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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여름 16하늘아래 달은 높게 떠올라 있었다. 가출을 감행한 수경의 마음은 불안했다. 홧김에 집을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은 어린 나이답게 수경의 마음속에는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싹트고 있었던 것이였다. "아저씨~~ 저 집나왔어여~~~ 저 좀 데리러 오세요~~"수경은 대철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있었다. 손은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평소 가출을 유혹하며 자신을 꼬셨던 대철이였지만 갑작스럽게 집을 뛰쳐나온 자신의 모습에 당황할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씨이~~ 집으로 가라고 하면 어쩌지...."…
그리고 며칠후 대철의 의도대로 질투심에 휩싸인 수경은 이제 대철에게 마음까지 주며 아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노련한 사채업자 답게 인간의 심리에 능통한 대철이 그것을 눈치채지 못할리가 없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자신과 몸을 섞는것을 즐기는 바뀐 수경의 태도를 눈치채지 못할리가 없었다. 그는 이제 이런 수경의 심리를 이용 더욱 수경을 조교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날마다 수경을 불러내어 빠구리를 뛰는 것은 물론 이제는 한술 더떠 매일같이 성인용품점에서 파는 남성의 성기를 본뜬 딜도를 매일같이 수경의 보지에 쑤셔넣으며 …
며칠후 수경은 인근 커피숍에서 친구인 희경을 만나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물론 친구이자 자신과 은밀한 관계인 대철의 딸인 희경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운 마음에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행여나 희경이 아빠인 대철과 자신의 관계를 눈치라도 채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들고 있었다. 그리고 어딘지 모를 죄책감에 미안한 마음이 들고 있었던 것이였다. 때문에 만나서 얼굴이나 한번 보자고 하는 희경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했던 것이였다. "역시 미국에서 사온거라~~~ 다르네~~"여고생 답지 않게 희경…
한달후 이제는 해가 바뀌어 있었다. 그날이후 대철의 화려한 사탕발림과 선물공세에 푹 빠져버린 수경은 그것이 사랑이라고 착각하기에 이르고 있었다. 얼마전까지 자신을 그렇게 유린하고 거칠게 대했던 대철이였지만 달라진 그의 모습은 수경에게 묘한 착각을 일으키고 있었다. 물론 예전의 일이 가끔씩 생각나기도 했지만 매너있는 중년남자의 행동과 아낌없이 해달라는대로 다해주는 친근한 대철의 얼굴에 수경의 마음에서 경계심은 눈녹듯이 사라져 희석되고 있었다. 그리고 날마다 대철과 나누는 관계에 이제는 어느덧 육정이 들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크리스마스 다음날 수경과 간만에 아침부터 질펀한 모닝섹스를 하고난 대철은 서둘러 수경을 차에 태우고 등교시켰다. 방학식을 하는 날이여서 좀 늦게 가도 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당분간은 착한남자모드로 가야함을 그 역시 절감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오히려 대철이 더욱 호들갑을 떨며 학교가야지 이러며 수경을 채근하고 있었다. 얼마전 너무나 거칠고 변태적인 섹스에 몸은 길들였지만 마음은 완벽하게 길들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운 그였기에 같은 실수를 두번 할 그는 아니였다. 수경에게 더욱 신경을 써주고 있었다. 물론 마음속에선...."그…
"흐음~~ 진수야~~ 오늘 너는 빠지는게 좋겠다~~"생각에 잠기던 대철은 입맛을 다시며 진수에게 말한다. "아니~~ 왜요??? 형님 섭섭합니다~~ 형님 혼자 재미보시게요???"진수는 놀라다가 불만가득한 얼굴이 되어가고 있었다. 소외되는 느낌에 기분이 썩 좋을리가 없었다. 간만에 수경의 모습을 먼 발치에서 보는 것만도 안달이 날 지경인데 빠지라니....그것은 당연한 것이였다."아놔~~ 이새끼~~~ 이 무식한 새끼 같으니~~"대철은 그를 흘낏 쳐다보다 답답한 말투로 말한다. 여전히 …
가을의 끝자락이 보이는 11월 친구아빠인 대철과 그의 절친 진수에게 보지와 항문을 동시에 유린당한 이후 수경은 이들에게 완전히 질려버리고 말았다. 몸이 남아날것 같지 않았다. 결국 수경은 대철과 진수를 피하게 되고 말았다. 이들과 만난다는 것이 너무나 무섭게 느껴지고 있었다. "신고하겠어요!!!!!"며칠후 수경의 입에서 나온 말이였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온지도 모르지만 수경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대철과 진수 둘 모두 놀란 눈으로 수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사실 속으로 엄청 찔렸고 올것이 왔다며 몹시 놀라며 심장이…
심성은 유치원엘 다닌다 . 나는 간호원면접에 합격했다 . 8월부터 병원에 근무하게 되었고 , 그간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로 했다 . 동해는 쇼핑백을 찾아오고나선 영 만날수가 없다 .그간 많은일들이 있었다 . 공연음란죄로 경찰서에 가기도 하고 ( 의도치 않게 벗게 된게 인정되어 죄는 없다 . ) 알몸도주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호되게 혼났다 . 다행히 화질이 구려 누군지는 알아볼 수 없는데다가 , 영상을 유포한사람은 잡혀갔다 .어떤 비밀루트로 계속 전해질테지만 적어도 내가 검색해볼 수 있는 한에서는 동영상들은 다 삭제되었다 .도국은 잡혀…
EP 3. 기사 카이첼과 레이디 일레느의 위기라그너 영지가 불타고 도저히 인간이 할수 있는 짓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되지않는 파과와 광란의 살육과 강간등의 악행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던 그시각,,,폐허가된 라그너 영지의 한복판에서 죄없는 여인을 겁간하고 동물적인 욕심을 채운 막스와 그의 동료들은 또다른 먹이를 찾아 나섰다.겁에질려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라그너 자작령의 백성들과 영지군들을 마구 베어넘기며 막스의 얼굴은 죽여넘긴 자들의 피로 물들었다.“크흐하하하하!! 으흐흐흐!!! 다 죽여라 !! 죽여!! 끄흐흐흐!!…
EP 2. 영지전에서 지게 되면,,농노 막스는 지금 몹시도 흥분한 상태였다.그도 그럴것이 조금만 기다림면 평상시에는 아예 처다보지못할 대상인 아름답고 고결한 귀족영애를 품어볼지도 모르기 때문이였다.매일매일 치장을하고 화장을하며 귀한 음식만을 먹고 편한생활을 해서 그런지 허리통이 굵고 덩치가 좋은 영지내의 펑퍼짐한 아낙내들과는 달리 먼 발치에서 본 귀족가의 여식들은 기품이 있고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다.비록 귀족의 체면이 있어 깃이 넓은 고급드래스로 몸을 가리고 다녔지만 얼핏보아도 드러나는 그 잘록한 허리하며 풍만한 가슴은 혈기왕성한…