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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난 검은 손-캄캄한 밤.새벽 0시 5분.수경의 상의 티셔츠는 가슴이 훤히 보이게 가슴둔턱에 올려져있고, 아래부분은 나체가 되어있는 상태다.어둠속에 알몸을 맡기듯 수경은 아파트 뒤편의 차가운 벽에 양 손을 올리고, 다리는 벌린상태로 정지해 있다.수경의 벌려진 꽃잎은 맺힌 애액이 가늘게 빛나고 있다.주변에서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누군가 볼륨을 높이듯 점점 크게만 들려 올 정도로 적막하다.수경은 지금 ... 상상으로만 그렸던 상황이 현실이 되어있다는것이 도대체 믿기 어렵다.하지만,현실이라는 두려움과 정체모를 이 남자에 대한 두려움…
밤 11시 20분60분이란 시간이 6일처럼 길게도 느껴지고, 6분처럼 짧게도 느껴지는 시간이었다.수경은 종아리까지 오는 회색 트레이닝치마와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흰색 운동화를 신었다.수경은 105동 정문쪽에서 뒤편길로 걸어가고 있다."쿵쾅 쿵쾅 쿵쾅..."수경의 심장은 60분 내내 쉬지않고 거칠게 뛰고 있다."아... 내가 지금 뭐 하는거지... 미쳤나봐... 두려워..."캄캄한 밤이라 주민들은 거의 없었다.간혹 늦게 귀가하는 사람들이 몇 몇 있을 뿐이었다.보행로 띄엄 띄엄 가로등이 길을 안…
[음탕한 년. 아무도 모를테지... 네년의 본모습을...하지만, 감춘다고 아무도 모르는것은 아니지.나는 너를 잘 알고 있으니까.아주 속속들이 잘 알고 있으니까...]수경은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침을 삼키고, 문자메세지를 몇 번이고 확인해 본다."뭐...지...?""어...?""누구...지...?"수경은 베란다로 나가 블라인드를 걷고 밖을 내다 본다.3층인 수경의 집에서 내려다 본 아파트 단지안은 고요하기만 하다.몇 몇 아이들이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를 타며 놀고, 경비아저씨는…
수경은 집안일을 하다가 문득 몇일전 방문했던 블로그가 생각났다.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벗고 수경은 컴퓨터앞에 앉아 컴퓨터를 켠다."위잉~"컴퓨터의 소리가 이상했다.수경은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윈도우XP창이 켜지기를 기다렸다."엉...?"모니터는 파란화면에 알수없는 이상한 글자들만 보인다."뭐야...?"수경은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켰다.또 다시 파란 화면이 보인다.그렇게 껐다 켰다를 반복했지만 컴퓨터는 제대로 구동되지 않았다."아이..씨.... 왜이래 갑자기...…
1부에서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여러분들의 조언으로 인하여급 마무리를 하고 2부로 넘어갑니다.1부보다는 더 열심히 집필을 하도록 노력하겠읍니다.수진은 지후와의 플이 있은 후 많은 생각을 하였다.지금까지의 진동 에그와는 달리 황홀함을 느낄수 있었던 것과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전기의 고통...... 그로 인하여 누구를 받칠것인가를 생각하다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다."그래 이 기회에 그동안 당했던 모든것을 갚아주는거야"그 순간 전화기를 들고 어딘가에 전화를 건다."어 수정이니, 언닌데 요즘 …
애널과 보지에 자신의 손목만한 딜도를 박고 열심히 자위를 하는 수진을내려다 보며 지후가 무언가 골똘히 생각을 한다."무언가 부족해....."자위를 시작한지 10분여가 되자 수진은 서서히 오르가즘이 다가옴을 느끼고딜도의 움직임을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찰싹,찰싹거의 무아지경에 빠져있던 수진은 갑자기 자신의 가슴에 전해지는 고통에깜짝 놀라며 무슨 일인가하며 지후를 쳐다본다."누가 느끼래, 내가 자위만 허락한다고 했지 언제 느끼라고 했어""죄송합니다.주인님.... 다신 제 마음되로 …
수진은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 잠을 깨어 주위를 둘러보고 모든것이 꿈인것만 같았다."그래, 내가 요즘 SM에 너무 관심을 가지다 보니 이런 생생한 꿈을 다꾸었나보네"하지만 기지개를 펴며 몸을 일으키던 수진은 목에서 나는 방울소리에 꿈이 아닌 사실임을깨닫고 한쪽 벽에 붙여 놓은 지침서를 보며 노예로써 마음 가짐을 다시 잡고 있다 울리는전화기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잘 잤냐?""네 큰 주인님,배려해주신 덕분에 편하게 잘 잤읍니다.""그럼, 오늘 낮부터는 니가 하고 싶은 일 하…
수진은 일주일만에 보는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공기에 기분이 너무 좋아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순간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걸었을까 준수와 지후가 알려준 건물 앞에 도착하여 보니 낡고 허름하여 볼품없는 2층짜리 단독 주택이었다."왜 이런 낡고 허름한 집에 뭐가 있다는거지???"수진은 문앞에 서서 초인종을 찾아 누르고 자신이 어떻게 왔는지 말하였다."그런 사람들 여기 살지 않아요.잘못 오신것 같네요"이 한마디만 하고는 인터폰을 끊었다. 수진은 다시 초인종을 눌러봤지만대꾸가 없자 못들…
여러 회원분들의 충고 감사합니다.제가 글쓰는것이 서툴고 미흡한 점이 많지만 이해들 해주시고요.첫 작품이니 최선을 대하여 보겠읍니다.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수진은 옆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릴에 잠이 깨었다. 하지만 간만에 푹 잔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다."어머 블루 일어났니^^ 나 때문에 깨어난것 같네""아니요 괜찮아......."순간 경미는 옆에 있던 손바닥 모양을 한 케인으로 수진의 온몸을내려치기 시작했다."아니요??? 괜찮아요??? 이년이 미쳐가지고...."말을 하는 중간에도 경미…
에휴에휴 제가 너무 늦었죠?죄송합니다 ㅠ.ㅠ요즘 야구시즌이라 야구보는 재미에 **도 끈고 살고 있네요 ㅠㅠ아마 롯데팬이시면 제심정 이해하실꺼에요 ㅠㅠ요즘은 **보단 다음야게에서 놀고 있거든요 ㅠㅠ글쓰는거도 귀찮아서 대충대충 써버렸네요아마 야구시즌동안은 계속해서 늦을거 같아요 ㅠㅠ오늘은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관계루...아무쪼록 연재는 계속 해 나갈께요--------------------------------------------------------------------------------------18. 제안홀에서는 은주가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