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페이지 열람 중
29. 마지막 축제"미안해....미안해 아름아. 가지마....제발 가지마 아름아. 아름아, 아름아....""아름아!"벌떡 일어난 창석의 등은 축축히 젖어 있었다."헉-. 헉-."거친 숨을 몰아쉬며 주변을 둘러보는 창석의 눈에, 어김없이 그녀들이 들어왔다."하우~응~. 또 악몽을 꾸셨습니까? 주인님."기지개를 켜며 일으난 이슬이 창석의 등에 난 땀을 "할짝-" "할짝-" 핥아 주며 위로해 주었다."요즘 저희들 때문에 기…
28. 해변의 낮과 밤다음날 아침, 창석과 그녀들은 평소보다 꽤나 많이 늦게 일어났다.어젯밤 클럽에서의 광란의 파티 때문인지, 오랜만의 여행에 피곤함 때문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분명한 건 그런 그들을 깨워주는 햇살만큼은 상쾌하기 그지 없다는 사실이었다."쪽-" 쪽-" "쪽-"일어나자 마자 자신의 전신에 키스를 해주며 문안 인사를 올리는 그녀들을 쓰다듬는 창석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후후-. 천박한 것들....."창석은 스스로도 자신이 얼마나 못났고, 찌질하…
27. 여행"정말이십니까, 주인님?"창석의 말에 그녀들은 뛸 듯이 기뻐했다.방학 이후, 아니 창석과 관계를 맺게 된 이후로 늘 집과 학교에서만 답답하게 생활하던 그녀들에게 여행이란 당연히 기대되고 즐거운 일이었다."후후-. 여름 방학인데 아무리 그래도 바다구경 한 번은 해줘야 하지 않겠어?"침대에 누운 창석은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그녀들을 번갈아 쓰다듬어주며 웃어보였다."아~. 주인님과의 여행이라니, 정말 기대된다~.""뭐부터 준비해야하지? 일단 주인님께서 좋아하실 옷부…
26. 혜린의 시험창석에게 길들여지기 시작하면서, 그녀들은 조금씩 이성적인 생각이나 현실적인 상황판단에 취약해지고 있었다.행동 하나하나를 창석의 뜻에 맞춰가면서, 그녀들의 삶의 기준 자체가 "주인님"이 되어가는 것이었다.방학이 된 이후로 창석에 대한 그녀들의 그런 의존도는 더욱 더 심해져 갔다.이걸 주인님이 좋아하실까?이렇게 하는게 주인님이 원하시는 걸까?이떻게 해야할지 주인님께 여쭤봐야겠지?하루 종일 창석과 생활하면서, 그녀들은 위와 같은 질문들만 해댈 뿐이었다.그녀들의 몸과 마음과 정신까지 모두 다 창석의 손아…
25. 이슬의 시험알몸으로 개목걸이를 찬 채 식탁 옆 바닥에 꿇어 엎드려, 창석이 남긴 밥과 반찬을 먹고 있는 그녀들의 모습은, 개밥을 먹는 암캐의 모습 그대로였다.학기 중에는 그래도 점심은 인간다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녀들이었지만, 방학을 한 이후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창석이 일부러 지저분하게 먹고 남긴 음식들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물론, 이제 더이상 그녀들은 그 밥이 죽도록 싫어서 이틀을 굶기도 했었던 과거의 그녀들이 아니었다."거봐~. 내가 이거 짜다고 했잖아.""그래, 좀 짜다. 야, 앞…
24. 소희의 시험뜨거움에 학교마저 쉬는 방학이 되었지만, 그녀들의 창석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식을 줄을 몰랐다."하웅~. 아흥~. 하우응~."창석의 사타구니에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요분질을 쳐대는 혜린의 모습을, 소희가 자세하게 캠코더로 찍고 있었다."츄르릅-" "츄룹-"감히 주인님의 입술을 외롭게 할 수 없다는 듯이, 아까부터 창석의 입술을 빨아대고 핥아대던 이슬의 입놀림은 갈수록 끈적해지고 있었다.방학이 된 이후 하루종일 창석과 지내게 된 그녀들은, 과거에 그녀들이었다면 상…
23. 행복한 그녀들의 사랑고백행복했다.따뜻하게 자신을 내려다보는 주인님의 그 눈빛과,바보같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슬쩍 닦아주는 주인님의 그 손길과,"오늘 밤 같이 자자."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사랑을 허락해 주시는 그 달콤한 목소리가,혜린은 행복하고 또 행복했다.이토록 편할 것을, 이토록 행복할 것을, 왜 그토록 거부하고 피했었는지 후회가 되는 혜린이었다."감사합니다. 주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인님."혜린은 화장실 바닥에 이마를 대며 머리를 조아렸다.그것은 그 어떤 겁박이나 명령에 의한 것이 아…
22. 혜린의 굴종소희와 이슬의 완전한 노예화를 이뤄낸 창석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과제는 혜린이었다.소희와 이슬에게 연달아 그렇게 당하면서도 그녀는 버텨내고 있었다."후후-. 이제 슬슬 혜린이 년도 끝을 봐야지. 크크크크."완벽한 창석의 노예로서의 섹스를 끝 마치고 일주일만 더 자유의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는 이슬의 말을 들은 창석은, 미리 계획해 두었던 작전을 개시하기로 했다."후후-. 주인님은 우리 암캐들을 골고루 사랑하거든~. 그러니까 앞으로는 이렇게 하자. 매일 밤 봉사에서 주인님의 은혜로운 정액을 받…
21. 죄와 벌, 그리고 복종"감사합니다. 주인님. 이 발정난 암캐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거기다 은혜까지 베풀어 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주인님."창석의 발 밑에 꿇어 엎드려, 감사를 올리는 소희의 어깨가 파르르 떨렸다.그 모진 채찍질을 당한 보지로 창석의 거물을 받아들일 생각을 하니, 소희는 앞이 캄캄했다.바로 며칠 전 자신이 혜린에게 했던 그대로, 지금 소희는 당하고 있었다.한치 앞을 못보는게 사람이라지만, 정말 소희는 자신이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호호호-. 아주 오늘 네년 보지…
20. 이슬의 반격"아훙~. 주인님~. 주인님께선 어쩜 그리 힘이 좋으십니까? 오늘 소희의 개보지가 몇 번을 갔는지 모른답니다. 주인님~"창석과 애정이 듬뿍 담긴 섹스를 마치고, 깔끔하게 자지설거지까지 끝낸 소희는, 그의 품에 앙큼하게 안겨 갖은 아양을 떨어대고 있었다."후후-. 우리 소희는 주인님이 그렇게 좋아~. 후후후."창석은 소희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기쁜 웃음을 터트렸다."아잉~. 주인님도 참~. 좋아하는 건 아니구.....사랑합니다. 주인님~."소희는 창석의 귀에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