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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의 손에 이끌려 영옥과 준섭이 방에 들어서자 정혜는 영옥을 잡아 끌고는 침대에 앉혀서는 서서히 몸을 밀자 영옥이 침대에 눕고 있었다.아들인 준섭을 쳐다보며 정혜는 영옥의 다리를 좌우로 벌리자 힘이 들어갔던 영옥의 다리가 옆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아들…그렇게 서있지 말고…이리로 와…”정혜는 손을 뻗어 준섭에게 내밀고 있었고 준섭이 손을 잡자 잡아 당기고 있었다.준섭을 영옥의 다리 사이에 앉히면서 정혜는 영옥의 보지에 손을 갖다 대고 있었다.정혜의 손에 영옥이 몸을 떨고 있었다.“ 참 같은 여잔데…여긴 이렇게 다르네….그렇지 아들…
영옥이 벌러 덩 침대에 눕자 기철이 개구리가 튀어 오르듯 튀어서는 영옥의 무릎위로 앉고 있었고 짜증 섞인 말투로 영옥이 쏘아 붙이고 있었다.“ 무겁단 말이야 …그리고 내가 잘 때는 건들지 말랬지….”“ 아직 안 자자나…그리고..내가 뭔 한다고 했어 괜히 그래 피”“ 근데 왜 올라 왔는데?”영옥이 반쯤 상체를 들어서는 기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간만에 엄마 다리나 주물러 줄려고 그랬지….헤헤헤”“ 호호호 맘에도 없는 소리하지 마시고 언릉 내려가시기나 하세요?”영옥이 입을 손으로 가리며 웃고 있었다.“ 헤헤헤 진짜라니까 속고만 항상 살…
준섭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주병을 든 기철이 빈병인 것을 보자 카운터를 향해 소주를 시키고 있었다소주가 오는 동안 성규는 그 뒷이야기를 해달라고 성화를 부르고 있었다.“ 뭐야 내이야기 들으려고 오늘 모인 거야?.....”“ 뭐 그거니 그냥 겸사 겸사하다 보니까 그런 거지…우리는 뭐! 이야기 안 했냐…”기철이 퉁명스럽게 받아 치고 있었다.세사람의 상에 다시 소주가 놓여지고 있었고 성규는 재빨리 병을 들어 뒤집어 팔꿈치로 병의 밑둥을 가격하고는 준섭의 잔을 채워 주고 있었다.“ 그렇게 하면 맛있냐?”“ 뭐 그냥 습관이지 뭐 괜히 트집이야…
준섭은 자신 앞에 놓여진 술병을 들어 잔에 채우고는 단숨에 입안에 털어 놓고 있었다.“ 니들도 알다 시피 우리 엄마가 한성깔 하잖아…뭐 하는 일도 그렇고 …”“ ……….”“ 난 그날 일만 생각하면….으그”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생각하는지 준섭은 치를 떨고 있었다.“ 뭐 하긴 내 잘못이 크긴 하지만…..난 그날 세상 하직하는 줄 알았다니까…”“ 왜? 니엄마한테 맞았구나?”“ 맞마?.....그건 맞는게 아니라 고문이었어..왜 사극에 보면 죽도록 패는거….그날 저녁에 집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번개가 내리는데,,,어디서 준비를 했는지 …
다리를 모아 무릎에 턱을 괴고는 기철은 영옥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럼 엄마 개들도 우리와 같이 지금도 그럴까?”“ ……..”“ 그 집들도 그랬다는 걸 엄마는 어떻게 알았는데?”“ ……….”영옥은 순간 대답을 하지 않고 잠시 생각을 해보고 있었다‘ 진짜 그 집들도 우리와 같을까…..’‘ 내가 어떻게 알았지…..’‘ 나도 이 짓에 대해 말은 안 했는데….’영옥이 골몰하게 생각을 하는 동안 기철이 엉금엉금 기어 영옥의 다리 사이에 앉고 있었다.영옥의 무릎을 벌리며 기철이 다리 사이로 앉자 영옥은 스스럼 없이 양다리를 들어 쇼파에 …
어둠을 틈타 기철은 최대한대로 발소리를 죽여가며 거실을 가로 질러 가고 있었다.평소에는 자신의 방에서 안방까지의 거리가 가깝다고 생각을 했지만 유난히 오늘따라 그 길이가 길다고 느껴지고 있었고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발걸음을 옮기며 기철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내고 있었다.오른손에 한 것 힘이 들어간 상태로 안방의 문고리를 잡는 기철은 누가 들을 새라 조심스럽게 문고리를 돌리고 있었고 어두운 공간이 나타나고 있었다.어렴풋이 침대 위에 사람의 형체를 확인하는 기철은 조심스럽게 방안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엄..마...…
철없는 부부(근친 시리즈 셋)저희는 지금 누가 뭐라고 하여도 완전한 부부입니다.다만 누구에게도 말을 못 할 사연이 있다면 부모님 몰래 도망을 나와 살고 또 혼인신고를 못 한다는 것뿐이랍니다.지금도 저는 제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지만 그 호칭은 어려서부터 변하지 않았습니다.4살 차이가 나는 우리 오빠는 정말로 자상한 오빠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자상한 오빠임은 누구에게도 자랑스럽게 자랑을 할 정도로 고맙고 따사로우며 변함없는 사랑을 저에게 듬뿍 안겨주는 그런 오빠입니다.전 여려서부터 오빠를 무척 따랐습니다.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 하였으며…
철없는 부부저희는 지금 누가 뭐라고 하여도 완전한 부부입니다.다만 누구에게도 말을 못 할 사연이 있다면 부모님 몰래 도망을 나와 살고 또 혼인신고를 못 한다는 것뿐이랍니다.지금도 저는 제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지만 그 호칭은 어려서부터 변하지 않았습니다.4살 차이가 나는 우리 오빠는 정말로 자상한 오빠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자상한 오빠임은 누구에게도 자랑스럽게자랑을 할 정도로 고맙고 따사로우며 변함없는 사랑을 저에게 듬뿍 안겨주는 그런 오빠입니다.전 여려서부터 오빠를 무척 따랐습니다.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 하였으며 더더구나 좋았던 것…
철없는 부부(근친 시리즈 셋)철없는 부부(근친 시리즈 셋) 저희는 지금 누가 뭐라고 하여도 완전한 부부입니다. 다만 누구에게도 말을 못 할 사연이 있다면 부모님 몰래 도망을 나와 살고 또 혼인신고를 못 한다는 것뿐이랍니다. 지금도 저는 제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지만 그 호칭은 어려서부터 변하지 않았습니다. 4살 차이가 나는 우리 오빠는 정말로 자상한 오빠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자상한 오빠임은 누구에게도 자랑스럽게 자랑을 할 정도로 고맙고 따사로우며 변함없는 사랑을 저에게 듬뿍 안겨주는 그런 오빠입니다. 전 여려서부터…
철없는 불장난초등학교 6학년인 염재혁은 오늘도 같은 반이면서 옆집에 사는 여자 친구들인 이한솔과 윤희선의 등살에 못이겨 학교에서 오자마자 한솔이네 집으로 갔다.특히 어려서 부터 같은 동네에 사는 한솔이와 희선이는 재혁이의 이야기라면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좋아했다. 두 여자애는 경쟁적으로 재혁이를 좋아하는 것이었다.학교가 끝나면 한솔이네 집에 모여 숙제도 하고 소꿉놀이도 하곤 했다. 한솔이는 유치원 때부터 이담에 크면 재혁이와 결혼을 한다고 엄마에게 자랑하곤 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 부터 재혁이는 여자애들과 노는 것이 창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