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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 어무니 사이가 연말부터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대화가 끊기셧고,이제는 말다툼조금하면서 이혼애기가 자주 들리는게 진짜로 이혼하실것 같다. ㅜㅜ 썰은 이렇다 어머니랑 아버지가 나 어렸을때부터 많이 싸우셨는데 갈등의 주된 원인이 어무니 결혼하시기전에 아버지가 동거한 여자랑 그 딸자식에 관한 거였다 .동거녀랑 자식은 또 어떻게 헤어졌는지 썰은 나도 몰라도 아무튼 1년후에 망할중매쟁이년 때문에 우리어무니가 결혼하심 ㅜㅜ 결혼하시고서도 어머니에게 그사실을 숨기고 나를 나으면서 두집 살림 한것때문에 많이 싸우셨다. 물론 아버지가 일방적으…
우리집이 부모님이 좌파고 내가 우파인 특이한 집안인데(부모님 둘다 40대)평상시에도 부모님이 문재인지지하고 내가 박대통령님 지지하는거때문에 좀 사이가 그렇다그런데 오늘 일이 터졌넺아침에 좀 늦게일어나서 부모님이 이미 국기 달으신줄 알았는데 안달았다고 하시더라그래서 내가 달으려고 국기함 찾았는데 아버지가 짜장면 시켜두셔서 먹고 하라길래 그러려했어근데 내가 어제 일베간글 덧글좀 살펴보느라 깜빡 잊은거야그래서 생각나자마자 바로 달려고 국기함꺼내서 달려고했는데어머니가"다른집도 안달았는데 왜 우리집만 달아야하냐 그냥 달지말지…
ㅇ우리 어머니는 42세이시고 시청 공무원이시다. 대학교육도 받은 어디가도 꿇리지않는 어머니가. 얼마전 닥터큐라는 듣보잡 쇼핑백을 들고와서 봣는데 샴푸 바디클렌저 비누 로션 별게 다 잇더라. 난 그냥 백화점가서 사 오신건지 알앗는데 쇼핑백 안에 잇는 팜플릿 보고 이게 백화점물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앗다. 먼 스웨덴에서 개발한 세계적 운운하는데 씨발 검색해보니까 다단계다. 가격도 샴푸하나에 7만원 로션 8만원 애미출타가격이다. 엄마한테 진지하게 말씀드렷는데 다단계든 머든 물건이 좋아서 산거니까 관심끄란다. 미치겟다. 다단계가 ㄹ합법이라…
어머니께서 대게이들 마냥 "서연고 미만 잡"이러셔서 서러웠던 썰이다.수능 운지해서, 시발 말이 운지지 내실력 그대로 나와서 그냥 나온대로 대학 갔는데그동안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와서 어머니 눈이 너무 높아진거야.3월달에 돈 모은걸로 통기타를 사서 내 자취방에 숨겨놓았는데어떻게 그걸 알고 전화를 하심그러고는 전화로 "이새끼가 그딴데 가서 뭐해먹고 살려고 공부안하고 기타나 칠려고 하냐"이러시더라아 진짜 타지에서 그것도 어머니한테 저런소리 들으니까 존나 서럽고 빡돌고 그럼이때 학교 때려치고 재수를 했어…
난 부모님이랑 정치얘기 자주한다 코드도 맞고 내가 많이 배움 ㅇㅇ얘기하다가 일베얘기하면서 전라도 사람얘기하니까 옜날에 있었던 일을 말해주시더라옛날 초딩때 교회를 다녔는데 거기 광주유공자 한명있었어 유공자증 자랑하는거 기억나더라근데 이 사람이 배상금으로 수억 받았는데 도박이랑 술로 홀라당 날려먹었음 ㅋㅋ그리고 이 사람 부인이 우리 집에서 돈을 짜잘하게 많이 빌려감백만원 40만원 ... 그리고 하나도 안갚음 ㅋㅋㅋ어린 기억에도 그집은 뭔지 콩가루분위기가 나던데 역시 명불허전그리고 최근일인데 어머니가 교회에서 좀 꺼림직한 사람이 있는데 …
오늘 어머니 생신이셔서 몽블랑 만년필 사드렸다. "이런 비싼걸 내가 써도 되나?" 라면서 진심으로 어쩔줄 몰라 하시던데내가 잘 써지는지 한번 써보라고 하니까 바로 제일 먼저 내 이름부터 적으심...그리고 2번,3번....계속 적으시더라,,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 나오는거 간신히 참고저 낳아주신것 만 해도 정말 감사하다고 원하는거 있으면 뭐든지 말하라고 했음. 그리고 화장실 들어가서 변기에 앉아서 찔찔 울었다게이들아 부모님에게 잘 해드려라
십 몇 년 전 나 중3인가? 고1때 쯤인데 설날에 큰 집 가기전 갑자기 형이 나한테 '큰어머니가 xx한테 불쾌하게 대할거다' xx가 누구냐면 사골전라도출신 작은어머니 아들인데 추석때 엄청난 사건이 있었어. 나는 추석때 아파서 큰집을 못갔는데 그때 형이 있었던 사건을 말해주었지 . 그 사건이란 추석때 우리친척들 말고 큰 어머니의 친 여동생이 왔는데 그 분은 장애를 가진 딸이 하나있었지 아마 초1~2 정도의 어린 여자아이였어 컴퓨터가 다른 2 층 작은 방에 1대 있는데 xx가 컴퓨터를 하고 장애를 가진 여자아이도 같이 있었나봐 그런…
일베에 이런 글이 올라왔더라.◈ "장애아라서, 미혼모라서 키울수가 없어요"...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이들 이게 단지 특수한 경우일까?이게 요즘 어리고 철 안든 어머니들만 그럴까?전혀 그렇지 않다.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것을 위대하다고들 하잖아.그런데 나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피식 하고 비웃음이 난다.왜냐하면 난 어린 시절에 어머니에게 버림 받았거든,그렇다고 내가 팔다리 장애도 아니고 외모도 괜찮고 공부도 중위권은 했었다.사고친다거나 그런 애도 아니라 그냥 착한애다.그런데도 상황이야 어떻든 결국 나를 버리고 도망가…
격렬함이 묻어나오盧??ㅎㅎ 재밌었쪙
울 엄마는 '반기문'un사무총장이 들어가야한댄다ㅋㅋ아! 울 엄마 멍청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