 난, 식사때나 공적인 자리를 제외하고는 저 아이와 마주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나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간 나쁜 존재.... 그리고 난 그 생각을 실천하고 있다. 그녀가 짐을 옮기려 움직이기 시작한다. 동시에 나는 2층으로 올라와버렸다. 뒤에서 꽤나 무거운 짐들을 그녀가 모두 다 들고서 2층으로 올라 오지만 난 모른체한다. 어차피 나같이 나약한 녀석이 저 짐들을 들어올릴 수 있을 리가 없다. 보다못한 아버지가 짐 몇 개를 나누어서 들어준다. 요망스럽게도, 그녀는 아버지를 보며 정말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다. "쳇!" 난 괜시리 심술이 생겨서 내방으로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버렸다. 그리고 5년만에 보는 그녀의 모습을 다시 되새겨본다. 인정하긴 싫지만.. 정말 예뻐졌다. 나보다 한 살어린 18살의 그녀는.. 정말로 예뻤다. 저런 것이 "성장"이구나.. 많이 커지고.. 몸에 볼륨도 생기고.. 얼굴도 더 예뻐지고... 이래서는 안되는데.. 저 아이에게 점점 호감이 느껴진다.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난 내 생각대로 그녀와 공적인 자리가 아니면 거의 마주치지 않았다. 내 여동생을 피해다녀야 하는게 좀 거슬리긴 했지만, 별로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몇 번 유미(여동생 이름)가 나에게 말을 붙이긴 했지만, 시큰둥한 대답을 해주고는 재빨리 그녀를 피해버렸다. 등뒤로 그녀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내가 집안에서 하는 일들은 비교적 간단하다. 원체 몸이 허약하기 때문에 별로 시키는 일도 없고, 하는 일이라고는 가족들의 빨래더미를 모아서 세탁기에 집어넣는일 하나뿐이다. 그거 하나뿐인데도, 난 가끔씩 그일을 하며 헉헉거린다. 이런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오늘도 난 그 일을 어김없이 해낸다. 이제는 일이 더 늘어서, 유미의 빨래더미도 내 몫이 되었다. 그녀는 일부러 그러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빨래더미를 차곡차곡 쌓아두지 않는다. 방 이곳저곳에 벗은 옷가지들을 널어놓는 것이다. 날 일부러 불편하게 하려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항상 그녀의 방에 들어가면 투덜거리게 된다. "오늘도 여전하구나..." 내 입에서 저절로 불평이 쏟아져 나왔다. 유미가 연습을 위해 방을 비운 후, 그녀의 빨래더 미들을 가져오기 위해 그녀의 방으로 들어간 나는 짜증을 낼 수 밖에 없었다. 그전보다 더 어지럽혀져 있는 그녀의 방에서 옷가지들을 하나하나 찾아내기가 귀찮았기 때문이다. 난 옷가지들을 찾아서 바구니에 담으며 투덜거렸다. 그녀의 운동복부터 평상복, 속옷까지 모조리 바구니에 담은 채 몸을 돌려 방을 나가려는 순간, 방문앞에 기대 나를 쳐다보며 웃고있는 유미가 내 눈에 들어왔다. "어....." 난 얼빠진 모습으로 그녀를 잠시 바라보다, 방문쪽으로 걸어가서 그녀를 밀치려했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비웃으며 몸에 힘을 주어, 방문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왜...왜그래.. 비켜.." "비켜줘?" 그녀가 나를 내려다본다. "비키란 말이야.. 왜 막고 서있어..." 그녀의 엉덩이부분까지 밖에 안오는 나는 그녀를 올려다보며 거의 울상이 되어 중얼거린다. "싫은걸... 난 오늘 오빠에게 할 말이 있어." 그녀는 밝게 웃으며 내 한쪽 손을 끌고 침대쪽으로 끌고간다. "아아아.. 살살 잡어. 왜.. 왜그래..." 난 그녀의 완력에 놀라며, 빨래바구니를 떨어뜨린 뒤 그녀에게 끌려가게 되었다. 유미는 나를 침대에 앉히고 그 옆에 앉더니 나를 바라보며 말을 잇는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목소리가 참 부드럽다.. 난 계속 이 아이를 미워하고 있는데... 어릴적 내가 자신을 괴롭혔던 일들을 다 잊어버린 걸까? "빨리 말해봐.. 우리 5년동안이나 헤어져있었잖아.. 오빠는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하나도 안궁금해?" "벼..별로.." 난 다시 기분이 나빠져서 입을 뾰족이 내밀고 그녀에게서 고개를 돌려버린다. "풉..." 유미는 날 오빠로 생각하고 있는걸까? 마치 날 꼬마아이 다루듯.. 자기 동생을 바라보듯 우습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녀는 나의 머리칼을 쓰다듬어주며 손에 힘을 줘서 나의 머리 를 다시 자신에게로 돌려버린다. "으윽..." "오빠 머리카락이 참 이쁘다.. 이거 무슨색이야..? 흠.. 회색? 금빛도 약간 나는 것 같아.." 병 때문에 변해버린 내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리고 있다. 이쁘다고...? "얼굴도 하얗고... 이렇게 보니까 꼭 오빠는 옛날 동화에 나오는 피터팬같아. 늙지도 않고.. 요정같아 정말. 외모도 신비스럽고.." "어.. ..." 별 수 없이 대답해준다. 유미는 계속 나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기도 하고, 내 얼굴을 매만지기도 하면서 계속 날 신기한 듯 미소를 머금은 채 바라본다. 날 미워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녀가 날 바라보는 표정은 굉장히 호감을 가진 얼굴 같다.. "저...저기..." "어? 오빠 왜?" 참다못한 내가 먼저 말을 붙인다. "나...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난 예전에.. 너 엄청 괴롭혔었잖아... 그런 내가.. 밉지도 않아?" 내 말에 그녀는 한참을 깔깔대며 웃는다. "그럼 오빠는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래? 난 유도를 배웠어.. 오빠같은 사람을 괴롭혀주길 바라는거야? 팔도, 다리도 다 내가 깔고앉기만 해도 부러질 것 같은데..?" 하긴.. 그녀의 말이 맞다. 지금와서 유미의 입장으로서는.. 날 괴롭히고 싶어도 괴롭히지 못하겠지... 내 꼴이 이모양이니... "착각하지 마 오빠.. 난 아직도 그 일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어. 물론 아직 감정이 다 사라진건 아니야. 솔직히 처음에 유학갈 때 유도를 배우겠다고 한것도 오빠한테 힘으로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도 약간은 있었어. 물론 내가 좋아서 시작한게 더 큰 이유지만.... 하지만 말야.. 5년만에 집에 돌아와서 내앞에 선 오빠를 보니까.. 미운 감정보다는 귀엽고 이쁜 감정이 더 먼저 생기던데?" 난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나보다 어린 여동생에게 귀엽고 이쁘다는 말을 듣다니...