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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보지 여자의 고백 - 단편전 남들에게 말못할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거기에 털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남들처럼 대중 목욕탕에 가서 뜨거운 물에 몸을 불리고 피로도 풀고 싶지만 따가운 시선이 두려워 항상 집에서 목욕을 합니다.여러분!제발 부탁드립니다.백 보지랑 빠구리하면 삼 년 제수가 없다는 그런 말 저 앞에서는 절대 하지 마세요.한 그래도 무모증으로 남들 앞에 나서지 못하는 것도 한이 되는데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며마치 제 가슴에 비수를 들이대고 후벼파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까요.안 그래도 한이 되는데......엄마가 원망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