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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설은 일부 사실과 일부 가상의 내용을 섞어서 쓴 글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친구 엄마 걸레 만들기...등장인물주인공: 권 민식(16세 중학교 3학년)학교친구: 수철(민식과 같은 학교 같은반)친구엄마: 정희(수철의 엄마이고 올해 나이 42세)숙자: 정희의 고향 선배언니미정이 아빠: 준석(개인사업가 이며 올해 나이 52세)정기: 민식의 동네 선배로 19세잠깐식 등장하는 인물은 소개 없음.민식은 올해 16세로 중학교 3학년 이다.민식의 부모는 민식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던해에 교통사고로 두분다 돌아가시고 지금은 외가쪽인 할머니와 할…
며칠이 지난 어느날...민식은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에 학교를 향했다.민식: 아 씨팔 죽겠네..할머니가 저렇게 까지 부탁하는데 안갈수도 없고 선생년 지랄 할건데민식이 학교에 등교한것은 10일만이다..1교시 수업이 시작하기 직전에 교실로 들어섰다.같은반 친구들에게 민식은 두려움의 대상이였다. 그렇다고 민식이 이유없이 괴롭히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텅치와 말투 행동 모든것이 달랐다..1교시가 시작되었다. 1교시는 민식의 담임인 수정이 담당하고 있는 과목인 수학이였다.수정: 권민식 너 도데체 학교를 다니자고 하는거야 말자는 거야!너 한번만 …
그렇게 또 며칠이 흘렀다...정희는 요 며칠동안 손에서 휴대폰을 놓치 못하고 있다.이발소,공원화장실로 이어지는 살아오면서 상상조차 못했던 일들이 최근들어 벌어졌기 때문이다.수철: 엄마 요즘 무슨걱정 있어?정희: 아니..왜수철: 아니 그냥 계속 멍하니 그러고 있고 휴대폰만 뚜러져라 처다 보고 있어서정희: 아냐 아무일 없어 어서 밥먹고 학교 가야지수철: ......정희는 수철이 학교가기전 밥을 먹이기 위해 식탁에 반찬을 놓고 있었다.수철: 엄마 왜 지난번에 우리반에 꼴통애 있다고 했잔아정희: 아..그 왜 할머니,할아버지랑 산다는 애수철…
* 상편“뭐해?”“나? 그냥 집에 있어.”“나와. 맥주 한잔 하자.”무슨 일이 생기면 오밤중에라도 부담 없이 불러내서 하소연을 할 수 있는 친구. 내게 있어 유미는 그런 친구였다. 나에게 친구가 썩 많은 편도 아니었지만, 그 얼마 안 되는 친구들 중에서 유미는 단연코 나와 역사가 가장 오래된 친구였다.우리 엄마와 유미네 엄마가 서로 절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함께 놀며 자랐다. 엄마들의 말에 따르면 심지어 걸음마 연습까지 같이 했다나? 그렇게 시작된 우정은 유치원과 초, 중, 고교를 지나서 대학에 입학하고…
* 중편“이…… 미친 놈……”“뭐해? 빨리 벗어.”“꼭 이렇게까지 해야겠어?”식어가는 치킨은 안중에도 없었다. 나는 유미에게 얼른 옷을 벗으라며 재촉했다. 장난기를 띄고는 있었지만 나는 내심 진지했고, 유미도 내 그런 독촉에 난감해하고 있었다.“자…… 됐지?”나더러 고개를 돌리고 있으라고 하더니, 유미는 뭔가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었다. 갈아입는 모습을 대놓고 쳐다보고 싶었지만 잠시 후에 있을 즐거움을 상상하며 간신히 참았다. 하지만 잠시 후에 그녀가 내게 보인 모습은 지극히 실망스러웠다.“야, 그게 뭐야? 장난해?”“그럼 뭘 얼마나…
* 하편“나가.”“유미야.”“나 이제 너 안 볼 거야.”“…….”다음날 아침 일어났을 때, 유미는 나에게서 등을 돌린 채 누워있었다. 옷을 입을 기력도 없었는지 알몸의 등을 나에게 내보인 채로 그녀는 한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그러다 내가 눈을 떴음을 어느 순간 느꼈나보다.“야, 어제는 내가……”“아무 말도 하지 마!”“…….”그녀의 노트북 속에 숨겨져 있던 비밀을 내가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 또 그걸 알았다 해도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인 그녀에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생각을 했는지…… 뭐 그런 것들에 대해 변명할 수 있는 기회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