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니 그녀는 날 무슨 애완동물 바라보듯이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 머릿결 정말 이쁘다.. 색깔도 예쁘고..." 그녀는 계속 한손으로 내 머릿결을 쓰다듬고 있다. 난 이런 상황에 당황하여 무슨 말을 해야할지, 또 무슨 행동을 취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그녀는 갑자기 두 팔로 나의 몸을 사뿐히 들어올려 그녀의 가슴속에 묻어버린다. "으읍..." 갑자기 벌어진 일에 황당하다. 어찌됐든 내 몸은 그녀의 품안에 묻혀있고, 난 그녀의 향기를 맡을 수 밖에 없다. "너..너 뭐해..." "가만히 있어 오빠..." 그녀는 한손으로 내 머리를 지긋이 누르며 더욱 더 깊이 껴안는다. 다른 한 손으로는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으읍.." 그녀에게서 빠져나오려고 몸에 힘을 줘보지만 그녀의 힘에 당할 재간이 없다. 그녀는 나를 보며 비웃는걸까? "풉.. 오빠. 가만히좀 있어.. 설마 이게 반항하는거야? 쉿.. 가만히 있어봐.. 조금만 있으면 풀어줄테니까.." 그녀는 계속 나를 껴안고있다. ...이런 말 하기가 굉장히 이상하지만.. 동생의 품은.. 참 따듯하고.. 또.. 향기도 정말 황홀하고... 그녀의 촉감은.. 너무도... ..... 너무 이쁘다. 내 이쁜 여동생. 난 여동생의 품에 안겨있다... "오빠... 우리... 맨날 이러자. 난 오빠가 되게 좋아졌어.. 오빠는 나 아직도 미워하는거야? 아직도 그런거 아니잖아.. 오빠.. 나 많이 컸으니까.. 오빠 내껄로 만들고 싶어.." 그녀의 입에서 충격적인 소리가 나온다. 무슨 말이지? 맨날 이러자는 것은.. .. 그리고 내가 유미의 것이 된다니? 이해할 수 없다. 그녀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 황당하다는 느낌만 전해져온다. 그녀의 말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갑자기 내 머리가 그녀의 팔에 의해 살며시 들어올려진다. 그리고 내 얼굴위로 그녀의 얼굴이 다가온다. "서..설마 유미야...." 그녀는 나의 외침을 그대로 입술로 삼켜버린다. "으읍..." 반항하려 해도 힘의 차이가 너무 크다. 유미는 이미 두 손으로 나의 몸을 꽉 감싸안아서 내 몸은 봉쇄되었고 머리라도 움직여보고 싶지만 우습게도 그녀의 입술이 나를 빨아들이는 힘조차 이길 수 없다. 그녀의 입술이 나를 강하게 빨아들이자 내 입술은 그녀의 입안에서 그녀의 침으로 적셔진다. 입술의 힘이 이렇게 강한걸까? 아니면 내가 약한걸까.. 도대체 머리를 움직일 수가 없다... 남자로서 이런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하다. 치욕적이다... 내가 울먹이고 있으니까 그녀는 그제서야 입맞춤을 그만두고 내 얼굴을 풀어준다. "오빠 왜 울려고 해...? 설마 이런게 싫어?" 난 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끄덕인다. "...오빠가 싫어해도 난 할텐데? 오빠는 어차피 거부할 힘이 없잖아..." "뭐.....?" "놀라지 마 오빠. 난 오빠를 집에 돌아와서 처음 봤을때부터 이런생각을 하고있었어... 오빠는 내꺼야.. 그걸 명심해 오빠. 오늘 정말 즐거웠어. 헤헤.. 조금있다 오빠랑 또 뭘하지? 어쨌든 나중에 또 오빠를 내방으로 데려올게.. 오빠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길 바래.." 그녀는 웃으며 즐겁게 말한 뒤, 방을 나가버린다. 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 놀라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 확실히 방금 전 유미가 해준 키스는.... ......달콤했다. 하지만... 하지만 우리는.. 가족인데... 나한테는 여동생 인데... 내가 여동생의 것이 된다니? 난.. 정말 뭐가 뭔지... 어쨌든 여기서 이러고 멍하게 있을 시간은 없다.. 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것을 끝내야만 한다. 침대에서 일어난 뒤 빨래바구니를 집어서 그녀의 방을 나선다. 내 눈에는 아직도 약간의 눈물이 고여있다... ... 그냥 내 방에 드러누워 낮잠도 자고 메탈음악도 듣고 컴퓨터게임을 하며 무료한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창 밖은 어둑어둑해지고 해가 산 너머로 떨어지고 있다.. 어머니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벌써 저녁밥을 먹을 때인가? 별로 배고프지 않은데... 왠지 부엌으로 내려가기 싫다.. 그건 어쩌면 그 곳에 나의 여동생 유미가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어쨌든 밥은 먹어야 하니까... 찜찜한 마음을 뒤로하고 미적미적거리며 부엌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방문을 나서자 마자 나는 유미를 보고야 말았다. 방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 같았다. 나를 보자마자 유미는 내 한쪽팔을 끌어당겨서 자기 방으로 끌고들어간다. 난 엉겁결에 주저앉아서 반항해봤지만 우습게도 난 앉은채로 끌려가고 있다. "왜.. 왜이래..." 아무리 사정해봤자 소용이 없다. 막무가내로 끌고간다. 결국 그녀의 방 안으로 끌려들어오고야 만다. 그녀는 방문을 안에서 걸어잠그더니 날 두손으로 가볍게 들어올려 침대로 데려간다. 도대체 뭐하는거냐고 물어봐도 아무런 말이 없다. 난 그녀보다 약하기 때문에 그대로 끌려갈 수 밖에 없다. 유미는 나를 침대에 앉힌 뒤에야 말문을 연다. "안녕? 귀여운 피터팬~" 내 앞에서 해맑게 웃는 유미를 보며 난 오히려 점점 두려워지고 있다. "어..엄마가 부르시잖아.. 내려가봐야 돼... 늦으면 혼나." "걱정 마. 금방 내보내 줄테니까.. 오빠가 얼마나 잘 하느냐에 달렸어. 오빠가 내 말을 잘 들으면 금방 풀려날거야.." 또 불안한 소리를 하고 있다. 무엇을 시키려고... 내가 고개를 떨구고 울먹이고 있자 유미는 나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어준다. 나를 안심시키려고 그렇게 상냥한 행동을 하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런 행동은 오히려 그 뒤의 행동에 대한 두려움을 더 증폭시킬 뿐이다. 유미는 너무 무서워졌다. 날 어떻게 하려는 것일까..? "유미는 오빠를 너무 좋아해요~" 그녀가 나에게 밝게 재잘거리더니, 그대로 날 들어올려 아까처럼 그녀의 가슴안에 묻어버린다. 이번에도 난 온 힘을 다해 몸을 꿈틀거리며 반항해보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그녀의 힘에 당할 재간이 없다. 그녀가 두 팔을 내 머리뒤로 하여 힘을 주자 난 그대로 가슴에 얼굴이 밀착되어 고개를 잠시라도 돌릴 수 없다. 솔직히 유미의 가슴은 너무 부드럽다. 비록 옷 위로 느끼는 감촉이지만, 티셔츠 한 장이 뭐 대수로운가? 브래지어도 하지 않았다. 감촉이 바로 느껴지는 것을 보면... 너무 부드럽고.. 그녀의 가슴에 묻혀.. 