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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쯤에 음악하던 누나를 만나게 되었다.당시 난 25 그 누나는 29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그 누나는 음악을 했다.평소 음악쪽에 조예가 없는 나로썬 음악이나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환상이 있었다.뭔가 감성적이고 일상이 예술일거같은 그런 환상?근데 그 환상이 너무 딱 들어맞았다.아니 과하게 들어맞았다.감성적이지.. 너무 감성적이라서 기분이 시시각각 변하고 예민하다.삶이 예술이긴하지.. 소라넷을 한거보면만난지 한 2주가 되자마자 사귀자는 말도없이 모텔로 유인(?)해서 날 잡아먹었다.잡아먹혔다는 표현이 아마 더 옳을것이다.술먹고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