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페이지 열람 중
Chapter 29신디는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나고 난 다음에야 교감실로 찾아갔다. 신디가 교감실문을 조심스럽게 노크를 한 다음 안으로 들어가자, 트라스크 교감 선생님이 문을 잠그라고 지시를 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신디는 문을 잠구고 돌아서서 어색하게 트라스크씨를 바라보았다."아네트, 이리로 와서 앉아."신디는 그의 책상이 정면으로 바라다보이는 의자에 가서 조심스럽게 앉으며, 커다란 쎅가방을 발 앞에 내려놓았다. 그런데 신디는 짧은 스커트에 몸에 꼭 맞는 스웨터를 입고 있었는데, 체트의 명령에 따라 당연히 속옷은 입…
Chapter 28당연히 그건 오래 지속될 수가 없었다. 학교 당국이 눈치채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였다.레이몬드는 학생들에게 입조심을 시키려고 무던히 노력하긴 했지만 그건 아무 소용도 없는 일이였다. 왜냐하면 학교 전체에 너무 많은 얘기들이 돌고 있었고, 너무 많은 돈들이 오고 갔으며, 너무 많은 남학생들이 화장실에서 북적대며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따라서 의심스런 낌새가 너무 많이 피어올랐으므로, 어찌보면 그렇게 선생님들한테 들키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였다.물론 레이몬드도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
Chapter 27"그가 왔어."현관벨이 울리자 잭이 창가로 가서 밖을 내다보며 말했다. 그리고는 가죽케이스 안에 들어있던 비디오 카메라를 재빨리 설치하기 시작했다."기집애야, 어서 가서 문을 열어줘!" 벤이 아미나에게 명령하듯 말했다.아미나는 마지못해 일어났지만, 차마 현관으로 가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하다가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벤을 향해 돌아섰다. "제발 부탁이예요. 제발 그것만은..""어서 가서 문이나 열어주라니까!" 벤이 야멸차게 말을 잘랐다.비록 …
Chapter 26"아빠, 제나에 대해서 여쭤볼게 좀 있어요." 레이몬드가 아빠에게 말했다."누구라고?""아! 아니, Piss Girl요.""뭔데 그래?""그러니깐 그게.. 사실은 학교에서 남학생들이 Piss Girl에 대해 물어보면서 날 자꾸 귀찮게 하거든요. 심지어 Piss Girl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하는 애들도 꽤 있어요. 아빠도 왜 지난번에 학교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시죠? 그 일이 있고 나서부터, 남자애들은 그걸 언제 또 할 수…
Chapter 25백인남자의 이름은 잭이고 흑인남자의 이름은 벤이였다. 그들은 아미나 뱅스의 집 건너편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나란히 앞좌석에 앉아서 아미나의 집을 지켜보고 있었다.그들이 그렇게 한참을 아미나의 집만 주시하고 있을 때, 마침내 현관문이 열리며 아미나의 부모가 나타나더니 길가에 주차해 둔 차에 올라타고서 어디론가 가버렸다."가자!" 아미나의 부모가 탄 차가 길 모퉁이를 돌아 사라지는 순간, 벤이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다. 그들은 차에서 내리더니 아미나의 집쪽으로 길을 건너갔다. 잭의 손에는 비디오 카메라…
Chapter 24신디는 흑인남자가 어디에 사는지 몰랐다. 하지만 레이몬드와 함께 아빠를 따라 외출을 했을 때, 아빠가 잠깐 볼일이 있다면서 백인 남자가 사는 아파트에 들린 적이 있어서, 백인남자가 사는 곳은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신디는 그 백인남자가 사는 아파트로 찾아갔다. 그러자 백인남자는 신디를 보고 좀 놀라기는 했지만, 그래도 신디를 집안으로 들여보내 주었다.신디는 잔뜩 긴장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 백인남자의 안내로 거실 쇼파에 앉자마자 곧바로 말을 꺼냈다."저기요.. 만약에 제가 여기에 온 걸 우리 아빠가 아…
Chapter 23체트와 노마 베니의 비밀스런 만남은 학교가 아닌 체트의 집에서, 체트의 부모님들이 모두 집을 비운 저녁시간에 하기로 약속이 되었다.신디는 정말이지 그들의 만남에 끼고싶지가 않았다. 하지만 체트가 꼭 와야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신디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사실 체트에겐 신디의 오만한 친구가 자기한테 따먹히는 모습을 신디가 보도록 만드는것 그 자체가, 그에겐 또 하나의 즐거움이자 더 큰 만족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체트는 그런 자기의 속내까지도 신디에게 그대로 말해주었었다.신디가 노마에게 한 짓 때문에 노마가 격노를 …
Chapter 22론다는 발가락이 모두 부러져서 걸을 수가 없었을 뿐더러 일어서지도 못했고, 심지어 똑바로 무릎을 꿇고 앉을수도 없었다. 그래서 레이몬드와 레이몬드의 아빠는 론다를 침대로 옮겨서 똑바로 눞인 다음, 제나로 하여금 론다의 얼굴 위에 쪼그려 앉으라고 지시를 내렸다.제나는 자신의 엄마로 하여금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핥도록 하는것이 좋을수는 없는 노릇이였지만, 그렇다고 레이몬드 아빠의 명령을 거역한다는건 더 더욱 상상도 못할 일이였다. 왜냐하면 명령을 거역한다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짓이라는 걸 그녀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
Chapter 21샐리 쥬셀은 교실에 있는 학생 의자 위에 뒤로돌아 꿇어앉아 있었다. 그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의자 등받이 밖으로 팔을 내놓고 있었다. 그 때 신디는 체트의 지시에 따라 샐리의 앞쪽에 쪼그리고 앉아서, 샐리가 몸의 균형을 잡으며 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두 손을 붙잡아 주고 있었다.한편 체트는 샐리의 뒤에 서서 한 손으로는 그녀의 골반을 잡은 채로, 발기한 성기를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골짜기에 대고서 아래 위로 문질러 가며 계속해서 지분거리고 있었다. 지금 체트의 성기는 미리 신디한테 시켜서 챙겨왔던 바셀린이…
경고: 이번 내용에는 잔인한 장면이 많으므로, 그런걸 혐오하시는 분께서는 왠만하면 보시지 마시길 바랍니다.Chapter 20론다와 제나는 집 안에 있을 때는 항상 알몸으로 지내야만 했다. 그래도 제나는 매일 학교에 갈 때나, 때때로 이것저것 신부름을 하느라고 밖에 나갈 때가 있어서 옷을 입을 일이 꽤 많았지만, 론다는 한번도 밖으로 나갈 일이 없었으므로 당연히 옷을 입을 기회도 없었다.어쨌든 제나도 옷을 입을 기회가 비록 많다고는 해도 현관으로 들어오는 즉시 바로 옷을 전부 벗어야만 했기 때문에, 사실 론다의 처지와 비교해서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