냄새를 맡고 있으면 향기로운 유미의 냄새가 난다. 달콤하고.. 너무 상큼하다. 반항할 생각은.. 민망하게도 점점 없어진다. 그냥.. 이 냄새에 점점 취하는 것 같다. 맡으면 맡을수록 몽롱해진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유미의 가슴에 더 깊이 얼굴을 묻고 킁킁거리며 소리를 내어 냄새를 맡아버렸다. ...부끄럽다. 유미에게도 분명 들렸겠지? 고개를 살짝 들어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니, 아니나다를까. 유미는 나를 내려다보며 얼굴을 붉히며 매우 재미있다는 듯이 미소를 짓고 있다. "오빠, 난 분명히 들었어... 오빠가 킁킁거리는 소리. 거봐.. 오빠도 나를 싫어했던게 아니야. 내가 이렇게 안아주는게 매우 좋지? 더 깊이 묻어줄테니까.. 날 더 즐겁게 해줘." 말이 끝나자 그녀는 두 팔에 힘을 더 실어서 내 얼굴을 더 깊숙이 묻는다. 이제는 모르겠다. 에라 될대로 되라지.. 솔직히 그녀의 품에서 나는 냄새가 좋아서 맡는건데 뭐 어때.. 난 눈을 감고 그녀의 향기를 맡기 시작한다. 정말 상큼하고 달콤하다. 그녀의 품 안에 안겨 있다는게 행운이라고 느껴진다. 새로운 느낌이다. 얼굴을 살짝 살짝 부비적 거리면서 냄새를 맡는다. 마치 어머니의 품같이 편안하면서.. 매력적인 느낌이다. 내가 유미의 냄새에 취해 한참동안 냄새를 맡으며 얼굴을 비비고 있을 때, 나의 얼굴이 갑자기 들어올려졌다. 유미가 두 손으로 나의 얼굴을 그녀의 얼굴쪽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난 다시 그녀가 나에게 키스를 할 줄 알고,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그녀의 입술이 나의 입술에 포개지지 않는다. 나의 얼굴 바로 앞에서 그녀의 뜨거운 입김만이 느껴질 뿐이다. (솔직히.. 그녀도 사람이니 입냄새는 날줄 알았다. 그런데 입김에서마저 상큼한 향기가 풍긴다..너무 좋다..)난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서 살며시 눈을 떴다. 그녀는 내 얼굴 바로앞에서 날 관찰하고 있었다. 내가 눈을 뜨기를 기다 렸던 것일까? 내가 눈을 뜨자마자 그녀는 갑자기 입을 벌려서 혀를 내밀어, 나의 입술을 살짝 살짝 핥기 시작한다. 놀란 내가 얼굴을 돌리려 했지만 그녀의 두 손에 가볍게 제압 당한다. "뭐..뭐해.. 읍.." 말을 하려 했지만 내 입술을 덮친 채 농락하고 있는 그녀의 무거운 혀에 눌려 말을 할 수 없다. 그녀는 잠시 혀를 거두더니, "오빠를 핥고 있잖아.. 난 오빠의 투명한 얼굴에서 무슨 맛이 나는지 알고싶은걸?"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말을 하더니 다시 혀를 내어 내 입술을 핥기 시작한다. 곧 그녀는 입술만이 아니라 입술 주위의 볼살과 코, 턱부분까지 골고루 핥는다. 내 얼굴 절반 이상이 그녀의 타액으로 적셔지고 그녀가 혀를 점점 더 세게 움직이기 시작 하자 난 괴로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으윽.. 그.. 그만해.." 하지만 내가 아무리 반항해봤자 그녀에게는 어린아이 장난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유미는 내 괴로움에 찬 반항을 모두 무시해버린 채 말없이 나를 점점 더 세게 핥는다. 얼굴 가득히 적셔진 침이 질퍽하게 느껴지고 코에서는 그녀의 침냄새가 느껴진다. 솔직히 아까는 좋았지만 이번 것은 괴롭다. 계속 반항해보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난 다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제발 그만하라니까.. 흑흑.. " 하지만 나의 울부짖음도 그녀에게 먹혀들지 않는다. 내가 울던 말던 그녀는 계속 나를 핥아 간다. 결국 내 얼굴 전체가 그녀의 타액으로 적셔지고, 난 이제 그냥 계속 눈물만 흘리며 그녀의 혀에 농락당할 뿐이다. 망연자실한채 그냥 멍하니 있는 나의 얼굴위에 계속해서 유 미의 혀놀림이 느껴지고, 또 내 얼굴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침들이 느껴지고, 그녀의 입김, 그녀의 침냄새.. 계속해서 느껴진다. "오빠 울지마.. 눈물 때문에 계속 짠맛 밖에 안나.. 킥킥.." 그녀가 즐겁다는 듯이 웃는다. 내 마음 깊은곳에서 다시 그녀에 대한 미움이 서서히 자리잡 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내 얼굴을 핥지 않는다. 내 얼굴을 그녀의 혀로부터 해방시켜 준 뒤, "오빠, 어서 세수하고 와." 난 그녀의 개인화장실로 들어가서 세수를 시작한다. 한참 세수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을 무렵, 유미가 화장실 안으로 따라들어와서 내 뒤에서 손을 허리에 감고 날 들어올린다. "또.. 또 뭐하려구... 제발 풀어줘.. 응? 흑흑.." 난 그녀에게 애걸복걸 해보지만 유미에게 나의 그런 부탁은 하나도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아니.. 오히려 그녀에게 고통받는 내 모습을 보며 즐기는 것 같다. 역시 나에게 상냥하게 대했던건 이런 짓을 위한 연출된 모습같다. 너무 싫다 그녀가.. 날 들어올린 유미는 날 한손으로 가볍게 품안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 손으로 수건을 집어 나의 얼굴을 닦아준다. 그리고 다시 침대로 날 끌고가서 그녀의 품에 꼭 껴안아준다. 난 우습게도 그녀의 품에 안기자마자 다시 유미의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비참하다. 나의 머리 위에서 그녀가 킥킥거리며 웃는 소리가 들린다. 난 그녀에게 수치심을 느끼며 계속해서 냄새를 맡는다. 그녀가 날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결과적으로 난 그녀의 품에 안기는 것과 그녀의 냄새를 맡는 것은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것만 시켜주면.. 난 언제 든지 그녀를 위해 그녀의 품안으로 끌려들어갈 수 있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그녀의 냄새에 취해갈 때, 그녀는 말문을 연다. "아까 괴로웠어?" 하지만 난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녀가 밉다. 그러자 그녀는 한손으로 내 뒤통수를 잡아서 그녀의 왼쪽 가슴으로 끌고 내려간다. 난 그녀의 행동에 놀라고 있다. 그녀는 계속 해서 내 얼굴을 끌고간다. 난 곧 그녀의 왼쪽 가슴에 얼굴이 묻혀버리고 그녀는 내 얼굴을 그녀의 가슴에 비비기 시작한다. 아무리 내 동생이라지만.. 이런 행동까지 할줄이야.. 그녀는 계속 내 얼굴을 자신의 가슴에 비비면서, "다시 질문할게 오빠.. 아까 괴로웠어?" 난 어쩔 수 없이 그녀의 가슴에 묻힌채로 얼굴을 끄덕인다. 그러자 유미가 다시 킥킥거린다. "그래서 내가 이런거 하는게 싫어?" 난 다시 끄덕인다. 유미는 나의 얼굴을 그녀의 가슴에 더 세게 비비기 시작한다. 난 그녀의 행동에 좀 더 놀란다. 