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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겨울부터 작년 봄까지 친구따라 나이트를 몇 번 간 적이 있다.이 친구는 나와 대학교 동창인데 내가 신입사원 시절 이 글 1부에서 언급했던그 부장에게 캬바레 끌려 다니며 사역하던 때 나와 의기투합하여 댄스교습을두 세달 동안 같이 다니기도 했던 친구다. 오랫동안 연락이 서로 없었는데어떻게 이 친구가 내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해줘서 실로 10여년만에 재회를 했다.오랜만에 만나 지난 얘기도 잠깐,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자 얘기로 화제가 돌아갔는데서로 취향의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굳이 따진다면 내가 좀 더 심한편이지만,'가게에 진열…
준길이의 섹스탐험..1고1때이다. 좋은 대학에 가려는 욕심에 원래의 A시를 떠나 인근에 있는 유명한 고등학교에 입학한 준길은 가정형편상 하숙을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고 자취를 하자니 부모님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어서 결국은 상의끝에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B시에 살고 있는 이모네댁에 신세를 지기로 하고 이모와 의논해서 결국은 이모댁에서 기거하게 되었다.기거하는 것이라 해 봐야 아침 일찍 나가고 저녁 늦게 들어오는 준길이 이모댁에서는 그리 불편해 하지는 않았다. 이모댁의가족은 이모내외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종사촌 이렇게 세명으…
신소희.그녀는 예전에 나의 부서에서 한 5년간 갈이 근무했던 부하 여직원이다.키는 한 157cm정도, 예쁘장한 얼굴에 마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통통하다는생각은 전혀들지 않는 몸매. 애교가 많았었다.여우같은 짓을 많이 해 별명이 '여우'였다.그렇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여우짓을 했다.예를 들면 내가 며칠간 술을 많이 먹는다 싶으면아침에 나에게 와서는 "부장님! 그렇게 술을 많이 드시면 힘드셔서 어떻해요?"하면서 컨디션을 올려 놓는 따위다.나 한테만 유별나게 그런 것은 아니고 부서원 전부에게 …
팬티와 스튜어디스...1제법 바람이 차가운 겨울밤. 나는 무슨일 없나 하고 심심함에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고 있었다.나는 제법 유명한 아버지를 둔 명문대 재학중인 26세의 소위 잘나가는 남자였다. 이름은 정민욱. 항상 친구 3명을 포함한 그의 4총사는 강남 유명 나이트에서 제법 지명도(?)를 가지고 있었다.방학이라 시간은 남아돌고, 슬슬 몸이 근질근질하던 차에 휴대폰이 신나게 울기 시작했다."야 뭐하냐 또 딸이나 잡고 있었냐? 크크""짜샤, 닥쳐 그런 힘있으면 어디 한번 뜨겠다""빨리 …
내가 살고있는 집은 자투리 땅에 건축 업자가 지어 분양한 4층짜리다세대 주택인데 일층은 도로 옆이 다 보니 상점이고 201호는 우리그리고 5층에는 40대중반의 이혼녀 혼자 살고 4층에는애가 없는 30대 후반의 부부가 살고있다.그런데 나는 3층 여자를 내 마음속으로 점을 찍었다.참 내 소개가 없었군요나는 오십대 중반의 조그만 공장을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이다.그런데 얼마 전에 이웃의 형님하고 소주 한잔 할 까 하고(옆동에 삶)약속하고는 밑에서 기다리는데 3층 여자가 큰 보따리를 두개 들고오는 것 이였다.무거우신 모양인데 들어드리죠! 라…
다께다 이야기 -1-오늘의 마지막 수업시간인 수학시간...무척이나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던 것으로 보이던 다께다는 [후우....]하는 한숨소리와 함께 도저히 풀 자신이 없다는 듯 두손을 살짝 들며 어깨를 으쓱 거렸다.그리고는 선생인 에이꼬를 힐끔 쳐다봤다. 우연 이었던지 마침 에이꼬도 다께다를 쳐다보고 있었으며 순간, 에이꼬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저... 선생님, 문제가 어려워서.......] 다께다는 부끄럽다는 듯이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에이꼬는 상냥하게 미소 지으며 다께다에게로 다가왔다.[무슨 문젠데 그러죠? 다께다…
발정난 그녀..1언젠가 아마도 한 10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열심히 직장생활을 할 때 같이 근무하다가 다른지역으로 발령나서 떠난 여직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 역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뼈와 살을 가미했습니다.읽어주시는 분들께서 적당히 몰입하시면 좋겠습니다.그때 난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되어가지만, 제대로 회사를 다니지 못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 시피했다.직장동료들과 잘 어울리고, 근무실적 좋고, 건실하게 생활하고,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그런데 난 어쩌면 약간은 어린왕자 …
그녀와 함께 영원히..1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와 길고 윤기 흐르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날린다.그녀는 손을 들어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다.하지만 허리까지 찰랑거리는 머리까락은 그녀의 손만으로는 쉽게 정리되지 않는다.바로 그녀의 옆에 있던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정리해 주기 위해 손을 들었다.부드러운 머리카락이 손가락 사이사이를 파고들며 달콤한 상상을 선물한다.나는 그녀의 머리까락을 만지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검고 윤기 흐르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있으면 달콤한 상상에 빠지기 때문이다.그녀는 고개를 돌려 나를 보며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