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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첫번째로 올리는 소설이네요--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강간당한 아내----우리집은 5층연립중 맨 꼭대기 5층이다.이 연립으로 이사오기전 1,2층에도 빈방이 있었으나 아내의 고집으로 이곳 5층으로 이사를 온것인데----답답한 저층보단 확터진 5층이 좋다는 이유엿었는데 그 선택이 훗날 불행의 씨앗이 되줄은 꿈에도 몰랏었다."여보 넥타이?-------""엄마 실내화 어딨어?------"다른 집 아침풍경과 우리집관 크게 다른게 없다.다만 이렇게 남편과 아들을 학교에 보내고 난후 아내 역시 직장…
" 아니 이이가?---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웬 애인?--------"" 그러구 누가 애딸린 나같은년을 애인으로 삼아준답니까?"" 석이엄마 ------ 나 더 이상 실망시키지마-----전부는 아니더라도 이미 알건 다 알고 있으니깐-------"" 당신 나 의심하는거야----지금?-----그러구 대체 뭘안다는 건데?"" 오늘 출근 안하고 어디갔었어?------병원에선 오프라 하던데------"나의 말이 끝나자 아낸의 얼굴엔 잠시 당황한 빛이…
" 자 오른쪽으로 차대---------"" 시동 끄고 차키 뽑아 내손위에 올려놔--------그러구 천천히 내려-----헛튼수작 했다간 벌통 될줄 알고-----"난 여전히 놈의 목덜미에 칼을 갖다 댄체 그놈과 아내를 인질로 잡고 있었다.그러구 우린 서울을 벗어나 한참을 달려 충청도 어느 야산에 멈춰선 것이다.우리가 도착했을 무렵 땅거미가 짙게 깔렸고, 조용한 야산엔 산뻐꾸기의 을신년 스런 울음소리만 울려퍼지고 있었다." 당신 정말 왜이러는 거야?-----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냐구?----…
아내의 외출아내의 외출 (상편)노래방사건이 있은후 우리는 서울과 가까운 계산동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계속 그동네에 있기도 불편하고 내가 직장을 옮기면서 출퇴근거리가 너무 멀어 진것도 이유가 됐다.아내도 그 사건 이후로는 집안일이나 나와의 부부관계도 적극적, 아니 조금 과하다 할 정도로 열심이다.나 자신도 성인싸이트들을 돌아다니며 3s니 스왑핑이니 하는 것 들에 대하여도 관심이 가져지게 되었다.예전에는 한달에 2~3번정도 하던 관계회수가 지금은 아내가 마법에 걸린날만 제외하고는 거의 하는 편이다.물론 횟수도 횟수지만 그 강도는 …
아내의 외출아내의 외출(하편)내가 아내 앞 4~5M에 도착했을 때 비틀거리는 아내의 손목을 잡고있는 웨이타와 아내의 뒤에서 아내를 호위하듯이 허리를 감싸안는 보조웨이타는 바로 우리룸의 담당들이었다.나는 순간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이 됐다.웨이타 김부장이 우리룸에 올려줄 골뱅이로 아내가 선택되었다는 것을......물론 김부장도 낯익은 여자들보다는 나중에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발뺌이 가능한 거의 혼자온듯한 여자를 선택했을것이다.나는 순간 갈등이 생겼다.어차피 회사직원들이 아내의 얼굴을 모르니 그냥두어도 걸리지 않을것이고 또다시 …
손목시계를 본다.새벽 두시... 아내가 가장 깊이 잠들어 있을 시각이다.나는 벨을 누를까 하던 손길을 거두고 가방에서 열쇠를 찾아 든다. 벨을 누르면 아내는 잠이 깰 것이다.그러기엔 미안하다 싶어 나는 가급적 소리를 죽여 키박스에 열쇠를 꽂는다.슬그머니 문을 열고... 다시 닫는다.어둑하지만 충분히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거실에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자고 있다. 아내 왼쪽에 일곱 살배기 금빛이와 네 살배기 은빛이가 곤히 잠들어 있는 게 보인다.아내는 내가 오늘 온 걸 알면 놀라겠지...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랄 아내의 얼굴을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