그녀의 한손은 나의 등어리 뒷부분에 감겨 내 몸을 꽉 고정시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내 얼굴을 점점 세게 그녀의 유방에 비비고 있는 것이다. 난 하지만 응큼 하게도 이런 경험을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오히려 잘됐다고) 느껴버린다. 그녀는 내 얼굴을 자신의 가슴에 비비면서, 흥분했는지 조금 더 비음이 섞이고 거칠어진 목소리로, "그래서 어쩔거야...? 나한테서 반항이라도 해보겠다구..? 킥킥.. 오빠, 아직도 눈치 못챈거야? 오빠는 더 이상 나한테 반항조차 할 수 없는 약골이란거... 아까 내가 오빠를 내걸로 만들겠 다고 말했잖아.. 지금도 마찬가지야.. 난 오빠의 얼굴을 비비며 흥분하고 있는데.. 오빠가 내 행위 중간에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천만에.. 난 오빠를 절대 놓아주지 않을거야. 이건 오빠에 대한 내 사랑을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거야..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어릴적 날 괴롭혔던 오빠에 대한 복수이기도 해. 이제는 죄값을 치러야 되잖아.. 오빠가 그렇게 괴 롭혀왔던 여동생에게.. 이제는 그 여동생의 것이 되어 나만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아봐... 그게 오빠에게 주어진 벌이야. 쿡쿡쿡.." 유미는 여기까지 말한 뒤 잠시 말을 끊고 날 자신의 가슴에 더 열심히 비비기 시작한다. 나의 얼굴을 비비는 행위가 그녀에게 매우 큰 흥분과 쾌감을 가져다 준 듯, 그녀는 숨소리 가 점점 더 거칠어지며, 그녀의 품안에 안겨있는 난 그녀의 몸이 아까전보다 훨씬 뜨거워 진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녀는 곧 다시 말을 잇는다. "난 일본에 가서 정말 놀라운 것을 배웠어.. 킥킥.. 유도를 배우러 간 곳에서 이상하게 여자 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을 꽉 잡고있는거였어.. 난 열심히 해서 그곳에서 실력자가 되었고... 그 때 그곳에서 최강의 자리를 잡고있던 여러 여자친구들이.. 날 기숙사 뒤로 불러내더라.. 가봤더니.. 글쎄 그곳의 후미진 곳에.. 유도부 여자아이들이.. 유도부 남자아이들을.. 풉.. 지금도 그 광경을 생각하면 너무 웃겨. 여자아이 한명이 남자아이 3명을 데리고.. 그들을 노예로 사용하고 있었어.. 물론 실력차로 그들을 꺽은 뒤에 복종시킨거겠지.. 너무 우스웠 어. 멍해져있는 내 앞으로 남자아이들 3명이 기어오더니.. 한명이 얼굴을 내 엉덩이에 묻는거야. 너무 놀랐지만 여자아이들이 안심시켜서 가만히 있었더니 곧 그아이는 내 엉덩이 에 스스로 깔려서 내 의자가 되었고.. 나머지 두명은 나의 발과 다리사이를 애무해주며 날 매우 즐겁게 해줬어. 킥킥.. 걔네들의 말에 의하면 유도부 남자아이들은 모두다 여자아이들 의 노예라는 거야. 난 그때 누가 생각났는 줄 알아? 바로 오빠가 생각났어.. 내 엉덩이에 얼 굴이 깔려서 내 의자가 되어버린 남자아이도... 내 발을 핥아주는 남자아이도.. 내 다리사이 에 얼굴을 묻고 봉사하는 남자아이도.. 모두 오빠로 보였어." 유미는 그때당시를 회상하며 더욱 더 흥분한 듯 싶다. 날 더 세게 문지르며 말을 잇는다. 난 그저 멍해져서 그녀의 말을 경청하는 수밖에 없었다. "푸.. 걱정 마 오빠. 오빠는 약하고... 또 병에 걸렸으니까.. 걔네들처럼 심하게 다루지는 않을거야. 아니.. 하지만 오빠가 계속 반항하고 나쁘게 행동하면.. 걔네들보다 더 심하게 다 룰지도 몰라. 나랑 같은방을 쓰던 언니는.. 자신의 노예가 한번 반항하니까.. 두 팔과 다리를 모두 탈골시켜 버린 뒤에 자신의 다리사이에 묻고 며칠동안 안놔주더라.. 쿡쿡.. 반항한번 못하고 수십번이나 더럽혀진뒤에.. 버려졌지. 오빠도 그렇게 되는걸 바라는건 아니지?" 그녀는 잠시 내 머리를 쓰다듬더니 다시 자신의 유방에 비비기 시작하며 말을 잇는다. "그 아이들은 모두 우리 유도부 여자아이들의 노예였지만.. 오빠는 달라. 풉.. 노예보다 더 미천한 존재야. 뭐로 표현해야 좋을까? 우웅..... 그래.. 오빠는.. 나의 소유로 된 하나의 물건이야. 알았어? 노예는 살아있고, 또 자신의 의지가 있는 생명체지만.. 오빠는 그렇지 않아. 물건이야. 처음부터 나에게 봉사해야하는 의무만을 지녔고, 오빠는 자신의 의지따위는 없어. 무조건 내말만을 듣고 나한테 봉사하는 것 만이 오빠의 존재이유야. ..그리고 오빠가 아무리 괴로워해도, 날 싫어해도 상관없어. 알지? 난 계속 오빠를 사용할 거야. 물건은 주인에게 사용되기 위하여 태어난거니까. 괴로우면 오빠 스스로 나에게서 반항하여 내 품에서 벗어나. 쿡쿡.. 하지만 과연 그럴 힘이 오빠한테 있을까...? 헤헷.. 아무도 자신의 물건이 괴로워한다고 해서 사용하는 것을 멈추지는 않아. 만약 그런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보지. 오빠가 괴롭고, 나에게 사용되기 싫으면 오빠 스스로의 힘으로 나한테 서 탈출하란 말이야! 그러지 않으면 오빠가 아무리 괴로워하더라도 나한테 사용될 수 밖에 없어! 오빠의 괴로움에 찬 비명과 절규같은거.. 아무리 외쳐봐야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구! 즉, 오빠는.. 평생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어. 그걸 알아둬 오빠.." 그녀의 무서운 말이 모두 끝났다. 난 그녀의 말을 들으며 다시 울 수 밖에 없다. 무섭다... 그녀가. 난 스스로의 힘으로 그녀에게서 탈출할 수 없다. 내 힘은.. 약하니까. 그 말은 곧 그녀에게 평생을 귀속되어 그녀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난.. 그럴 자신이 없는데... 나의 울음에 그녀는 무신경 한 듯, 내가 울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계속하여 날 유방에 문지른다. 그리고 나에게 다시 진한 키스세례를 퍼붓고 혀로 날 핥기 시작한다. 난 괴로움에 다시 얼굴을 돌리고 반항을 해보지만 그녀의 강한 힘에 다시 굴복할 수 밖에 없다. 끔찍하다.. 이런 삶... 역시 나같이 미천한 녀석은.. 하늘마저 축복한 그녀의 것이 되어... 평생 그녀를 위한 봉사와 복종만을 하다가.. 인생을 마감해야 하는것일까. 난 치욕감과 두려움에 눈물을 흘리며 그녀에게 내 몸을 맡긴 채 자포자기해 버린다.. 그 때 1층에서 다시 어머니의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그녀는 황급히 나를 자신의 품 에서 꺼내준 뒤 먼저 부엌으로 내려간다. 엎드려 울고있는 내 뒤로 그녀의 날카로운 목소리 가 들린다. "부모님한테 이를 생각따위 하지 마. 오빠는 어차피 미천해. 이 집안에 도움도 안돼... 오빠같은 사람은 앞으로 이 집안을 일으켜세울 나한테 사용되는 것이 그나마 도움주는 것 이야. 알지? 난 이 집안을 대표하여 열심히 일할거야. 그런만큼 스트레스도 많고 욕구불만도 많을거야. 그럴때마다 오빠는 내가 시키는 것을 모두 하면서 봉사해야 돼. 그게 오빠가 유일 하게 우리집안에 줄 수 있는 도움이야. 알아둬. 