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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 1장수요일.오늘 주임이가 오픈하는 날이다.그런데 부산에 수주 미팅이 있어 부산으로 가야 했다.설계팀을 미리 부산으로 보내고 공장일을 챙기고 부산으로 향했다.“주임아...”“응...자기...”“바쁘지?”“응..”“주임아....”“응”“정말 미안한데...오늘 못갈거 같어”“왜?”“부산에 수주미팅이 갑자기 잡혔어”“그랬어..”목소리에 풀이 죽었다.“가고 싶은데...”“그럼 가는길에 잠간 들리면 안돼?”“시간을 보고...”“응...정안되면 할 수 없지 뭐....”“시간되면...들려 볼게”“오면 좋겠는데....”“시간 되면...”정…
3부 - 6장 그 키스가 코로 입술로 내려왔다.주임이가 입술을 벌렸다.내혀를 받아 감았다.“아...음.....”가볍게 신음소리를 내었다.“자기... 키스는 달콤해...음....”누울때부터 주임이가 페니스를 주물러 페니스는 발기가 되어 있었다.“자기..또 하고 싶어?”“응...”“나야 좋지만....음...”우리는 키스하면서 서로 말을 주고 받았다.“자기..음...은지한테 쪽...얘기 했거든...”“쪼...옥...웁...무슨 얘기?”“다아...우....웁...”“다...아...뭐...쭈..우..웁..”“그냥...다아...음....”주임…
3부 - 5장호텔에서 나와 위쪽을 올라오니깐 화로갈비가 보였다.주임이가 친구한테 전화했다.자리를 잡고 잠시뒤에 주임이 친구인 은지씨가 나왔다.“기지배...”친구가 주임이한테 눈을 흘겼다.“히...앉어”“앉으세요”“태석씨 뭐가 그리 급했어요?”“허...허...허”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주문한 갈비가 나오고 소주도 곁들였다.“주임이 있잔아요...아침에 눈만 뜨면 하루종일 태석씨 뭐하나...태석씨 밥먹었나...왜 전화 없지...어디 갔나...입에 태석시 달고 살아요”“그래요...안보니 아나요?”내가 능청을 떨었다.그랬더니 “내가 녹음이라…
3부 - 4장 이리저리 찾아 헤매던 중 멀리서 간판을 다는 것이 보였다.어두운데 간판다는걸 보니...오픈일자가 얼마 안 남은 듯했다.맞은편에 차를 세우고 지켜봤다.몇 분을 지켜봤다.간판에 불이 환하게 들어왔다.‘어라....태주미술학원....’웃음이 나왔다.간판을 보고 짐작이 갔다.주임이와 그친구는 간판다는 분들에게 인사를 하는게 보였다.차문을 열고 곷바구니를 뒤로 잡고 들어가는 주임이를 불렀다.“주임아...”“어...자기야....”주임이가 놀란 듯 내게로 달려왔다.달려오면서 덥석 안았다.“왠일이니...왠일이야...”연신 좋아했다.“…
3부 - 3장신촌으로 오는 동안 은석이와 여친은 맛이 갔는지 내가 옆에 있는데도둘이 키스하기 바빴다.지혜는 오면서 눈을 감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신촌에 다와서 지혜를 깨웠다.술이 취하긴 취한 모양이었다.은석이도 취하고...난 좀 들 취했고...“지혜야 정신차려...집에 가야지...”“응...”신촌에 도착해 차를 찾아보니 그대로 있었다.우선 핸펀을 찾았다.자리 옆에 놓아 둔 모양이었다.핸펀을 여니 주임이한테 전화가 여러통 왔었다.미라보호텔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예약을 했다.은석이차 대리운전 하시는 분에게 미라보호텔 위치를 알려주고 은석…
* 많은 성원을 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더구나 참으로 쓰기 힘든 리플까지 달아주신 그정성에 더욱 감사드립니다.또한 20여분이 족지까지 날려 주셔서 몸둘바 모를 정도로 감사하며,벗님들 - 모든분들 - 강녕하시길 바랍니다.3부 - 1장주임이와 헤어진 그 날 오후 늦게 주임이한테서 전화가 왔었다.자기 아버지하고 학원 할 곳을 알아보겠다고...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다....몇 번의 안부 전화가 왔었다.서로의 안타까움을 전했고. 애틋함의 전화 키스도 나누었다....그리고 오늘은 토요일...9월 말로 접어들어 날씨도 선선해…
2부 - 7장목이 말랐다.소변도 마렵고...눈을 뜨니 주임이가 잘때처럼 내곁에서 새근거리고 있었다.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주고 살포시 일어나 거실 화장실로 갔다.방안 화장실을 이용하면 주임이가 깰거 같았다.소변을 보고 가글하고 나서 물한잔을 들이켰다.생수한잔을 들고 침대로 왔다.어깨와 미끈한 다리하나가 홑이불 밖으로 드러난채로 쌔근거리며 주임이가 세상모르게 자고 있었다.시계를 봤다.5시 30분.좀 더 자야하는데..파자마를 입고 거실로 갔다.현관 밖에서 신문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운동가세요?”하는 소리가 들렸다.앞집 사람들이 운동가는 …
2부- 6장공장에 도착하고 평창 일을 다시 챙겼다.평창 현장에 전화를 해 그쪽 사장과 원만하게 협의를 했다.다시 공사를 하기로 하고 발주처에서 반 부담하기로 했다.5군데 현장을 점검하고 춘천으로 향했다.춘천으로 가면서 내내 주임이 하고 통화를 했다.알고보면 유치한 말들이지만 우리에겐 참으로 사랑스런 말들이었다.주임이는 항상 이런다.“밥 꼭 챙겨 먹어”라고..그말이 참으로 고맙게 여겨졌다.가평을 지나 춘천 다 왔을 무렵에 P자로 시작되는 식품업체가 있다.여기서 오늘 생즙 내는 기계 발주가 있다.여러 업체가 대들었으나 우리 회사의 신용…
2부 - 5장뭔가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눈을 떴다.주임이가 없었다.거실로 나갔다.내 트렁크팬티에 머슬티를 입은 주임이가 아침 준비를 하고 있었다.“자기 일어났어?”하며 다가와 볼에 키스를 했다...주임이가...‘야...결혼하면 이렇게 되는구나...’“뭘해?”“냉장고에 있는거로 국끓여”“미역국?”“응. 좋아해?”“그럼”“자기 씻구와”욕실로 갔다.괜히 웃음이 나왔다.여자가 집안에 있어 온기가 돌고, 생기가 있어 좋았다.욕실 거울을 손으로 문지르고 내 모습을 보았다.가슴에 키스마크가 여러군데 나 있었다.애써 한번 문질러 보고 샤워를 했다…
2부 - 4장주임이를 옆에 누였다.담뱃불을 붙였다.한모금 깊게 빨았다.다시 한모금을 빨아 주임이 입안에 넣어주었다.“후....우.....”그리고나서 주임이에게 담배를 건넸다.주임이는 아무말없이 담배를 빨았다.“후......”나는 욕실로 가 수건에 물을 묻혀 가지고 주임이 한테로 왔다.“아.....이....내가 할게”“가만히 있어봐. 내가 할게”“히...힛....”주임이는 담뱃불을 끄면서 눈을 감으며 격렬한 섹스후의 feel을 다시한번 느끼듯닦아주는 내게 몸을 맡겼다.“자기””“응”“너무 좋지?”“뭐가?”“지금 우리 말야...”난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