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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40일째......이제 이태리 여행을 끝내고 프랑스로 넘어가기전 모나코에 들렀다.간밤의 기차에서 미국 여대생들 4명과 함께 한 객차안에서 동침하게 되었는데,이름 모를 한 여대생이 밤새 온 몸을 은밀히 나와 밀착시키면서 자느라온 몸이 피곤한 상태였다.... 잠을 제대로 못자서....모나코에선 스테파니 유스호스텔에 묶기로 했다.모나코역에서 100m거리..... 체크인을 하는데, 테이블위 바구니에 콘돔이 가득했다.마치 음식점에서 서비스로 사탕을 주는것처럼......참 문화의 차이란게 마냥 신기했다... 이거.. 공짠가? 그냥 가…
안젤리나의... - 단편마차가 선 곳은 큰 나무들이 들어서있는 성문앞이었다.하늘은 뿌옇고 부슬부슬 차가운 비가 내리고 있었다.하얀 손이 조그만 마차 창문의 커튼을 젖혔다.멈춰선 마차 밖에서 무슨 얘기가 오가는지 안젤라는 창문 밖으로 살며시 내다 보았다.문지기의 큰 호령이 떨어지자 성문이 열리고 마차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걸까'왕위를 물려받기로 되어있었던 아빠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삼촌인 동생의 즉위와 함께 안젤라는 외딴 어느 시골성에 갇혀지내다시피 하였다.하지만 그것이 안젤라에게 그다지 불편한 일은 …
이씨집 둘째며느리와 나.대낮에 다 쓰러져 가는 농가의 헛간 안에서 나는 나보다 10여세는 많을 나이의 여성을 바닥에 힘껏 떠밀어버렸다.그녀는 우리 읍내에서 큰부자로 알아주는 이씨 집안의 둘째 며느리였다.대학도 나오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선 지 교양 있고 지성적인 인상이 강해 보였다.그녀는 나만의 비밀장소로 삼고 있는 이 곳에 갑작스레 쏟아지는 폭우를 피해 들어왔다. 아마 버려진 빈집으로 알았던 모양이었다.그게 사실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아니었다.현재 소유권이 어쩐지는 몰라도 여긴 내 것이었다.최소한 이 헛간은 그랬다.물에 흠…
이런 나쁜년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이건 진짜루 실화요. 두서없이 올리니까 알아서 이해들 하시오...얼마전 모 싸이트 게시판에 어떤놈이 올려논 사진을 본 후로아내에 대한 배신감과 약간의 흥분을 느낄수 있었소아내와는 12년동안 이나 살면서 별로 의심을 해본적 없이 (약간은 있었지만) 내꺼니까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살아왔소.여러분은 절대루 확인에 확인을 거듭해 이런 불상사가 없도록 만전을 가하시오.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기러기 아빠요.교육때문에 아이와 아내가 외국(어딘지는 말 할수 없음)에 간지는 벌써 4년째요. 물론 방학기간 …
일상에서 일어나는 섹스내가 사는 곳은 아파트다. 같은 층에 유부녀가 살고 있는데 긴생머리로 키는 166정도로 큰 편이고 가슴은 알맞게 크다.한번도 사적으로 이야기 해 본적은 없지만 얼굴은 지나치면서 알고 있다.그녀를 가끔씩 볼 때마다 옛전에 사귀던 여자와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한번쯤은 그녀와 육체를 나누었으면 하고 상상에 빠지는 적이 있다.그러던 어느날 전축이 고장이나 수리를 할려고 하는데 드라이브가 없어 다른 집에 빌리러 갈려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녀 집에 갔다.초인종을 누르자 그녀가 나왔고 난 드라이브를 빌려 전축 수리를 끝…
먼 기억 하나.그와 나는 낯 선 캠퍼스에 앉아있다.그가 이끄는 대로 따라오기는 했으나 못내 무언가가 불안하다.그와 함께 있다는 것.그것 하나로도 무척이나 설레이고 행복한 건 사실이다.그러나.아직은 그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사방은 어둡고띄엄띄엄 밝혀져 있는 가로등만이 제 주위를 노랗게 밝히고 있다.멀리 후레쉬를 든 경비원이 걸어오는 것이 보인다.이 야심한 시간에 왠 일이냐는, 야유 섞인 표정이 배어있는 듯 하다.아마 내 착각일 게다.그와는2 년 만의 재회였다.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던 그 모습에 설레였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다.그 …
“자기야 큰일 났어. 오빠가...오빠가...”휴대폰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아내의 다급한 목소리.아내의 목소리와 말투로 미루어 짐작컨대 처남에게 무슨 일인가 벌어진 것이 틀림없었다.삼년 전 처남보다 먼저 결혼식을 올린 우리 부부는 처남보기가 미안해 고향선배를 처남에게 소개 시켜주었다.말이 선배지 일 년 차의 처남댁은 막역한 친구나 마찬가지인 사이였다.이년 전. 추석 때 고향에 내려갔다가 아직도 혼자인 처남댁을 만나게 되었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처남을 소개하게 된 것이 어쩌다 두 사람의 마음이 맞아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 것…
나,그녀,그리고 그녀의 친구...그녀 회사의 지하 주차장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며칠 소홀했던 나로 인해 잔뜩 토라진 그녀는 나오라는 전화에도 시큰둥하더니전화를 받고선 잠깐 시간을 끌고 나서야 작은발로 내 차를 향해 타박타박 걸어오고 있다.오랫만에 스커트를 입은 그녀는 나의 짚차에 오르기가 조금 힘이 든 듯스커트 자락을 손으로 살짝 걷어 올리며 차에 올랐다.그녀의 뽀얀 허벅지 살이 어두운 지하주차장에서도 언뜻 비치며 내 눈을 자극한다.이제 막 여름에 접어들자 그녀는 스타킹도 신지 않은듯하다."왜 왔어? 바쁜데 계속 일이나…
누가 나를 좀 달래 주세요새하얀 목련 꽃잎이 후두둑 떨어지던 지난 4월 2일.그이가 군 입대를 하기 전 일주일간 우리는 정말 원도 한도 없이 7박 8일간을 오직 씹만 하고 지냈어요.변두리 외진 곳의 러브호텔에 들어가서 오직 씹 하고 밥 먹고 잠자고 샤워하고 또 씹을 하고 밥 먹고 잠자고 샤워하며 밤과 낮을 모르고 지냈어요.그이가 첫 휴가 나올 때까지 하지 못할 씹을 원도 한도 없이 다 하자는 말에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어요.그런데 어디 그게 그런가요.한 달 동안 먹을 밥을 하루에 다 먹고 한 달 동안 밥을 안 먹는 다는 것이 말이 …
나는 뚱녀가 더 좋아여러분은 세상에 뚱뚱한 여자와 날씬한 여자 두 타입의 여자가 있다면 어떤 타입의 여자가 더 좋은가요. 거의 대부분 날씬한 여자를 좋아하지만 난 뚱뚱한 여자를 좋아합니다. 주위의 친구들은 그런 나를 보고괴상한 놈이라고 말하지만 그건 그 놈들이 뚱뚱한 여자와 상대를 안해봐서 하는 애기고 아마도 뚱뚱한여자의 풍성한 품에 한번이라도 안겨봤다면 그런 말 안할겁니다.그날 나는 친구 천식이와 함께 천식이네 집에 갔습니다. 천식이와는 같은 과 친구죠. 함께 천식이 방에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