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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박 봉구(26) 이 춘식(25) 김 유석(26) 심 유경(24) 대학생윤 은혜(24) 대학생 7부 카니발동그란 눈을 휘둥그레 뜬 은혜는 믿겨지지 않은 얼굴로 친구를 보다 남자를 보며 남자의 손에 잡힌 자신의 발을 봤다. 통증은 거기에서 시작됐다. 뒤꿈치를 깨문 남자는 다시 이빨을 보이며 잇자국이 선명하게 불그스름한 뒤꿈치를 또 물어뜯으려 했다.“아, 하지 마. 아파........... 잇!”날카로운 끌로 살을 파고든 아픔은 눈물이 톡, 떨어지게 했다. 그렁그렁한 눈으로 쳐다보는 여자아이의 겁먹은 얼굴은 오히려 춘식의 아랫도리…
바이러스이 석현 생명공학연구소 박사강 인수 유전자공학연구소 박사 양 숙희 이 석현의 처 김 미연 강 인수의 처떠돌이범죄자들제5부 라마르크“정말......, 하려고?”하지 않았으면 하는 물음이다. 내키지 않은 톤으로 강 박사가 천천히 말을 끝내자 마주 앉아 있던 서른 중반의 남자는 굳은 얼굴로,“우리가 하지 않아도......”잠시 끊었다 낮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누군가는 해보고 싶은 욕구에 실험을 할 거야. 그렇다면 매도 먼저 맞는 게 났다고 우리가 먼저 시작을 해보는 게........”“그래도 그렇지 잘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을…
바이러스 박 봉구(26) 이 춘식(25) 김 유석(26) 2부 늦은 봄이번 일을 시작하기 전 봉구는 둘을 데리고 가 멋진 파티를 열어주었다. 그야말로 신나는 놀이였다. 막힌 배출구가 뻥, 뚫린 기쁨이었다. 무언가 억눌려 있던 자아가 터져 나왔다. 그 날은 마침 휴일이었다. 여름이 막 시작한 6월의 마지막 일요일. 날은 무더웠다. 나무 잎사귀들이 푸르다 못해 검게 자라고 있었다. 늦은 오후. 근처 사직 공원으로 둘을 데리고 간 봉구는 먹이 감을 찾아내고 눈을 빛냈다. 어느 때와는 다른 눈빛이었다. 차가운 빛이 꼭 영화 코난에 나오는 …
"학생들 봐요~~ 진짜 젖소 잔항요..."정말로 5명의 학생들 눈앞에는.. 젖소 한마리가 뒤집어져 잇었다..~~~ "내가. 요 며칠간. 학생들 우유줄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내 소망이 어찌나 간절했던지. 하늘에서. 선물은 준게 아닌가 생각되는데....""학생들. 자 .. 피곤하지.. 얼렁.. 우유.. 한 사발씩 먹고.. 푹 자구려.""자... 이거... 바가지 하나씩 들고. 이 젖소 한테서. 우유 짜서.. 한사발씩 쭉 들이키고. 가시구려"평소. 말이없던. 행정학…
"소희야... 조금있으면 겨울방학이다... ""그래서 요 엄마..""애들을 잡아놔야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그럼.. 하숙비 내려요..`~~~""음................ 그건 안되지.. 그거 말고 엄마가 좋은 생각이있는데... 학생들이... 아무래도 건강이 중요하잖아.. 공부하려면 체력이 제일 중요한거야. 그래서.. 우유를 주는게 어떨까 생각하는데..""엄마.. 돈이 어딨어... 그럴돈 있으면 나 학교에서 우유나 먹게 시켜…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대학원생은. 구멍을 확인했다..분명 구명은 뚫려있었지만.. 너무나 깜깜했다... 어제 비치는 빛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무슨 일일까??? 도저히 알수없는 노릇이었다.사실. 어젯저녁. 자위를 마친. 소희는 오랫만에~~~홀가분한 기분으로.... 대청소를 했다..대청소를 하면서... 그녀의 장롱을... 대학원생이 뚫어놓은. 구멍쪽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이런...... 그것도 모르는. 대학원생은...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향한다...
드디어.. 오늘이다..대학원생은.. 이제.. 드디어 신음소리의 정체를 밝힐 수 있다는. 흥분과 기대에 휩싸여. 숟가락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간다..드디어..... 벽속에서 조그만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구멍이 뚫린것이다. 드디어 3년간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이때도.. 소희는. 아무것도 모른채.~~~ 오늘도. 바람돌이23님의 신작.."하숙집 딸의 우유"를 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구멍은 조금식 커지기 시작했다.. 조금씩 누군가의 신음소리가 커지는 것만 같다..~~~~대학원생은.. 양손에 힘이 …
"이제 조금만 더 파면..~~ 벽이 뚫릴 것이다...""그럼 이 신음 소리의.. 정체를 밝힐 수 있다.."대학원생은. 오늘도.. 그 신음소리를 들으며.. 한 손으로는 숟가락으로 벽을 끍고 .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거시기를 잡고. 자위를 시작했다.1시간 가량 됐을가.. 이제 정렬에 다다란. 대학원생은... 자신의 욕망을 모두. 벽에 발사한채..지쳐.. 쓰려진다.. 들고 있던 숟가락도 팽개치고. 그렇게 오늘도. 피곤한 몸으로. 잠에 빠져든다.~~~"내일이면..... 이 벽은 뚫릴 것이다.…
그렇게.. 그날 아침도 부산하게.. 지나갔다.~~~그리고 그날 저녁....소희는.. 오늘도. 방안에서... 조용히 불을 끄고. 컴퓨터를 켰다..바탕화면에 있는 인터넷을 누르는 순간..~~~그녀의 메인 홈페이지가 뜬다.~~~ 소희의 메인 홈페이지는 무엇일까..헉. 이런... 분홍색으로.. 새롭게 단장한 **넷이 뜬다..그랬다. 그녀는... 17살의 고딩이었지만... **넷에서 야설을 즐길정도로~~ 좀. 밝히는 여자였다.하지만 이 집에 하숙하는 아무도. 그녀의 그러한 모습을 아는 이는 없었다..다들. 소희를 언젠가 먹고 싶다고 생각할 …
"엄마. 오늘 메뉴는 머로 할거얌..""음.. 오늘은.. 중간고사 기간이니깐. 좀 신경써서.~ 해줘야 될거 같아.. 학생들 공부하는데.. 힘들텐데..그치?""엄마.. 하숙비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냥 대충 해서 줘... 제네들.. 머 잘하는 것도 없는데..""이년이... 오빠들한테... 말 버릇이 그게 뭐야... 그리고.. 손님은 왕이란 말도 있잖니..""치...." 소희는.. 자기보다 하숙생들을 더 챙기는것 같아서. 엄마가 얉밉기만 하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