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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표정을 낱낱이 놓치지 않고 바라고고 있던 아저씨가 내 몸 위에 무게를 실었다. 그에게서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체취가 엄습하였다. 그의 손끝에서 젖꼭지와 음순이 돌기를 일으키며 파르르 떨었다. 숨도 쉴 수 없을 정도로 흥분 시킨 그가 내 젖가슴을 파고들었다. 어린아이처럼 입술로 젖꼭지를 물고 늘어지며 빨았다.온 몸의 뼈마디가 녹아내리는 쾌감을 느끼며 황홀감에 젖었다. 그런데 나를 내려다보던 그가 나의 허벅지 사이에 머리를 묻었다. 의아스럽게 여기던 나는 또 다른 충격의 쾌감을 참지 못하고 급히 숨을 들이켰다.“하 앙! 아 흑! 아…
정원에 진달래와 철쭉이 만발하더니 어느새 시들해지고 있다. 세탁물을 건조대에 널고 한가로운 정원 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노곤함을 느낀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시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집안일만 돕다가 서울에 올라온 지도 육 개월이 되었다.같은 고향인 집주인 아주머니의 가사 일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올라 왔다. 부탁을 받고 처음에는 무척 망설였다. 생전 처음 집을 떠난다는 것이 두려워서였다. 하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한 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서울에 올라와서 얼마동안은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기에 고향으로 다…
먼저 지가 무지게 이뻐서 머 내가 지한테 아주 뻑 간걸루 얘길 하는데 나 그 정도 생긴여자 수도 없이 먹어봤습니다. 물론 애숙이가 지 나이 또래에서야 생긴거나 몸매나 큰 소리칠만한건 사실입니다만 룸싸롱 한 번 가보쇼. 애숙이보다 젊고 이쁜년들 숱하게 많습니다.애숙이가 척 보니까 공주병 증세도 있어 보이고 해서 내가 무지게 이쁜 것같이 얘기한 것은맞지만 아! 여자꼬실 때 상대보고 못 생겼다고 하는 놈 있습니까?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이쁘다는 말을 진짜인 줄 알고 믿는 년들이 또라이지!내가 처음부터 그 년을 잡아 먹을라고 한 건 절대 아…
새벽에 여자를 서게한 남자 - 단편안녕들 하십니까?저는 우리 애숙이가('새벽마다 서는 여자' 라는 요상한 제목으로 남사스러운 얘기 잔뜩늘어 놓은 그 갈비집 여사장 이름입니다.) '그이'라고 부르는 '김사장', 김달식입니다.사실 난 컴퓨터라고는 좇도 모르는 놈인데 애숙이가 지하고 내 얘기를 야설넷 머에다다 까발렸다고 그래서 남의 도움받아 난생 처음으로 컴퓨터 속에 들어와 봤습니다.애숙이가 쓴 글을 읽어 보니까 이 여자가 쓸 얘기 안 쓸 얘기 다 뽀록을 내버려서이제 난 쪽 팔려서 어떻게 낯들고 다닐까 걱정도 됩니다만 여기 보니까 별 좇…
[실화] 남자친구앞에서 자위이제 결혼할 사이가 되어버린 나와 남자친구.우리둘 사이에 더이상 숨길것은 없다.나는 자위 일기는 남자친구에게 보여주었고.역시 그도 남자라 그런지 여자의 자위를 궁금해 한다.나는 어릴적부터 보지 만지는 습관이 있었다.어릴적부터 알았다 보지만질때 그 흥분과 느낌.그렇게 따지면 난 중학교 3학년때 부터 자위를 한 샘이다.그리고 고등학교때 내가 만지는것 보다 남자가 만져주는것이 더 흥분된다는것을.지하철에서 알게되었다.그래서 나는 섹스보다 자위를 좋아한다.남자친구가 보고싶다고 했다. 여자가 자위하는것을 한번도 보지…
처음으로 남자들에게 당했던...고딩 3년차가 되던해 9월...당시 난 교내에서 이름 대면 일반인들도 알만한 연합 동아리 성격의 써클 임원으로 자리하고 있었다.특목고라는 곳에서 3학년은 그 특성상 일반적으로 써클활동을 자제하는 편, 아닌 자제를 강요받는 편이었고,나 역시 얼굴마담(?) 격의 역할로서 감투만을 갖고 있을 뿐, 실제로는 뒷방 마님과 별 차이가 없었다.연합 동아리 성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집안을 통해, 신앙이란 것을 통해, 친구에 친구를 통해 엮이다 보이 타 학교 써클 임원들이라 해도 남여를 불문하고 모르는 이는 손에 꼽…
눈이 가려진채 남자들에게 당했던 윤간.눈꺼플이 무겁다.한 겨울 울릉도에 밤사이 쌓인 눈에 가로 막힌 문을 밀고 나서는 것 만큼이나...그럼에도 내 의식은 그 힘겨운 눈꺼플을 일으키려 하고 있었다.눈을 통해 희미한 빛이 느껴짐과 동시에 온 몸 마디마디가 쑤시고 저리는게 느껴진다.길지 않은 몇 초간의 이런 느낌들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내가 누워 있는 곳이 어딘지 생각하게 되었다.하얀 바탕에 옅은 핑크 빛 무늬가 군데 군데 들여 있는 천장과 벽...눈으로는 이곳이 어딘지 알 수 없었지만, 코 끝에 느껴지는 단졸 냄새는 이곳이 어디인지를…
여관바리 그여자 - 남자편물 떨어지는 소리가 타일에 반사되어 시원스럽게 들린다. 처적처적 불규칙적으로 들리더니만 졸졸졸 소리로 바뀌었다가 쏴 하고 흘러내린다. 언제나 이 순간은 뒷골이 싸해지면서 긴장이 된다. 실오라기 하나 없는 몸은 미리 흥분을 하여 파르르 떨고 있다. TV에서는 거대한 육봉을 든 흑인이 터질듯한 가슴을 가진 금발 미녀를 범하고 있다. 억지로 내는 신음소리가 잡음으로 변해서 방으로 퍼진다.물 흐르는 소리가 그쳤다. 오묘한 흥분. 벌써 아랫도리에 힘이 불끈 가고 있다. 내가 기다린 바로 그 순간.어머. 오빠. 벌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