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 페이지 열람 중
눈비바람 몰아치던 밤 2부"메리 뭐라두 잘못되엇어?"난 실망스러움을 감추며 조심스럽게 묻는다."아니 아무것도 아냐. 단지 볼일이 급해서 그래.... 금방 돌아올께"내게 살작 윙크를 해준다"술집에서 나올때 화장실 안갔었어?""응 너무 지저분했어. 조금만 기다려 금방올께"그 순간 나도 오줌을 못누웠다는 게 기억났다."기다려봐 메리. 이렇게 비오고 추운데 어떻게 나가. 내게 생각이 있어"난 빈 맥주병을 들고 의기양양해 했다"이걸 사용하자구&…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이 회색의 크고 넓은 건물, 안쪽에 모래로 된 운동장이 있는 이 건물은 그저 조용할 뿐이고 사람이라고는 열 손가락 안에 들어올 만큼 꼽을 수 있었다. 아직은 벚꽃이 피지 않은 언덕길을 넘어서 교문을 넘어오는 사람은 사실 그 보다도 더 적었다.하지만 오늘부터는 아닌 것 같다. 이미 아침 8시가 다 되어가는 이 때에, 손가락은커녕 발가락까지 동원해도 모자랄 만큼의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들어오고 있으니까.“그거 알어? 오늘 스키코가...”“아, 이제 조금 있으면 우리도 수험시즌이네. 정말 싫다, 싫어.”새 학기가 시작…
“흥, 그런데 머리색깔은 지적 안 하네. 본인이 찔려서 그런 건가?”“아니. 고양이는 원래 노란 털이 귀엽거든, 난.”또 나왔다 - 고양이. 고양이.고양이 -‘저주받은 피야! 저주받은 일족이라고!’고양이 -‘저 기분나쁜 눈을 봐! 낮에는 저렇게 사람의 눈이지만 - ’고양이 -‘저건 괴물이야! 인간이 아니라고!’고양이 -‘죽여버려! 어서 죽여버려!!’"...한번만 더 고양이 소리를 입 밖에 내면...죽여버리겠어...”츠카사는 나지막이 경고를 하며 규에게 송곳니를 살짝 드러내 보였다. 하지만 그런 진지한 경고에도 규는 츠카사를…
모르긴 몰라도 츠카사는 아마 1미터는 위로 펄쩍 뛰어 올랐던 것 같다. 하긴, 바로 옆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금 마주치기 가장 거북스러운 사람이 와 있다면 얼마나 놀랍겠는가.“너...너...”“왜 그리 놀라는 거야, 고양이? 내 질문에 대답은 언제 해 줄 거고?”그녀가 누워있는 침대에 올라와 바로 옆에 누운 규는 츠카사가 누워야 할 자리까지 차지해가며 뺀질거렸고, 츠카사는 그런 규의 행동에 다시 한 번 이마에 혈관 마크를 띄울 수 밖에 없었다.“안 나가면 소리 지른다...”하지만 고작 그런 위협에 기죽을 규가 아니었고, 츠카사가 …
총 동문회에서 만난 고교 선배의 재취 아내전 27살 먹은 젊은 청년입니다.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하게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게 이러한 행운이 따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이 일이 있고 나서야 직장도 구하였고 집에서도 인정받고 친구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남자구실을 하게되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여러분들도 인정을 하여 주실 것입니다.막상 대학을 졸업하니 엄청난 고급 인력이 일자리가 없어서 놀거나 그도 행운이 따르면 막노동판에서 하루하루 벌어 쓰는 그런 것이 작금의 현실임을 정말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저 역시 대학을 졸업하고는…
학교가는 지름길. 뒷골목. 일진누나들이 몰려있다. 그 와중에서도 대빵인 누나.짧은 치마를 입고 쩍벌려 쭈구려앉던 누나. 저러면 팬티 다보이는데..누나가 츄파춥스를 빨다 말고 나를 불러세운다."니 돈좀 있냐?""여.. 여기요 누나."냅다 주머니에서 꺼내다준 돈을 누나가 센다. 문제집 사야하는데 씨..ㅠㅠ"오올. 제법인데? 집좀 잘사냐?""그런건 아니고.. 문제집 사야할 돈이라서요..""공부좀 안하면 뭐 어뗘. 학창시절에 땡땡이도 쳐보고 그러는거지 뭐.…
여 교생 진아(전편)"안녕들! 내이름은 진아. 성진아예요!""우와~ 이쁘시다.""선생님~ 너무 섹시해요~~ 알라뷰~""오~ 감사해요. 한달동안만 선생님을 좀 잘 도와주세요. 알았죠?""네~"과학시간이었다.학교에는 지금 실습차 교생6명이 나와서 첫수업을 들어가기전 인사를 하는 시간이다.여교생 진아는 그중 제일 뛰어난 미모의 선생이었고 입은 옷 또한 여기가 남자고등학교 3학년교실이란사실을 잊은 듯 까만 스타킹에 무릎위 훨씬 위 허벅지 중간쯤 올라오…
여 교생 진아(후편)뒤에온 온 여선생들이 나가자 끝에 화장실에서 용두질을 하는지 들썩거림이 들려왔다.이번엔 여선생의 신음이 잔잔히 들려왔다.신음소리가 들려오자 그녀의 자지빠는 속도가 조금 빨라지기 시작했다.자지부근 전체에서 그녀의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입김이 화끈거릴 정도로 느껴졌다.혁수는 벽에 화장지를 서너번 감아 끊어서 그녀의엉덩이뒤 보지로 가져갔다."아~"자신의 보지에 화장지로 싼 손이 닿자 그녀가 잠시 나즈막히 신음소릴 내었다.화장지로 부드럽게 그녀의 보지에묻은 오줌들을 닦기 시작했다. 그녀 보지의 갈…
첫번째 창작물이네요.. 물론 실화를 토대로 한것이지만..우선은 제 경험이 아니니까.. 창작.. 이라고 해두는게 낫겠죠?..^^솜씨가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나도 과외를 하고는있지만, 내 주위에는 유독 과외를 하는 친구들이 많다..조금만 고생하면 돈도 많이 받거니와 아직 젊은 아이들을 보면서 뭐랄까자신도 약간씩은 젊어지는 기분을 느낀다고나 할까?..나는 남자녀석을 가르치고있어서 다른 친구들처럼 여자애를 맡은 아이들보다는보람을 덜 느끼는 편이지만(-_-;) 여자애를 가르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
봉투 좋아하는 여선생"씨발~ 존나 재수없어... 정수새끼하고 혜미는 잘산다고 좋아하면서...""맞아...나는 우리 담탱이 같은 사람이 세상에서 젤 싫어..."전역한지 일주일도 되지않아 아직까지 사회물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혁수는불의를 보고는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서 일단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던중육교 계단을 오르던 귀엽게 생긴 아이들이 주고받는 이상한 대화에 귀를 기우리게 되었다.물론 처음에는 초임 교사들이 간혹 일으킬수 있는 편파적인 사랑 때문이려니 했었는데그 애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