만약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되어도 오빠 는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왜냐면 우리 부모님같은 현실적인 분들이 날 버리고 오빠를 택할 리는 전혀 없거든. 더 심하게 사용되고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까지 내 성적 기구가 되고싶으 면.. 그래.. 24시간 내내 나에게 끝없이 사용되고 싶으면! 그렇다면 부모님에게 일러. 충분히 알아들었으리라고 믿고 난 먼저 내려갈게. 부모님 있는곳에서 괜히 이상하게 행동 하지 마." ... ........... 비참하다. 난 이 집안에서 고작 그런 위치밖에 차지 못하는 놈이었나... 계속하여 눈물이 흐 른다. 어쩌면 처음부터 난 이런 운명인지도 모른다.. 현실에 굴복해야 하는것일까? 모두에게 신용받고 총명하다고 소문나고.. 또 우리 집안을 이끌어나갈 유일한 존재.. 모두가 유미만을 바라보고 있다. 난... 난 없어도 그만.. 차라리 없는게 더 나은 존재.. 나같이 미천한 존재는... 유미의 성적 만족을 위한 하나의 물건으로 전락해 버리고... 유미에게 사용되는 것이.. 그것만이 나의 존재 이유란 것일까. .... 끝없이 눈물이 흐른다. 1층에서 신경질적으로 나를 부르는 어머니의 소리가 들린다. 난 눈물을 닦고 세수를 한 뒤 부엌으로 내려간다... ...... 싫 다....... <2부에서 계속> Title: 여동생과 나 -2- 분류:Femdom , Face Sitting , Golden Shower , Fetish , Oral , Soft *주의=이 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용은, 여성에게 학대되는 남성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이 소설을 읽으신 뒤, 불쾌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시는 점에 대해서, 저는 아무런 책임도지지 않습니다. -------------------- --------------------- --------------------- 밥도 먹는둥 마는둥..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른다. 이 반찬 저 반찬 깨작거리다가, 어머니께 동생을 본받으라는 훈계만 들었다.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니 유미는 나를 보며 정말 예쁘게 웃고 있다. 저 미소뒤에 감춰진 사악한 욕망... 밥먹고 난 또 그녀에게 끌려가야 할까? 도무지 밥맛이 나지 않아서 그만 일어서서 먼저 내 방으로 들어오고야 말았다. 등뒤로 나를 야단치시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곧이어 유미가 어머니를 말린다. ...앙큼한 것. 혹시 몰라서 난 내 방문을 걸어 잠그고 불을 끈 뒤에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청한다. 그 이유 역시 그녀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단지 문을 잠궈놓으면 나를 불러내어 혼낼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아예 자는척을 해보려한다. 곧 2층으로 그녀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 다. 무섭다. 역시 나에게 오겠지? 침대에 누워 이불을 끝까지 뒤집어쓰고 가만히 그녀의 발걸음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어느덧 그녀의 작은 발걸음은 내 방문앞까지 왔다. 그녀의 발걸음이 멈춘 뒤, 잠시의 정적이 흐르더니 곧 내 방문 손잡이를 잡고 돌리는 소리 가 난다. 찰칵거리는 쇳소리. 하지만 문이 잠겨있다는 것을 알자 손을 뗐는지 또다시 조용하다. 난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한 방 먹었겠지? 게다가 방안도 깜깜하고 내가 자고 있는데 날 불러낼리도 없어. 일단 오늘은 그녀의 손에서 벗어난 것 같아 안심이다. 하지만 그 생각이 틀린것이었다는 것을 난 깨닫고 만다. 그녀의 발걸음이 다시 들리더니 열쇠를 가지고 방문을 따고있는 것이다!! 이럴수가! 어디서 열쇠를 얻은거지? 나는 지금 당황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또 그녀에게.. 하지만.. 아니 아니. 혹시 모른다. 내가 곤히 잠들어있으면 그냥 나갈지도.. 그래. 자는척 하는거야. 나는 몸을 반대로 뉘이고 숨을 가다듬고 자는척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있어서 금방 들킬 것 같다. 마음을 안정시키려 노력하는 가운데 방문이 열리고 그녀가 방안으로 들어선다. 방안이 깜깜한 것을 보자, "...자나보네.." 하지만 나가지 않고 내쪽으로 걸어온다. 이윽고 그녀는 내 침대에 다가와서 침대맡에 앉는 다. 갑자기 유미가 침대의 이불을 들쳐내더니 내 등뒤에 누워서 나를 꽉 껴안는다. 나는 자는척을 하려고 했지만 너무 놀라서 순간 작은 비명을 내질렀다. 그러자 등뒤에서 그녀의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린다. "오빠~~ 자는거야 벌써?" 말이 끝나자 그녀는 내 몸을 가볍게 들어서 위치를 바꿔서 그녀와 마주보게 한다. 그리고는 내 몸을 그녀의 품 속 깊숙이 묻어버린다. 머리위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벌써 자다니.. 섭섭하네. 오늘 오빠랑 밤 늦게까지 놀려고 했는데... 설마 깨있으면서 자는척 하는거야? 내가 알고있는건데.. 자는 사람은 간지럽혀도 모른데.. 만약 간지럽혀서 오빠가 웃거나 몸을 뒤틀면.. 오빠가 자는척 하면서 날 속인걸로 알고.. 심하게 괴롭힐거야. 알았지? 깨있다면 지금 말해줘 오빠.. 쿡쿡.." "나.. 나 깨있어. 미안해 유미야.!!." 바보스럽게도 난 그녀의 품안에서 비명을 내지르듯이 크게 소리친다. 유미도 깜짝 놀랐는지 잠시 움찔하더니 두 팔에 힘을 주어 날 더 꽉 껴안아준다. "풉.. 그럴 줄 알았어 오빠. 내가 한가지 물어봐도 돼? 도대체 왜 문까지 걸어잠그고 자는 척을 하면서 날 속이려고 한거야? 응? 나 매우궁금해 오빠.. 빨리 말해줄래?" 그녀는 부드러우면서도, 다그치는 목소리로 나에게 묻는다. "미안해 유미야.. 제발 용서해줘. 내가 잘못했어.. 그냥 난 그냥.. 오늘은 그냥 빨리 쉬고싶었 어.. 그래서 그랬던거야 제발.. 유미야. 응? 나 용서해주면 안돼? 제발.." "안~돼~" 그녀는 밝은 목소리로 단호히 거절한다. 난 이제부터 다시 그녀가 어떻게 날 사용할 것인지 두려움에 휩싸여 다시 울먹이기 시작한다. 유미가 한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말을 잇는다. "난 왜 오빠가 날 속이려 했는지에 대해서 물어본거야.. 오빠가 오늘 피곤해서 빨리 쉬고 싶었다면 왜 솔직히 말하지 못했어? 왜 날 굳이 속이려고 한거야? 문까지 걸어잠그고... 자고 있지도 않으면서 자는 척 했어. 난 그게 너무 기분이 나쁜걸..? 오빠가 나한테 거짓말 을 했다는거 자체가 난 몹시 불쾌해. 오빠를 벌줘야 겠어. 진심이야 이건!" "제발 유미야... 흐흑.. 나 정말 앞으로 잘할게 응? 제발 한번만.. 제발 한번만 용서해 줘. 어차피 난 니꺼잖아.. 반항할 힘도 없잖아.. 