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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돌아온 나는 지혜누나가 한말을 떠올렸다. 민정이가 내가 용서를 빌길원한다.... 하지만 내가 과연 민정이에게 용서를 받을 자격이나있는걸까?? 난 그럴자격이없는 놈이다....영민아 너 무슨 고민있니??"내가 고민에 잠겨있자 엄마가 걱정되셨는지 물으셨다......그냥 생각할게좀....엄마한테 애기해보렴 어릴땐 고민이생기면 엄마한테 상담하더니 요즘은 안그러는것같아?"난 엄마에게 모든걸 말씀드렸고 엄마는 한참 듣고계시더니 심각한표정으로 날보셨다...이번일은 전적으로 영민이 니잘못이야 그러니 가서 용서를 빌렴"…
지혜와 민정의 오피스텔언니...그게무슨소리야??? 영민이가 뭐어쨌다고???말한그대로야 영민이 자원입대하겠대... 아줌마랑 내가 설득해봐도 소용없어... 학교에알아보니 이미 휴학계까지 낸상태야..."이...유...가 뭔데??이유는 몰라 애기하지를않아서...."민정은 충격이였다.... 영민이 자원입대를 하겠다고 했다니.... 영민이 어머니와 지혜언니가 설득해봐도 소용없었다고했다... 이유도모른다고했다.... 거기다 이미 휴학까지 했다고한다.........민정이 니가 말려 영민이 말릴사람 너밖에없어."....나…
집에돌아온 나는 방에서 생각을 정리했다... 하영.윤정.현경 이 세명을 정리를 하긴해야하는데 도저히 방법을모르겠다... 게다가 민철이는 민정이에게 관심이있는듯했다.... 게다가 기수는 하영이에게 관심을갖고있다.... 대체 뭘어찌해야될지.... 난감하다...엄마 드릴 말씀이있는데요....그래?? 무슨말인데 그러니???"저.... 휴학하고 자원입대할까하고요....휴학하고 자원입대하겠다는 내말에 엄마는 표정이 굳어지셨다 이반응은 어차피 예상했던 반응이다...절대안된다 엄마는 허락할수없어 자원입대라니??? 입영통지서가 날라와서 가…
다음날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난 동아리실로 찾아가 부장에게 한소리 듣고있었다...어제 회의있으니 늦지말라고 그렇게애기했는데 친구랑 술마셔서 결석을해??"죄....죄송합니다 술을 마시다보니 ....하여간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건지 오늘부터 1주일동안 동아리실 청소는 이영민 니가해라"네.....부장에게 한소리 듣고 나오는데 우연히 민정이랑 마주쳤다... 나랑 민정이는 동아리는 다르지만 민정이 동아리실이 우리 동아리실 옆이라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이다.......... 난 민정이에게 차마 말을걸수없어 갈려는데 민정이 나…
다음날 어제 너무마신탓인지.... 학교를 결석하고말았다.... 일어난 시간은 오후2시20분..... 이런 오늘 동아리 회의있다고했는데 큰일이다...영민아 일어났니???"방에서 나오니 엄마가 해장국을 끓이고계셨다... 어제 내가 너무 마셨나...엄마 저 몇시에들어왔어요???엄마한테 인사드리고 방으로 들어간거 기억이나는데 몇시에들어왔는지가 기억이 안난다...아마 새벽2시30분이였던것같은데???"7시에 민철이를 만나서 7시간을 술을 마셨다는애기다..... 이러니 지금일어나지그나저나 너 학교 빠져서 어떡하니???"…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왜 민정이와 데이트도중에 여기에와있는지... 난 윤정이를 밖으로 불러냈고... 윤정이는 여태울었는지 눈물자국이 선한채로 나왔다........무슨일이야...".......그게 그러니까.....난 무슨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어쩌다보니 오긴했는데.... 무슨말을 해야되는건지........사람을 불러냈으면 말을 해야 될거아냐..."저...기 그러니까.... 생일....축하해......내 생일 축하인사에 윤정이는 그나마 표정이 조금은 밝아진것같았지만 여전히 뭔가불만이많은것같았다…
서울의 한 카페.나와 현경이는 카페에 앉아 이야기중이다... 갑자기 서울로 돌아온 이유가궁금했기때문이다 이유는 대충 짐작은 하지만 혹시나해서 묻기로했다...갑자기... 서울로 돌아온 이유가 뭐야??....너한테 용서받고싶었어.... 그리고.... 다시... 시작하고싶고...."....역시 내예상이 맞았다.... 내게 용서를 받고 다시 시작하고싶어서였다... 하지만.... 난....미안.... 용서를 할자격도 너랑 다시 시작할 자격도 난없어 다른 좋은사람 찾아...내말에 현경이는 상처를 받은건지 고개를 숙였다.... 나와 다…
서울로 돌아온다는 현경이의 선언... 골치가 아플지경이다.... 하영.민정.윤정이 일로도 골치가아픈데... 현경이까지 돌아온다면.... 생각만해도 머리가깨질것같다... 게다가 현경이는 2년전 그일로 내게 미안해하고있다... 그렇다면 현경이가 돌아오는 이유는 뻔했다.... 내게 확실히 용서를 받고.... 분명 나랑 다시 시작해볼려는 생각이다.... 하아.... 이걸 어찌해야된단 말인가.........너도 참 왜이러게 골칫거리가 많이생기냐??"기수녀석에게 이일을 애기했더니 녀석도 내고민을 이해한다는 표정이다...이일을 어쩌면 …
다음날 아침...아침에 눈을떠보니 모텔이다.... 맞아.... 그대로 잠들었지.... 윤정이는 여전히 내옆에서 자고있었다.... 팔배게를한채... 난윤정이가 깨지않게 조용히 일어나 씻으러 들어간다...하아.... 결국 외박을해버렸네.... 엄마 분명 뜬눈으로 지샜을텐데...분명 엄마는 나와 연락이안되 잠도 못주무셨을거다 내가 하루라도 연락이안되면 잠도 안주무시고 뜬눈으로 밤을 새신다.... 그게 우리엄마다...씻고 욕실에서 나오니 윤정이가 누워서 나를 보고있다... 언제일어났지???너 언제일어났어???지금막"얼른 일어나 집…
서울의 모텔하아.... 이거 이래도되나.....난 윤정이손에 이끌려 이곳에왔고.... 그대로 또다시 윤정이와 살을섞고말았다.... 이거 이래도되는건가.... 벌써4번째다... 별장에서 3일내내 한방에서 같이잤고 이젠 모텔까지온 우리다... 난 그럴수록 민정이의대한 죄책감이 들었다... 민정이가 이사실을알면 분명 난리를 칠텐데.... 그땐 어찌해야될지.... 난감하다...영민이 너 무슨생각을 그렇게해??"윤정이는 다씻었는지 가운을입고 욕실에서 나온다... 처음에는몰랐는데 윤정이도 다시보니 예쁘긴하네...그냥 이것저것....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