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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지금 뭐라고했어??...우리 다시 시작하자고"난 순간 할말을 잃고 현경이를 바라봤다.... 갑자기 다시 시작하자는 현경이의 말...저기... 난 이미 민정이가있어 미안하지만 그건 안될것같아......알아 그래서 민정이한테는 미안하다는거야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미안해 그건 안되겠다... 난 민정이가있어.현경은 내말에 실망한것같았다....... 안될거라는거 알았지만 이렇게라도 내마음 전해야될것같았어..."미안해 네마음은 받아줄수가없어...현경은 곧 미소를 지었다...그럴줄알았어 그래도 내…
원룸으로 돌아온 하영은 영민의 배신에 물건들을 이리저리 집어던지고있었다..나쁜놈 난 지한테 미안해서 용서받고싶어서 여기까지 따라왔는데... 그런데!!!!!!!!하영은 도저히 참을수가없었다 자기는 윤수에게 속아서 이용당한걸 안후 영민을 배신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그래서 영민에게 용서를 받고싶은마음에 무작정 서울로 따라왔고 그 노력을했지만 영민은 점점 멀어져만갔다.. 이미 새 여자친구까지 있었지만 하영은 포기하고싶지않았다... 이대로 포기하면 영민에게 영영 용서를 받을수없을거라 생각했기때문이다.. 그런데 영민은 윤정이라는 아이와 …
가...갑자기 그건 왜묻는거야??"솔미는 당황했다 하영이가 갑자기 찾아와 난데없이 별장에서의 일을 묻고있다..전부터 궁금했던거라서 대체 그 별장에서 뭔일이있어길래 다들 나한테는 말을 못하는건데??".....나도 말해줄수없어 미안 들어가볼게"솔미는 도저히 그일을 말해줄수없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민을 곤경에 빠트릴수는없었더 비록 영민과는 그저 친구사이로 지내고있지만 솔미는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자신이 그 비밀을 말한다면 영민을 곤경에빠트리는일이고 자신을 지켜주던 윤정을 배신하는 일이기때문에..솔미야 잠깐만 너.…
혜연의 집기수와 헤어진 하영은 혜연의 집에 도착하자 초인종을 눌렀고 곧 혜연이가 나왔다.어서들어와 다들 와서 기다리고있어"내가 너무 늦은거아냐??괜찮아 다들 좀전에왔는걸 뭐 얼른 들어와"오혜연 당시 무작정 영민을 따라 연고도 없는 서울에 올라온 하영이 영화관에서 일하면서 알게된 친구로 혜연의 부모님의 도움으로 원룸하나를 얻어 생활하는 하영이였고 혜연의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있었다.하영이왔구나 잘지내지??"혜연의 어머니가 하영이를 보고 반가워하신다.안녕하셨어요 아줌마.하영은 혜연의어머니에게 정중히 인사했다…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하니 그래도 집에서만 지내던것보다는 나은것같다... 물론 윤정이를 마주하는게 불편하긴했지만..너 그동안 뭐했냐 집에만 있기 심심했을텐데??"기수녀석이 그동안 집에서뭐하며 지냈냐고 묻는다...그냥지냈지뭐 할아버지 생신때 찾아뵙고 민정이한테 사과하고 용서받고 부산 내려가서... 민정이 부모님뵙고 민철이녀석 만난게 다야.부산에 내려가 민정이 부모님을 뵙고왔다는 내말에 기수와 솔미는 놀란눈치였고 윤정이는 기분이 좋아보이지않았다...민정이 부모님을 뵙고왔단말야???"응 어쩌다보니 그리됐다 민정이 부모님이…
집에 돌아오는데 카톡이도착해 확인해보니 윤정이였다....[지금 당장 받아달라고 안할게 그냥 나도 기회를 달라는것뿐이야"]하아.... 윤정이는 절대 포기할 생각이없다는듯 기회를 달라고한다.... 미치겠네...영민아 아까 민정양이 왔다갔는데 만났니???"집에오니 엄마가 민정이를 만났냐고 물으셨다...네... 지금까지 민정이랑 놀다왔어요....그래 둘이 화해한거니??"화해라고 할게있나요... 제가 잘못한건데 사과하고 민정이가 용서해주고 그게끝이에요...그래 그럼 다행이구나 아참 엄마가 물어볼게있는데 영민이너 민…
집에돌아온 나는 지혜누나가 한말을 떠올렸다. 민정이가 내가 용서를 빌길원한다.... 하지만 내가 과연 민정이에게 용서를 받을 자격이나있는걸까?? 난 그럴자격이없는 놈이다....영민아 너 무슨 고민있니??"내가 고민에 잠겨있자 엄마가 걱정되셨는지 물으셨다......그냥 생각할게좀....엄마한테 애기해보렴 어릴땐 고민이생기면 엄마한테 상담하더니 요즘은 안그러는것같아?"난 엄마에게 모든걸 말씀드렸고 엄마는 한참 듣고계시더니 심각한표정으로 날보셨다...이번일은 전적으로 영민이 니잘못이야 그러니 가서 용서를 빌렴"…
지혜와 민정의 오피스텔언니...그게무슨소리야??? 영민이가 뭐어쨌다고???말한그대로야 영민이 자원입대하겠대... 아줌마랑 내가 설득해봐도 소용없어... 학교에알아보니 이미 휴학계까지 낸상태야..."이...유...가 뭔데??이유는 몰라 애기하지를않아서...."민정은 충격이였다.... 영민이 자원입대를 하겠다고 했다니.... 영민이 어머니와 지혜언니가 설득해봐도 소용없었다고했다... 이유도모른다고했다.... 거기다 이미 휴학까지 했다고한다.........민정이 니가 말려 영민이 말릴사람 너밖에없어."....나…
집에돌아온 나는 방에서 생각을 정리했다... 하영.윤정.현경 이 세명을 정리를 하긴해야하는데 도저히 방법을모르겠다... 게다가 민철이는 민정이에게 관심이있는듯했다.... 게다가 기수는 하영이에게 관심을갖고있다.... 대체 뭘어찌해야될지.... 난감하다...엄마 드릴 말씀이있는데요....그래?? 무슨말인데 그러니???"저.... 휴학하고 자원입대할까하고요....휴학하고 자원입대하겠다는 내말에 엄마는 표정이 굳어지셨다 이반응은 어차피 예상했던 반응이다...절대안된다 엄마는 허락할수없어 자원입대라니??? 입영통지서가 날라와서 가…
다음날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난 동아리실로 찾아가 부장에게 한소리 듣고있었다...어제 회의있으니 늦지말라고 그렇게애기했는데 친구랑 술마셔서 결석을해??"죄....죄송합니다 술을 마시다보니 ....하여간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건지 오늘부터 1주일동안 동아리실 청소는 이영민 니가해라"네.....부장에게 한소리 듣고 나오는데 우연히 민정이랑 마주쳤다... 나랑 민정이는 동아리는 다르지만 민정이 동아리실이 우리 동아리실 옆이라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이다.......... 난 민정이에게 차마 말을걸수없어 갈려는데 민정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