제발... 제발 딱 한번만. 응? 흑흑... 정말 내가 백번 잘못했... 으읍.." 난 그녀의 품에서 거의 울부짖다시피 하면서 그녀에게 사정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녀는 내 입을 한손으로 막아버리고 얘기를 계속한다. "짜증나. 난 남자가 내 앞에서 울고불고 하는게 제일 싫어. 남자의 울음은 정말 나로 하여금 괴롭혀주고 싶은 욕구를 더욱 더 불러일으키거든. 어쨌든 오늘 오빠는 오빠 스스로 무덤을 판거야. 그렇게 알고 나한테 순순히 복종하는게 좋아. 계속 나한테 빌어봤자 소용 없으니까 날 더 이상 짜증나게 만들지 말아줘." 그녀는 신경질적으로 명령하고 나의 한손을 잡고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다. 난 그녀에게 반 항해봤자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순순히 끌려간다. 한손으로 눈물을 훔쳐보지만 계속 눈물이 나오고 슬퍼진다. 그녀의 방안에 끌려들어간 뒤 난 곧 그녀의 침대위에 눕혀 진다. 이렇게 된 바, 그녀에게 최대한 복종해서 그녀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줘서 나를 빨리 용서해주고, 나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게 하고 싶다. 침대에 누워 그녀를 위해 대기하고 있 는 나의 몸 위로 그녀가 보인다. "오빠, 두려움에 떨고 있어..? 쿡쿡.. 덜덜 떠는 모습이 너무 예뻐~" 그녀는 날 놀리듯이 말하고는 그 성숙하고 큰 몸집을 움직여서 누워있는 내 몸의 가슴부분 에 올라탄다. "컥....." 나는 그녀의 몸무게에 질식할 것만 같다. 너무 숨이 막힌다. 계속 쿨럭거리고 나도 모르게 몸을 뒤척이며 빠져나오려고 애를 쓰지만 숨도 제대로 쉴 수 없고 몸을 움직일 수 없다. "또 반항이야? 더 혼나고 싶어?" "헉..그..그게 아니라.. 제발 유미야.. 헉...헉... 나.. 나 숨막혀.. 제발... 유미야.. 헉..." 내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말을 겨우겨우 이어나가자, "아직 숨이 막힌다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나보네. 이런건 어때?" 그녀는 갑자기 내 가슴팍에서 일어나더니 무릎으로 몇걸음 앞으로 걸어온다. 짧은 치마를 입은 그녀의 다리사이 아래에 내 얼굴이 위치한다. 그녀의 분홍색 팬티가 보인다. "서..설마 유미야.." 내 직감은 불행하게도 맞아떨어지고 만다. 나의 작고 약한 얼굴위에 그녀가 앉아버린다. 난 손을 사용해 그녀의 두 다리를 붙잡고 벌려보지만 전혀 효과가 없다. 그녀의 다리사이에 묻힌 채 숨이 막혀버려서 매우 고통스럽다. "재밌어 오빠? 오빠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조금 배려해줄까?" 그녀는 즐거운 듯이 재잘대며 엉덩이의 힘을 약간 빼서 내가 숨을 쉴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유미에게 정말 고마움을 느끼며(진심으로) 숨을 쉬기 시작한다. 하지만 곧 그녀의 다리사이 에서는 엄청난 악취가 난다는 것을 깨닫고 재빨리 입으로 숨을 쉴 수 밖에 없었다. 맙소사.. 그런 냄새가 나다니. 이것은 정말 엄청나다! 입으로 숨을 쉬는 잔꾀를 이용하여 잠 시나마 그녀의 악취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곧 난 그 행위를 들키고야 만다. 코로 깊게 숨을 들이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긴 유미가 아래쪽으로 내 얼 굴을 내려다 본 것이다. 그녀는 내가 입을 벌려 숨을 쉬는 것을 목격하자 양 미간을 찌뿌리 며 굉장히 화를 낸다. "오빠!! 지금 도대체 뭘 하는거야? 설마 입으로 숨을 쉬고 있는 거야? 하..." 그녀는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매우 화가 나있음에 분명하다. "내가 더 이상 화를 내기 전에 어서 코로 숨을 쉬는게 좋을거야. 날 더 이상 화나게 해봤자 오빠에게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봐. 어서 코로 숨을 쉬어봐. 킁킁거리며 나의 냄새를 맡 아보라구! 아까 내 품에 안겨있을 때는 스스로 냄새를 잘 맡더니, 왜 이번엔 그러지 않는거 지? 설마 여기서 나는 냄새는 맡기 싫다는거야? 응~~? " 그녀는 말을 이어가며 엉덩이를 살짝살짝 흔든다. "오오빠아~~! 어서 해.. 감히 나에게 사용되는 물건 주제에 주인의 말을 어기는건 아니겠지? 어서 오빠가 내 향기를 맡고 싶어한다는 것을 나에게 증명해 봐. 자... 아까 나의 가슴에 안 겼던 것처럼... 내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고... 눈을 감고... 이제 코로 냄새를 깊게 들이마시면 서.. 아까처럼 냄새에 취해봐.. 자.. 어서 해 오빠.." 그녀가 말을 끝내고 킥킥거린다. 어쩔 수 없다.. 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녀가 약간 엉덩이를 내리자 내 얼굴은 완전히 그녀의 다리사이에 파묻힌다. 난 눈을 감고 코로 숨을 쉬기 시작 한다. 내 코로 악취가 풍겨온다. 지독히 쩔은 땀내와 오줌지린내가 섞여 최악의 냄새가 나는 것이다. 정말 코 끝이 찡해져 올만큼 심하다. 내가 얼굴을 찌푸린 채 어쩔 수 없이 냄새를 맡기 시작하자 유미는 웃기 시작한다. 그 웃음은 정말 악마의 웃음같다... "영 내키지 않는 것 같아보여 오빠..." 그녀는 킥킥거리며 나에게 말을 건다. 난 어쩔 수 없이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며 더 세게 숨을 들이쉰다. 그러자 유미가 내 머리를 두 손으로 들어올려 자신의 다리사이로 깊게 묻어 버린다. 그리고는 그 상태에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한다. 지금 나의 느낌은 얼굴이 마치 쓰레기더미에 깊게 묻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과 같다.. 땀내와 오줌내가 섞인 악취는 나의 코를 계속 지배하고 있고, 난 그 냄새를 맡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좀 더 냄새맡기가 수월해졌지 오빠? 쿡쿡... 자, 내 귀에 오빠의 소리가 들릴만큼 더 세게 호흡해봐. 아까 내 가슴에 묻혀서 냄새맡을때처럼! 어서 해!" 유미가 웃으며 재촉한다. 하지만 난 더 이상 냄새를 맡을 힘조차 없다. 계속해서 밀려오는 악취에 내 정신이 혼미해지고, 자꾸 머릿속에는 거부하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내 눈에서는 결국 또다시 눈물이 맺히기 시작한다. "유..유미야, 나 정말 괴로워... 이제 정말 못하겠어.. 이런거 그만 시켜줘 응? 흑... 왜 하필 이런 분비물의 냄새를 맡게 하는거야... 유미야 제발.... 나 좀 풀어줘.. 미안해.. 정말이라구..." 유미에게 다시 사정해본다. 거부하고 싶다.. 유미가 아무 반응이 없자 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벗어나고자 노력 한다. 