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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여자호프집 여자1. 호프집 여자 <1>요즘 들어 난 잘 마시지 않던 호프를 자주 마시고 있다.오늘도 변함없이 내 집 아파트 단지 앞의 호프집에 또 발걸음이 옮겨졌다.막 6시가 넘고 있었다.완전 주정뱅이인 술꾼처럼 난 혼자 이른 시간에 호프집에 조심스레 들어섰다.보통 소주를 마시고 2차로 들르는 곳이지만 난 엊그제부터 1차로 호프집을 찾고 있다.“어서 오세요. 또 오셨군요.”( 또 오셨다? 아니 무슨 손님한테 인사법이 그래? 또 오면 안 되나? )난 분위기 있는 척 목소리를 깔고 인사를 받았다.“네 시원한 호프 한잔…
쌍쌍파티쌍쌍파티쌍쌍 파티-1부-한참 바쁘던 시간이 좀 지나고 머리두 쉴 겸 인터넷 뉴스를 여기저기찍어보고 있었다.오후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다른 직원들도 한가해 보였다.메신저를 찍어봤다.총무팀에 근무하는 고등학교 후배인 한대리가 보인다.한대리가 먼저 아는체를 한다."선배님 오늘 바빴나봐여 이제서야 보이게 ㅋㅋ"""야야..말마라.드럽게 바빳다."한기호 대리.. 입사 후에야 그 넘이 고등학교 후배란걸 알았다.31세. 아직 미혼이고 약혼자가 있다.내년에 결혼 할꺼래나..나랑은 7년 후배다.유일…
연금술사연금술사[Fantasy]연금술사-1처음 써보는 야설입니다. 판타지 풍의 야설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미흡한 글 솜씨이지만 많이 봐주십시오.^^;***************************************************************************************연금술사란 무엇인가?연금술사란, 여러가지 광물과 약재 등을 이용해 약을 만들어내는 마법사이다.본래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학문이었으나, 지금은 그 약으로 하여금 돈을 벌려는 자들이 익히는 계열의 마법이다.그러나 비 전투 계열인데다 …
세 여자와 두 남자제1부 윤명희이제 이렇게 사는 것도 질리기 시작했다.정말 꼴도 보기 싫은 아저씨들한테 몸 팔아서 먹고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우리 쌍둥이 자매가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잘 빠져 그렇게 쉽게 돈을 벌 수 있어서 부러워 하는 기집애들도 많지만 나도 정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 이거야.나는 쌍둥이 동생인 지희와 함께 돈 많은 어른들을 꼬셔서 한번의 섹스로 일주일 용돈 이상을 벌어들이는 고등학생이다.오늘 만나기로 한 아저씨는 그래도 30대 초반이라니 좀 다행인 것 같았다.그래서 지희 년이 …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부]"빨리... 이 씨박새끼야....""아..좀 가만 있어봐라........""야이.. 씨발... 쟤네들 가잖아.. 이 미친새끼야...""아..좀 기다리라니까... 걱정하지마...새끼는...."[동현]이 녀석과 지금 반반한 기집년들 뒷꽁무니를 ?고 있다.어둠속 황홀한 불빛들이 휘청거리는 먹자골목에서..즉석 헌팅을 하려 하는 중이다.방금전..닭갈비집에서 몇번 눈이 마주쳤던 기집년들이다.이년들이 계산을 하고 나가자.. 기다렸다는 듯이 …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0부]다음날... 장례식장에서 일어났다.술을 많이 마셨다.연희가 죽었다니.... 씨발.....믿겨지지 않는다..아직도...[서기현....] 그 개자식 면상을 보고 싶었지만..이자식은 나타나지 않는다.[연희]부모님들과 형제들의... 수척한 모습밖으로 나왔다.[지윤]이와의 약속..어차피 지켜지지 못할 약속이다.그걸 느꼈는지 오늘 하루종일 내 옆에 붙어만 있다가 이제서야 잠들어 있는 틈을 타서장례식장을 빠져나온 것이다.택시를 탔다.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안주머니에서 망치를 하나 끄집어 냈다.불켜진 사채업자…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1부]달리는 승용차안..경부고속도로위를 올라 서울로 이동중이다."니들... 도대체 원하는게 뭐야?????....""김희준씨... 우리가 원하는건 한가지요.... 작은 사모님을 좀 접수해 달라는 겁니다..""뭐??......""원래 당신 여자 아니었습니까???... 훗...""도대체 무슨 소리야????....당신들 무슨 짓 하려고 하는거야???..""거 잠자코 있어 이새끼야... 도착하면 알게돼.....!!…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2부]여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내실의 온돌방 깨끗한 이불위에 옷을 벗어던지고 누워있었다.얼마만에 이런 편안한 곳에 누워보는건지.. 새삼 감회가 새롭다.훗.... 나쁘진 않군....늘씬하고 젊어보이는 기집애 하나가 온몸에 무언가를 잔뜩 발라가며 마사지를 시작한다.어디서 이런 맛사지 기술을 배웠는지.. 손끝이 매운게 4년간 쌩고생했던 모든 기억들이잊혀지듯... 소르르 잠이 쏟아질 정도이다.이 기집년이 슬쩍슬쩍 좃대가리를 만지듯 스친다.그리고는 입고 있던 홀복을 스르륵 벗는다.하얗고 탄력있는 피부....여지껏…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3부][지윤]이의 아파트..[N...O....B...L...E.......P....A...L..A..C..E..]"좃도.. 좋은 우리말 놔두고.. 왜들 이름이 다 영어인지...."목동 근처에서 비슷한 단어의 아파트를 찾느라 무척 고생고생을 해가며 찾고 있다.마침 출근길로 보이는 젊은 여자가 내 옆을 지난다."어이.. 아가씨....""네??...""길좀 물을께요.. 여기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거죠??"깡패새끼들에게 적힌 종이를 보여…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4부]저녁9시..깜깜한 공원..공원같지도 않은 곳..의자몇개와 불꺼진 분수대..초여름 더위에 밖에 나와 부채질하며 쇠주를 까는 있는 노인네들..지들끼리 뭐가 좋은지 히히낙낙하는 고삐리 기집년들...그들과 함께 자동차 경적소리 시끄러운 사당동사거리의 공원의벤취에 혼자 앉아 망치녀석을 기다리고 있다.역주변.. 망치녀석이 말한 공원이라면 분명 이곳을 말하는 걸꺼다.편의점에서 담배와 라이타를 샀다.중학생 시절.. 호기심에 동네 구멍가게에서 담배와 라이타를 샀던 기억이 새삼떠오른다.그날 이후로 담배와 라이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