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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낙찰된 아내마흔 세살인 오희선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남편을 회사에 보내고 초등학생인 아이들을 학교에 바래다준 후,무심코 켠 컴퓨터의 모니터를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다. 전 날 과음을 하며 늦게 집에 들어온 남편이 잠시컴퓨터를 하고 끄는 것을 깜박했는데 그곳에서 야동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자신과 남편의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컴퓨터에는 침대 위에 자신과 남편이 알몸차림으로 몸을 섞고 있었는데, 남편이 미처 끄지 못한 사이트에서자신은 남편 밑에서 그의 자지를 애무하고 있었다."아, 자기 역시 자지 빠는 솜씨는 역시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