하지만 그녀의 두 다리사이에 끼워진 채 내 머리는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또 그러는구나...?" 그녀가 차가워진 목소리로 묻는다. "겨우 이정도를 가지고 괴로워 해? 내가 어릴적에 오빠에게 받은 학대는 이것보다 훨씬 심 했어... 날 매일 때리고 욕했지. 그 때의 일을 오빠는 반성해야 해. 난 매일 오빠에게 심하게 맞으면서 컸는데.. 오빠는 겨우 내 다리사이에서 냄새나 맡으면서 울고 있어..? 풉... 절대 놓아줄 수 없어. 더 맡아야만 돼. 아니면 매일 내가 오빠를 유도로서 괴롭혀줄까?" 난 다시 울음을 터뜨린다. "제바알.. 제발 유미야.. 어렸을 때 일은 미안해.. 정말 진심이야... 으흐흑... 정말 냄새를 맡기 힘들...." 내 절규가 끝나기 전 그녀는 한손으로 내 머리채를 잡고 자신의 다리사이로 힘껏 당겨넣는다. 난 그녀의 다리사이에 얼굴이 깊게 묻혀 아무말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얼굴을 움직여 보지만 그녀의 살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조용히 해. 오빠는 설마 아직도 오빠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내가 아까 분명히 말했지...? 오빠는 날 위해 사용되는 하나의 물건에 불과하다고 말이야. 물건은 입이 없어. 말할 수도, 반항할 수도 없다구. 오빠는 물건이야. 내가 오빠를 사용하는 도중 아무 말도 하지 마. 그냥 내가 시키는 일들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서 해내야만 해. 자기 역할조차 제대 로 해내지 못한다면 그건 쓰레기나 다름없는 불량품이지.. 안그래? 쿡... 세상에 어느 주인이 자신의 물건이 괴로워한다고 사용하는 것을 멈출까? 오빠가 괴로운 것이지.. 내가 괴로운게 아니잖아? 오빠가 괴롭든 말든 난 상관 안해. 난 내 만족을 위해 오빠를 사용할 뿐이고.. 오빠는 그에 따라와야 해. 왜냐면.. 흐응.. 오빠는 날 거역할 힘이 없잖아? 오빠가 괴롭다고 해서 주인인 나에게 그런걸 말하지 마... 오빠의 괴로움따위 듣고 싶지 않으니까... 자, 그럼 아까와 마찬가지로.. 계속 냄새를 맡아봐 오빠. .괴로워도, 힘들어도 맡아야 한다는걸 잊지 말고.. 물건은 주인이 사용을 끝낸 뒤에서야, 비로소 쉴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둬. 오빠도 명심 해.. 후훗~~" 그녀는 말을 끝내고 다시 힘을 조금 풀어서 내가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도록(물론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나는 냄새만 맡을 수 있을 정도이다.)배려해준다. 그녀의 말을 듣고 더 이상 그녀가 날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그녀에게 난 단지 하나의 물건이라는 것.. 절대 자신이 만족하기 전에 나를 풀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 절망적인 여러 가지 상황들이 내 두뇌를 통해 이해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유미에게 어떠 한 부탁이나 용서를 구하는 것 따위도 용납되지 않음을 알게되었다. 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다시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아무리 자포자기 한 심정이라지만, 그녀의 냄새는 여전히 지독하다. 꼬랑내와 찌린내가 합쳐진 지독한 냄새.. 하지만 그녀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만족할 수 있도록 최대한 킁킁거리는 소리를 크게 내며 깊게 숨을 들이마신다. 하지만 나의 얼굴은 여전히 울고 있다... 그런 내 모습이 웃겼는지 유미는 날 내려다보며 계속 킥킥거린다. 약 30분정도 그녀의 냄새를 맡으며 괴로워 하고 있었다. 유미는 결국 나를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해방시켜 준 뒤 자신의 앞에 꿇어앉힌다. "즐거웠어 오빠? 킥킥.." 나는 터지는 울음을 감당못하고 그녀 앞에서 계속 울고만 있다.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왼 팔을 들어 계속 눈 주위를 비벼보지만, 눈물이 그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녀가 나와 같은 집에서 이렇게 지내는 동안 매일매일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까마득하다... 도저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그녀가 두 손을 내밀어 나의 작은 얼굴에 대고 눈물을 닦아주기 시작한다. 그러자 나의 얼 굴이 들어올려져서, 그녀와 마주보게 된다. 유미는 해맑게 웃고 있다. (아주 얄밉게도...) "예쁘구나 오빠는... 이태껏 내가 일본에서 부렸던 그 어떤 노예보다도 예뻐.. 오빠를 사용하 는 것이 너무나 즐거워. 하루종일 내 발을 핥아주던 노예도.. 매일 내 오줌과 똥을 받아먹던 노예도.. 또.. 매일 내 다리사이에서 날 위해 더럽혀지던 노예도.. 모두 다 오빠보다 못해... 킥킥.. 오빠는 훨씬 걔네보다 뒤쳐지지만.. 그래도 오빠만큼 즐거운적은 없었어.. 오빠가 예뻐 서 그럴거야 아마도.. 후훗~" 이상하게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오빠를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버릴거야.. 오직 날 위해 존재하고 나만을 위해 살아가도록 말이야.. 훗.. 오빠의 모습이 참 마음에 들어.. 일본에서는 자기가 알아서 봉사하는 노예들만 만나서 그런가...? 오빠처럼 괴로워하면서.. 억지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몇배로 흥분돼.. 자신이 좋아서 하는 봉사는 이제 너무 지겨워. 오빠가 괴로워하면서도 날 이길 힘이 없어서 억지로 봉사를 강요당하고.. 오빠가 나에게 어쩔 수 없이 봉사하면서.. 괴로움에 눈물을 흘리 는 것을 원해.. 오빠의 봉사도 느끼고 싶고.. 오빠의 괴로움도 느끼고 싶어. 히힛.. 오빠는 너무 이뻐~" 그녀는 나를 마지막에 다시 자신의 가슴에 안아주고 내 머리에 가벼운 키스를 해준다. 여전히.. 그녀의 가슴은 포근하고.. 또 향기는 황홀하고.. 다시 유미에게 좋은 감정이 부풀어 오른다. 난 어쩔 수 없는 녀석인가보다. 그녀는 날 꽉 껴안은 채 계속해서 킥킥거리고 있다. 날 소유하게 됐다는 사실이 즐거운 것일까? "이제 잠자도 돼 오빠. 오늘 피곤하다고 했지? 미안.. 그냥 단지 오빠가 나한테 거짓말 했다는 사실이 난 너무 속상했던 거 뿐야. 알지??" "으...응..." 바보. 바보같이 난 대답한다.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었음에도... 단지 그녀의 흘러넘치는 욕망의 파도에 휩쓸려 그녀의 욕구를 해소해주기 위해 사용된 것임을 알고있었음에도... 난 이런 녀석이다... 내 앞에서 날 안아주고 있는.. 날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는... 