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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부- 극치에 오른 향연(饗宴) - 1대장 … !이야기를 계속 할게 … ! - 저어… 엄마… ! 나 말이야… 엄마 꺼… 있잖아… ?? 거기 말이야… 응… ? 지금처럼 서 있을 때… 그 아래 말이야… 거기 좀 보여 주지 않을 래… ? -- 응… ? 무슨 말… ? 거기라니… ? 거기가 어딘데… ? 응… ? -- 으-응… ! 거 거기 말이야… ! 엄마 꺼… 거기 말이야… ! 거기가 거기지... 뭘… ? -- 아이… 얘는… ? … ?? 아니… ?? 그러면… ?? 내 여기 아래를 말이야… ?? 여 여기를 보여 달라구… ?? … !!?? …
와아... !!!된다... 돼... !!! 다른 방법을 쓰지 않고 그냥 직접 소-라 싸이트로 들어갈수가 있어... 그러면 그렇지...31 부- 16 년만의 환향(還鄕)- 3대장... !!밤도 없고 낮도 없고 또 빛 도 없는... !!?? 오로지 어둠과 공포만 있어서 감각과 본능으로만 살아가고 있는 엄마와 나에게 정상적인 사고(思考)와 인륜도덕(人倫道德)을 기대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 설정된 규범(規範)인 것 같았어.나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엄마 자신은 또 어떤가… ? 그러한 비정상적인 환경 속에서 자그만치 수십 일 이상을 버티며 살…
대장 ... !! 내일 다른지역을 거쳐서 모레쯤 국내에 들어갑니다.그동안 몇몇 대장들이 가르쳐주신 우회 방법을 메모해가지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 방법들을 써보아서... 국내에서 다시 만날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내년 5 월경에나 다시 이곳에 오게 될테니까... 그때에나 뵙겠습니다.워낙에 컴-맹이라나서... 미안합니다. 또 이번에는 원고를 가지고 오질 않아서 급하게 쓰느라고.... 다소 내용이 불충분 한것 같습니다.최소한 그 암굴속에서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장면까지 써 보려고 했지만... 그리고 국…
대장... !!나 자꾸만 눈물이 나려고해... 이렇게 내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좋은 대장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까... !!그리고 3 일 만 있으면 다시 귀국해야 하니까... !! 대장들이 가르쳐주신대로 국내에 들어가서도 접속이 되어야 할텐데... !!!당초에 작성했던 원고가 없으니까 그 다음편을 올리기가 그리 쉽지는 않네...29 부 16년 만의 환향(還鄕)- 1대장 … !그로부터 몇 시간이 지난 후 … 밖에서는 놈들이 산 아래에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기색인지 갑자기 떠들썩했어.그날은 웬일인지 놈들은 유난히 시끄럽게 소란을 떨고…
안녕하십니까... ? - 내 어머니 - 를 집필하고있는 영암입니다.그동안 정통부의 필터링때문에 국내에서는 이 소-라싸이트에 전혀 접속을 할수가 없었습니다.며칠전에 일이 있어서 해외에 잠시 나올기회가 있어서 나왔다가 이 소-라 싸이트가 건재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쁜지... !?사실 저는 컴-맹이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컴-에 대해서는 서툴기때문에 정통부의 필터링에대해서 속수 무책이었었습니다. 이번에 접속해서 보니까... 무언가 우회해서 들어오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부탁하건데 그 방법을 좀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이와…
27- 부 어둠의 세상- 1대장 …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몰라.먼동이 터 오고 있었어.초저녁부터 암자 안은 아까「삼식이」가 말한 것처럼 암자 안에 있던 사람들이 전투를 하기 위해서 많이 들 떠났는지 조용하기만 했어.그리고 다음날 다시 해가 지고 밤이 깊어가자 또 다른 부대 원 들이 돌아온 모양이야.온통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요란하게 고함소리 점호소리 또 누군가가 심한 고문이라도 당하는지 비명소리 등등 시끄럽기만 했어. 우리들이 숨은 장소가 비록 그들의 눈에 띄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바위와 흙벽 하나만을 사이에 두고 지척이기때…
26- 부 최후(最後)의 만찬(晩餐)- 2나는 슬그머니 부아가 나서 눈을 더욱 크게 부릅뜨고 노려보고 있는 거지. 그러나 엄마는 형식적인 말로 나에게 주의를 주고는… !!?? 계속해서 그들이 하고 있던 행동에 빨려들어 가고 있었어.마치 ( 네가 보고 있으리라는 사실은 이미 각오했었던 일이니까 … ! ) 라는 듯이… !!이번에는 엉거주춤 일어서더니... 하체를 천천히 밑으로 내리면서 바로 밑에서 위를 향해 바짝 독이 오른채 솟구치며 머리를 들고 있는 놈의 귀두첨단(龜頭尖端)을 손으로 잡으시고… 자신의 엉덩이를 내려 밀듯이 앉으며 다가…
25-부 최후의 만찬(晩餐)- 1대장 … !그 다음다음 날 그러니까 이틀이 지난날 오후에「삼식이」가 또 들어왔어.갑자기 밖에서부터 나뭇단이 사사 삭- !! 하는 소리가나며 옆으로 치워지면서 웬 사람이 머리를 불쑥 드려 밀며 굴 안으로 소리도 없이 기어 들어오는 거였어.우리는 기절초풍하도록 놀래버린 거지. 그 사람이「삼식이」란 사실을 알고 나서 세상에 그때처럼 그가 반가웠던 적도 없었어.나는 내 아빠가 우리들을 구하러 이곳에 나타나기라도 한 것처럼 반갑게 느껴져서 와락 하고 놈의 품에 안겨 들 정도였어.아무리 그래도 나는 역시 어렸었…
23-부 작은 악마- 3- … !? -돌아누운 내 눈에 처음으로 보이는 것은… !?바로 코앞에 있는 놈의 커다란 놈의 발이었어... !? 엎디어 있느라고 방바닥에다 발가락 열개들을 모로 세우고 발뒤꿈치를 위로 새우고 있는 모습 이었어… !!그리고 유난히 커다란 발바닥이 보이는 것이고... 그 뒤로… 어둠속이지만 분명히 하얀 엄마의 엉덩이가 방바닥에 깔린 채 두 다리를 양 옆으로 활짝 벌려서 들어 올리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 거야…그리고 바로 그 벌어진 엄마의 두 다리 가운데에 놈의 커다랗고 굵은 다리통들이 장딴지를 위로 향하게 한 채…
22-부 작은 악마- 2대장… !!그날 밤과 그 다음날 밤에도 엄마는 그 인민군 놈에게 불려가지 않으셨어. 무슨 심각한 일이 벌어졌는지…? 전투상황이 그들에게 안 좋게 기울고 있는지… ? 사령부(司令部)가 있는 방 쪽은 보초병들로 삥 둘러싸여있었어. 그러나 나는 그저 엄마가 밖에 안 나가고 나와 함께 방안에 있는 것만이 좋을 뿐인 거야.한 이틀간 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가 있었어.그날도 나는 엄마의 손을 다정하게 잡고 잠을 청하고 있었지.구멍 난 창호지 문틈으로 저 멀리밤하늘에서 빛나는 별빛을 세다가 잠이 들었던 거야.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