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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야…정신 좀 차리고 잘 좀 봐봐. 이건 2차함수라니깐…” “…….” “야. 한시간동안이나 같은 것 같고 설명해 줬는데 그렇게 이해가 안되니?” “너무 어려워요.” 경민은 천장을 보고 긴 한숨을 내밀었다. 대학생인 경민은 방학때 등록금을 벌어보려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다 친구의 소개로 혜미의 개인 가정교사로 일하고 있다. 혜미의 집이 워낙이 잘사는지라 보수는 넉넉해 좋은데 가리켜야하는 혜미가 영 문제다. 바보까지는 아니지만 영 머리가 돌아가지않는 아이이다. 지금도 함수의 기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한시간째 낑낑거리고 있다. “선생님…
방과후 성교육"자,자 다들 조용히 해라"신나는 종례시간을 맞아 교실은 시끌벅적 한 상태였다. 학생들이 말을 듣지 않자 담임은 목을 가다듬고는 다시 시선을 집중시켰다."종례 한 30분 할까?"정적..."그래, 진작에 그럴것이지. 안그러냐 박성주?""예이~"반의 얼굴 마담급 성주가 장난스레 대답했다."자, 좀있다 8교시엔 자습대신 성교육을 한다. 뭐 특별 초빙강사분이 오신다니까, 에, 집중하고 들어라. 그리고 남구준 너 좀 그만 좀 쳐 자라 자슥아!…
누나의 성교육야......너죽을래!네가 머 어쨌다구!!!컴퓨터좀 그만하고 누나좀 쓰자 !!!흥...! 어차피 채팅이나 오락할거면서 쳇!!이게 죽을려구....!민이는 자신의 친누나인 민지가 자신을 향해서 주먹을 보이자 순간 움찔했다 예전부터 운동을 해온 누나의 성격과 힘에는 지금까지 당해온것이 온몸에서 자동으로 느껴진것이다아...알았다고....하여간 어린동생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라니깐...알았으면 나오시지 어린애야...!젠장 자기하고 나이차난다고 .....이게....!! 이리안와!!!민이는 어쩔수 없이 맞지않기위해서 필사적으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