날 달콤한 목소리로 달래고 있는.. 이 여동생이 너무도 무서워서, 너무 두려워서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그저 그녀의 손길이 이끄는데로... 그렇게 끌려가는 것이다. 내가 대답하자 그녀는 다시 킥킥거리더니, 내 몸을 자신의 몸에 깊숙이 묻어두었던 두 손을 풀어준다. 난 비로소 그녀의 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으나, 아이러니 하게도 마음속에 약간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것이다. "... ..." 그녀는 한손으로 내 얼굴을 쓰다듬어준다. 난 아무말 없이 일어서서 나가려했으나, 그녀는 내 얼굴을 쓰다듬던 손으로 재빨리 내 한쪽 팔을 잡아서 날 다시 그녀의 품속으로 끌어들 인다. "아..앗!" 내가 짧은 비명을 지르며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자, 그녀는 내 머리 뒤쪽으로 손을 돌려서 날 깊숙이 묻고는 말한다. "어디가?" "읍..읍.." "어딜 가려고 해 오빠?" 난 머리에 힘을 주어 그녀의 가슴에서 겨우 약간의 틈새를 만든 뒤 말을 이었다. "자..잠자라며..." 그 말이 끝나자 그녀는 다시 날 깊숙이 묻는다. "그래. 잠자도 된다고 했는데... 그건 아는데... 어딜 가려고 해?" 맙소사.. 그녀는 혹시 자신의 방에서 나를 재우려는 것일까? 설마.. 그럴 리가. "난 내 물건이 어디있는지 어떤 상태인지 항상 보고 느끼고 싶은걸..?" 내 직감이 맞은걸까? "비록 내 침대는 1인용이지만, 오빠와 같이 작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둘이서 잘 수 있다고 생각해. 오빠는 어때?" 그녀는 말을 마치고 내가 말할 수 있을정도로 살짝 자신의 품에서 풀어준다. "나..나는... 그..근데 이런 모습 부모님에게 들키면... 그러면.. 안돼는데.." 어차피 내 의지따위는 무시되어버릴 것만 같아서 부모님의 핑계를 댄다. 분명 우리는 다 컸고,(나의 몸집을 생각해보면 좀 웃긴 말이기도 하다.) 분명 알건 다 아는..(뭘 다 안다고?) 그런 청소년인데... 여동생과 오빠가 한 방에서 잔다면 그것은 분명 혼날거리가 되는 것이다. "부..부모님한테 혼날거야.. 그러니까.. 따..따로 자자. 응..?" 난 초조해져서 다시 한번 부모님을 들먹인다. 그러나 그녀는, "아하.. 그럼 오빠는 부모님 때문에 따로 자자는거야?" "으..응.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킥킥. 그럼 오빠도 나랑 여기서 자고 싶은데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두려워서 그러는거구나. 그렇다면 부모님이 우리를 혼내지 않는다면, 아니 들키지 않는다면 상관 없겠네. 그렇지 오빠? 오빠도 그렇게 된다면 나랑 여기서 자고 싶은거지? 응?" 그녀는 내 말을 교묘히 뒤집어서 자기한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서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응... 그..그래. 근데 부모님한테 안들킬 수 없잖아.. 그게..." 난 부모님에게 희망을 걸고 계속 부모님을 들먹인다. "그런건 상관없어 오빠. 내가 오늘 아빠한테 미리 말해뒀거든. 공부할게 있으니까 오늘 저녁부터는 2층에 올라오지 마시라고 말이야.. 아빠,엄마도 흔쾌히 허락해줬어. 아참... 조금있다가 야식을 한번 가져다 주신다고 했는데, 그때는 오빠랑 같이 공부하는 척 하면 되겠다. 그치? 킥킥.. 그럼 오빠. 오늘 나랑 여기서 자는거야? 알았지?" ...망했다. 그녀는 내가 어떻게 나올지 다 알고 있으면서도 날 놀려먹은 것이 분명하다. "응... 그래.." 어쩔 수 없이 대답하자 그녀는 큰소리로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한다. 나의 반응이 무척이나 재미있다는 듯이, 무척 우습다는 듯이, 무척이나... 가소롭고 경멸스럽 다는 듯이... 그렇게 웃어댄다. 한참만에 웃음을 그친 그녀는 날 다시 품에 깊이 묻어놓고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오빠, 내 생각대로 오빠가 마지못해 이끌려오는 모습이.. 너무 웃기고 재밌어. 내가 어렸을적에 매일 오빠에게 괴롭힘받으면서... 마음속에서.. 꿈속에서.. 상상하고 또 상상 했던 그런 내용이었어. 이게 현실이 될줄이야.. 풉.. 오빠가 너무 좋아. 킥킥킥.." 그녀는 또다시 깔깔거리며 웃더니, 갑자기 내 앞에서 자신의 티셔츠를 들어올린다. 난 그 앞에 펼쳐지는 광경에 넋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부끄러운 듯 날 옆으로 살짝 살펴 보는 그녀의 얼굴은 붉은 빛을 띄고 있다. 그녀의 눈은 반짝거리며 촉촉하게 젖어있다. 그녀가 한쪽만 들어올린 티셔츠가 있던 곳에는 그녀의 하얗고 뽀얀 살결이 드러난다. 그녀의 왼쪽 가슴이 눈부시게 내 눈에 들어온다. 난 차마 그 곳을 쳐다보지 못하고 시선을 아래쪽으로 떨궈버린다. 그녀는 나머지 한 손으로 내 목 뒤를 살며시 잡더니 내 머리를 자신의 가슴쪽으로 끌어당 긴다. 나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손이 이끄는데로 난 결국 그녀의 왼쪽 가슴 바로 앞쪽까지 끌려온다. 잠시 그녀는 날 이끌던 손을 멈추더니, "...입 벌려 오빠." 난 아무말도 못하고 입을 살짝 벌렸다. 그녀는 날 바라보며 잠시 킥킥거리더니, 내 입을 그녀의 가슴에 가져댄다. 내 입속으로 그녀의 보드라운 가슴의 중심부. 딱딱해진 유두가 들어온다. (아마 흥분한 것 같다.)그리고 내 얼굴을 가슴부위에 밀착시키고 올렸던 티셔 츠를 내린다. 난 그녀의 티셔츠 안에 고개를 집어넣고 그녀의 가슴을 입에 넣고 있는 것이다. 위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빨아 오빠. 킥킥킥.." 난 그녀의 말대로 그녀의 유두를 쪽쪽 빨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녀의 몸이 가냘프게 떨리는 것이 내 얼굴을 통해 전해져온다. 그녀는 두 손으로 날 빠져나가지 못하게 꼭 안고 있다. 그녀의 가슴에서는 향긋한 냄새가 풍긴다. 한편으로는 좀 비릿한 냄새도 풍긴다. 우유냄새? 설마.. 정말 여자의 가슴에서 이런냄새가 나는것일까? 난 엉뚱한 상상을 하며 그녀의 유두를 계속해서 쪽쪽 빨아댄다. 그러자 유미가 두 손으로 내 얼굴을 티셔츠 위로 감싸 쥐고서는 오른쪽 가슴으로 옮긴다. 그리고는 가슴에 내 얼굴을 깊이 밀착시키고 비비기 시작한다. "으읍.. 읍..." 난 뭐라 말할수도 없고 그저 그녀의 가슴에 비벼질 뿐이다. 괴로웠지만 또한 한편으로는 강한 쾌감이 솟아오른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생각하며, 쾌감에 붉게 달아오른 그녀의 얼굴을 생각하며... "하앗... 하아.." 그녀의 가냘픈 신음소리가 들리며 내 얼굴은 점점 그녀의 오른쪽 가슴뿐만 아니라 왼쪽, 오른쪽을 넘나들며 계속 비벼지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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