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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부 설지연편제 01 장 악 마설지연...이화여대 2학년에 재학중이다.공부는 어쩌다 B뿔을 한두개 받을 정도로 항상 상위권에서 맴돌았다.170에 55로 조금은 통통했지만,미끈하고 길었던 다리는 내가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기도 했다.얼굴은 어딜가도 이쁘다는 소리를 좀 듣는 편이었다.덕분에 날 따라와 말을거는 남자들이 하루에 한두명은 있을 정도였다.하지만 아직까지 정식으로 사귀는 남자친구는 없다.우리집은 부유한 편이었다.덕분에 난 어려움이라고는 모르고 곱게만 자랄 수 있었다.하지만,그런 부를 축척하기까지 아빠와 엄마는 무척이나 고…
제 12 장 외나무 다리새엄마의 승낙하에 한 섹스 이후,새엄마와 난 좀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이 됐다.이제 새엄마에게는 친구들에게 조차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들을,모두 말할 수 있을 정도까지 가까워졌다.새엄마 역시 날 믿고 자신의 모든 비밀들을 하나둘 풀어놓곤 했다.그러던 어느날...새엄마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난 그동안 엄마와 있었던 않좋은 기억들을 모두 새엄마에게 털어놓았다.엄마의 마약 복용...그리고 최씨와의 섹스...그리고 복수를 위해 찾아갔던 보험설계사의 일까지...하지만 차마 친엄마와 있었던 두 번의 섹스에 대해서는 …
제 11 장 시 작꿈같은 시간이었다.자고 일어나면 모든 것이 꿈일 것 같은 기분...난 잠들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지만,천근만근으로 무거운 눈꺼풀을 계속해서 들고 있을 수가 없었다.꿈속에서 조차 새엄마와 섹스하는 꿈을 꾸었다.나체의 모습으로 앞치마만 두른 새엄마가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을때,뒤에서 새엄마를 엎드리게 하고는 발기한 내 자지를 새엄마의 보지속으로 넣고 있었다.난 미친듯이 새엄마의 보지를 쑤셨고,새엄마의 보지는 실제처럼 내 자지를 꽉꽉 조여왔다.새엄마의 보지 속에 사정을 하는 순간 난 꿈에서 깨어났고,몽정으로 팬티…
제 10 장 천 국일초...일초가 마치 슬로우로 움직이는 듯 했다.게임을 해도...야동을 봐도...시간이 더디게 가는건 마찮가지였다.난 어제 새엄마가 했던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말들을 상기해 봤다....“그래서 말인데...앞으로 종석이가 나쁜길로 빠지지 않길 방지하는 차원에서,종석이가 원한다면,섹스까지는 힘들어도 자위할 때 도와주고 싶은데...종석이는 어때?...”“네...네?...머...뭐라구요?...”“나도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야...이러면 않된다는 것도 알고...하지만 지금 종석이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야…
제 09 장 그녀의 과거지금 난 내가 14년간을 살아온 집의 안방 문 앞에 서 있다.문득 내가 어떻게 해서 내 방에서 나와 이곳까지 와 있는 것인지 과정이 기억나질 않았다.하지만 지금 그건 중요하지 않다.다만 지금 보고 있는 안방문이 너무나도 생소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마치 남에 집 방문 앞에 서 있는 느낌이다.이 문을 열면 언제나 그랬듯이 엄마와 아빠가 있어야 할 방...하지만 이 문 너머에는 엄마도, 아빠도 아닌...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여자가 침대에 누워 있을 것이다.좀 전 까지만 해도 내가 이성의 대상으로 느끼고 있었던 여자…
제 08 장 설지연설지연...30대 중반의 나이...170의 키에 서구적인 몸매...얼굴은 샤프하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을 연상케 하지만,살짝 올라간 눈꼬리와 빨간 입술을 보고 있자면,보는 남자들로 하여금 정신이 혼미해 질 정도로 섹시한 마스크의 소유자...그녀는 거의 매일 집에 찾아왔다.거기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좀 오바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게 잘 대해 줬다.‘이렇게까지 않해도 별로 반대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왜...이렇게까지...내게 신경을 쓰지?...’솔직히 그녀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랬지만,그녀에게 경계심 따위는 없었다…
제 07 장 이별 그리고 만남...‘인간이 느낄 수 있는 분노의 한계가 있을까?...’난 있다고 생각한다.물론 사람마다 그 차이는 좀 있을지 몰라도,분노의 한계는 있다.그날 새벽 난 그 한계를 넘어봤다.‘무아지경...’아무런 기억도 없었다.분노도...슬픔도...어떤 생각도...아침 햇살이 침대에 앉아있는 나에게 쏟아지기 시작하자,눈이 부신 아침햇살에 정신이 돌아오면서 내 코에는 진한 피 비릿내가 진동하고 있었다.그 피 냄세와 함께 다리쪽에 통증이 일순간에 전해지고 있었다.고개를 아래로 내리자,내 손에 쥐어진 볼펜이 허벅지를 찌르고 …
제 06 장 분 노지금 내 눈 앞에는 중년부인의 무르익을 대로 익은 촉촉한 보지가,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듯 오물오물 거리고 있었다.처음 엄마와 섹스를 할 때와는 달랐다.그때처럼 흥분해 있기는 마찮가지지만,내 앞에 누워있는 여인이 누군지,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정신은 또렸했다.난 잔뜩 발기된 자지를 떨리는 손으로 잡고 엄마의 보지 속으로 가져갔다.내 귀두에 촉촉할 질이 닿자,마치 감전이라도 된 듯 찌릿한 느낌이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처음에는 잘 들어가지 않던 자지가,몇 번 비비자,보짓물이 자지에 묻으면서 천천히 보지 속으로 모…
제 05 장 두갈래 길지금 내 눈에는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그리고 살고 있는 우리집이 보이고 있었다.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던 집이 아닌것처럼 생소하게 느껴지고 있었다.거기다가 지금 저 집에 엄마 혼자있다고 생각하니,왠지모르게 가슴이 심하게 요동치면서 전율이 몸에 일었다.집에 들어가기전 난 도청기로 집안의 동태를 살폈다.“팀장님...이제와서 이러시면 어떻해요...”“.....”“아니 그럼 날보고 직접 그사람들을 만나라는 말씀이세요?...”“.....”“그러지 말고 팀장님이 한번더 얘기해 주세요...솔직히 그런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제 04 장 엄마에서 여자로...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엄마의 자위를 문밖에서 훔쳐보던 그 시간...타임머신이 있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 모든 일들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고 싶다.나에게 몇 일 동안 일어난 일련의 일들은 내 가치관을 흔들고,지금의 삐뚤어진 내가 되어가는 시발점이 되었다.꿈이 아닌 현실에서 이미 모든 일들은 엎어진 물과도 같았다.더 이상 최씨가 엄마와 섹스하는 걸 막을 힘이 내게는 없었다.아니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하는게 옳을 것이다.난 지금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엄마가 스스로 최씨 아저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