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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5부]"오빠.. 오늘 어디서 자?...""후우......잘데있어..걱정마...""흐음......필요하면 얘기해.. 오빠랑은 옛 정이란게 있고...그래서 좀 돕고 싶은거 뿐이니까..""아냐.. 도움 따윈 필요없어.. 돈도 조금 있고..할일도 있으니까..""좋아.. 다음에 연락해...""........."[딸깍]...술이 확 깼다.이 기집애가 어떻게 내 연락처를 알았을까??나도 내 전화번호를 지금 모…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6부]고물상안 컨테이너 박스..컨테이너 박스 3개를 1층에 두칸, 2층에 한칸으로 쌓아 놓고..사무실겸 집처럼 생활하는 듯 하다.그 안에서 이 남루한 고수와 함께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마주 앉아 있다.아까의 그 무술의 정체...그리고 그 무술을 배울 수 있는건지..이 정체불명의 고수에게 여러가지를 캐묻고 있다."와 궂이 배울라고 카노???...""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 여자를 깡패새끼들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고 싶어서요...""훗..... 하하... …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7부][빡!!!...빡!!!!!빡!!!!!!빡!!!!!!!빡!!!!!!!.....빡!!!!!!!빡!!!!!]"흐윽....윽.....윽......억.......억............억........윽....""다음 새끼야....""이새끼야.... 내가... 니들... 똑바로... 근무.. 하라고 .... 했어... 안했어...."[..........빡!!!...빡!!!!!빡!!!!!!...빡!!!!!빡!!!!!!!......빡!!!!!!!빡!!!!!…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8부][지윤]이가 급하게 떨어지더니 주변을 살피며 눈물을 훔친다."오빠.. 사무실로 들어가.."두개를 연결시킨 컨테이너.. 한쪽은 사무실, 한쪽은 침실..그 후질구레한 [혜성자원]의 아지트로 [지윤]이와 함께 들어온다.[지윤]이가 이제서야 브라우스의 단추를 채운다.서랍에서 소독약과 연고, 붕대, 거즈가 들어있는 약품상자를 끄집어 낸다.[지윤]이가 내 상처를 살핀다.진한 눈썹.. 커다란 쌍커풀.. 오똑한 콧대윤기가 흐르는 단발머리..얘가 여길 도대체 왜 온건지..내마음을 왜이렇게 뒤집어…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19부]일주일이 지났다.손에는 상처가 많이 나고..손바닥에는 굳은살도 생겼다.발바닥은 땀때문에 물집까지 잡혀 개고생이다.어제는 깨진 유리조각이 폐지틈에 껴있는걸 모르고 나르다가손가락을 베기도 했다.요즘은 모르는 번호로 [지윤]이에게 전화가 자주 온다.아무래도 만에하나 문제가 생겼다면 불리해질 통화목록을 신경쓰는것 같다.[지윤]이....하지만 여전히 만나지는 못한다.어제는 잠들기 전 30분을 그렇게 전화통화를 했다.따로 돈을 만들어 줄테니 장사 자리를 알아보라고 한다.단호하게 싫다고 얘기했다.난 수박을 배…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21부]"바라바라....어깨를 내려야제 이렇게... 이게 어렵노??? ...""후읍....""그라고 5분동안 꼼짝말그래이...""아니...이게 무슨 기합받는것도 아니고..""자세교정 아이가?? 자세교정...!!...""아웁.........."한가한 오후.. 수박의 기본자세와 기본 동작을 연습중이다.태권도의 기본자세와 흡사하고 기본동작도 품세와 많이 비슷하다.태권도의 품세동작 하나하나가 일제시대때 찢…
그녀와의 게임한 잔, 두 잔 쑥쑥 들어간다.나는 가만히 앉아 있는 사이 선배들이 몇 번 왔다 갔다 하며 따라주는 술을 마시다 보니 어느새 내 주량인 소주2병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하지만 선배들과의 첫 자리라서 긴장한 탓일까,속이 조금 울렁거리긴 했지만 아직 필름이 끊길 정도로 정신이 없지는 않았다.그사이 밖에 나가서 토하거나, 선배들 몰래 빠져나갔거나, 너무 취해서 벌써 집으로 돌려보내진 사람들까지..이미 자리는 거의 막바지로 치달으며 정말 술을 잘 마시거나,이 분위기를 끝까지 즐기고 싶은 사람만 남아 있었다.그 사이 우리 테이블엔…
선생님,소원있어요.나는 예쁘게 웃는 승호를,승호의 뺨과 내 뺨이 맞닿게 승호 목을 끌어 안았다.내 얼굴이 빨갛게 뜨거워지고심장이 미친듯이 뛰는걸 느꼈다.또 승호가 피하지 않는다는것도 느꼈다.승호는 피하지도 않았지만, 나를 안아주지도 않았다.승호는 그냥 가만히 있더라.사실 내심...일단 충동적으로 끌어 안긴 했는데 이제 어떡해야 하나오만가지 생각이 충돌 했던것 같다.그 때승호의 다른 한손이 살며시 움직이며 허리 위로 올라 올려던 그 찰나에나는 승호를 품에서 떼어내며 애써 웃으며 말했다."이놈아. 아깐 화내서 미안했다.마음에 …
1부100대 1의 전설(傳說)때는 바야흐로 진달래가 활짝 피어나고 나비가 꽃을 찾아서 날아다니는 춘삼월(春三月) 호시절(好時節) 이었다.한양(漢陽)의 성산(成山) 기슭에 있는 고관(高官)의 대가(大家)집에 이제 막 소녀(少女) 티를 벗은 예쁜 처녀(處女)가 방문(房門)을 열고나오며 맑고 맑은 하늘을 쳐다보았다.처녀가 하늘을 쳐다보니 오늘 따라 구름 한 점이 없이 푸르고 높은데 그 하늘 아래로 저 멀리 들판을 가로 지르고넓은 한강(漢江)의 강물이 오늘도 변함이 없이 흘러가고 있었다.한강(漢江)은 한양(漢陽)의 ‘어머니의 강(母親河)’…
나의 애완동물들집으로 가는 길서초동에 있는 빌라 안에 차를 댄다.내 소유의 건물5층에 각 층에 방이 둘씩이고 가장 옥상층이 우리집이다.애완동물들의 주소때문에 가지고 있는 빌라이다.5층에 올라가니1호 애완동물인 수정이 문을 열어 준다.CCTV로 보고 있었나보다.이수정 : 1호 애완동물, 별다른 동물의 속성은 없음 31살, 5년전 처음으로 암시를 주고 최초로 성공해서 노예로 만들게 되었는데, 같이 살기 전까지는 레이싱모델일을 하거나 아마추어 사진사들의 모델일을 했었다.그때 잠깐 사진에 취미를 가지면서 모델출사때 만나게 되었다.나중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