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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동이 터, 하늘이 밝아오는 시간.그녀는 문을 열고 들어온 내 맞은편에 앉아, 수학 문제를 풀고있다.샤프도 아닌 연필을 돌리고, 잘 풀리지 않는 지 미간을 찌푸린 채 연필 뒤를 물기도 하고, 뽀뽀하듯이 입술을 내밀고 있기도 하다가, 어느새 머릿속에서 답이 내려지면 순식간에 풀이와 답을 써내려간다.그제야고개를 들고 가방을 내려놓은 나와 눈인사를 한 그녀는, 짙은 향이 풍겨오는 녹차를 마시고 기지개를 편다어느새 창을 뚫고 들어오기 시작한 햇빛은 아직은 서늘한 아침 공기를 서서히 데우기 시작한다.마지막 우리의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기상 시간은 아침 11시 언제나 할게없다컴퓨터를 일어남과 동시에 키고 창문을 열고 지나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저븅신 헬조센 노예새끼들 저렇게 살아봐야 집도 차도 못사 노예센징들 속으로 짓거린후속으론 나도 출근하고 싶다 죽고싶다 백수짓 벗어나고싶다 외치고있다 이것도 잠시각종 갤러리 개념글을 복습후 썰 사이트에서 노닥거리다오늘하루도 핼조센은 변한게없다 인터넷 키보드로 각종 사회비판 이민이 답이다를 외친후 냉장고에 먹을거 없나 찾아본후 라면 하나끓여먹고 어제 보지못한 각종 tv프로그램 복습 Tv만 보고있으면 존나 무기력해지고 …
안녕하세요 전 올해 29살 남성 입니다인생썰 한번 풀어보고 싶어서 왔어요..저는 29살인데 이 나이 까지 아무것도 해둔게 없습니다부모님은 가족사가 복잡하여 중학생때 이혼을 하셨고저는 중고등학교 까지 선생님들이 지내는 관사에 얹혀 살았습니다어떻게든 고등학교는 졸업해야 한다는 담임 선생님들의 의지로..그렇게 청소년 기를 지나 20살이 되었고8개월 동안 알바를 하다가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군생활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휴가를 나가거나외박을 나가고... 명절이 되면 이세상 그누구보다 가족이 그리웠습니다허나 어디 있는지 찾을수도 없는 부…
카톡에서는 잘지냈냐?, 어떻게 지내냐? 는식의 짧은 인사가 오갔고 저는 반가운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걔가 갑자기 이러는 겁니다.걔 : "나....오늘두 했다!"나 : 응?걔 : ㅎㅎㅎ나 : 뭐가?이러고는 1이 사라지지 않은채 다음 카톡이 없더군요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저는 주말에 걔의 그말이 궁금해서 미치는 지경에 이를렀죠...월욜 아침 6시 회사 출근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죠.....도저히 참을 수 없어 다시 제가 카톡들 남겼습니다.나 : 지금 뭐해?한~~참 있다 20분뒤에카톡! 하고 알림이 왔습니…
바야흐로 고등학교 때 국어 교과서인가..문학인가...처용가를 알게 되고 다리가 몇개이니...그런 내용있잖아요상상의 나래를 펴니 처용이 제정신인가했었던 기억이 납니다.부인입장에서는 아무것도모르는 상황이었을지 모르지만 처용의 입장에서 저의 감정을 이입하니...그때는 이해하기 힘든캐릭이라고 생각을 했죠...과연 부인도 진짜 몰랐을까? ㅎㅎ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흐른 뒤어느덧 나이를 쳐먹고 사회인이 되고 결혼할 시기가 될즈음 알게된 여친...1년동안 주말커플로 서로의 직장생활에서 잘버티고 있었죠...나름 이쁘지도 못나지도 않았고 몸매가 좀 …
맨날 유통기한 지난거 먹고.그것도 알고 먹음 다행내가 먹던 소세지 딸아이 한입 주려고 했더니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안된다고 난리법석을 떨길래"또 유통기한 지난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전엔 냉장고에 있는 쾌변을 먹었는데이거 먹어도 돼?....응 당신 먹으라고 나둔거야...하고 먹었는데먹자마자 폭풍설사.......야! 효과 끝내주네!!!당연하지 유통기한 5일 지난건데.......야...야..야......ㅠ ㅠ
내가 백마를 여럿 연애해보거나 따먹어 봤었거든화상채팅어플을 통해서 땄는데상대방이 한국여행오거나 아님 내가 현지로 가서 만났었다프랑스, 체코,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캐나다, 이스라엘, 폴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국적의 이쁜 백마들 만나보고데이트도 하고 떡도치고 ㅈㅈ로 빨려보고(사까시)했다그리고 만나서 더가까워지니깐 내가 좋다면서 한국대학 교환학생으로 오거나 워킹홀리데이같은걸로한국와서 장소에 구애받지도 않고 연인사이로 사겼지이쁜백마에 동양남-백마커플이 희소하다보니 사람들이 막쳐다보는게 거슬리긴 했지만 말임..토렌트킹스트 www…
대학교 1학년 때였음그날도 나랑, 같은과 내 동기친구랑 둘이서 여느때처럼 피시방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었음그러다가 한학번 위 선배인 어떤 누나가 자기 친구랑 같이 술먹고 있다고너희 할거없으면 여기로 오라고 같이 술이나 마시자고 연락을 받고 합류했음그 선배는 존나 귀여운 스타일이었는데그 선배 친구는 가죽자켓 같은거 입고 담배도 피고 떡대도 존나 크고아무튼 뭔가 존나 포스있고 무섭게 생겼었음그렇게 2:2 로 새벽2시까지 존나 술마시다가2차로 방잡고 마시자는 얘기가 나왔음그래서 모텔 앞 편의점에서 소주 몇병이랑 해가지고 방 2개 잡아가지고…
나는 중학교때 처음 외모에 대한 평가를 친구들에게 받았어 "귀엽다"그리고 고1때 주변 애들이 미팅나가자는 얘기를 솔찮게 들었지.고3때가 되자 친구 여동생이 붙기 시작해혼자 자란 나로서 여동생 같은게 붙으니 진심 여동생 같았는데 얜 나같지 않았나봐.그리고 계는 나한테 세뇌를 시작했어 "오빠 감정을 속이마" 이얘길 무쟈게 하더라구 ㅎ진짜 동생 이상으로 안보였는데.. 근데 매일 집에 혼자 있던 우리집에 오더라.정신 차리고보니 게 입에 혀를 넣고 있더라고.크리스마스 선물로 키스를 받고 싶다고 하더라고 ㅋ…
난 시골학교 출신이였음산골마을처럼 완전 시골은 아니고 중소도시정도?중학교때는 좉밥이였는데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작곡하고 노래하니까그 작은 학교에선 인기가 꽤 있었음창가자리에 앉아있으면과자 하나씩 날아오고 그랬으니까뭐 나름 괜찮았던거 같네남자애들하고도관계는 원만했음성격이 낙천적인편이라딱히 누구랑 부딪히거나 할 일도 없었고무튼...고등학교 졸업할때쯤지원한 예능계열 학교들을 광탈함이건 아니다 싶어서공부해보자 라는 마음으로재수를 결심하고과외 선생님을 구했는데고등학교 성적표를 떼오라고 하더라고졸업식날은 다가왔고집에서 제일 아끼는 니트만 교복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