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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어제 너무마신탓인지.... 학교를 결석하고말았다.... 일어난 시간은 오후2시20분..... 이런 오늘 동아리 회의있다고했는데 큰일이다...영민아 일어났니???"방에서 나오니 엄마가 해장국을 끓이고계셨다... 어제 내가 너무 마셨나...엄마 저 몇시에들어왔어요???엄마한테 인사드리고 방으로 들어간거 기억이나는데 몇시에들어왔는지가 기억이 안난다...아마 새벽2시30분이였던것같은데???"7시에 민철이를 만나서 7시간을 술을 마셨다는애기다..... 이러니 지금일어나지그나저나 너 학교 빠져서 어떡하니???"…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왜 민정이와 데이트도중에 여기에와있는지... 난 윤정이를 밖으로 불러냈고... 윤정이는 여태울었는지 눈물자국이 선한채로 나왔다........무슨일이야...".......그게 그러니까.....난 무슨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어쩌다보니 오긴했는데.... 무슨말을 해야되는건지........사람을 불러냈으면 말을 해야 될거아냐..."저...기 그러니까.... 생일....축하해......내 생일 축하인사에 윤정이는 그나마 표정이 조금은 밝아진것같았지만 여전히 뭔가불만이많은것같았다…
서울의 한 카페.나와 현경이는 카페에 앉아 이야기중이다... 갑자기 서울로 돌아온 이유가궁금했기때문이다 이유는 대충 짐작은 하지만 혹시나해서 묻기로했다...갑자기... 서울로 돌아온 이유가 뭐야??....너한테 용서받고싶었어.... 그리고.... 다시... 시작하고싶고...."....역시 내예상이 맞았다.... 내게 용서를 받고 다시 시작하고싶어서였다... 하지만.... 난....미안.... 용서를 할자격도 너랑 다시 시작할 자격도 난없어 다른 좋은사람 찾아...내말에 현경이는 상처를 받은건지 고개를 숙였다.... 나와 다…
서울로 돌아온다는 현경이의 선언... 골치가 아플지경이다.... 하영.민정.윤정이 일로도 골치가아픈데... 현경이까지 돌아온다면.... 생각만해도 머리가깨질것같다... 게다가 현경이는 2년전 그일로 내게 미안해하고있다... 그렇다면 현경이가 돌아오는 이유는 뻔했다.... 내게 확실히 용서를 받고.... 분명 나랑 다시 시작해볼려는 생각이다.... 하아.... 이걸 어찌해야된단 말인가.........너도 참 왜이러게 골칫거리가 많이생기냐??"기수녀석에게 이일을 애기했더니 녀석도 내고민을 이해한다는 표정이다...이일을 어쩌면 …
다음날 아침...아침에 눈을떠보니 모텔이다.... 맞아.... 그대로 잠들었지.... 윤정이는 여전히 내옆에서 자고있었다.... 팔배게를한채... 난윤정이가 깨지않게 조용히 일어나 씻으러 들어간다...하아.... 결국 외박을해버렸네.... 엄마 분명 뜬눈으로 지샜을텐데...분명 엄마는 나와 연락이안되 잠도 못주무셨을거다 내가 하루라도 연락이안되면 잠도 안주무시고 뜬눈으로 밤을 새신다.... 그게 우리엄마다...씻고 욕실에서 나오니 윤정이가 누워서 나를 보고있다... 언제일어났지???너 언제일어났어???지금막"얼른 일어나 집…
서울의 모텔하아.... 이거 이래도되나.....난 윤정이손에 이끌려 이곳에왔고.... 그대로 또다시 윤정이와 살을섞고말았다.... 이거 이래도되는건가.... 벌써4번째다... 별장에서 3일내내 한방에서 같이잤고 이젠 모텔까지온 우리다... 난 그럴수록 민정이의대한 죄책감이 들었다... 민정이가 이사실을알면 분명 난리를 칠텐데.... 그땐 어찌해야될지.... 난감하다...영민이 너 무슨생각을 그렇게해??"윤정이는 다씻었는지 가운을입고 욕실에서 나온다... 처음에는몰랐는데 윤정이도 다시보니 예쁘긴하네...그냥 이것저것....윤…
서울로 올라오긴했지만 혹을 하나 달고온느낌이랄까.... 난데없이 하영이 따라오면서... 문제가 생겨버렸다... 민정이가 이사실을 알면 난리날게 분명했다...임하영 너 대체 뭘어쩔려고 따라온건데???말했잖아 너 안놓치다고 그리고 너 어제부터 임하영이라고부른다??"서울에 연고도없는 애가 혼자서 어떡게지낼려고 지금이라도 부산으로 돌아가.. 학교는 또어쩌고집이야 구하면되는거고 학교는... 글쎄 생각을해봐야지..."하아 완전 막무가내다 전혀 내려갈 생각이없는것 같다.... 그러고 보니 애들이 마중나온다고했던것같은데...영민…
나와 현주는 무작정 하영이를 찾기위해 나섰다 하영이가 갈만한곳을 다찾아봤지만 어디에도 하영이는 보이지않았다,,,도대체 어디있는거야 임하영.....하영이한테 무슨일 생긴건 아니겠지??"그런소리는 하지말자... 일단 흝어져서 찾는게 낫겠다...난 제발 속으로 간절히 빌었다 하영이에게 아무일이없기를... 하영이를 버리고 민정이랑 사귀면서 난 도대체 무슨 낯으로 하영이를 찾고있는건지.... 난 아직도 하영이를 버리지못한걸까???.....네 말대로 따로 찾는게나을거같아.... 찾으면 바로연락할게.."그렇게 나와 현주는 따로…
부산몇일만에 다시 찾은 부산이다... 지난번엔 소득없이돌아갔는데.... 이번엔 하영이가 먼저 날만나고싶다고하여 온것이다... 근데.... 만나서 무슨 애기를 해야되는건지.... 모르겠다...[영민아 부산 잘도착했어???"]윤정이다... 여행에서있었던 3박4일간의 그일로 윤정이는 날 이영민이아닌 영민이라 부르고있다... 근데 이런상황 어째 어디서 본듯한 상황이다...[응.. 지금막 도착했어..]윤정이에게 답장을 보내자마자 현주한테서 연락이왔다... 맞다... 도착하는시간에맞춰서 연락한다고했지...영민아 너 도착했지??…
방으로 들어온 나와 윤정이는 누가먼저랄것없이 다시키스에 몰두했다... 물론 여전히 가장적극적인건 윤정이였다..으음..츕 쭙... 쭈..읍"하아..유..윤정아... 자..잠깐...난 순간 정신을차리고 윤정이를 떼어낼려했지만.. 소용없었다 다시 윤정이 내게 키스를해온것이다.. 애가 갑자기 왜이렇게 적극적인건지... 술기운때문인가...아무말도 하지마 쭈웁,,, 한마디만 더하면 진짜 너미워할거야"윤정이의 한마디에 난 입을 다물고말았다.. 왜였을까... 윤정이에게 용서를받고싶었서였을지모른다... 어찌되었든 내가 잘못한게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