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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아내정연은 눈을 떴다. 깊은 잠에서 어슴푸레하게 깨어났다. 아랫도리가 뻐근했고 가녀린 몸은 움직이기 어려웠다.“깨어났나?”음산한 남자의 목소리. 그였다. 어젯밤 그녀의 몸을 마음대로 지배했던 사내. 정연은 몽롱했던 머리가 한 순간에 맑아지며 사태가 명쾌해졌다. 그녀는 자신을 돌아봤다. 잠옷 치마는 허리께까지 들려있었고, 팬티는 완전히 벗겨져 있었다. 성욕을 주체하지 못한 사내는 거대한 육봉을 여자의 보지에 억지로 밀어넣고 있었다. 깊이 잠들었던 정연의 보지는 물기 없이 빡빡했기에 남자의 삽입은 고통스러웠다.“아파요.”“뭐, …
납치된 아내납치된 아내밤바다는 어두웠다. 달조차 뜨지 않은 막막한 암흑이 사방으로 뻗쳐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이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 지루했고 또 누군가에게는 이 항해가 목숨이 걸린 위험한 시간이었지만, 로얄실 101호에서 엉켜 있는 한 쌍의 남녀에게는 일생 최고의 쾌락으로 치닫는 시간이었다.“아항, 하항, 아흑, 아항”“헉, 헉, 정연아, 헉, 넌 이제, 헉, 내꺼야.”“아, 오빠, 오빠, 아항, 너무 커, 하항, 오빠 꺼, 아학, 너무 커.”“헉, 너도, 헉, 이제 이 놈 없인, 헉, 못 살겠지?”“몰라, 아흑, 오빠, 아항, …
내 사랑 미술 선생님내 사랑 미술 선생님우리 학교 미술 선생님은 정말 귀엽게 생겼다.키도 아주 작고 여리게 생겼는데다 말투에도 어린애처럼 애교가 넘쳐흐른다.아마 부잣집에서 곱게 자란 탓일 것이다.그런데 키는 작아도 몸매는 아주 죽인다.젖가슴은 테니스 공처럼 단단하고 보기 좋게 봉긋하고,힙은 위로 딱 치켜 올라붙은 게 축구공같이 동그랗다.게다가 그 잘록한 허리...개미를 연상키는 그 허리는 내가 쥐면 한 손 안에 잡힐 것만 같다.그런데도 허리 아래로 뻗은 다리 라인은 말 그대로 짱이다.생각만 해도 아랫도리가 불끈거릴 정도이다.선생님 …
앞뒤 기승전결 다 짜르고 그냥 또 다른 모습의 사랑을 표현해 보려 하였습니다만..결국 그냥 보통의 왜색 짙은 사육물이 되고 말았군요..아 어설퍼.. 너그러이 봐주시고 장편을 기획하다보니 중간에 좀 심심해져서한편 넣어봤습니다. 수준 떨어져 죄송합니다.====================================================================================바드득 바드득.. 방바닥에 내 등이 밀리며 작은 소리가들린다.지금 몇시나 되었지? 무신경하게 널부러져 있는탁상시계를 찾아 내 시선이 분주하…
집세 내는 날학교가 끝났다...수업은 언제 들어도 지겨워.집에 빨리 돌아 가야지....오늘은 금요일... 집세 내는 날이다.... 일주일에 두 번 집세내는 데 왜, 한달에 한번이 아니고, 일주일에 두 번이냐구? 글쎄 좀 더 얘기를 해주면 알게 된다.그의 이름은 현호...... 화요일과 금요일 마다 집세를 받으러 오지...그는 부모랑 지내는 데, 난 집세를 꼭 그에게만 주거든....보통이라면 집세 내는 걸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만은, 난 오히려 그날이 정말루 좋아.. 그리고 오늘은 꼭 내야 할 필요가 있구...내 이름? 선영이야…
이과장과 그 아내 1부"따르릉..따르릉.."책상구석에 멋대가리 없게 놓여있던 낡은 전화기 울음소리에 태철이는 다시 시선을 책상위에 놓여있는 서류로 옮겼다. 전화기는 계속해서 울어댄다."과장님, 전화 왔는데요."건너편에 있던 직원이 참을성의 한계가 왔노라고 이제 받어라, 이 과장놈아..를 존대어로 직역해서 일러준다.그렇치..전화..이 과장은 수화기를 들어 얘기를 시작한다. 거래처에서 왔는지 부장이였는지..수화기 를 내려놓고 한참을 생각해본다..방금전에 누구랑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
이과장과 그 아내 2부상사의 아내를 건드는 건 그에겐 엄청난 모험이였고 그의 비정상적인 행동의 책임을 묻는다면 많은 부분을 술기운으로 돌려도 될 많큼 그는 혈중농도는 짙었다.밤이 많이 깊었다. 그의 눈은 풀어졌고 난 TV이 비친 모습으로도 짐작이 갈 정도로그는 이성을 많이 잃어가고 있었고 그의 숨소리는 쉽게 감지가 가능할 정도로 급해졌고 굵어졌다.그는 아내의 가슴을 많졌고 허벅지를 살금 건드는 정도의 애무를 흘렸다.그의 심장소리가 들렸다. 그를 쳐다보는 나의 심장도 크게 요동치고 있었다.그는 그이상의 행동을 취하기엔 더 많은 용기와…
이과장과 그 아내 3부이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제가 맞춤법이 서투른 점 양해해 주시길. 재미삼아 쓰는 글이니 만큼 부담없이 봐 주시길..-------------------- --------------------- ---------------------- ----------사실 이번 초대는 이과장의 단독결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아내는 초대의 필연성 결여를 이유로 반대했지만 나 또한 적당한 이유를 찾지 못해 분위기 있는 술자리가 좋았노라고 한번만 더 부르자고 떼를 썼다.그녀의 허락을 받아내기는 어렵지 않았다. 준비상을 차리면서 …
이과장과 그 아내 4부포카판이 벌어졌다.노래방에서 우린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모두들 합의하에 판을 벌렸고 임성택은 자신이 있는 지 판돈을 천장부지로 올려놓았다.술판과 포카판이 동시에 벌어졌고 시작한지 한 시간도 안되었지만 술기운인지 꽤 큰 액수의 돈이 돌았다. 모두들 꽤 신경을 쓰고 있었다.그녀는 간간히 화장실에 다녀온다 하고 자리를 비우곤 했다.판은 무르익었고 우리모두 포카에 집중하고 있을 때 나는 우연히 그녀가 화장실에 가는게 아니라 담배를 피우러 밖에 나간다는 것을 알았다.아마 초면에 집안에서 피우기가 멋적었는지 문 잠금장치…
이과장과 그 아내 5부우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포카는 시들해졌는지 다들 술을 원했다. 모두들 이시간을 기다렸다.적당히 늦은 밤에 즐거운 분위기에 속에서 화기애애하게 마시는 술맛은 일품이다.게다가 이것은 적당한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맛 본 이들은 꼭 또 찾게 되어있는 법이다.모두들 즐거워하는 표정이었고 아내 역시 초반의 긴장된 모습에서 다시 차츰 밝은 홍조 빛 색을 띄우며 풀리기 시작했다.임 성택이는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며 또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술이 오를수록 더욱 임성택의 애인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걷잡을 수가 없었다.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