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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윤지랑 여기서 살까??"정말??? 아유 좋아라...매일 볼수있다구...아빠를....이상하다 좋은꿈도 꾸지 않았는데...내게 행운이 다가올거라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다가올줄은....몰랐는데....이제부터 내가 아빠색시되는거지??아빠밥도 해주고 옷도 빨아줄게...그리고...밤엔...밤엔...뭐??잠이나 자자구?? 날이 밝을때까지??"몰라..그런걸 물어보고 그래..정말...다른사람 생각하지 말고 나만 생각해 줄거지??으~응"<그래...윤지만 생각할게....아무도 생각하지 않고...그~래...그럴게...…
포장마차에서 술 마신것까진 기억이 나는데 뒤는 어떻게 되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데....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또..... 선애네가 어떻게 이방에있고?? 밤늦게 큰언니가 내방에 와서 아빠가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있다고 아저씨에게서 전화가 왔나봐,큰언니랑 작은언니는 싸웠는지 서로 노려보기만...해...아빠가 술에취해 있는건 아예관심도 없었어...예전의 언니들이 아닌것같았어...아빠 우리집에 무슨일이 있는거야??<그~게...별거아냐....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거야! 시간이 필요한 일이 생겼거든...>"이…
선애가 목을 안아오면서 죄의식은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고 선애의 질안을 메우고 있는 자지는용트림을 계속했고 선애의 움직임은 아픔에서 벗어나 날개짓을 하며 서서히 하나가 되어갔다.선희와 선영이에게서 쫒겨나다시피 집을 나온 내게 선애는 헤어나올수 없는 구렁텅이로 나를 몰아넣어버렸다.이제 어떻게 풀어가야하나.....선희와 선영이 에겐 무어라 변명을 해야할지....선희인줄만 알고 안았는데...생각지도 않았던 선애.......조금의 빛도 나를 외면해 버린듯 눈 앞이 캄캄해져 온다.인간의 욕망이란....이성적으로 처리 될수없는... 카멜레온처…
STORY-12헉헉 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반 지하 방의 반쯤 열린 손바닥만한 창문 사이로 새어 나와 골목에 흩어진다.“헉..헉.. 아하아아~ 너무 좋아~~ 하아아~~”지희의 단칸 방엔 이상하게 생긴 자지 모양의 자위 기구들과 포르노 테입들이 여기 저기 널려 있고 그 한 편에 지희가 몸을 방바닥에 붙이고 엎드린 채 때가 꼬질꼬질한 지저분한 옷을 벗고 있는 한 사내의 엄청난 크기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다.두어 달 전 만복이 서울역 앞에서 데려와 지희와 섹스를 시키고 비디오로 찍었던 그 노숙자였다얼마를 안 씻었는지 여기 저기 떡이 진 긴…
상황 설정 변경에 따른 필자의 변먼저 **에 올리면서 분명히 한 독자분의 요청에 의하여 쓴 글이라고 밝혔다.엄청난 악플에 힘입어(?) 일단 삭제를 하였다.나 역시 근친 물은 안 좋아 하는 편이다.그러나 독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요구한다.이 글 역시 독자가 거의 상황설정을 한 상태에서 필자는 살과 피만 더하였다.그렇다.아직 우리의 유교사상이 근본적으로 머리에 박힌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는근친상간은 아주 혐오한다.나 역시 그런 편이라고 분명히 밝힌다.근친 물을 쓸 경우 되도록 우리나라의 일로 설정을 안 하는 편이었다.그러나 …
머리가 터질듯한 아픔에 잠에서 깨어났고....칠흑같은 어둠만이 내 곁에 있을뿐 아무도 없는 방안에 홀로 눈을 뜬...나스쳐지나가는 차량들의 정적소리만이 밤을 지켜줄뿐 아무도 없는 방안에 누워있는 내겐 외로움만 밀려든다.모든걸 잊기위해 술을 마셨건만 잠에서 깨어나는순간 떠오르는선희의 차거운 얼굴...어떻게 해야 지희엄마의 마음을 풀어줄수 있을까!마치 어둠속에 갇혀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암흑과도 같은 절망의 끝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기 위해 주위를 두리번 거려 보지만 차갑게 외면하는 선희와 선영이...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 주던 두 여인으…
예배를 마치고 성가 연습을 위해 2층으로 올라가다 유주경 여사는 핸드백 속에서 진동하는 휴대폰을 꺼내 번호를 확인 하고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만복의 번호였다.-나여. 어때, 내 생각 안나나? 오늘 일요일인디 우리 낮거리나 하믄서 일요일을 즐겨 보드라고잉~. 3시에 연신내 시장 앞에 있는 에로스라는 레스토랑으로 나오라구. 목욕재개허구 후후후...- 성가 연습 중에도 유 여사의 머리 속은 온통 사내의 생각 뿐이었다.한달 반 사이 벌써 여덟 번째 만남이다.그 사이 유 여사는 나이 오십이 넘어 난생 처음으로 남자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희미한 불빛에 의지해 만복이 며칠 지난 신문을 들추고 있다.“여보~ 여보. 우리 한번 할까? 응?”지희가 설거지를 끝내고 만복에게 달려왔다.“아유 구찮어 죽겄네. 저리 가봐 신문 안 보이잖여.”“아이~ 자기야. 한번 하자~~”“엊 그저게도 했잖여. 넌 개냐? 시도 때도 없이 박아대게?개새끼랑 몇 번 하더니만…씨발년이….”“아이.. 욕 하지 마요~ 당신 욕하면 무섭다고 했잖아요. 여보~ 오늘 꼭 해야 돼.”“아 뭐땀시 오늘 꼭 해야 되는디?””오늘 그날 이거든. 오늘이나 내일이 제일 좋다구요.”“뭔 소리여?”“내 소원이 뭔지 알잖아요…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만복이 지희와 뒹굴며 찍었던 동영상이 종술에 의해 인터넷에 올려지고 이것을 본 선규의 친구가 선규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린 것이다.“미..미안해요.. 정말 잘못 했어요. 흑흑흑…자..자기야…흑흑…다신 안 그럴께..”“됐어. 나보고 다 용서하고 아버지하고 개랑 오입질 했던 여자랑 그냥 살라구?그럼 동네 사람들은? 동네 고삐리 새끼들이 니 얼굴을 다 알고 있는데 그런데도 용서하고 같이 살라구? 쫒 까구 있네. 다 필요 없으니까 이혼 도장이나 찍어.“하..한번만.. 자기야.. 흑흑.. 제발… “짐 싸 갖고…
오후 세시.전화벨리 울리자 지희가 수화기를 들었다.“여보세요”“나여.”만복의 목소리였다.지희가 주위를 한 번 둘러 보더니 반갑게 대답을 한다.“여보!”“지금 후딱허니 이리로 와라.”“희영이 혼자 놔 두고요?”“아 애는 어따가 맽기던지… 안 올거면 말고 씨발!”“가..갈께요. 금방 갈께요.”잠시 후 복덕방 문이 열리며 지희가 어색하게 들어선다.“애는?”“앞에 사는 희영이 친구집에요..근데.. 왜요 아버님?”이때 옆에 앉아 있던 종술이 불쑥 끼어 들었다.“아버님 좋아 허네. 아까 전화에다가는 여보라더만. 킬킬킬…”순간 지희는 얼굴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